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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노르웨이

노르웨이 오슬로 : 를 아는가? 빙하가 빚어낸 피오르의 속살 ‘황홀경’ 노르웨이 만년설 녹아 흘러내린 폭포… 천지개벽과도 같은 굉음 저지대에는 빛깔 고운 집들… 옹기종기 동화 속 마을 "겨울이 지나 봄은 가고, 또 여름날이 가면 세월이 간다. 아! 그러나 그대는 내 사랑하는 님일세, 내 마음을 다하여 늘 기다리노라." 헨리크 입센의 희곡에 에드바르 그리그가 곡을 붙인 '솔베이그의 노래'는 구슬프고도 감미롭다. 애절한 사랑을 담고 있는 이 곡이 탄생한 노르웨이는 극작가 입센과 음악가 그리그의 고향이다. 이 노래의 음률만큼이나 노르웨이의 자연은 경이롭다.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는 피오르(fjord)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여정은 '노르웨이 인 어 넛셸(Norway in a Nutshell)'이라는 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다. 오슬로(Oslo)와 베르겐(Bergen) 사.. 더보기
노르웨이 베르겐 : 작곡가 그리그의 고향 베르겐, 12∼13세기 무렵 수도… 문화예술의 중심지 도심 중세풍 목조건물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노르웨이는 8세기부터 시작된 바이킹 시대에 남쪽에서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가는 길'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큰 도시는 오슬로지만, 낭만적인 여행지를 찾는다면 서해 항구도시 베르겐으로 가야 한다. 12∼13세기 무렵 노르웨이의 수도로, 작곡가 에드바르 그리그의 고향이자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베르겐은 도심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북유럽의 매력적인 여행은 시작된다. # 한자동맹의 도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베르겐의 중심은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구획인 '부둣가'라는 뜻의 브뤼겐(Bryggen)이다. 삼각 지붕을 한 14∼16세기 중세풍 목조건물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유네.. 더보기
노르웨이 노르캅 : 좌절금지, 새해 새 희망을 쏘아 올리다!⑤ 일출 장관은 언제 어디에서 봐도 늘 벅찬 감동을 선사하지만, 세계 각국 명소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또다른 묘미가 있지 않을까. 세계 각국 관광청들이 추천하는 일출명소를 소개한다. 여명을 뚫고 새벽을 알리는 닭처럼, '붉은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힘차게 시작해보자.▲ ⓒBjarne Riesto /노르웨이관광청(Visitnorway.com) 제공'노르웨이 노르캅'에서의 특별한 일출! 백야와 오로라의 나라 노르웨이. 노르웨이관광청이 추천한 일출 명소는 북위 71도에 자리한 '노르캅(NORDKAPP, 노스케이프 North Cape)'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에 꼽힌 '노르캅'은 대서양과 북해가 만나는 지점에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절벽으로, 이 곳을 찾는 여행객은 연간 약 .. 더보기
노르웨이 노르캅 : 좌절금지, 새해 새 희망을 쏘아 올리다!⑤ 일출 장관은 언제 어디에서 봐도 늘 벅찬 감동을 선사하지만, 세계 각국 명소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또다른 묘미가 있지 않을까. 세계 각국 관광청들이 추천하는 일출명소를 소개한다. 여명을 뚫고 새벽을 알리는 닭처럼, '붉은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힘차게 시작해보자.▲ ⓒBjarne Riesto /노르웨이관광청(Visitnorway.com) 제공'노르웨이 노르캅'에서의 특별한 일출! 백야와 오로라의 나라 노르웨이. 노르웨이관광청이 추천한 일출 명소는 북위 71도에 자리한 '노르캅(NORDKAPP, 노스케이프 North Cape)'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자연 절경 1001'에 꼽힌 '노르캅'은 대서양과 북해가 만나는 지점에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절벽으로, 이 곳을 찾는 여행객은 연간 약 .. 더보기
노르웨이, 러시아 : 호수와 산으로 이어진 노르웨이 첫 인상 북유럽 발틱 그리고 러시아 ▲게이랑에르 피오르의 헬레쉴트 지역 이번 여행의 중심은 북유럽 4개국이다. 이번에 둘러볼 나라는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다. 그렇지만 여기에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가 추가되고 러시아가 추가되어 무려 7개국이나 돌아보게 되었다. 노르웨이에는 피오르가 발달하여 3일 동안 여행하고,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는 각 하루씩 살펴볼 예정이다. 그러므로 북유럽 4개국 여행의 핵심은 노르웨이 피오르가 된다. 그리고 발트 3국 중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를 각각 하루씩 살펴볼 예정이다. 라트비아 수도 리가의 문화유산을 자세히 살펴보고,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의 문화유산도 자세히 살펴보려고 한다. 리가와 탈린은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도시다. 러시아는 과거 수도였던 상트 페쩨르부르크.. 더보기
노르웨이 : 똑똑똑…심장을 두드리는 겨울왕국과 만나다 깎아지른 절벽 사이 아찔한 협곡을 이루는 노르웨이 피오르 전경북유럽은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꿈의 여행지이만 막상 닿으려면 큰 결심이 필요하다. 긴 휴가가 아니면 둘러보기 힘든 거리이기 때문이다. 그중 노르웨이는 북유럽 여행 중 꼭 한 번쯤 들러 보아야 할 곳. 겨울왕국의 배경이 된 이곳은 자연이 만들어낸 놀라운 경관에 가만히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치유된다. 얼음여왕 엘사가 손짓하는 곳. 노르웨이의 아찔한 풍광과 마주하면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 겨울왕국 엘사가 살고 있는 오슬로 여행의 영감을 받으세요 travelbible.tistory.com 설레는 북유럽 일주 첫날 발을 디딘 곳은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 그림 같은 경관이 펼쳐진 이곳은 피오르 섬들에 둘러싸인 예쁜 항구도시다. 서늘한 바람.. 더보기
노르웨이 : 내마음 콩콩.. 니마음 쿵쿵 뚜둘기는 그 곳 송네 피오르의 관문인 예쁜 계곡 마을 '플롬'아름답다. 이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예쁜 마을을 지나 만난 웅장한 대자연, 시원하게 내달리는 산악열차를 타고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는 그 어떤 선물보다 감동적이다. 닿기 힘들었던 만큼 그 안에서 마주한 또 다른 세상이 모든 것을 보상해준다. 북유럽 중에서도 여행객들에게 가장 경이롭다고 손꼽히는 노르웨이는 말 그대로 깜짝 놀랄 만한 풍치를 자랑한다. 이 시간만큼은 오롯이 자연에 기대어 진정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 그림 같은 마을과 맞닿은 피오르와 만나다 깊은 피오르, 우뚝 솟은 산들, 들쑥날쑥 불규칙한 바위로 이루어진 해안선이 펼쳐진 노르웨이는 유럽에서 남북으로 가장 긴 나라다. 유틀란트 반도와 500여 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지의 약 80%가 삼림,.. 더보기
노르웨이 : 스칸디나비아의 거친 자연을 가슴에 담다! 노르웨이 63번 골든루트 Trollstigen~Geiranger~Briksdalⓒ 김보선북유럽을 여행하는 여러 방법 중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렌트카를 이용한 자동차 여행이다. 북유럽 여행의 핵심인 피오르를 비롯한 대자연을 감상하는 데는 아무데나 머물 수 있는 자동차가 확실히 유용한 이동 수단이다. 더욱이 북유럽은 곳곳에 캠핑장과 힛데(우리식의 방갈로)같은, 값싸고 깨끗한 숙박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캠핑과 어울려진 자동차 여행이 경제적으로도 유리하다. 세계 10대 험로 자동차 루트 북유럽 여행의 핵심은 피오르와 빙하를 볼 수 있는 노르웨이 서부다. 노르웨이 관광국은 자동차 여행객들을 위해 ‘내셔널 투어리스트 루트’(www.turistveg.no)라는 자동차 여행 도로를 소개하고 있다. 그중대표적인 루트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