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체코

체코, 벨기에 맥주여행… 과일·장미·난초 들어간 맥주 마셔봤나요? 벨기에 - 부드럽지만 시큼한 '람빅' 맥주 맞아? 숙성될수록 달아 체코 - 황금빛 석양을 안주 삼아 황금빛 '필스너'를 마시다 ▲ 벨기에 브뤼셀의 맥주 카페 ‘라 베카세’ 종업원이 맥주를 따르고 있다. 맥주의 종류 만큼 잔 모양도 다양하다. / 채민기 기자 맥주의 나라? 많은 사람들이 독일을 떠올린다. 하지만 독일을 사이에 둔 유럽의 두 나라, 벨기에와 체코에서는 어림없는 소리다. 벨기에에서는 과일부터 장미, 난초 같은 꽃까지 갖가지 재료가 들어간 맥주가 향기를 뽐낸다. 체코는 1842년 황금빛 라거(효모가 양조통 바닥에서 작용해 발효된 맥주)의 효시로 불리는 ‘필스너’ 맥주가 탄생한 곳이다. 이들 나라를 여행할 때 맥주는 갈증 날 때 홀짝이는 음료가 아니라, 그 자체로 훌륭한 여행의 테마가 된다. ◆천.. 더보기
세계 맥주 이야기 달콤 쌉싸래한 향과 맛에 취하다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대중적인 술 맥주. 바빌로니아 벽화에 등장할 만큼 깊은 역사를가지고 있는 맥주의 맛과 디자인에는 많은 것이 담겨 있다. 시원한 첫맛, 쌉싸래한 끝맛, 부드러운 목넘김, 톡 쏘는 청량감 등맥주의 맛에선 나라별 사람들의 삶의 희로애락을 엿볼 수 있는가 하면 디자인에선그들의 문화와 감성이 느껴진다. 때로는 고단한 삶을 위로해주는 친구가, 때로는 기쁨을 배가시키는가락이 되는 나라별 대표 브랜드 맥주의 세계에 빠져보자. 독일 바이스비어(Weissbier) 시큼하고 쌉쌀한 맛이 일품인 바이스비어. ‘흰 맥주’라는 뜻의 바이스비어는 보리 맥아를 주재료로 하는 일반 맥주와 달리 밀 맥아를50%이상 포함하고 있어 보통 맥주보다 밝은 색을 띤다. 또 15~20도.. 더보기
유럽 : 어느 때보다 눈부신 유럽의 겨울 펑펑 쏟아지는 유럽의 함박눈을 여러 번 맞았지만, 단 한 번도 같은 적이 없었다. 언제는 거리의 조명에 물들어 반짝이다가도 또 언제는 흑백의 세상 속에 유유히 빛나고 있었다. 고이 모아 온 그것들을 한데 펼쳐 본다. 그 어느 때, 어느 곳보다 눈부신 유럽의 겨울 풍경들.●Paris, France 파리, 프랑스에펠탑이 가장 잘 보이는 장소, 트로카데로 광장(Trocadero Square). 겨울이면 광장에는 시민과 여행자를 위한 스케이트장이 개장한다. 코가 빨갛게 될 정도로 신나게 놀던 아이가 어느 순간 가던 걸음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더니, 자신의 뒤를 지키던 아빠의 존재를 발견하고 살며시 웃는다.●Salzburg, Austria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유럽 대부분의 도시에서처럼, 잘츠부르크(Salzburg.. 더보기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 상처는 있어도 울지 않는다. 동유럽의 화약고 세르비아 여행기 발칸 반도의 자존심, 동유럽의 화약고라 불리는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 고단한 역사를 이끌어온 대다수 동유럽국가의 일반적인 이미지처럼 회색 빛 분위기의 음산하고, 일견 칙칙한 이미지마저 가지고 있지만, 도심 곳곳에 넘실거리는 녹색 공원의 푸른 기운과 함께 매력적인 사람들의 미소로 평화로운 고도, 베오그라드. 아름다운 여인들의 미소와 활기찬 도시 분위기로 당당한 면모를 지닌 자존심 강한 역사의 숨결 속을 거닐어 본다. 베오그라드의 중앙역 앞, 교통허브 Savska 광장 거리에는 시가전차가 끊임 없이 오고 간다. 자존심 강한 발칸의 고도, 베오그라드 빛 바래고 오래되어 퇴색된듯한 느낌의 베오그라드는 사회주의 시절의 후미지고 음침한 분위기 마저 감돌지만, 오히려 그 오랜 느낌과 느슨한 신구의 조화가 매력.. 더보기
크로아티아 : 나에게 주는 선물… 개성 있는 여행·휴식 여행사 추천 해외여행지 화창한 봄,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계획을 세울 때는 휴식을 통한 재충전 여행인지, 아니면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를 접하는 기회로 삼으려는 여행인지 목적을 뚜렷이 하는 게 중요하다. 여행 기간과 예산 등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은 알찬 휴가를 보내는 첫 걸음. 처음 가보는 곳이라면 패키지 상품을, 직접 준비할 여유가 있다면 여행일정을 짜고 항공편·호텔을 예약해 떠나는 자유여행을 즐기면 좋겠다. 자신의 여행 스타일과 일정 등을 고려해 나에게 맞는 보석 같은 여행지를 찾아보자. 주요 여행사들이 추천하는 해외여행지를 소개한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해를 사이에 두고 이탈리아와 마주하고 있는 크로아티아는 그리스·로마 문명이 고스란히.. 더보기
체코 프라하 : 꿈 같은 낭만 가득한 체코 이야기의 땅 '체코'… 이야기로 접하니 친숙한 여행지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여행과 스토리텔링은 떼놓을 수 없는 관계다. 이야기가 있어야 낯선 도시가 친숙하게 다가오고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코역시 '이야기의 땅'이다. 체코에 있는 집 하나하나에 전설과 같은 이야기가 서려있고 역사 이야기가 가득하다. 한국 관광객들이 체코의 역사 이야기, 문화 이야기, 건축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체코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렸으면 한다." 주한체코관광청 미하일 브로하스가 한국지사장은 체코의 관광 매력은 '이야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주한체코관광청의 슬로건도 '체코, 이야기의 땅'이다. 역사·문화·건축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 더 즐거운 여행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 가듯 나라도 .. 더보기
체코 프라하 : 골목 따라 과거로의 시간여행 틴성당이 우뚝 솟아있는 프라하 옛 시가지 광장동유럽에서 가장 마음이 끌리는 도시는 어딜까. 내겐 체코 프라하가 그렇다. 눈길을 사로잡는 예쁜 건축물도 많고 삶의 여유가 느껴지는 구시가지의 낭만도 즐겁다. 화려한 왕가의 역사를 대변하는 고풍스러운 건축물은 색다른 여행의 매력을 전해준다. 좁은 골목길을 걸으며 일상을 벗어난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것도 프라하 여행의 매력이다. 여행의 영감을 받으세요travelbible.tistory.com ◆ 도시전체가 매력덩어리 체코 프라하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 같다. 체코인 삶의 중심이 되는 구시가지와 바츨라프 광장, 블타바강을 가로지르는 카렐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라하성에 이르기까지. 도시 전체를 고색창연한 박물관이라고 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바츨라.. 더보기
추천 : 돈 없다고? 한국보다 싼 유럽 여행지 Best5 ■ 위시빈과 함께 하는 '비밀 여행단' 헝가리 부다페스트 [사진제공 = 하나투어]유럽에 대한 심각한 오해 한 가지. 바로 살인적인 물가에 대한 겁니다. 물론, 비쌉니다. 콩알만 한 햄버거 하나 우리 돈 1만5000원 훌쩍 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곳, 소개하면 비밀 여행단이 아닙니다. 자, 오늘 보따리, 끝내줍니다. 한국보다 물가가 싼 유럽 여행지 Best 5. 이젠 마음 편히 먹고 "유럽 간다"고 외치시기 바랍니다. 0. 유럽 여행 전 챙길 것 유럽 여행 시 필수, 화폐부터 챙겨야 합니다. 바로 유로. 그러니깐 이런 식입니다.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각 나라별로 환전을 해 가는 게 아니라 유럽 공통 화폐인 유로로 일단 일괄 바꾼 뒤 떠나십시오. 그리고 유로를 가지고 다니면서 각 나라를 찍을 때, 그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