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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스라엘 : "사막·지중해·와이너리·스포츠 투어..독특·이색 여행지 수두룩" ▲ 사해/이스라엘관광청 제공[투어코리아] '이스라엘은 성지순례 여행지뿐만 아니라 사막 투어, 지중해 해변, 와이너리, 스포츠, 다이빙, 스킨스쿠버 등 독특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이 수두룩합니다. 이러한 다채로운 매력 덕에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곳곳에서 한해 30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이스라엘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샤이 파일러(Shay Feiler) 일등서기관을 만나 이스라엘의 여행 매력과 추천 여행지, 그리고 현재 이스라엘의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주한이스라엘 대사관 샤이 파일러 일등서기관'치안보안 강화┸㈋ 혼자 다녀도 될 만큼 안전해요!'사실 이스라엘을 외국관광객 중 한국 점유율은 1%도 채 되지 않는 2만2천630여명(.. 더보기
이스라엘 : Gate of Silence 침묵의 문 앞에서 시온 게이트 쪽에서 바라본 예루살렘 성모영면교회Dormition Church의 시계탑. 로마 가톨릭에서는 마리아가 이곳에 영원히 잠들어 있다고 믿는다여행의 영감을 받으세요travelbible.tistory.com 예루살렘에는 평화의 열쇠가 있다. 차이를 차별하지 않는 공존의 방법을 찾는 일. 그것은 지금 인류에게 주어진 가장 어려운 숙제다. 예루살렘 여행자의 특권째깍째깍 3,000년의 시간이 흐르도록 예루살렘은 ‘모색’ 중이다. 유대인 쿼터, 크리스천 쿼터, 아르메니안 쿼터, 무슬림 쿼터라는 보이지 않는 경계가 존재한다. 이곳에서 모든 구역을 ‘눈치 없이’ 휘젓고 다닐 수 있는 자유는 오로지 여행자만의 면책특권이다. 어느 유대인 가이드와의 동행그는 친절하지 않았다. 그건 괜찮았다. 문제는 그가 공평하지 .. 더보기
터키 갈라타사라이 : 홈구장,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를 가다! 터키 갈라타사라이의 홈구장튀르크 텔레콤 아레나 Türk Telekom Arena 를 가다! 우리가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Türk Telekom Arena)를 찾아간 것은 갈라타사라이가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한 다음날이었다. 3월 13일, 벨틴스 아레나(Veltins Arena)에서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는 샬케04를 3대 2로 누르고 8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바로 그 경기를, 동네에 있는 펍에서 함께 지켜본 나와 제이는 갈라타사라이가 너무나 멋진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경기가 끝날 즈음, ‘내일은 갈라타사라이 홈구장이나 가볼까?’ 하고 생각을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경기장이 있는 메트로 역 이름 하나만 달랑 외운 채 무작정 집을 나섰다. 2.. 더보기
이스라엘 쿰란, 마사다, 사해 - 성스러운 신념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이스라엘. 아시아 대륙인 우리의 반대편에 있는 경상도 크기의 나라, 하지만 세계적인 기술대국으로 첨단기술에 관한 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나라, 예수의 탄생으로 알려진 나라다. 성서 속 수천 년 역사가 고스란히 새겨져 있는 곳이며, 매년 수백만 명의 성지 순례자들이 찾는 성지(聖地)로도 잘 알려져 있다. 어느 사회에서나 종교의 영향력은 대중의 삶 깊숙이까지 스며들어 있기에, 여행지를 방문하기 전 그들의 종교를 살피고 갈 수 있다면 더욱 내밀한 그들의 세계로 들어가 볼 수 있을 것이다. 끊이지 않는 전쟁, 고난과 역경의 역사 예루살렘에서 시작하는 남부 지역의 유명 관광지 쿰란(Qumran)과 마사다(Masada) 그리고 사해로의 여행은 그곳을 기반으로 한 그들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자연을 감동 속에 느끼.. 더보기
이스라엘 예루살렘 - 3천년 역사에 빛나는 순례자들의 성지 세상에는 너무나 다양한 종교가 존재하며, 각각의 종교가 내세우는 신념과 규율은 모두 조금씩 다르다. 하지만 종교의 가장 큰 목적은 인간의 삶을 더욱 나은 쪽으로 이끌어가야 하는데 있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 볼 때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은 신을 믿는 여부를 떠나 누구나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어 할 도시이다. 인간은 모두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순례자’일 테니까. 현재 속의 과거가 살아 숨 쉬는 세계 3대 종교의 성지(聖地), 예루살렘으로 떠나보자. 낙타와 이스라엘 시가지 전경. 낙타의 평온한 모습이 도시의 모습과 어우러진다. 현재 속에 과거가 숨 쉬는 도시 다윗왕이 수도 예루살렘을 3천여 년 전에 건설하고, 그의 아들 솔로몬이 첫 성전을 건축한 이후, 그 도시명은 바로 경이롭고 성스러운 도시, 그 자.. 더보기
이스라엘 :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까지… 시오노 나나미의 '십자군 이야기'를 따라가다 드디어…예루살렘이 보이는 언덕 위에 서다구름 아래로 비행기가 내려갔다. 크고 작은 살구색 주택들이 산을 수북이 덮은 채 지중해를 따라 이어졌다. '유럽과 아시아의 통로'라는 레바논. 베이루트 공항에 내려 900여년 전 십자군들이 걸어간 길을 더듬어 갔다. 시오노 나나미의 저서 '십자군 이야기'가 길잡이를 맡았다. ◇레바논: 로마·이슬람·십자군 유적 공존 레바논 베이루트 공항에서 약 85㎞ 떨어진 트리폴리. 이곳에는 1105년 십자군의 레몽 백작이 기병 300명을 데리고 정복한 '트리폴리 성'이 있다. 트리폴리 성은 산등성이에 한가롭게 자리한 중세유럽 성과는 다르다. '수르'라고 불리는 재래시장과 시리아 난민촌이 머리를 맞댄 곳에 놓여 있다. 군데군데 갈라진 성벽 틈새마다 솟아난 들풀과 이끼가 지난 세월을.. 더보기
이스라엘 예루살렘 : 예루살렘 골목길엔 '세속의 욕망'이 흔적으로 남았다 영웅 즈비카와 이스라엘 단신으로 골란고원 사수한 즈비카 "본능으로 싸워서 나라를 지켰다" 기독교… 유대 역사… 서구 문명의 뿌리 역사 속에 세속적 욕망의 흔적들 사해(死海)에는 관광객들이 둥둥… '힘이 받쳐주는 평화'를 느끼기도기독교에 따르면 예수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가 부활해 승천했다. 예루살렘에 있는 골고다 언덕에서 2000년 전 벌어진 사건이다. 그 자리에 성묘 교회(Church of the Holy Sepulchre)가 서 있다. 교회는 서기 4세기에 건립됐다가 이슬람과 기독교 세력이 파괴와 재건을 반복했다. 오른쪽 사진이 그 입구 광장 풍경이다. 사진에는 불가사의한 사실이 숨어 있다. 가운데 건물 2층 오른쪽 창문 아래 있는 사다리가 그 첫째다. 사다리 이름은 '부동(不動)의 사다리(Im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