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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

슬로베니아 : 슬로베니아 류블라냐, '2014 최고 유럽 여행지' 선정 ◆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라냐, “2014 최고 유럽 여행지”에 이름 올려 사진=슬로베니아관광청슬로베니아 관광청은 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라냐(Ljubljana)가 여행안내서 출판사인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이 뽑은 '2014 최고 유럽 여행지'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류블라냐는 깨끗한 자연 경관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다. 특히 로마의 도시 에모나(Emona)의 중세 성곽부터 바로크 양식 건축물 등 다양한 역사물을 보존하고 있으며 매년 10,000여 개에 달하는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류블라냐 강을 이어주는 트리플교(Triple bridge)와 류블라냐에서 가장 큰 공원인 티볼리 공원(Tivoli park), 류블라냐 성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2014 최고 유.. 더보기
일본 교탄고 : 우주선이야? 집이야? 그 외 가볼 만한 일본 트리하우스오키나와의 트리하우스./살림출판사 제공일본은 교탄고 이외에도 특징 있는 트리하우스가 많다. 남부 규슈의 가고시마현에도 무료 개방하는 트리하우스가 있다. 가고시마현 히오키시에 있는 도토리 전망대다. 건축가인 고바야시 다카시가 들려주는 건축 동기가 애틋하다. 어린 시절 나무 타기 놀이를 했던 추억의 장소에 손자와 함께 놀 수 있는 트리하우스를 만들고 싶어한 60대 여성이 건축주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간에 자신의 뜻을 좀 더 넓혔고,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용 트리하우스가 탄생하게 됐다. 팽나무에 지었다. 큐빅 모양의 집이 블록처럼 겹쳐지고, 나뭇가지 사이로는 창문이 보인다. 비영리 활동법인인 후쿠마쓰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개방한다. 가고시마현 히오키시. 문의 (81.. 더보기
일본 오사카 하루카스300 : 발 아래 300m…이 여백에 취하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 오사카 '하루카스 300'하늘 꼭대기에서 오사카 야경을 내려다보면 이런 기분일까. 내 눈을 가로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른 도시의 전망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막힐 것 없는 전망. 지진의 공포를 겪는 나라의 건축 문화가 빚어낸 예외적 조망이다./사진=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트리하우스가 교탄고의 랜드마크라면, 오사카에는 새로 건설한 도시의 랜드마크가 있다. 올해 봄에 문을 연 지상 300m 높이의 전망대 '하루카스 300'. 지상 60층 지하 5층으로 문을 연 초고층 빌딩 '아베노 하루카스'의 상층부 3개 층을 쓰고 있다. 163층 828m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에는 턱없이 못 미치지만, 일본에서는 가장 높은 빌딩이다. '하루카스'는 날씨가 개도록 한다는 의.. 더보기
일본 아이와 : 찾았다…나무 위 둥지를 한없이 부러워했던 나의 童心 아이와 가볼까… 日 교탄고 바닷가의 '트리 하우스' 유네스코서 손꼽은 명승지…계단 타고 뱅글뱅글 올랐더니 푸른 바다가 한눈에 펼쳐졌다 바람처럼 살고 싶다, 새처럼 살고 싶다. 아스팔트 키드는 난생처음 만나는 비밀의 집에 환호한다. 녹음 우거진 후박나무를 나선형으로 돌아 트리 하우스에 오른다. 용의 승천을 빗대 지었다는 교토 교탄고 트리 하우스. /사진=영상미디어 이신영 기자"형님, 내가 이 집을 지킬거야." '님'이란 의존명사를 습관적으로 남발하는 여섯 살 경훈이가 나무 계단을 뛰어올라 간다. 네 살 위 형 경하는 바닷가에서 주운 후박나무 가지 하나를 들고 마치 보병의 소총인 양 의기양양이다. "빠바바방~, 빠바바방~ 그래, 우리가 지키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에 중독됐던 아스팔트 키드가 소리를 지.. 더보기
필리핀 바타네스 : 神의 섬에서 소년들의 바다를 만나다 神의 섬에서 소년들의 바다를 만나다 이응준 소설가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나는 어려서부터 자연이 어색하고 불편했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풍광과 경치 속에서 형언할 수 없는 감동을 받는다고들 하는데, 나는 산속과 바다 곁에서 마치 감옥 독방에 갇혀 있는 듯한 갑갑함과 고독에 힘겨워하곤 하였다. 나름대로 나는 전 세계를 꽤 누비고 다닌 만만찮은 여행자이건만, 이번에 새삼 곰곰 따져보니 아니나 다를까, 그간 내가 돌아다닌 곳이란 어느 나라의 어디든 거의 예외 없이 도시이거나 도시 부근이었음을 깨닫고는 남몰래 쓴웃음을 짓고 말았다. 그 씁쓸함은 나라는 괴짜에 대한 자괴이기도 하려니와, 한편으로는 도시의 빌딩 숲과 그 뒷골목에서 인간이라는 가장 복잡 미묘하고도 괴로운 자연을 여행하고 있는 모더니스트의 어두운 자부.. 더보기
PP카드 : 그랑블루 체크카드, 30대 여성 인기 폭발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우리카드가 지난달 14일 출시한 프리미언 체크카드인 ‘그랑블루 체크카드’가 출시 1개월만에 하루 평균 신규발급좌가 60좌를 기록해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우리카드 그랑블루 체크카드는 지난 14일까지 1200좌가 발급됐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빠른 기록으로 또 다른 프리미어상품인 ‘블루다이아몬드카드’의 동기간 발급 좌수 보다 약 5배 많은 수치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아직 본격적인 홍보 및 영업 드라이브를 걸기 전임을 감안하면 올해 대표 히트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프리미엄 체크카드임으로 다양한 혜택이 고객들에게 어필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 측은 이 상품이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다양한 혜택과 바이럴 마케팅이 주효했다고 .. 더보기
PP카드 : 해외여행, 어떤 신용카드 들고 갈까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여름휴가가 떠오른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우리나라 국민의 출국자수 통계에 따르면 2011~2015년간 6월 중 우리나라 국민의 월별 출국자수가 연평균 6.9% 증가했다. 이는 2006~2010년간 6월 중 2.2% 증가보다 4.7%p 늘어난 것이다. 출국자수의 증가는 이른 더위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성수기를 조금 비껴가면서 실속을 챙기려는 여행자들이 늘어난 것으로도 분석된다. 여행을 부르는 6월, 휴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미리 챙겨야 할 것이 있다. 신용카드. 여행을 다니며 큰 액수의 현금을 지니고 다니는 것이 불편하고, 부담스럽기도 할뿐더러 환전한 금액이 남을 것도 고민이 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신용카드는 돈이 떨어졌을 때의 비상금이 되기도 한다. 또한 최근 저가 항공.. 더보기
PP카드 소식 : 여름 휴가 앞두고 연회비 10만원대 신용카드 발급 급증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 혜택을 누리기 위해 연회비 10만원대의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 해외 결제 캐시백이나 비행기표 할인, 공항 VIP 라운지 이용 등의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 발급이 증가하는 추세다.신용카드 혜택 비교 정보를 제공하는 핀테크기업인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해외여행은 한번 다녀오면 수백만원이 드는데, 특화된 신용카드를 잘만 사용하면 한 번에 수십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서 “특히 젊은 층은 미리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열심히 사용한 뒤 여름철에 혜택을 최대한으로 받곤 한다”고 설명했다.◆ 3~4월 해외혜택 많은 신용카드 발급 크게 증가30일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지난 3~4월 뱅크샐러드를 통해 해외여행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를 발급 받은 건수는 1~2월에 비해 60%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