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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 천재 건축가가 만든 세계의 도시! 바르셀로나에서는 ‘곡선의 미’에 취한다. 육감적인 플라멩코 댄서의 휠 듯한 춤이 아니더라도 거리를 지나치면 문득 건축물에서 유연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가우디의 작품들이다. 바르셀로나에 가면 누구나 천재 건축가 가우디를 추억한다. 이 고집스러운 건축가 한 명이 도시의 지도를 바꿨다. 그의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바르셀로나를 찾는 관광객들은 한해 수백만 명에 달한다. 바르셀로나는 중독의 도시가 됐고, 그 지독한 중독의 중심에는 가우디가 있다. 구엘공원 정상에서 내려다 본 바르셀로나 전경. 뒤로는 지중해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 세계유산을 만든 천재 건축가 가우디가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걸쳐 바르셀로나에 남긴 건축물 중 다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그 중 여행자들을 품에 안고, 눈을 자.. 더보기
스페인 발렌시아 - 풍요 속 자유와 열정을 간직한 도시 떠나간 연인을 쉽게 잊지 못하는 것처럼, 과거의 영광 또한 놓아버리기 어렵다. 사랑이 넘쳐 흐르던 시간들을 누군들 쉽게 잊을 수 있으랴! 하지만 이미 떠난 사랑과 과거는 온전히 보내주어야 한다. 그 자리에 새로운 인연과 찬란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15세기 황금기를 구가했던 스페인의 동부 도시, 발렌시아는 현재 새로운 세기의 수요의 부응하는 관광도시로, 제2의 부흥기를 맞이하고 있다.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해변을 지닌 도시, 발렌시아로 떠나보자. 시청광장의 야경. 분수와 건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모습이다.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떠나는 도보여행 지중해와 인접해 있어 풍부한 햇빛과 비옥한 토지를 지녀서일까. 발렌시아는 따뜻한 햇살로 첫 인사를 건넨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난 거리들은 .. 더보기
스페인 : 꿈속 미술관·달걀지붕 생가… 역시 '달리'답다 스페인 미술여행 ▲ 피게레스‘달리 극장식 미술관’의 1층 모습. 정면으로 보이는 벽엔 마치 사람이 그림에서 흘러내린 페인트를 닦는 것처럼 보이는 조형물이 붙어 있다. 오른쪽에 보이는 그림의 이름은‘미로’ / 송혜진 기자 enavel@chosun.com "나와 미친 사람 사이의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그건 바로 내가 미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1904~1989)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두 시간을 기차로 달리면 도착하는 작은 도시 피게레스(Figueres). 바닷가와 맞물린 이 소박하고 조용한 마을에서 달리는 태어났고 또 생의 대부분을 살았다. 때론 편집증 환자, 강박주의자로 불렸고 실제로도 지나친 자기 확신과 과도한 소심함을 오가며 살았다는 예술가. 하지만 달리는 .. 더보기
크로아티아 : 나에게 주는 선물… 개성 있는 여행·휴식 여행사 추천 해외여행지 화창한 봄,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여행계획을 세울 때는 휴식을 통한 재충전 여행인지, 아니면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를 접하는 기회로 삼으려는 여행인지 목적을 뚜렷이 하는 게 중요하다. 여행 기간과 예산 등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은 알찬 휴가를 보내는 첫 걸음. 처음 가보는 곳이라면 패키지 상품을, 직접 준비할 여유가 있다면 여행일정을 짜고 항공편·호텔을 예약해 떠나는 자유여행을 즐기면 좋겠다. 자신의 여행 스타일과 일정 등을 고려해 나에게 맞는 보석 같은 여행지를 찾아보자. 주요 여행사들이 추천하는 해외여행지를 소개한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아드리아해를 사이에 두고 이탈리아와 마주하고 있는 크로아티아는 그리스·로마 문명이 고스란히.. 더보기
허니문 : 산티아고 900km, 세상에서 가장 긴 웨딩마치를 올리다! '버킷 리스트(Bucket List)’,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을 가리키는 말이다. 누구나 가슴 속에 이루고 싶은 꿈 하나쯤은 있지 않은가? 그런데 남들과는 조금 다른 버킷리스트를 가진 두 사람이 있다. 그리고 얼마 전, 꿈에만 그리던 일을 실행으로 옮겼다. 상상만 하던 ‘산티아고 웨딩마치’를 올린 정현우(31), 이혜민(30) 부부. 그 길 위에서 그들은 무엇을 얻었을까?순례길 초반 들르는 도시 팜플로나의 시청 광장에서 찍은 셀프웨딩사진. 덕분에 그곳에 있던 많은 사람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사진=정현우)'결혼행진이요? 꽃길인 줄만 알았는데 고행길이더라고요.'산티아고 웨딩마치를 끝내고 귀국한지 막 한 달이 지난 신혼부부 현우씨와 혜민씨를 만났다. 여행 후유증이 채 가시지도 않은 모.. 더보기
스페인 : 프랑스vs스페인 기차 대탐험 두 나라의 국경을 오가는 기차 속에서 각기 다른 언어와 사람, 문화를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출신 성분에 따라 달라지는 기차 안팎의 풍경들. 사람건물FRANCE1938년 프랑스의 국영 철도청인 SNCF가 탄생한 이후 꾸준히 발전해온 프랑스의 철도 산업은 현재 유럽에서 두 번째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총 9200대의 기차가 3000개의 역에 매일 1000만 명을 실어 나르는 중이다. 주요 기차 기차2기차1테제베TGV한국의 고속 철도인 KTX가 테제베를 모델로 한 것을알고 있는지? 테제베는 유럽 최초, 일본의 신칸센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개통한 초고속 기차다. 1981년 첫선을 보인 테제베는 제4세대최신 모델인 2층 기차 ‘유로듀플렉스’를 성공적으로 운행하기까지진화를 거듭해왔다. 2005년부터는 프랑.. 더보기
스페인 추천영화 : 새 영화 <나의 산티아고>, 나를 찾아 떠나는 기나긴 여정 '진정한 나는 무엇일까, 이 길의 끝에서면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순례자의 길이라 불리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는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하나인 성 야고보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걸었던 길이다. 많은 순례자들은 오랜 시간 동안 이 길을 오가면서 자신을 성찰하고 삶을 되돌아보았다. 올여름, 카미노 데 산티아고를 스크린으로 만날 수 있다.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순례길로 향한 한 코미디언의 이야기를 그린 는 여행의 갈증을 풀어주면서 인생에 대한 물음에 해답을 던져줄 만한 영화다.7월 6일 오후 2시, 왕십리 CGV에서 영화 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영화사 진진은 7월 14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7월 6일 왕십리 CGV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열었다. 이 영화는 독일의 인.. 더보기
안도라 피레네 : 유럽인이 사랑하는 힐링 휴가지 '피레네' 안녕하세요! travelbible.tistory.com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트래블바이블은 해외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를 여러분에게 영감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종합선물세트입니다. 세상에 모든 일들을 다 알 수 없듯이 여행에 관한 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지 않은데요 바로 이 곳에서 여행의 영감을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Travelbible.tistory.com 입니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빽빽한 산과 그 구석구석 자리한 목가적인 시골 마을, 지중해를 품은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곳. 지구상에 이보다 더 사랑스러운 곳이 있을까. 피레네산맥에서 보내는 힐링 시간 속으로.[헬스조선]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의 하나로 등록된 피레네산맥 원형 분지로, 빙하를 관측할 수 있다. 장엄한 봉우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