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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여행 짐싸기 노하우

여행짐싸기 : 여행 짐싸기 이거하나로 노하우 전수 끝!! 꿀팁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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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배낭돌이 입니다.

 여행을 준비하는 데 있어 고민되는 짐 싸기. 실제 국내외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무엇을 챙겨가야 하는지, 어떤 가방이 좋은지 등 짐에 대한 고민을 자주 듣게 됩니다. ' 배낭돌이의 알면 득이 되는 여행 정보' 시리즈 7편으로 여행용 가방 선택 요령에서부터 여행용 짐 꾸리기 팁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Information

여행 준비물

때론 도움이, 때론 짐이 되는 여행 준비물


낯선 지역으로 떠나는 만큼 더 많은 것을 준비하게 되는 여행 짐. 예측 불가한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짐의 무게는 늘어납니다
 
물론 필요한 것을 준비하면 여행 중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짐의 무게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여행의 피로도는 높아지고 그 결과 여행의 만족도는 낮아질 수 있다는 사실. 짐의 무게는 여행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HOW

체크리스트 만들기

여행 준비물 리스트.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

필요한 전자장비 충전은 미리미리 @Jon Rawlinson - 플리커

불필요한 짐을 줄이고, 필요한 물품을 꼼꼼히 챙기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작성합니다. 체크리스트는 말 그대로 여행 시 필요한 물품을 나열하고, 불필요한 짐을 빼고 중요한 물품을 결정해 챙겨가야 할 물품을 정리하는 과정으로 여행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과정 중 하나 입니다.

먼저 종이에 여행 기간 중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물품을 나열합니다. 그리고 우선순위를 정해 꼭 필요한 물품을 리스트 상단에 작성하고, 불필요하다 생각되는 물품은 리스트 하단에 작성합니다. 가져가는 가방의 부피를 고려해 챙겨갈 리스트를 요약하고, 불필요하다 생각되는 물품은 과감하게 삭제합니다. 이때 한 가지 방법으로 부피가 크거나 전 세계 어디서든 흔히 구할 수 있는 물품은 우선순위에서 제외하면 리스트를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Tip 01

물품 갯수를 줄이자

짐은 적으면 적을수록 좋다.

실크로드 자전거 여행 중. 당연 짐의 개수는 정말 정말 중요하다.

가져가는 물품의 개수가 많아지면 분실 위험은 물론 짐 정리도 어렵고, 무엇보다 무게가 늘어납니다. 지역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티셔츠의 경우 두루마리처럼 말아서 지퍼백에 차곡차곡 넣으면 부피도 줄이고 숙소에서 정리도 편리합니다. 추운 지역의 경우 여러 벌 옷을 챙겨가 지보다는 탈부착이 가능한 재킷이나, 보온성이 높은 기능성 의류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화장품이나 세면도구의 경우 대용량이 들어간 제품보다는 튜브형 샘플이나 소형용기에 챙기고, 전자 기기의 경우 전원을 제외한 케이블은 되도록 챙기지 말고 각종 케이블은 하나의 지퍼백 또는 가방에 넣어 꺼내기 좋은 곳에 보관합니다. 
 
이 외에도 챙겨 가야 하는 물품에 대해서 꼭 필요한 물품인지 한 번 더 고민해 물품 개수를 줄이고 사용 빈도와 사용 장소를 고려해 함께 보관하면 분실 방지는 물론 짐을 다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Tip 02

작은 가방 하나는 필수

기내 수화물 해결. 여행 지역에서 매우 유용해

대형짐 외에 중요한 물품은 보조가방에 넣어 보관한다.

큰 가방에 물품을 챙겼다면 추가로 작은 가방을 하나 더 챙겨가길 추천합니다. 큰 가방에 넣어가거나 메고 가도 되는 작은 가방은 자주 사용하게 되는 여권이나 돈, 안내책자를 보관하는 데 유용하고 수화물이 제한된 항공편을 이용할 때 기내에 가지고 탐으로써 무게와 개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숙소에서 큰 사방을 풀고 필요한 것만 작은 가방에 담아서 다닐 수 있어 분실을 최소화 할 수 있음은 물론 여행 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기억 하실 것은 기내로 작은 가방을 가지고 타실 경우 액체류는 반드시 100mL이하 용기병에 담아 지퍼백에 넣어 탑승해야 합니다. 

Tip 03

최대한 부피줄이기

불필요한 박스 제거하기. 의류는 2~3벌 정도가 적당

가벼운 티셔츠는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베트남 시장

여행 짐을 꾸릴 때 새로 구매 해라 할 물품이나 현지에서 흔하게 구매가 가능한 것이라면 현지에서  사용하길 추천하고, 옷이나 양말 등 의류의 경우 좋은 의류보다는 몇 번 입고 버려도 괜찮은 옷을 챙겨가면 여행 기간 중 짐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의류의 경우 많은 양을 챙겨가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요즘 대부분 숙박에서는 세탁도 가능하고, 전 세계 어디든 가격대가 괜찮은 현지인 스타일의 의류가 여럿 있으니 두세 벌 정도만 챙겨가실 추천 합니다
 
혹 컵라면이나 비상식량을 준비한다면 불필요한 상자는 모두 제거하고 비닐백이나 용기에 보관하면 부피도 줄이고 장소에 상관없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Tip 04

생활용품의 발견

생활용품, 잘 이용하면 훌륭한 여행 용품

무거운 가방에 어깨끈으로 묶어 사용. 땀을 딱는 용도는 물론 가벼운 철과상을 입었을 때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새로이 물품을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주변 생활용품을 살펴보세요. 근육이 관절에 무리가 갈 때 사용하는 찜질팩은 여행 기간 물을 보관할 수 있음은 물론 추운 지역에서 핫팩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에서 사용하는 끈은 가방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안전장치로는 물론 숙소에서 짐을 말리는 데 사용 할 수 있으며, 흔히 볼 수 있는 비닐 팩은 짐을 정리하거나, 여권 보관 등 활용도 높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Tip 05

여행 가방 VS 케리어

자신에게 맞는 가방 선택하기

필자가 자주 사용하는 40리터 배낭

여행 짐을 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디에 가져가는 지도 중요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 거리가 여럿 있다면 끌고 다니는 캐리어보다는 배낭을 추천하고, 이동 거리가 적고 숙소가 한 곳으로 정해져 있다면 캐리어를 추천합니다.

크기는 배낭의 경우 20~40리터가 적당하고 캐리어의 경우 가방 무게만 3~5kg이 나가는 28인치 이상의 대형 가방보다는 24인치 정도의 크기가 좋습니다. 혹 짐이 많아 더 큰 용량의 가방이 필요하다면 상단에서 소개한 작은 가방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배낭과 캐리어의 선택의 답은 없습니다. 이번 여행의 일정과 컨셉을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용량과 가방을 선택하세요 :)

맺음말
실크로드에서 만난 꼬마아이.

이 외에도 가방 안에서 칸막이 역할을 하는 파우치를 여러 개를 사용해 짐을 싸거나, 열대성 소나기가 잦은 국가를 방문할 경우 아쿠아수즈나 방수 및 건조가 빠른 기능성 신발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여행에 있어 득이 될 수도 있지만, 독이 될수도 있는 여행 짐. 조금 더 신경 써 짐을 꾸린다면 여행의 만족도는 높아진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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