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유럽, 프랑스 파리
서꽃님, 에디트 피아프의 음악을 따라가다

센 강 제대로 즐기기
도심 속 해변가, 파리 플라주
매년 여름 7, 8월이면 센 강변에 파리 플라주Paris Plage가 오픈한다.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파리지앵들을 위해 만들어진 인공 해변가가 그것. 인공 모래사장이 깔린 파리 플라주에는 선탠 베드와 푹신한 의자가 준비되고, 주말에는 재즈 공연, 춤 공연, 삼바 공연 등의 이벤트와 소규모 파티가 열린다. 음식과 맥주를 판매하는 부스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고, 탱고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커플도 있어서 파리의 여름밤을 즐기기엔 이보다 더 좋은 곳을 찾기 힘들 정도다.

센 강 위의 다리
ponT neuf 퐁네프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 덕분에 유명해졌다. 둥글게 움푹 파인 돌 벤치는 두 사람이 앉으면 딱 맞을 정도의 로맨틱한 공간이다.

ponT de art 퐁데자르
파리지앵들 사이에서는 ‘예술가의 다리’로 불리는 퐁데자르는 나무로 만들어졌다. 보행자만 지날 수 있는 보행자 전용 다리이다.

Pont  Mirabeau 미라보 다리 
“미라보 다리 아래 센 강은 흐르고 우리의 사랑도 흘러 내린다…”로 시작되는 바로 그 시, 시인 아폴리네르의 시 ‘미라보 다리’로 유명해졌다.

pont alexandre III 알렉상드르 3세 다리
러시아-프랑스 동맹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다리로 러시아의 황제 알렉상드르 3세의 이름을 붙였다. 다리 곳곳에 아르누보 양식의 가로등과 꽃, 동물을 새긴 조각으로 장식된 이 다리는 센 강의 다리 중 가장 화려하다. 다리 양끝에 높이 20m의 금빛 청동상이 장식된 기둥이 있다.

한밤에 바토무슈 타기
<비포선셋>의 연인들처럼 유람선을 타보는 것도 좋다. 바토뮤슈를 타면 약 1시간 30분 동안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센 강을 따라 퐁네프, 오르세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성당, 에펠탑 등 파리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야경이 더 좋으니, 낮보다는 밤에 타기를 추천한다. 알마교 밑에 선착장이 있고, 10유로이다. 단, <비포선셋>의 줄리 델리와 에단 호크가 탔던 유람선은 시테 섬에서 출발하는 퐁네프 유람선이니, 바토무슈와 헷갈리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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