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캐나다 로키는 밴프, 레이크 루이스 호수 등이 '매혹'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광활한 자연이 뿜어내는 매력은 몇몇 관광명소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밴프로 향하는 길목의 캔모어(Canmore)는 로키에 기댄 조용하고 작은 도시다. 야생 속에서 말을 달리고, 설산의 상공을 나는 이채로운 체험들이 이곳에서 은밀하게 진행된다. 캔모어는 밴프 국립공원에서는 제한된, 각종 체험들을 즐길 수 있는 아지트다. 헬기를 타고 로키의 봉우리를 내려다보거나 말을 타고 하이킹을 즐기는 이색 액티비티가 펼쳐진다. 한때 석탄을 캐던 광산 도시였던 캔모어는 인디언 말로 ‘머리 큰 추장’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도시 한 편에는 실제로 머리 큰 추장의 모형물도 세워져 있다. |
창공에서 내려다 본 로키는 좀 더 짜릿한 강렬함으로 다가선다.
서부영화의 단골 배경이 된 '은밀한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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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의 봉우리를 조망하는 헬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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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모어의 헬기 투어. 붉은 색 헬기를 타고 로키의 상공 위로 오르는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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