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아메리카/캐나다

캐나다 북극 : 북극 캐나다의 깊은 얼음 미스터리 이누이트의 "수정 눈"으로 알려진 핑구알루이트 분화구는 한때 다이아몬드를 찾는 광부들의 목적지였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보물은 깊은 바다가 전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비행기는 오른쪽으로 심하게 기울었습니다. 우리가 활주로를 처음으로 쓸어넘겼을 때, 아니면 북극 툰드라의 짧은 울퉁불퉁한 땅이 하나의 역할을 했을 때 경보가 울렸고 비상구 위의 표시등이 빨간색으로 깜박이고 항공기 엔진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습니다. 다시 행동으로 메인 캐빈을 채웠다. 속이 울렁거렸다. Nunavik으로 알려진 지역인 퀘벡의 최북단에 대한 짜릿한 소개였습니다. 웅가바(Ungava)로 알려진 반도의 닳은 가장자리로 둘러싸인 캐나다 주(미국 캘리포니아 주보다 크고 영국의 두 배)의 상위 3분의 1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이 .. 더보기
캐나다 : 설국(雪國), 캐나디언 로키에서 겨울을 즐긴다! '캐나디언 로키에서 겨울의 진수를 맛본다!' 듣기에도 근사하다. 청정 대자연이 자랑거리인 캐나다는 겨울 여정에서 그 묘미를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세계 최고의 명소'라는 수식어가 따르는 앨버타 밴프와 레이크 루이스는 다양한 윈터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흡족한 겨울 여정을 꾸리기에 안성맞춤이다. 한여름 절경 속 차가운 빙하수를 담고 있던 에메랄드빛 호수 위에서는 스케이트를 즐기고, 초록의 가문비나무 숲이 펼쳐진 호반 주변 트레킹 코스는 크로스컨트리, 스노슈잉, 썰매 등 신나는 겨울 레포츠의 경연장으로 탈바꿈한다. 그 뿐인가?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휘슬러에서는 스키와 스노보드로 질주본능을 만끽할 수 있고,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는 모던하고 세련된 캐나다 도심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요.. 더보기
캐나다 퀘벡 - 퀘벡의 F를 찾아서 프랑스, France 프랑스의 옛 정취를 맛보고 싶으면 퀘벡으로 가라. 퀘벡은 ‘작은 프랑스’라는 별칭이 무색하지 않게, 프랑스의 분위기로 가득 차 있다. 오히려 프랑스보다 더 프랑스답다. 노트르담 성당을 비롯한 각종 프랑스풍의 건물들만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은 프랑스어로 대화를 나누고, 프랑스식으로 사고한다. 인구의 95%가 불어를 하는 곳. 그래서 퀘벡은 캐나다에서도 이국이다. 1세기가 넘도록 이곳을 지배한 프랑스의 영향으로 퀘벡은 지금까지도 프랑스 스타일을 간직하고 있다. 미국의 한 저널리스트는 이곳을 “잘난 척하지 않는 파리”라 촌평했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사기꾼 프랭크 애버그네일 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톰 행크스가 연기한 FBI 요원 칼 핸러티가 체포한 곳, 프랑.. 더보기
캐나다 퀘벡, `도깨비`도 반한 황홀한 그곳 고즈넉한 아름다운 묻어나는 퀘벡 프티 샹플랭요즘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다시 주목받는 여행지가 있다. 캐나다 퀘벡이다. 드라마 속에서 도깨비 공유와 도깨비 신부 김고은이 시공간을 초월해 넘나든다. 짧은 시간 등장하지만 아름다운 풍광 덕에 시청자들의 눈동자 속 깊이 각인됐다. 그만큼 퀘벡의 풍경은 찬란하고 찬란하다. 도깨비도 반한 퀘벡의 낭만적인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자. ◆ 발걸음마다 낭만이 묻어나는 퀘벡시티 퀘벡은 캐나다 동부에 자리한다. 세인트로렌스 강이 흐르는 이곳은 450년 역사를 품고 있는 거대한 항구도시이다. 영국 국토의 7배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을 자랑한다. 특이한 것은 인구 중 90%가 프랑스계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이 때문에 북미의 프랑.. 더보기
2017년에는 캐나다 모든 국립공원이 '무료' -건국 150주년 패스포트 2017 론칭… 해양 보존 지역·역사유적지도 포함내년에는 캐나다 전역의 국립공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캐나다는 2017년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해 캐나다 전역의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캐나다 국립공원 46개와 해양 보존 지역 4곳, 국립공원이 관리하는 역사유적지 171곳도 포함된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밴프·재스퍼 국립공원을 비롯해 빨강머리 앤의 집 등도 해당돼 내년에 캐나다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여행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캐나다 국립공원은 자연 환경을 보호하는 데에 큰 힘을 쏟고 있으며 자연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무료입장은 국립공원 관리국 홈페이지(www.pc.gc.ca)에서 디스커버리 패스(Dis.. 더보기
캐나다 : 캐나다의 부엌, [오카나간] 미식 여행 2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 위치한 오카나간은 세계적인 와인 산지다. 153킬로미터에 달하는 오카나간 호수 양옆 길엔 젖과 꿀이 흐르는 포도밭이 펼쳐져 있다. 그 사이에 숨은 과수원과 와이너리, 로컬 레스토랑을 순회하며 영혼을 살찌웠던 시간들. ↑ 이미지 설명을 넣어주세요Culinary Tour 오카나간의 매력적인 식탁 "여유 시간이 생기면 함께 일하는 수 셰프와 함께 오카나간 곳곳의 농장을 돌아다닙니다.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 좋은 식재료를 찾는 것도 셰프가 할 일이죠. 보통은 농부들이 직접 레스토랑으로 찾아와서 자기 농장의 수확물을 홍보합니다. 지금은 약 7군데의 농장에서 재료를 공급받고 있어요." 서머랜드 호숫가에 위치한 파인다이닝 로컬 라운지 그릴Local Lounge Gril.. 더보기
캐나다 : 캐나다의 부엌, [오카나간] 미식 여행 1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 위치한 오카나간은 세계적인 와인 산지다. 153킬로미터에 달하는 오카나간 호수 양옆 길엔 젖과 꿀이 흐르는 포도밭이 펼쳐져 있다. 그 사이에 숨은 과수원과 와이너리, 로컬 레스토랑을 순회하며 영혼을 살찌웠던 시간들. ↑ 그리스트 밀&가든의 여름 부엌그리스트 밀&가든의 여름 부엌.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와 과일로 쿠킹 클래스를 연다. ↑ 선홍빛 복숭아오카나간은 캐나다에서 가장 맛있는 과일 생산지로 유명하다. 탐스럽게 익은 선홍빛 복숭아. ↑ 프루트 스탠드고속도로를 달리다 만나는 프루트 스탠드. 유기농 헤일리룸 토마토와 과일들. ↑ 그리스트 밀&가든19세기 제분소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그리스트 밀&가든. ↑ 오카나간의 농부오카나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농부다. Winery&.. 더보기
캐나다 퀘벡 : 퀘벡은 낭만 ①Quebec City 퀘벡시티 캐나다는 광활한 자연이 전부인 줄 알았다. 하지만 퀘벡을 본 뒤 오해였단 걸 깨달았다. 사람들의 순수한 눈동자, 옛 모습을 간직한 거리, 때묻지 않은 자연은 여행자에게 끊임없이 낭만을 이야기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잔디밭이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사람들의 모습은 몬트리올에서 가장 흔한 풍경이다 몽트랑블랑 국립공원 정상에서 내려다본 몽트랑블랑 리조트 빌리지 옛 프랑스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퀘벡시티의 올드 퀘벡 ●Quebec City 퀘벡시티 뿌리를 기억하는 사람들 늦은 저녁 도착한 퀘벡시티엔 안개가 자욱했다. 아직 9월이었음에도 쌩 하고 부는 바람이 초겨울 날씨를 방불케 했다. 가을용 재킷과 스카프만 잔뜩 챙겨 온 것이 후회됐다. 호텔로 가는 택시 안, 프랑스어 라디오 방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