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뉴욕 멘해튼 : 어디선가 본 도시, 멘해튼!(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사실 홀리役은 헵번이 아니라 먼로였다 문 리버. 헨리 맨시니의 아련한 멜로디가 흘러나오고, 뉴욕의 옐로우 캡 한 대가 맨해튼의 텅 빈 아침거리에 도착한다. 택시에서 한 여자가 내린다. 지방시의 우아하고 고혹적인 블랙 드레스를 차려입은 미스 '홀리 고라이틀리(오드리 헵번)'가 크루아상과 커피를 마시며 보석상 '티파니' 쇼윈도 앞에 서서 아름다운 보석들을 바라본다. 아침을 먹기에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문 닫힌 티파니. 그러나 이 장면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영원한 고전 영화의 첫 장면으로 가슴 깊이 간직하게 된다. 언젠가 '노스탤지어'에 대한 글을 쓰다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너도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을 들으면서 떠나간 첫사랑 생각하고 그러니? 향수에 젖어서? 거긴 가본 적도 없으면서 말이.. 더보기 중국 : '하늘의 나루'에서 19세기 중국과 유럽을 만나다 중국 톈진'하늘의 나루'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중국 톈진(天津)은 물과 가까운 도시다. 하이허(海河)강 하구와 보하이(渤海)만 연안에 자리 잡고 있어 강과 바다에 동시에 맞닿아 있다. 수나라 대운하 개통부터 상업중심지로 발달하기 시작했고, 아편전쟁으로 중국이 서구에 문호개방을 하게 됐을 때도 이곳에서 '톈진조약'이란 것을 맺었다. 일찍이 서구문물을 받아들인 톈진은 중국과 유럽이 섞인 듯한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겉보기엔 상하이와 비슷하지만 훨씬 조용하고 차분해 오히려 고즈넉한 느낌이다. ▲ 텐진 하이허의 야경(夜景)은 중국과 유럽, 19세기와 21세기가 섞여 빛난다. 어지러울 법도 한데, 잔잔한 강물처럼 고즈넉한 분위기다. ◇강물에 옛 정취 반짝반짝 빛나 톈진의 택시기사들은 하나같이 관광지가 아니라 하.. 더보기 영국 : 술고래 모여라! 180년 술 익는 마을… 역사·문화 머금은 마을 영국 스코틀랜드 위스키 증류소 관람·시음 "미네랄 풍부한 토양, 기름진 민스트럴 보리, 증류 원액 맑은 암반수, 증류기 재료가 될 구리… 이 네 가지가 어울려 좋은 위스키 만듭니다" ▲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은 숲과 언덕을 따라 유서깊은 위스키 증류소와 고성(古城)들이 들어선 아름답고 고즈넉한 곳이다. 대표적 관광명소인 발린달로크 성. / 정지섭 기자 푸른 숲 끝으로 황금빛 단풍이 사뿐히 내려앉았다. 두툼하고 붉은 털옷을 입은 스코틀랜드 특산종 하이랜드 소(Highland Cow)가 풀을 뜯는 잔디밭은 햇살에 반짝였다. 드문드문 서 있는 건물들은 서양 동화집에서 나온 것처럼 뾰족한 세모 지붕이다. 누군가 일깨워주기 전까진 여기가 '술 만드는 곳'이라는 걸 쉽게 눈치 못 챌 것 같다. 런던 히스로공항..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 홍콩으로 떠나는 워킹 홀리데이! 일하면서 언어, 문화도 배우고 즐겁게 놀 수도 있는 기회! 바로 워킹 홀리데이인데요, 올해부터 한국과 홍콩 양국 청년들이 상대 지역에서 최장 1년간 체류하면서 관광 또는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한-홍콩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이 발효됩니다!! 워킹 홀리데이라고 하면 저는 호주밖에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처럼 가깝고 영어와 중국어, 광동어 모두를 사용하는 홍콩에 워킹 홀리데이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답니다. 18~30세의 청년 여러분! 정말 매력적인 기회라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하하 참가자는 1년에 200명 내외가 선발되어 갈 수 있고, 중요한 점은 주된 의도가 관광이라는 점이에요. 취업활동은 부수적이라는 것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혹시 불법체류자가 될 가능성을 생각해서 귀국 항공권이나 그.. 더보기 정부, 워킹홀리데이 '내실화' 박차 구인정보 무료게재ㆍ외국어서비스 확대.."효과 극대화 노력" 정부가 청년 인력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의 내실화에 나섰다. 외교통상부는 이달 초 일본ㆍ캐나다ㆍ호주ㆍ프랑스 등 우리나라와의 워킹홀리데이 협정이 발효된 11개국 주재 28개 공관 홈페이지에 '워킹홀리데이 일자리 정보' 코너를 개설했다. 각 공관은 이 코너에 한인 교포 사업가나 현지 기업체 등에서 수집한 구인정보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현지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www.whic.kr) 홈페이지에도 한인 구인광고를 무료로 게재할 방침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23일 "해외에서 활동 중인 교포 사업가들은 한국에서 온 청년 인력..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 필리핀 어학연수-호주 워킹홀리데이 똑똑하게 준비하는 법? 어학연수를 떠나고 싶은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 막막할 때 가장 의지하게 되는 곳이 유학원이다. 하지만 공들인 어학연수의 성공여부는 어떤 유학원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렸기 때문에, 아무 유학원이나 쉽게 고를 수 없어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다. 이런 고민들을 안고 있는 어학연수 준비생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다음 최대 커뮤니티 카페 호주, 전문 유학카페 ‘호사랑’(http://cafe.daum.net/lovesydney)이다. 호사랑은 일대일 맞춤 상담으로 상황에 맞는 다양한 학비 절감법을 제시하여 학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도입, 학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최저학비 보상제도’는 고객이 구입한 똑같은 상품을 다른 곳에서 더 저렴하게 살.. 더보기 워킹홀리데이 :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영어공부와 함께 일까지 가능? 취업이나 진로 탐색에 있어서 자신의 스펙을 키울 수 있는 어학연수는 꼭 필요한 요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추어 지난 2008년 캐나다와 한국의 비자 협정을 통해 시작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다년간 진행해온 '어학연수뽀개기(www.breakuhak.com)'가 비자 종류에 상관없이 캐나다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0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어학연수뽀개기는 다음 카페를 기반으로 생생한 회원정보와 실시간 피드백 효과까지 더하면서 어학연수 트랜드를 선도하는 유학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온 대표적인 곳이다. 워킹홀리데이의 허와 실을 파악하고, 워홀러들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아온 어학연수뽀개기는 기존의 워.. 더보기 프랑스 : 파리 근교 하루 코스 당일 코스로 가볼 만한 파리의 근교 관광지들입니다. 수도원, 고성, 정원 등 다양한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지요. 몽 생 미셸(Mont Saint Michel)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지역 남쪽 연안에 위치한 작은 바위산으로 섬 전체가 수도원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국내 모항공사의 CF 배경지로 더 유명해 졌는데요, 유네스코 지정된 문화재이기도 합니다. 매년 수백만명의 관광객과 순례객들이 들르는 것에 비하면 다소 초라할 수 있으니 큰 기대는 금물. 하루 이상의 여유가 있을 경우 근처 아름다운 항구도시인 생 말로를 묶어서 1박 2일 코스로 다녀오는것도 좋습니다. 가는법 1. 몽파르나스 TGV출발, Dol de bretagne 버스 환승, 몽생미쉘 도착. (4시간 소요) 2. 몽파르나스 TGV출발, R.. 더보기 이전 1 ··· 275 276 277 278 279 2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