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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카

캐나다 : 캐나다의 부엌, [오카나간] 미식 여행 1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 위치한 오카나간은 세계적인 와인 산지다. 153킬로미터에 달하는 오카나간 호수 양옆 길엔 젖과 꿀이 흐르는 포도밭이 펼쳐져 있다. 그 사이에 숨은 과수원과 와이너리, 로컬 레스토랑을 순회하며 영혼을 살찌웠던 시간들. ↑ 그리스트 밀&가든의 여름 부엌그리스트 밀&가든의 여름 부엌. 텃밭에서 수확한 채소와 과일로 쿠킹 클래스를 연다. ↑ 선홍빛 복숭아오카나간은 캐나다에서 가장 맛있는 과일 생산지로 유명하다. 탐스럽게 익은 선홍빛 복숭아. ↑ 프루트 스탠드고속도로를 달리다 만나는 프루트 스탠드. 유기농 헤일리룸 토마토와 과일들. ↑ 그리스트 밀&가든19세기 제분소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그리스트 밀&가든. ↑ 오카나간의 농부오카나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농부다. Winery&.. 더보기
미국 : 휘슬러, 꿈속에 빠진 스키어들의 하루생활 지난 11월초에 아이들과 함께 미국 플로리다의 월트 디즈니 월드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주일간 디즈니 월드를 이리저리 구경하고 경험하면서 아이들은 정말 행복한 날들을 보냈습니다.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디즈니 월드가 아이들의 천국이라면 휘슬러는 스키를 좋아하는 어른들의 천국이라 부를 수 있을 겁니다. 며칠동안 다녀가는 사람들도 많지만 6개월 또는 1년 이상 장기간 머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특히 스키와 스노보드에 빠진 젊은이들은 꿈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며 행복해 합니다. 이처럼 꿈속에 빠진 스키어들의 하루 생활을 살펴 볼까요? ↑ 한국 스키어들이 지내는 휘슬러의 베이스 캠프. 스키에 대한 열정으로 언제나 훈훈합니다. ↑ 휘슬러 피크 리프트와 리프트 위에서 바라본 블랙 다이아몬드.. 더보기
미국 하와이 : 가격 착한 명품·이국적 특산품 가득… 보물창고 하와이 하와이 쇼핑여행 명품·아울렛·시장… 쇼핑천국 쉴 공간 곳곳에 있기 때문에 이곳에선 쇼핑이 곧 '휴식' ▲ 하와이에서는 마음 편하고 몸 여유로운‘휴식 같은 쇼핑’이 가능하다. 로열 하와이안 센터./박세미 기자쇼핑의 가장 악몽(惡夢) 같은 풍경은 대개 이럴 것이다. 숨막힐 듯 붐비는 매장, 아우성치는 가게 직원, 고성을 지르며 달려드는 손님들…. '전쟁'에 지쳐 돌아오면 날아오는 건 경악스러운 카드값 고지서뿐이다. 미국의 50번째 주(州) 하와이는 쇼핑을 둘러싼 모든 나쁜 편견을 말끔히 날려버리는 마법 같은 곳이었다. 이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면 '천국 같은 쇼핑'의 가장 농밀하고 환상적인 결정체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주머니가 가볍고 두툼하고 상관없이 이곳에서 쇼핑은 이미 '휴식'과 동의어(同義.. 더보기
미국 자이언캐니언 : 타는 듯 붉은 바위의 당당한 자태 형형색색의 모래 바위, 작열하는 태양 아래 드리워진 거대한 사막의 모뉴먼트, 붉은 암반과 수풀 고원으로 둘러싸인 자이언 캐니언(자이언 캐년, 자이언 국립공원)은 신의 정원 그 이상이다. 할리 데이비슨이나 컨버터블을 타고 계곡 사이의 바람을 가르는 쾌감은 숨 막힐 듯 짜릿하다. 그 깊고 깊은 계곡에 서면 서부의 전설을 몸에 휘두른 듯 낭만의 향취로 그득하다. 버진강의 북쪽 지류를 따라 펼쳐지는 자이언 캐니언 드라이브의 숨 막힐 듯 환상적인 도로를 질주한다. 버진강(버진 리버) 사이로 우뚝 솟은 자이언 캐니언 심상치 않은 풍광이다. 입구에서 바라보는 자이언 캐니언의 기운이 여행자의 마음을 압도한다. 두려움이 아닌 경외감으로, 찬란하고 신비한 붉은 기운의 자이언 캐니언이 여행자에게 고요히 말을 걸어온다. 깊고.. 더보기
미국 : 뉴욕, 관광명소 즐비한 `세계의 축소판` 다양한 지구촌 문화·음식·예술 등 한자리에 미국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나라다. 국토 면적만 해도 우리나라보다 40배 이상 넓고, 동서 길이는 무려 4800㎞나 된다. 게다가 주마다 법이 다르고 문화도 조금씩 다르다. 미국 어느 지역 출신이냐에 따라 상대방을 판단하는 기준이 달라지기도 한다. 특정 지역을 무시한다는 개념보다는 그 지역 특성을 판단해 상대방을 보다 빨리 이해하는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미국은 동부 서부 남부 등 크게 세 지역으로 나뉜다. 동부에는 미국 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이 있으며, 서부에는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등이 있다. 남부의 대표적인 도시로는 휴양지로 유명한 마이애미가 있다. 이 가운데서도 뉴욕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더보기
알버커키, 뉴멕시코 - 비상(飛上)을 향한 꿈의 레이스 하늘을 높이 난다는 것은 끝없는 자유를 얻는 것과도 같다. 인간도 자동차도 신호등도 없는 무한 대지, 순수 자유지대 하늘. 무색, 무취, 무미의 공기를 마시며 허공을 가르는 행위야 말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넓고 큰 자유가 아닐까 싶다. 대지를 박차고 오른 열기구들이, 알버커키의 파란 하늘위로 총천연색 하늘 수놓음이 시작된다. 비상과 변신을 위한 창공으로의 유영 "Dreaming Escape" 일상 탈출은 누구나 한번쯤 고민 하고 있던 가슴 저 바닥의 욕망이다. "비상과 변신"은 어쩌면 일상에 찌든 인간들이 꿈꾸는 가장 큰 탈출의 화두가 아닐까 싶다. 흔히 신변의 새로운 변화와 탈출을 꿈꿀 때 우리는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생각한다. 그러나 이제 그 낯선 곳으로의 여행 위에 창공을 두둥실 날아오르는 .. 더보기
미국 알라스카 케나이 국립공원 : 알라스카가 나를 부른다 붉게 노을 지는 하늘, 키 큰 침엽수림을 배경으로 안개 자욱한 호수, 장대한 산맥이 연이어 이어진 아름답고 웅장한 산 능선이 펼쳐지는 곳. 게다가 야성의 동물들과 마주치고, 카약 트레킹 등 레포츠의 정수를 즐길 수 있는 온전한 자연의 땅, 바로 케나이 국립공원이다. 그 거대하고 깊은 알래스카의 정수를 음미하기 위해, 알래스카 남단 시워드에서 앵커리지까지 달려가는 파란색 철마에 몸을 싣고 달린다. 케나이 반도를 향하기 위해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의 발데스에서 유람선에 오른다. 알래스카 레일로드 위에서 누리는 대자연의 파노라마. 알래스카 여행의 출발지라 불리는 South Central 지역은 제 1의 도시 앵커리지와 인접해 있고, 알래스카의 놀이터라 불릴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이 혼재되어 있어 휴식과 명.. 더보기
미국 뉴욕 : 예술이란 눈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 미술관 투어 뉴욕은 문화와 예술, 특히 현대미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도 꽤 인기 있는 여행지다. 뉴욕을 여행하는 목적을 박물관과 미술관 관람에 둘 만큼 뉴욕에는 매력 있는 명소가 많다. 뉴욕을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으로는 메트로폴리탄미술관, 현대미술관(MoMA Museum), 구겐하임미술관, 미국 자연사박물관, 아메리카인디언박물관, 휘트니미술관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가운데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을 찾아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동을 느낄 만큼 세계적 명성을 자랑한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은 그 명성에 어긋나지 않을 정도로 전시품의 규모도 대단하다. 200개가 넘는 전시실에서 다양한 지역과 시대의 유물, 조각품, 회화, 판화, 사진, 공예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세계 최고 '유럽 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