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아메리카

미국 하와이 : 하와이 어디까지 가봤니?..꼭 가봐야 할 베스트 명소 트렁크족(族). 트렁크를 들고 여행하는 여행객들을 부르는 신조어. 우르르 몰려다니는 여행이 아닌 '자기 주도적 여행'을 즐기는 자유여행자들의 여행. 자유여행의 모든 것, A to Z를 소개한다. [[마연희의 트렁크족⑨]오아후편와이키키비치와 탄탈루스 언덕, 다이아몬드 헤드…] ↑ /사진=마연희하와이(Hawaii).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언제부터인가 하와이는 '파라다이스'의 대명사가 됐다. 사실 하와이는 하나가 아니다. 오아후(Oahu), 마우이(Maui), 카우아이(Kauai), 빅아일랜드(Big Island) 총 4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이 4개의 섬을 다 돌아보려면 한 달이 넘는 대장정의 일정이 필요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휴가는 그리 길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하와이에서 꼭 가봐야 할.. 더보기
미국 샌디에이고 : 천국을 가봤니? 서퍼들의 천국이자 영화 촬영지로 유명…휴식같은 진짜 휴양지 은퇴자들이 꿈꾸는 가장 평화로운 도시…아무 해변이나 걸어도 ‘굿’ ↑ 평생 머물고 싶은 마을 라호야. 해변가를 따라 일광욕을 즐기는 물개를 쉽게 만날 수 있는 천혜의 공간이다.여행자들의 천국, 캘리포니아. 그중에서도 으뜸은? 이런 질문은 참 난감하다. 개인마다 호불호가 갈린다. 복잡하지만 즐길거리가 많은 로스앤젤레스(LA)? 고급스럽고 분위기 있는 샌프란시스코? 여행 고수들의 대답은 '노(NO)'다. LA도, 샌프란시스코도 훌륭하다. 인근 여러 카운티도 여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캘리포니아의 참맛은 샌디에이고다. 적어도 세 곳을 모두 돌아본 여행객은 대부분 그렇게 답한다고 한다. 은퇴 도시. 샌디에이고의 또 다른 별명이다. 미국인들이 돈만.. 더보기
미국 뉴욕 : 빛과 색으로 가득한 뉴욕의 가을 붉은색과 오렌지색, 노란색으로 빛나는 풍경…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 이미지 크게보기(왼쪽부터) 센트럴 파크의 아침 산책 / 어퍼 웨스트의 건물이 반영된 호수“뉴욕의 가을은 정말 멋지지 않아요? 가을에는 종이와 연필을 사고 싶어져요. 당신의 이름과 주소를 안다면 새로 깎은 연필을 한가득 선물할 텐데”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 주연의 ‘유브 갓 메일(1998)’ 영화 속 대사다. 편지를 쓰고 싶고, 사랑에 빠지고픈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맨해튼에서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뉴욕 업스테이트에서는 이보다 이른 10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단풍 시즌이 시작된다. 현란한 네온사인과 고층빌딩으로 가득한 현대적인 이미지의 뉴욕이지만, 센트럴파크의 아름드리 나무숲이 선명한 붉은색과 오렌지색, 노란색으로 빛나는.. 더보기
캐나다 퀘벡, `도깨비`도 반한 황홀한 그곳 고즈넉한 아름다운 묻어나는 퀘벡 프티 샹플랭요즘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다시 주목받는 여행지가 있다. 캐나다 퀘벡이다. 드라마 속에서 도깨비 공유와 도깨비 신부 김고은이 시공간을 초월해 넘나든다. 짧은 시간 등장하지만 아름다운 풍광 덕에 시청자들의 눈동자 속 깊이 각인됐다. 그만큼 퀘벡의 풍경은 찬란하고 찬란하다. 도깨비도 반한 퀘벡의 낭만적인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보자. ◆ 발걸음마다 낭만이 묻어나는 퀘벡시티 퀘벡은 캐나다 동부에 자리한다. 세인트로렌스 강이 흐르는 이곳은 450년 역사를 품고 있는 거대한 항구도시이다. 영국 국토의 7배에 달하는 방대한 면적을 자랑한다. 특이한 것은 인구 중 90%가 프랑스계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이 때문에 북미의 프랑.. 더보기
미국 하와이 : 남태평양 지상낙원 하와이 하와이는 각각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섬과 흥미로운 액티비티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휴양지다.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늘 온화한 날씨, 멋지게 솟구치는 파도를 가르는 서핑과 이색적인 하와이 전통 춤 훌라, 하와이 특산 요리 그리고 아름다운 와이키키 해변의 매력 있는 호텔과 리조트 등 그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하와이 하면 와이키키 해변을 떠올린다. 하와이의 상징 와이키키는 원주민 말로 분출하는 물이라는 의미다. 와이키키 해변은 따뜻한 태양 아래 서핑, 일광욕,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로 진풍경을 이룬다. 오하우섬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하나우마 베이다. 철저한 관리와 보호로 깨끗한 바닷속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하나우마 베이는 스노클링 최고 명소로 알려져 있다... 더보기
2017년에는 캐나다 모든 국립공원이 '무료' -건국 150주년 패스포트 2017 론칭… 해양 보존 지역·역사유적지도 포함내년에는 캐나다 전역의 국립공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캐나다는 2017년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해 캐나다 전역의 국립공원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캐나다 국립공원 46개와 해양 보존 지역 4곳, 국립공원이 관리하는 역사유적지 171곳도 포함된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밴프·재스퍼 국립공원을 비롯해 빨강머리 앤의 집 등도 해당돼 내년에 캐나다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여행객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캐나다 국립공원은 자연 환경을 보호하는 데에 큰 힘을 쏟고 있으며 자연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무료입장은 국립공원 관리국 홈페이지(www.pc.gc.ca)에서 디스커버리 패스(Dis.. 더보기
미국 최남단 키웨스트로 가는 길 플로리다 최남단 육지 끝을 벗어나면 야자수 가득한 크고 작은 섬 40여 개가 바다 위에 일렬종대로 줄지어 서있다. 그리고 그 섬들을 연결하는 42개 연육교 다리공사가 1938년에 끝나면서 하얀색 다리들은 플로리다의 옥색 바다와 대비되며 또 하나의 명소로 바뀌었다. 길이 202km 해상고속도로는 오버씨즈 하이웨이Overseas Highway로 불린다. 끝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긴 다리 위에 서면 ‘도대체 이 다리를 언제 건널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아득하다.오랜 시간을 달린 끝에 마지막 섬 키웨스트에 도착했다. , 등을 집필한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바로 그 섬이다. 이곳에서는 섬마다 야자수 아래 파스텔풍 집들이 이국적으로 펼쳐지고, 눈이 시리도록 환상적인 옥색바다와 하얀 백사장이 끝없이 이어지는 천국의 풍경을.. 더보기
캐나다 : 캐나다의 부엌, [오카나간] 미식 여행 2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 위치한 오카나간은 세계적인 와인 산지다. 153킬로미터에 달하는 오카나간 호수 양옆 길엔 젖과 꿀이 흐르는 포도밭이 펼쳐져 있다. 그 사이에 숨은 과수원과 와이너리, 로컬 레스토랑을 순회하며 영혼을 살찌웠던 시간들. ↑ 이미지 설명을 넣어주세요Culinary Tour 오카나간의 매력적인 식탁 "여유 시간이 생기면 함께 일하는 수 셰프와 함께 오카나간 곳곳의 농장을 돌아다닙니다.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 좋은 식재료를 찾는 것도 셰프가 할 일이죠. 보통은 농부들이 직접 레스토랑으로 찾아와서 자기 농장의 수확물을 홍보합니다. 지금은 약 7군데의 농장에서 재료를 공급받고 있어요." 서머랜드 호숫가에 위치한 파인다이닝 로컬 라운지 그릴Local Lounge Gri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