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정석
[나홀로여행] 혼자 가기 좋은 여행지 BES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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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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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기 좋은 여행지
BEST 10
안녕하세요,
여행+의 예랑입니다.


"거야 거야 할 거야. 혼자서도 잘 할거야."

유아기 시절, 아이가 스스로 행동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동요가 기억나시나요? 어릴 때는 뭐든지 혼자서 하라고 장려하더니, 어른이 돼서는 혼자 밥먹고 혼자 술마시고 혼자 살려는 사람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네요.

그럼 뭐 어떤가요. 혼자가 편한 이들을 막을 순 없습니다. '혼밥' '혼술'은 이미 대세랍니다. 함께 가는 이들을 찾기 쉽지 않아 홀로 여행 떠나는 경우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혼자라 무서워서 걱정이라구요? 어딜 가야할 지 모르겠다고요? 걱정 노노. 걱정 붙들어 매세요. 혼자서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해드릴 테니 마음에 드는 곳으로 골라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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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전문 인터넷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최근 162개국의 세계 평화 지수(Global Peace Index)와 행복지수(Happy Planet Index)의 결과를 토대로 안전과 행복 등 항목의 점수를 종합해
혼자서 여행하기 좋은 나라 베스트 10
을 공개했습니다.

1위 뉴질랜드
혼자 여행 가기 가장 좋은 나라로 선정된 곳은 뉴질랜드입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뉴질랜드는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랍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여행하기 매우 안전하고, 범죄율이 낮기로 유명하죠.

또, 심심하지 않도록 여러 모험과 다양한 탐험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빙하, 열대 우림, 남알프스 등에서 번지 점프, 제트 보트, 트래킹 등을 즐길 수 있답니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전경을 자랑하는 도시 톱5에 꼽힐 만큼 바다 전경도 아름답습니다.

현지 사람들은 매우 친절하고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는 점도 1위로 선정된 이유로 작용했어요.

2위 노르웨이
2위 노르웨이는 북유럽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밤에도 해를 볼 수 있는 백야현상이 일어난답니다. 빙하가 녹으며 깎아낸 협곡(피오르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치유해주죠..

자연이 만들어낸 놀라운 경관을 담뿍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또 노르웨이는 도시 밖에도 현지 문화와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여행지이기도 해요.

3위 스위스
전통적인 낙농업 국가이자 영원한 중립국,
스위스가 3위로 꼽혔습니다.
스위스는 물론 해외 사업으로 좋은 국가이기도 하지만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좋은 여행지입니다.

혼자서 트램과 기차 등을 타고 며칠 동안 스위스의 취리히나 제네바 등을 여행하며 비스트로에서 음식을 먹고 밤에는 밤문화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전세계에서도 손꼽히게 안전하다는 점이 매력이에요.


4위 코스타리카
4위는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힌 코스타리카예요.

커피의 낙원이기도 한 코스타리카는 중앙아메리카에서도 치안이 좋기로 유명해 나홀로 여행객들의 걱정을 덜어준답니다.
(최근엔 조금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다른 중남미 국가에 비하면 좋은 편이라고 하네요)

스페인어로 ‘풍요로운 바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듯이, 서핑과 호수래프팅 등 드넓은 태평양에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답니다.

거기, 즐길 준비가 돼 있다면 당신! 한 번 외쳐 보자구요!!

"뿌라 비다!"
(Pura Vida, 즐겁고 행복한 인생)

5위 오스트리아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가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5위랍니다.

작고 아담한 음악의 수도 비엔나는 콘서트홀과 박물관, 카페 등이 많아 나홀로 여행족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예요. 관광객이 워낙 많아 여행하는데 어려움도 많지 않아요.


6위 베트남
6위는 베트남입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답니다.

행복한 나라로 2위를 차지한 베트남의 거리는 매우 다채롭고 안전함이 느껴집니다. 호치민의 전통시장, 하노이의 대규모 시장을 거닐고 있노라면 여행객들은 베트남의 전통 문화가 피부로 다가와요.
그 뒤를 이어 칠레, 일본, 스웨덴그리고 인도네시아(안전지수 54위, 행복지수 5위)가 혼자 가기 좋은 국가 7~10위를 차지했습니다.

7위 칠레
남아메리카에 길게 뻗은 칠레는 사막·산을 비롯해 해안선이 끝없이 펼쳐져서 나홀로 여행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죠. 또, 전통적으로 친절하고 외부인을 환영하는 성향이 있어 혼자서 여행하기는 제격이에여요.

8위 일본
일본은 현대적이고 도시화된 수도 도쿄와 1000년 고도인 교토에서 각기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습니다.

캡슐 호텔 같은 1인용 숙박 시설이 잘 마련돼있죠, 그뿐만 아니라,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점에서 혼자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거나 술을 마시기에도 좋아 1인 여행자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답니다.

9위 스웨덴
북유럽의 감성이 느껴지는 스웨덴의
스톡홀름도 매력적입니다.

북유럽의 베니스라 불리는 스톡홀름은 2만40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구성돼 있어요. 치안이 좋을 뿐만 아니라 도시 문화와 함께 조금만 이동하면 카약과 같은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야외에 줄지어 선 카페와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박물관, 그리고 쇼핑센터는 혼자 여행하는데 매우 편리하답니다.

인도네시아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전세계인을 끌어들이는 인도네시아는 전세계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다채로운 종의 동물이 서식합니다.

사원과 요가, 해변에 값싼 음식까지. 발리를 중심으로 하는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세계 여행객들이 휴양지로 즐겨 찾고 있어요.

최근에는 발리 동쪽에 위치한 ‘때 묻지 않은 발리’라는 별칭을 얻은 롬복도 ‘힙’하답니다.
* 세계 평화 지수는 호주의 국제비영리기구 경제평화연구소(IEP)가 매년 발표하는데, 전 세계 162개국을 대상으로 군사 예산·무기수출·폭력범죄 정도·잠재적 테러 공격 위험 등 23개 지표를 종합해 평화를 수치화한 지수다. 행복지수는 영국 민간 싱크탱크 신경제재단(NEF)이 151개국을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 기대 수명, 환경오염 지표 등을 평가한다.
1. 뉴질랜드 (안전지수 4위, 행복지수 24위)
2. 노르웨이 (안전지수 10위, 행복지수 22위)
3. 스위스 (안전지수 5위, 행복지수 30위)
4. 코스타리카 (안전지수 42위, 행복지수 1위)
5. 오스트리아 (안전지수 3위, 행복지수 42위)
6. 베트남 (안전지수 45위, 행복지수 2위)
7. 칠레 (안전지수 30위, 행복지수 19위)
8. 일본 (안전지수 8위, 행복지수 48위)
9. 스웨덴 (안전지수 11위, 행복지수 45위)
10. 인도네시아 (안전지수 54위, 행복지수 5위)

■ 위시빈과 함께 하는 '비밀 여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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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사진제공 = 하나투어]

유럽에 대한 심각한 오해 한 가지. 바로 살인적인 물가에 대한 겁니다. 물론, 비쌉니다. 콩알만 한 햄버거 하나 우리 돈 1만5000원 훌쩍 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곳, 소개하면 비밀 여행단이 아닙니다. 자, 오늘 보따리, 끝내줍니다. 한국보다 물가가 싼 유럽 여행지 Best 5. 이젠 마음 편히 먹고 "유럽 간다"고 외치시기 바랍니다.

0. 유럽 여행 전 챙길 것 

유럽 여행 시 필수, 화폐부터 챙겨야 합니다. 바로 유로. 그러니깐 이런 식입니다.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각 나라별로 환전을 해 가는 게 아니라 유럽 공통 화폐인 유로로 일단 일괄 바꾼 뒤 떠나십시오. 그리고 유로를 가지고 다니면서 각 나라를 찍을 때, 그때그때 환전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당연히 남은 돈, 유로, 한국 돌아와서 한꺼번에 바꾸시면 됩니다. 

1. 헝가리(Hungary) 

유럽에서 가장 핫한 야경을 가지고 있는 헝가리. 이곳에서도 으뜸은 단연 부다페스트입니다. 유럽 10개국 이상을 돌아본, 빠꼼이 여행족들 역시 최고의 야경으로 부다페스트를 꼽는 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미슐랭 랭킹 레스토랑 역시 부담이 없습니다. 절대 겁먹지 마시길. 특히 이 아찔한 야경을 바라보며 와인이나 커피 한 잔은 꼭 해줘야겠죠. 중심가에 숙소를 잡고 주변 관광지를 하루 한두 곳씩 찍어가면 됩니다. 저녁에는 야경 크루즈와 성당에서 열리는 연주회를 강추. 

▷헝가리 포린트 = 헝가리는 '포린트'를 화폐로 사용합니다. 1포린트=4.40원(환율 기준) 수준입니다. 숙박비도 저렴하지요. 1인당 2인실 5박 비용은 47.8유로 (약 5만원). 맥주 210포린트(925원), 피자 한 조각 225포린트(1100원), 유명한 잭스버거 990포린트(4300원). 이젠 자신감 생기시죠. 팍팍 드시면 되겠습니다. 

2. 체코(Czech Republic) 

체코라는 나라 이름보단 '프라하'라는 도시로 더 알려진 나라. 체코인 삶의 중심이 되는 구시가지와 바츨라프 광장, 블타바강을 가로지르는 카렐교,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라하성까지. 도시 전체를 아예 '고색 창연한 박물관'이라 여기시면 됩니다. 프라하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구시가지 광장이지요. 주변으로 구시청사, 틴성당, 킨스키 궁전, 성 니콜라스 성당, 얀후스 기념비 등 주요 볼거리들이 몰려 있거든요. 구시청사의 시계탑은 매시 정각에 시곗바늘 윗부분에 있는 창문이 열리면서 그리스도의 12사도를 본뜬 인형이 차례로 나왔다가 사라지는 구조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블타바강이 흐르는 카렐교의 눈부신 야경과 함께 프라하성 투어도 잊지 마시고요. 매일 정오에 열리는 위병식, 머스트 시 포인트거든요. 

▶체코 코루나 = 체코에선 '코루나'를 씁니다. 1코루나=50원 선. 지금부터 물가 나열 들어갑니다. 맥주 한 병 15코루나(750원), 와인 한 병 100코루나(5000원), 물 500㎖ 10코루나(500원). 어때요? 진짜, 한국보다 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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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 여행의 영감을 받으세요 

3. 불가리아(Bulgaria) 

유럽의 숨겨진 여행지 '불가리아'. 유럽인들에겐 유명하지만 우리 국민에겐 낯선 포인트입니다. 사실 동유럽을 대표하는 꽃 여행지가 불가리아거든요. '장미의 나라'라는 애칭처럼 전 세계 로즈 오일의 절반 이상을 만드는 곳도 다름아닌 불가리아입니다. 불가리아 카잔루크(Kazanluk)에서는 매년 봄 향기로운 장미 축제가 열립니다. 비토샤 산에 위치한 보야나 교회, 불가리아 정교회 수도원인 릴라수도원, 불가리아의 가장 작은 도시이자 피린산맥의 모래절벽으로 둘러싸인 와인마을 멜닉, 온천도시로 유명한 산단스키까지 주요 포인트들도 다 찍어보셔야겠죠. 그래야, 장수의 나라, 요구르트의 나라 불가리아의 진면목을 알게 될 테니까요. 

▷ 불가리아 레바 =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1유로=1.96레바. 여기에 고정 환율제입니다. 유로화가 오르면 같이 오르는 구조입니다. 자, 지금부터 물가 리스트. 코카콜라 2ℓ 2레바(1200원), 피자·케밥 1.5~2.5레바(800~1200원), 빅맥 3레바(2000원), 로컬 음식점 메인메뉴 10~14레바(6000원). 저는 빅맥 2000원에서 쓰러졌습니다.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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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터키(Turkey) 

지구 같지 않은 여행지 터키. EU 소속은 아니지만 유럽 국가로 포함돼 있다는 건 상식입니다. 스타워즈의 배경이 된 곳 중 한 나라일 정도로 이국적인 느낌과 특색이 분명한 곳. 가파도키아의 '버섯 바위'를 보며 열기구 투어를 하는 게 전 세계 여행족들의 버킷리스트 0순위라는 것쯤도 알고 계실 겁니다. 최근에는 안전 정보 꼭 확인하고 가야 하는 것, 꼭 알고 계시고요. 

▷ 터키 리라 = 리라를 사용합니다. 1리라=400원. '드럼과 랩'이라는 케밥 같은 음식은 우리 돈으로 1500~2000원 정도입니다. 애플티 1.5리라(600원), 스벅 카라멜 마끼야또 7.5리라(3700원), 물값 제일 싼 게 0.25~1리라. 과자나 주전부리는 한국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유명한 기념품인 스카프는 7~20리라(1만원 아래)에 불과합니다. 돈 펑펑 쓰며 마음껏 즐기시길. 

5. 크로아티아(Croatia, Hrvatska) 

동화 속 나라 '크로아티아'. 아드리아해를 사이에 두고 이탈리아를 마주보고 있는 곳입니다. 로마제국과 비잔틴 제국을 거치며 중세 시대의 유적을 지금까지 잘 보존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지요. 좌우로 뒤집힌 '7자' 지형 덕분에 서쪽으로는 해안의 풍광이 길게 이어지고,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간 동부에는 드넓은 평원이 드러납니다. 아찔한 대비지요. 아드리아 해의 숨겨진 지상낙원이라는 찬사를 받는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의 남쪽 어귀 해변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스르지산에 오르면 옅은 적갈색 지붕으로 통일된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두브로브니크에서는 유서 깊은 성벽을 직접 둘러보기도 하고 유람선을 타고 바다에서 아드리아 해의 바람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잊을 뻔했네요. 세계 최초 파도의 힘으로 연주되는 바다 오르간이 있는 곳 자다르다. 이곳만큼은 꼭 찍고 와야겠죠. 

▷ 크로아티아 쿠나 = 1쿠나 200원. 물 1ℓ 5.99쿠나(1200원), 우유 1ℓ 5.99쿠나(1200원), 병맥주 5.99쿠나(1200원), 큰 조각 피자 15쿠나(3000원), 아메리카노 10쿠나(2000원), 시즌과 도시별로 물가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저렴한 곳이라는 것. 

※ 자료제공 = 위시빈, https://goo.gl/lT5apx 

[신익수 여행·레저 전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위시빈과 함께 하는 '비밀 여행단' 

슬슬 짜증납니다. 여름 휴가까진 아직 멀고, 스트레스는 가득 찼고. 그렇습니다. 이럴 땐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휴양지' 투어가 딱입니다. 하지만 우리 직장인들, 시간 없습니다. 돈도 없습니다. 일단 지금은 비밀 여행단과 함께 눈에 콕 담아주십시오. D데이는 여름휴가로 잡으시면 됩니다. 당연히, 아는 사람만 가는 비밀스러운 곳입니다. 아, 떠나기 전에 피트니스 클럽 끊고, 몸매 관리도 신경 쓰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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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름엘셰이크 (Sharm el-Sheikh) 

발음부터 힘듭니다. 하지만 이곳, 장난이 아닌 곳이지요. 마치 송중기가 열연한 태양의 후예 촬영지, 자킨토스를 방불케 합니다. 난파선도 있고, 바다 속도 끝내지주요. 다이버들에겐 이곳이 천국이나 다름없습니다. '세계 3대 스쿠버다이빙 명소'로 꼽히니까요. 전 영국 총리인 토니 블레어가 스쿠버다이빙을 위해 찾았고 최근에는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부부가 휴가차 방문하기도 했답니다. 당연히 럭셔리입니다. 호텔, 리조트만 140여 개, 다이빙숍만 70여 개에 달하거든요. 중동의 부호들은 요트를 타고 직접 리조트에서 입국 수속을 밟기도 한다니 말 다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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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로페아 (Trop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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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해안'이라 불리우는 트로페아

애칭 끝내줍니다. '신들의 해안'이라니 말이지요. 이탈리아 하고도 트로페아. 당연히 이곳, 영화인들이 그냥 놔둘 리 없습니다. 영화 '인셉션'에 나왔던 바로 그곳입니다. 새하얀 절벽 위에 지어진 오래된 주택들이 해변의 신비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아직 어느 정도인지 감이 안 오시죠. 트로페아가 최근 받은 상이 있습니다. 남부 칼라브리아주 티레노 해안 '예쁜 마을 선발대회 1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에 해당하는 멋진 상이지요. '티레노 해안의 진주'가 바로 트로페아입니다. 깎아지른 암벽 위에 수백 년 된 주택들이 해안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집니다. 그 벼랑 아래 수많은 파라솔. 피조(Pizzo)에서 리카디(Ricadi)까지 이어진 티레노 해안은 너무나 멋져서 '코스타 데글리 데이(Costa degli Dei)', 신들의 해안이라 불리는 거지요. 매년 1위를 거머쥐니 주변 마을들, 질투를 한몸에 받을 수밖에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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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킨토스 (Zakynthos) 

뭐, 그렇습니다. '그리스의 흔한 섬' 중 하나가 자킨토스입니다. 청정 자연 그대로의 휴양지. 특히 페리를 타거나 비행기를 타고 이곳으로 떠날 수 있다니 정말 숨은 휴양지가 맞습니다. 바부터 클럽까지 즐비하니, 그야말로 '낮 휴, 밤 클'의 생활이 가능한 곳이지요. 우리 국민에겐 최근 종영한 '태양의 후예' 때문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난파선에서 대화하던 그곳, 바로 '나바지오 해변'입니다. "(송혜교) 여기 이 배는 왜 이렇게 있죠?" "(송중기) 홀려서, 아름다운 것에 홀리면 이렇게 되죠". 우리도 홀려볼까요. 

4. 칸쿤 

두말 필요없는 곳, 멕시코 칸쿤입니다. 한국인들에게도, 미국과 캐나다인들에게도 허니문 여행지 1순위로 꼽히는 명소입니다. 이국적인 마야문명의 흔적도 볼 수 있지요. 하얀 백사장과 에메랄드빛 카리브 해에서의 휴양은 생각만 해도 황홀합니다. 마야문명의 메카는 '치첸이샤(Chichen Itza)'입니다. 호텔존에서 200㎞ 정도 떨어진 곳이지요. 왕복 약 5시간이 소요되지만 절대 칸쿤에서는 놓칠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영어를 쓰는 가이드가 안내해 주면서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내용이 뭐냐고요? 직접, 가서 들어보시길. 

5. 폴리네시아 (Polynesia) 

남태평양의 진주, 하면 고갱이 머물며 작품활동을 했던 '타히티 섬'이 떠오르시죠. 하지만 우린 비밀 여행단. 수준이 다릅니다. 우리는 이곳을 떠올립니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의 섬들 중에서도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한 보라보라섬. 여행 고수들 사이에선 워너비 휴양지로 꼽히지만 우리에겐 아직은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곳입니다. 수심이 얕고 수온까지 따뜻하니 아이들과 함께 가도 끝내줍니다. 아, 파도? 절대 잠잠합니다. 산호들이 섬을 둘러서 보호해 주고 있거든요. 잔잔한 호수, 아니 잔잔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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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팔라우 (Pal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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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의 천국 팔라우 [사진제공 = 하나투어]

그렇습니다. 다이버들이 찾는 곳은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또 하나의 다이버 천국으로 불리는 곳이 '팔라우'입니다. 태국 팔라완과 절대 헷갈려서는 안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태평양 행이 졸지에 동남아 행으로 둔갑할 수 있으니까요. 영화 '마린보이'에서 김강우도 이 바다를 보면서 꿈을 키웠습니다. 밀키웨이와 해파리들이 가득한 젤리피시 레이크, 신비로운 파란 빛의 바다까지 이색적인 바다들이 줄줄이 펼쳐져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팔라우로 '팔로우(follow)' 하시죠. 

※자료제공 = 위시빈 https://goo.gl/a0DeOg 

[신익수 여행·레저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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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끝나도 그 장소는 뇌리에 남았다. '태양의 후예(태후)'는 끝났지만 여운이 깊게 남았다. 드라마 촬영지인 그리스에 있는 아름다운 섬 '자킨토스'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실제로 스카이스캐너 서비스를 통해 그리스 항공권을 검색한 수치가 방영 전 한 달과 비교해 33% 이상 늘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태후'의 후예가 되려는 다른 방송들도 이색적인 도시를 등장시켜 이목을 끌고 있다. 문채원의 드라마 복귀작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첫 편을 태국 '끄라비'에서 촬영했다. 이색적인 광경에 홀린 예비부부의 관심이 뜨겁다. 예능프로 런닝맨은 '두바이 전설의 비밀' 편을 방송했다. 화려한 도시와 모래사막 위에서 펼친 예능인들의 열연이 시청자의 호응을 얻었다. 스카이스캐너의 도움을 받아 세 곳의 특징을 정리했다. 

송송 커플만큼 사랑스러운 그리스 자킨토스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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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자킨토스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송 이후 그리스 자킨토스섬의 '나바지오 해변'이 완전 떴다. 자킨토스는 그리스 이오니아해에 있는 작은 섬이다. 주인공 송중기 송혜교, 이른바 송송커플이란 이름만 들어도 "설레지 말입니다"를 외치던 팬들이 드라마가 끝나자, 헛헛한 마음을 달래려고 자킨토스섬 나바지오를 검색하고 있다. 초승달 모양으로 둘러싸인 모래사장이 짙푸른 에메랄드 빛 바다와 만나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한다. 세계 10대 해변으로도 유명하다. 바다 옆 백사장에는 난파선 한 척이 시간이 멈춰버린 것처럼 굳어 있다. 사연이 있다. 1982년 밀수 담배를 실어 나르던 파나기오티스(Panagiotis)호가 그리스 해군에 쫓겨 난파된 것이다. 난파선이 나바지오 해변의 경이로운 장관에 방점을 찍었다. 자킨토스섬의 서쪽으로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 있고, 동쪽은 새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차를 렌트해야 한다. 바다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6~9월이 성수기다. 현재 한국에서 그리스까지 곧장 가는 직항노선은 없다. 자킨토스섬에 가려면 그리스 수도 아테네로 들어간 다음 비행기를 갈아타야 한다. 

동양적이고 이색적인 태국 끄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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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끄라비 여행의 영감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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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첫 편은 태국의 이국적인 도시 '끄라비'를 무대로 한다. 최근 끄라비는 지상파를 비롯해 케이블 인기 여행프로그램과 유명 배우들의 화보 촬영지로 자주 등장한다. 특히 휴가시즌을 앞두고 가까우면서도 이색적인 장소로 여행을 떠나려는 수요와 맞물려 신혼 여행지로도 부상하고 있다. 끄라비는 200여 개 섬을 포함한 푸껫의 동쪽에 위치한 해안지역이다.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영화 '더 비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끄라비에 가면 한 폭의 산수화처럼 동양적이면서도 이국적인 해변을 만날 수 있고, 기이한 석회암 절벽에서 '록클라이밍'까지 즐길 수 있다. '라일라이 비치'에서 바라보는 일몰 장면 또한 아름답다. '이스트 라일라이 비치'와 '톤사이 비치'는 암벽등반의 세계적인 메카다. 끄라비는 11월에서 4월이 성수기다. 5월에 시작되는 우기가 10월이 돼서야 끝나기 때문이다. 성수기에는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록클라이밍, 수상레포츠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사막 위 꿈의 도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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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는 사막 위에 세워진 도시다. '두바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에 등장했던 63빌딩 3개를 포개놓은 높이의 부르즈칼리파, 7성급 호텔 부르즈알아랍, 인공 섬 팜주메이라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도시의 화려함만이 두바이의 전부는 아니다. 최근 방영된 런닝맨 '두바이 전설의 비밀'편에서 펼쳐진 수많은 모래언덕의 드라마틱한 경관은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실제로 스카이스캐너 서비스를 통해 두바이를 검색한 수치가 런닝맨 방영 전 한 달과 비교해 25% 늘었다. 끝없이 이어지는 두바이 사막에서는 사파리는 물론, 스카이다이빙, 열기구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사륜차를 타고 아라비아 모래언덕의 아찔한 경사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경험이 짜릿짜릿하다. 사막 말고도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다. 흔히 두바이 하면 사막의 더운 날씨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두바이의 겨울철 날씨는 신선하고 쾌적하다. 요트나, 스카이다이빙, 골프 등도 즐길 수 있다. 성수기는 평균 기온이 섭씨 15~27도를 유지하는 12~3월이다. 사막지대는 일교차가 크다. 언제 가더라도 이에 대비해 긴소매 옷을 챙겨서 출발하자.  

[권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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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재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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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돌라체 시장 한쪽에 자리 잡은 꽃시장.

유럽 출장을 떠나는 직장인에게 있어 현지 음식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미디어에 나오는 각종 고급 서양 요리들의 고향이 바로 유럽 아닌가. 문제는 출장 일정도 빠듯한데 언제 레스토랑에 자리 잡고 앉아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겠느냐는 것. 한국 식당과는 달리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리는 유럽에서는 여유 있는 식사를 즐기는 일이 더욱 어렵다. 하지만 그렇다고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순 없는 법. 다양한 먹거리로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서울의 광장시장처럼 외국 곳곳에 숨어 있는 '유럽 재래시장 맛집' 투어를 알아보자. 

런던 버러시장, 전 세계 식재료가 다 모였다 

영국이라고 해서 '피시 앤드 칩스(Fish and Chips)'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대영박물관, 빅벤, 타워브리지, 세인트폴 대성당 등 넘쳐나는 볼거리와 대조적으로 뭔가 허전한 먹거리로 관광객 불평이 가득한 런던. 

구겨진 런던 먹거리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곳 중 하나가 버러 시장이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일단 규모에서 압도된다. 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식재료 시장으로 알려진 이곳은 규모에 걸맞게 세계 각지에서 공수된 최고 품질의 식재료가 모여든다. 

북적북적 사람들 사는 냄새를 맡고 싶다면 주중 오전 2~8시에 방문하면 된다. 노량진 수산시장 새벽 모습처럼 영국 전역에서 모여든 식재료들이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는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먹거리도 풍성하다. 돌아다니다 보면 커다란 프라이팬에 스페인 전통 요리 '파에야'가 먹음직스러운 냄새를 풍긴다. 작은 규모 카페에 들어가면 다양한 샌드위치를 커피 한 잔과 즐길 수 있다. 술안주로 적당한 치즈를 큼지막하게 걸어놓고 파는 가게가 있는가 하면 달콤한 케이크, 파이 등 디저트를 파는 가게도 관광객들 시선을 끈다. 

▶가는 법 = 런던브리지에서 걸어서 15분. 오픈 시간이 요일별로 다르니 홈페이지(boroughmarket.org.uk)에서 확인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마드리드 산미겔 시장, 언제나 축제 같은 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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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겔 시장은 오후 8시 이후 저녁 식사를 하는 스페인 문화 덕분에 밤늦게까지 사람들로 붐빈다. 

스페인은 유럽의 음식 자존심을 지키는 국가 중 하나다. 수도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미겔 시장에 가 보라. 고기부터 시작해서 해산물, 과일, 채소, 빵, 케이크, 쿠키 등 없는 음식이 없다. 스페인 전통 음식 하몽은 선명한 붉은 빛깔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달달한 상그리아는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오랜 세월 마드리드인들의 식탁을 책임진 덕분에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서도 사랑을 받는 산미겔 시장. 오후 8시 이후부터 본격적인 저녁 식사가 시작되는 스페인만의 독특한 문화 때문인지 밤늦게까지 사람들로 붐빈다. 

▶가는 법 = 마드리드 지하철 2·5호선 환승역인 오페라역에서 걸어서 5~10분. 근처에 마드리드 왕궁, 마요르 광장 등이 있어 항상 관광객들로 붐빈다. 여행의 영감을 받으세요 travelbible.tistory.com 

바르셀로나 보케리아 시장, 지중해서 건진 해산물 천국   여행의 영감을 받으세요 travelbibl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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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해산물로 가득한 보케리아 시장.

축구 팬치고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와 FC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자존심 경쟁을 벌이기라도 하는 것처럼 바르셀로나 역시 먹거리가 풍부하다. 

이처럼 스페인에 다양한 먹거리가 발달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이들만의 '타파스(Tapas) 문화'다. 식사 전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을 수 있도록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을 한입 크기로 만들어 내놓는 '타파스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스페인의 재래시장이다. 마드리드에 산미겔 시장이 있다면 바르셀로나에는 어깨를 나란히 하는 보케리아 시장이 있다. 

오랜 세월 바르셀로나인들의 입맛을 책임진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선홍빛 하몽(돼지고기를 얇게 저며 말린 스페인 전통 요리)이 관광객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르셀로나 항구에서 공수해온 해산물로 만든 간단한 요깃거리부터 시작해서 과일절임, 쿠키 등을 과일주스와 함께 먹으면 어느덧 허기가 사라진다. 

▶가는 법 = 바르셀로나 지하철 3호선 리시우역에서 도보로 5분. 일요일은 열지 않는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돌라체 시장, 형형색색 향긋한 과일의 향연 

지난해 한 TV 예능 프로그램으로 인해 한 번에 유명해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자그레브에서 가장 규모가 큰 돌라체 시장은 1930년대 세워졌다.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시장 규모는 자연스럽게 커졌다. 

시장 한편에 자리 잡은 꽃시장에는 화사하게 피어난 꽃이 '낭만의 도시' 자그레브 여행의 운치를 더한다. 싱싱한 과일이나 적당한 간식거리를 들고 파스텔톤의 고풍스러운 자그레브 거리를 걷다 보면 절로 피로가 씻긴다. 여름에 여행한다면 반드시 맛봐야 하는 것이 상큼한 맛을 자랑하는 과일이다. 체리, 산딸기, 무화과 등 한국에서 쉽게 맛보기 어려운 과일이 곳곳에서 관광객을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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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법 = 자그레브 대성당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버러 시장과 마찬가지로 오픈 시간이 다르니 홈페이지(www.trznice-zg.hr)를 확인해야 한다. 

파리 마르셰 비오 라스파유, 건강음식을 원한다면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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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식문화를 대표하는 "타파스" .

파리 최대 유기농 식품 시장인 '마르셰 비오 라스파유(Marche Bio Raspail)'. 최근 프랑스에서 각광받는 웰빙 식단을 위한 식재료를 대거 판매한다는 점에서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항상 붐빈다. 시간을 내 교외에서 일부러 찾는 이들도 많을 정도다. 질 좋은 식재료를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타르트 등 맛 좋은 간식거리를 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마르셰 비오 라스파유가 유기농 식재료로 승부를 건다면 파리 고급 주택가 인근 '마르셰 이에나(Marche Iena)'는 상류층을 상대로 하는 시장이다. 고급 레스토랑 주방장들이 식재료 구입을 위해 찾을 정도니 품질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진귀한 치즈나 향신료를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눈을 호강할 수 있다. 

▶가는 법 = 마르셰 비오 라스파유는 지하철 12호선 르네스역 인근에 있으며, 마르셰 이에나는 지하철 12호선 레나역과 가깝다. 

[원요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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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 있는 쇤브룬 궁전. 합스부르크 가문의 왕비인 마리아 테레지아가 여름별장으로 지은 곳이다. 쇤브룬은 '아름다운 샘' 이라는 뜻이다.

실버나 신세대나 마찬가지다. 여행족들, 혼자가 편한 이들을 막을 순 없다. '혼밥' '혼술'은 이미 대세다. 함께 갈 사람을 찾기 쉽지 않아 홀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혼자라 무서워서 걱정이라고? 어딜 가야 할지 모르겠다고? 걱정 붙들어 매라. 혼자서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해드릴 테니 마음에 드는 곳으로 골라잡아 보시라.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베스트 10 어떻게 뽑았나 

미국 경제 전문 인터넷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최근 162개국의 세계평화지수(Global Peace Index)와 행복지수(Happy Planet Index)의 결과를 토대로 안전과 행복 등 항목의 점수를 종합해 혼자서 여행하기 좋은 나라 베스트 10을 공개했다. 

1위. 뉴질랜드 
대자연 만끽할 수 있는 수많은 액티비티
 

혼자 여행가기 가장 좋은 나라로 선정된 곳은 '뉴질랜드'다. 안전지수 4위, 행복지수 24위로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도 유명한 뉴질랜드는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여행하기 매우 안전하고, 범죄율이 낮기로 유명하다. 또 이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여러 모험과 다양한 탐험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빙하, 열대우림, 남알프스 등에서 번지점프, 제트보트, 트레킹 등을 즐길 수 있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전경을 자랑하는 도시 톱5에 꼽힐 만큼 바다 전경도 아름답다. 현지 사람들이 매우 친절하고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는 점도 1위로 선정된 이유로 작용했다. 

2위. 노르웨이 
빙하와 오로라가 빚어내는 절경
 

안전지수 10위, 행복지수 22위인 노르웨이가 2위다. 북유럽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밤에도 해를 볼 수 있는 백야현상이 일어난다. 빙하가 녹으며 깎아낸 협곡(피오르)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치유해준다. 나 홀로 여행족들은 자연이 만들어낸 놀라운 경관을 담뿍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 노르웨이는 도시 밖에서도 현지 문화와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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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스위스 
기차 타고 누비는 아름다운 초원과 설산
 

전통적인 낙농업 국가이자 영원한 중립국 스위스(안전지수 5위, 행복지수 30위)가 3위로 꼽혔다. 스위스는 물론 해외 사업하기 좋은 국가이기도 하지만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좋은 여행지다. 혼자서 트램과 기차 등을 타고 며칠 동안 스위스 취리히나 제네바 등을 여행하며 비스트로에서 음식을 먹고 밤에는 밤문화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안전한 나라라는 점도 매력이다. 요즘은 테마형 관광열차를 타고, 유럽 전역을 도는 그랜드 트레인투어가 인기다. 

4위. 코스타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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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바다' 앞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
 

4위로 꼽힌 곳은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힌 코스타리카(안전지수 42위, 행복지수 1위). 커피의 낙원이기도 한 코스타리카는 중앙아메리카에서도 치안이 좋기로 유명해 나 홀로 여행객들의 걱정을 덜어준다(최근엔 조금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다른 중남미 국가에 비하면 좋은 편이라고 한다). 스페인어로 '풍요로운 바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듯이, 서핑과 호수 래프팅 등 드넓은 태평양에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즐길 준비가 돼 있다면 한번 외쳐 보자. "푸라 비다(Pura Vida·즐겁고 행복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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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자들이 동경하는 호수 '할슈타트'. 70여 개의 호수를 품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으로도 나왔다.

5위. 오스트리아 
노천카페 즐비한 음악의 수도 빈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가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5위(안전지수 3위, 행복지수 42위)다. 작고 아담한 음악의 수도 빈은 콘서트홀과 박물관, 카페 등이 많아 나 홀로 여행족들이 선호하는 관광지다. 관광객이 워낙 많아 여행하는 데 어려움도 많지 않다. 

6위. 베트남 
전통시장에서 맛보는 이색요리에 푹~
 

베트남이 나 홀로 가기 좋은 여행지 6위로 꼽히면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행복한 나라로 2위를 차지한 베트남의 거리는 매우 다채롭고 안전함이 느껴진다(안전지수 45위). 호찌민의 전통시장, 하노이의 대규모 시장을 거닐고 있노라면 베트남의 전통 문화가 피부로 느껴진다. 

7위. 칠레 
사막부터 바다까지 천혜의 자연이 펼쳐진 곳
 

남아메리카에 길게 뻗은 칠레(안전지수 30위, 행복지수 19위)는 사막·산을 비롯해 해안선이 끝없이 펼쳐져서 나 홀로 여행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또 전통적으로 친절하고 외부인을 환영하는 성향이 있어 혼자서 여행하기는 제격이다. 

8위. 일본 
나 홀로 여행 천국, 미식여행에 제격
 

일본(안전지수 8위, 행복지수 48위)은 현대적이고 도시화된 수도 도쿄와 1000년 고도인 교토에서 각기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캡슐 호텔 같은 1인용 숙박 시설이 잘 마련돼 있을 뿐만 아니라,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점에서 혼자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거나 술을 마시기에도 좋아 1인 여행자들이 사랑해 마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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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2만40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어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다. 도심에는 카페와 박물관 등 북유럽 문화를 느긋이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9위. 스웨덴 
북유럽의 베네치아 스톡홀름을 거닐다
 

북유럽의 감성이 느껴지는 스웨덴(안전지수 11위, 행복지수 45위)의 스톡홀름도 매력적이다. 북유럽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스톡홀름은 2만40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구성돼 있다. 치안이 좋을 뿐만 아니라 도시 문화와 함께 조금만 이동하면 카약과 같은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야외에 줄지어 선 카페와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박물관, 그리고 쇼핑센터는 혼자 여행하는 데 매우 편리하다. 

10위. 인도네시아 
평화로운 해변에서 요가하며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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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자연환경으로 전 세계인을 끌어들이는 인도네시아(안전지수 54위, 행복지수 5위)는 전 세계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다채로운 종의 동물이 서식한다. 사원과 요가, 해변에 값싼 음식까지. 발리를 중심으로 하는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 세계 여행객들이 휴양지로 즐겨 찾는다. 최근에는 발리 동쪽에 위치한 '때 묻지 않은 발리'라는 별칭을 얻은 롬복도 '힙'하다.  

 세계평화지수·행복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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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지수는 호주의 국제비영리기구 경제평화연구소(IEP)가 매년 발표하는데, 전 세계 162개국을 대상으로 군사 예산·무기수출·폭력범죄 정도·잠재적 테러 공격 위험 등 23개 지표를 종합해 평화를 수치화한 지수다. 행복지수는 영국 민간 싱크탱크 신경제재단(NEF)이 151개국을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 기대수명, 환경오염 지표 등을 평가한다. 

[조희영 기자]여행의 영감을 받으세요 travelbible.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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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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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여행단] 지금 떠나면 환율 핵이득인 나라 BEST 6

기사입력 2016.05.02 04:01:05
■ 위시빈과 함께 하는 '비밀 여행단' 

여행 떠나기 전 뒤통수를 팍 치는 골칫거리가 있죠? 바로 환전입니다. 그놈의 환전 수수료, 몇 푼 아끼려고 서울역 명동 거리를 배회하신 적 부지기수죠? 자, 비밀여행단이 지금부터 이 고민 한 방에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그냥 잘 찍으면 앉아서 환율 '핵 이득' 볼 수 있는 여행 포인트. 그러니 당장 떠나셔야 합니다. 환율 오르기 전에 말이지요. 
▷▷ 환율 확인하는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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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사진제공 = VIP여행사]

1. 지금 꼭 찍어야 하는 영국(United Kingdom) 

올해 머스트 시(MUST SEE) 0순위로 꼽히는 영국. 이유는 아시죠?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 극작가 셰익스피어 타계 400주년입니다. 스트랫퍼드 어폰 에이번의 셰익스피어 생가, 런던 템스 강변을 걸으며 만나는 역사적인 글로브 극장에서 상영 중인 그의 작품을 보는 다양한 여행 루트가 뜨고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더 구미가 당기는 건 환율입니다. 영국의 통화 파운드가 1년 중에 최고치인 1885원을 찍은 뒤 지금 1668원(5월 초 기준)까지 떨어졌거든요. 그러니 조금 과장한다면 영국, '지금 떠나지 않으면 손해'라는 겁니다. 앉은 자리에서 15% 할인, 바로 먹고 들어갑니다. '솔까(솔직히 까놓고)' 섹시한 영국 남친, 여친 한 번쯤 꿈꾼 적 다들 있잖아요. 그런데 막상 영국으로 떠나려니 완전 '헬' 같은 물가 때문에 망설였지요. 그러니,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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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가에, 환율에 '두 마리 토끼' 폴란드(Poland, Polska)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쇼팽이 조국을 떠나기 전까지 살던 도시지요. 그는 젤라조바 볼라에서 태어났지만 그해 바르샤바로 이동합니다. 잠코비 광장, 쇼팽의 심장이 묻혀 있는 성 십자가 성당까지. 줄줄이 그의 흔적이 남아 있지요. 아, 이 도시를 걸을 땐 반드시 들어야 할 음악이 있습니다. 그가 20세에 작곡한 'e단조 협주곡'. 1830년 10월 11일 바르샤바 국립극장에서 20세기의 쇼팽은 "죽기 위해 떠나는 것 같다"는 말을 남기며 조국에서 마지막 연주회를 가집니다. 그때 나온 환상의 곡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 단조 Op. 11이었거든요. 아, 쇼팽보다 더 끌리는 환율. 폴란드 화폐 즈워티의 연중 최고치가 '1즈워티=325원'이었는데 현재 295원입니다. 동유럽은 다른 유럽에 비해 항공권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니까 어드밴티지가 더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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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환율 최저점 찍고 있는 인도(India) 

인생의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인도 투어.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까짓것 한 번 사는 인생, 꼭 버킷리스트에 넣어두어야 할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곳에서 다른 투어 말고 기차 여행을 추천해 드립니다. 왜냐고요? 다양한 테마열차에 럭셔리까지 없는 게 없으니까요. 데칸 오디세이(Deccan Odyssey)만큼은 환율 쌀 때 딱 도전해 봐야겠죠. 

연중 1루피가 최고 18.36원이었는데 현재 17.26원으로 최저점인 16.86원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거 아시죠? 단위가 낮아서 1원 차이도 엄청난 체감으로 다가온다는 것. 두 명이 스테이크랑 파스타, 병맥주 2병을 먹어도 1만원 안쪽입니다. 핵 저렴 물가에 환율까지 떨어졌으니, 여긴 뭐 올여름 꼭 찍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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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타지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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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 바겐세일 중인 러시아(Russia) 

가깝지만 먼 나라 러시아. 사실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통합니다. 스톱오버를 잘 활용하면 모스크바를 통해 공짜 투어까지 가능하니 꼭 버킷리스트에 넣어두셔야 합니다. 붉은광장, 크렘린, 성 바실리 성당 등은 실물로 꼭 확인해 봐야겠죠. 운 좋으실 땐 레닌 묘도 볼 수 있구요. 

자, 그럼 바로 환율 확인. 연중 1루블 최고점이 22.15원이었는데 지금은 뚝 떨어졌지요. 현재 17.58원. 가장 높을 때보다 20% 이상 싸졌으니 그냥 예전처럼 가도 자동으로 20% 먹고 들어가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 차라리 석유 가격이 계속 떨어져서 러시아 수출이 좀 막혔으면 하는 교활한 마음까지 드네요. 뭐, 우린 여행자 편애자들이니까요. 

5. 저렴하고 또 저렴한 중국(China) 

두 말 필요없는 나라 중국. 어딘들 괜찮습니다. 여름 그냥 달려가시길. 굳이 여름 핫스폿 쪽이라면 무조건 칭다오로 잡으셔야죠. '양꼬치&칭다오' 유행어 덕에 더 떠버린 곳. 청양세기 공원, 5·4광장, 칭다오시 박물관, 해변조각공원, 팔대관, 잔교(차창), 피차이위안, 지모루시장 등 곳곳에 볼거리 천지니까 잘 찍어서 도시고요. 자, 환율 점검 들어갑니다. 중국 환율은 1년 중 1위안이 최고 189원~최저 172원 밴드 사이에서 움직입니다. 지금요? 아하, 176원 나옵니다. 그러니까 평균 이하 환율에 여행을 할 수 있는 셈이지요. 가까우니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왕복 20만원에 끊을 수 있고요. 그렇다면 볼 것 없죠? 

6. 망고 성애자들은 필리핀(Philippines) 

키세스 모양 삼각 초콜릿 오름으로 너무나 유명한 보홀섬의 세부. 그 천혜의 포인트가 있는 필리핀. 도시별 안전도만 점검하면 뭐, 여름 휴양지로 이곳만 한 곳이 없습니다. 어디 세부뿐인가요. 보라카이에 기타 등등 섬만 7000개입니다. 필리핀 환율은 지금 1페소에 24.51원 선입니다. 최저였던 24.10원 경신이 코앞입니다. 최고치가 26.06원을 찍었을 때니, 올여름이야말로 필리핀만큼은 찍고 와야겠습니다. 아, 특히나 망고 '성애자'분들. 필리핀이 망고는 '레알 거저' 수준이라는 것. 입에 군침이 줄줄 흐르네요. 침 묻을까봐 오늘은 여기까지. 

※자료제공 = 위시빈, https://goo.gl/Kwlm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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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수 여행·레저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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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빈과 함께 하는 '비밀 여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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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에 있는 아이스케이브 [사진출처 = flickr]

비밀 여행단, 이번주 보따리는 '우주'입니다. 아니, 우주여행을 가냐고요? 당연히 아닙니다. 하지만 우주 못지않은 곳, 너무 초현실적이어서, 정말이지 우주의 행성 어디쯤에 놓여 있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비밀스러운 곳이니까, 우리끼리 철칙 아시죠? 절대, 소문내지 말 것. 소문나면 붐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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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딸기우유? 핑크 호수 '서호주 미들 섬' 

'핑크 호수'라니요? 그렇습니다. 믿기지 않지만, 그런 곳이 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곳은 아프리카 세네갈 레트바 호수입니다. 이게, 핑크색을 띤 이유는 박테리아 때문입니다. 높은 염도로 인해 이 박테리아가 핑크색을 띠게 된 겁니다. 더 놀라운 것. 이 핑크 호수는 사해처럼 염도가 높아 물에 들어가면 몸이 저절로 뜨거든요. '플랜 B' 분홍 호수도 있습니다. 서호주 리처치 군도에 있는 가장 큰 섬 미들 섬의 '핑크호수' 힐리어입니다. 과학자들도 심히 궁금했나 봅니다. '익스트림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eXtreme Microbiome Project·XMP)'라는 연구조사에 참여 중인 과학자들이 최근 조사를 통해 힐리어 호수가 분홍색을 띠게 된 원인이 소금을 좋아하는 미생물들에 있음을 발견했다고 하네요. 

더 놀라운 것 알려드릴까요? 분홍 호수 플랜 B로 끝나는 게 아니라 더 있습니다. 캐나다의 더스티 로즈 호수(Dusty Rose Lake), 살리나스 드 토레비에하(Salinas de Torrevieja), 칠레의 레드 라군(Red Lagoon)까지 줄줄이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벌컥벌컥 마셔버리고 싶네요. 

② 서호주 하이든 '파도 바위' 

웨이브 록(Wave Rock). 이름하여 파도 바위입니다. 영락없습니다. 그냥 쓰나미 같은 파도가 밀려오다 거짓말처럼 흑벽으로 멈춰버린 듯한 곳. 서호주 하이든의 명물 파도 바위지요. 아웃백에서 피너클스 사막과 함께 가장 유명한 지질구조로 꼽힙니다. 원래는 하이든(Hyden)에 있는 하이든 록의 북쪽 바위면 일부인데, 이게 묘합니다. 평평한 지대에 높이만 15m, 길이만 100m로 우뚝 솟아 있거든요. 허리 부분이 둥글게 파인 바위에 노랑 회색 검정 등 세로줄까지 그어져 있어 살벌함을 더합니다. 27억년 전 바위 침식으로 생겨났다고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네요. 아웃백 사막까지 가는 방법이 난코스입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다시 2시간 이상 들어가야 하거든요. 각오하고 가신 만큼 감동, 몇 배로 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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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세네갈 불타는 호수 '레이크 레트바' 

우리에겐 축구로 친숙한 아프리카의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서 북쪽으로 30㎞ 정도 떨어진 곳에 묘한 호수가 하나 있습니다. 딸기우유색도 모자라 이번에는 붉은 진흙색까지 다채로운 빛깔로 물드는 호수, 바로 레트바(Lake Retba)입니다. 이 이름의 뜻이 '장미호수'. 그러니깐 장미의 빨강을 닮았습니다. 깊이 3m. 둘레만 3㎞가 넘는 이 호수는 1ℓ에 무려 380g의 염분이 녹아 있습니다. 사해보다 1.5배 이상 높으니 말 다했지요. 그래서 이곳의 애칭은 세네갈의 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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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와이토모 반딧불이 동굴

④ 아이슬란드 '스비나펠스요쿨' 

아이슬란드에 있는 국립공원. 인터스텔라 영화를 본 분들은 기억하시죠? 맷 데이먼이 있는 외행성으로 나오는 곳. 워낙 이질적이어서 CG인 줄 아셨겠지만, 이게 실제로 있는 곳입니다. 검은색으로 보이는 건 화산재지요. 더 분위기를 이질적으로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소품입니다. 아, 이곳 방문은 무조건 추울 때입니다. 빙하는 온도가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푸른색을 띠기 때문에 추울 때 가야 신비함을 더하거든요. 이곳 투어는 반드시 '트레킹'으로 해야 합니다. 직접 우주를 밟아보는 그 느낌, 아시죠? 당연히 가이드 동반입니다. 가이드 없이 들어갔다 실제로 종종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거든요. 우주로 증발해 버린 건 아니지만 말이죠. 

⑤ 찬드 바오리 계단 우물(Chand Baori Stepwell) 

지금부터 무려 1200년 전입니다. 그러니깐 9세기 무렵, 인도의 찬드라 왕이 만든 우물입니다. 초대형 우물. 우리가 생각하는 '우물' 떠올리시면 기절초풍 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려 13층 높이. 계단 수만 3500개에 달합니다. 생긴 게 워낙 기하학적으로 생겨서 신비한 느낌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우물 주변에는 동상 같이 만들어진 유적들이 즐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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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뉴질랜드 와이토모 반딧불이 동굴 

뉴질랜드 북섬의 오클랜드 남쪽 200㎞ 지점. 세계적으로 희귀한 반딧불이 동굴이 숨어 있습니다. 이름하여 '와이토모 동굴(Waitomo Caves)'. 영국의 탐험가 프레드와 마오리 추장에 의해 1887년에 발견됐지요. 이 동굴의 불가사의한 신비스러움을 관람하기 위해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마치 꿈결인 듯, 밤하늘의 은하수를 빼닮은 청보라빛 풍경. 몽롱함과 기시감은 그저 탄성만 자아낼 수밖에 없습니다. 아, 이곳은 우주가 아니라, 영원의 공간 어딘가에 있는 듯한 환상적인 기분이 들지요. 아, 이 푸른 빛의 원천은 개똥벌레의 일종인 '글로웜(Glowwarm)'입니다. 천장에 지은 집에 파란색 유충들이 매달려 실처럼 기다랗고 끈적한 촉수를 늘어뜨려 빛을 밝히거든요. 한마디로, 끝내줍니다. 

※자료제공 = 위시빈 https://goo.gl/XvjP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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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古城 1박2일 럭셔리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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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정평이 난 슈농소성. 구조도 끝내준다. 셰르강 위에 다리처럼 세워져 있다. 석조 아치교가 건물 하단을 지탱하고 있는 구조는 프랑스 내에서도 유례가 없다. [사진 제공 = 프랑스 관광청]

바라보기만 해도 '아' 탄성이 절로 나오는 그림엽서 같은 유럽의 성(城). 그 성에서 하룻밤을 묵는다면 어떨까요. 그러니까 유럽 고성에서의 아주 특별한 여행이 됩니다. 그렇습니다. 식상한 특급호텔에 질렸다면 평생 한번 경험하기 힘든 이색 추억을 안겨줄 고성, 궁전 여행 이거 기막힐 것 같습니다. 요리를 즐기고 갤러리 투어도 할 수 있다니 지루할 틈도 없겠죠? 

 '황제의 방' 오스트리아 쇤브룬 궁전 

오스트리아 빈 서쪽 쇤브룬 궁전이다. 이곳은 한눈에 봐도 범상치 않다. 황제가 살았던 황궁이니 그 내공이 다를 수밖에. 궁전 내부는 모든 게 매머드급이다. 건물 길이만 해도 200m. 여기에 특색 있게 만들어진 방만 무려 1441개나 된다. 신성로마제국을 지배한 합스부르크 제국의 영광을 재현해놓은 곳이니 이쯤은 돼야 할 터. 1762년 모차르트가 겨우 여섯 살 때 여황제 마리아 테레지아를 위해 피아노를 연주했던 곳도 바로 여기다. 

여행 고수들 사이에 이곳은 당연히 버킷리스트에 올라 있다. 쇤브룬 궁전에 있는 다양한 방을 구경하는 것만 해도 '본전을 뽑았다'는 말을 서로 교환할 정도. 그만큼 방들은 다양하고 또 독특하다. 천장에 프레스코화가 있는 대회랑은 물론 프란츠 요제프의 소박한 침실, 시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엘리자베스 황후의 품격 있는 방도 엿볼 수 있다. 

쇤브룬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역시나 궁전 뒤쪽에 조성돼 있는 대정원이다. 30만그루가 넘는 나무와 형형색색의 꽃들이 조화를 이룬 정원과 해신 넵튠의 웅장한 조각상, 하늘 높이 솟는 분수가 한눈에 박히는 놀라운 포인트다. 여기에 1752년 테레지아의 남편인 프란츠 1세 황제가 설립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도 있을 정도. 

압권은 이곳에서의 1박. 쇤브룬 궁전에는 황제와 황후가 잠을 자던 바로 그 방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황제 체험 숙박 패키지'를 운영한다. 궁전의 4층을 개조한 왕궁호텔은 마리아 테레지아를 비롯해 프란츠 요제프 1세와 엘리자베스 황후 등이 거처했던 놀라운 곳. 그러니 왕이 되고 싶은 분들은 무조건 도전해보시길. 

 쇤브룬 하룻밤 여행 Tip = 신혼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한다. 24시간 리무진 서비스, 허니문 나이트와 미니바 조식을 제공하는 패키지 가격은 1박에 2700유로(약 319만원) 선. 인터넷(thesuite.at)이나 전화(588-00-800)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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쇤브룬 궁전 대정원은 30만그루가 넘는 나무와 형형색색의 꽃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진 제공 = 하나투어]

 '여인들의 성' 프랑스 투르의 슈농소성. 

이번에는 프랑스 파리 남서쪽. 파리에서 2시간 정도 달리다 보면 1461년 앙리 4세가 파리를 수도로 정하기 전까지 수도였던 투르에 닿는다. 투르성을 비롯해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슈농소성을 만날 수 있는 포인트가 바로 여기다. 구조도 끝내준다. 셰르강 위에 다리처럼 세워져 있다. 석조 아치교가 건물 하단을 지탱하고 있는 구조는 프랑스 내에서도 유례가 없다. 기다란 회랑 건물과 장방형의 본채가 남북으로 연결돼 강을 가로지르는 독특한 형상이다. 

잠깐 역사. 프랑수아 1세 때 건축된 샤토 드 슈농소의 소유권을 갖게 된 앙리 2세는 연인이었던 디안 드 푸아티에에게 선물로 준다. 문제는 앙리 2세가 세상을 떠난 뒤. 

원래 그의 부인이었던 카트린 드 메디치의 질투가 가만 있을 리 없다. 슈농소성에서 디안을 쫓아내고 바로 재건축에 나선다. 이후 여러 왕비의 손을 거쳐 오늘날에 이른다. 특이한 것은 이 성을 대대로 여성들이 소유해왔다는 점. 그래서 여성들의 성이란 애칭으로 불린다. 

슈농소성은 앞마당이 볼거리다. 해자를 둘러 경계를 지은 옛 중세 성을 통째로 옮겨놓은 분위기. 여기에 하늘 높이 솟은 육중한 외관에 장식 창과 굴뚝도 인상적이다. 

특히나 이곳 방문의 골든타임은 여름철. 그러니까 딱 지금이다. 

 슈농소성 여행 Tip = 아쉽게 숙박은 불가. 다만 성 안의 레스토랑은 3월 초부터 11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생선요리가 압권. 사실 슈농소성은 와인투어의 메카다. 숙박은 인근 성에서 하면 된다. 이 주변 투르 지역은 고성 밀집지역이다. 작은 성을 개조해서 숙박할 수 있는 고성호텔이 많다. 

[신익수 여행·레저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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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여름 뜰 여행지 베스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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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월. 슬슬 여름 휴가지를 정해야 할 시즌이다. 그래서 공개한다. 인터파크투어가 사내 설문을 통해 직원들이 추천하는, 올 여름 뜰 여행지 베스트 4. 약 500여 명의 고수들이 추천하는 베스트 포인트니 믿고 가도 좋다. 

 마치 유럽에 온 듯…푹 쉬고 싶다면 '코사무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 휴가만큼이라도 아무 생각 없이 쉬고 싶을 터. 여기에 약간의 액티비티가 가미된다면 그야말로 최상의 휴가다. 이 두 가지를 적절하게 갖춘 곳이 있다. 바로 태국 코사무이 섬. '태국 속 유럽'으로 불리는 코사무이는 푸껫, 코창에 이어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이다. 

파타야, 후아힌, 푸껫 등 유명 휴양지에 비해 다소 생소한 느낌이지만 조용한 휴식을 선호하는 유럽인들 사이에선 이미 핫한 여행지다. 코사무이는 평화롭다 못해 조용한 게 매력. 방콕, 파타야 등이 화려하고 활기찬 느낌을 준다면 코사무이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여행객이 많이 몰리지 않아 차분하면서 방문객 중 80%가 유러피안들이여서 마치 유럽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코사무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다양한 수상 레포츠. 코사무이는 수중환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 요트, 카약 등 각종 해양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코타오와 코낭유안섬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이빙 포인트. 

▷▷ 코사무이 여행 Tip = 인터파크투어가 코사무이 3박5일 상품을 '84만9000원'부터 선보인다. 빅부다 사원, 왓쁠라이램 사원 관광 등 눈이 즐거운 관광 일정과 차웽 나이트 디스커버리, 타이 전통 안마 2시간 등의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입맛에 따라 즐기는 미식 코스 등이 포함. (02)3479-6451 

 남국의 정취 물씬~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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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만좌모 해변

맑은 잔잔한 바다와 산호로 덮여있는 일본의 대표 휴양지 오키나와. 특히 이동 시간이 부담스러워 가까운 휴양지를 찾고 있는 자녀 동반 가족여행객에게 추천한다. 오키나와는 2시간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가볍게 다녀오기에 좋기 때문. 160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오키나와는 연평균 기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남국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특히 오키나와는 렌트카를 이용해 자유로운 여행을 만끽하기에 좋다. 직접 차를 몰고 쉬엄쉬엄 해안가를 드라이브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는 추라우미 수족관, 만 명도 앉을 수 있는 초원이라는 뜻을 가진 만좌모,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파인애플을 테마로 한 공원 파인애플 파크 등 볼거리가 즐비하다. 

▷▷ 오키나와 여행 Tip =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오키나와 자유여행 3박 4일 상품이 32만9000원부터. 여행파우치, 네임텍, 여권케이스를 별도로 증정하며, 호텔 3박을 함께 예약하면 오키나와 관광 안내 책자와 지도를 추가로 제공한다. (02)3479-2529 

 중국에서 즐기는 열대 파라다이스 '하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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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 해변 전경

괌, 사이판이 평범하다면 볼 것 없다. 하이난이다. 중국 최남단에 자리한 하이난 섬은 중국 내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로, 연중 따뜻한 날씨와 깨끗한 바다를 자랑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베이징, 상하이의 풍경을 떠올린다면 금물. 청명한 하늘과 하얀 백사장 그리고 이국적인 해변까지 과연 이곳이 중국의 어디쯤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그래서 하이난은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하이난은 남녀노소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빠를 위한 골프, 엄마를 위한 쇼핑과 스파, 아이를 위한 워터파크 등 가족 저마다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또 하이난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비자를 미리 받지 않고 현지 공항에서 바로 비자를 발급해주고 있다. 부담 없이 다녀오기 안성맞춤. 

▷▷ 하이난 여행 Tip = 인터파크투어는 하이난 삼아 맹그로브 리조트 5일·6일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맹그로브 트리 리조트 월드는 2014년에 연 중국 최초의 휴양 목적 복합 리조트로 워터파크, 무비 스튜디오, 쇼핑거리, 영화관, 아트 갤러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44만9000원부터. (02)3479-0137 

 드라마 속 바로 그 곳 '그리스 자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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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자킨토스 나바지오 비치

요즘 가장 핫하다는 그리스. '죽기 전에 에게해를 여행할 행운을 누리는 사람은 복이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꿈의 여행지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뜬 곳 자킨토스. 드라마 속에서는 '우루크'라는 가상의 국가로 등장했지만 실제 촬영 장소는 그리스 이오니아 제도 최남단에 위치한 섬이다. 

'송송(송중기·송혜교)커플' 로맨스 장소로 유명한 나바지오 해변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한국에서 그리스까지 연결되는 직항노선은 없다.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해 아테네까지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그리스에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신비의 도시 이스탄불까지. 한 번 여행으로 각기 다른 매력의 두 나라를 즐겨보자. 

▷▷ 그리스 자킨토스와 이스탄불 여행 Tip = '그리스 일주+터키 7박9일' 상품이 있다. 자킨토스 섬을 비롯해 10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천상의 세계 메테오라 수도원, 그리스 역사가 숨쉬는 도시 아테네, 화려한 건축물의 향연 터키 최대의 도시 이스탄불 등을 둘러보는 일정. 아시아나 항공. 234만원부터. (02)347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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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시빈과 함께 하는 '비밀 여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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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루체른

유럽 여행이란 게 그렇습니다. 가장 유명한 그 나라 수도 찍고, 주변 도시 한 곳 정도 더 보고 이동하기. 이런 식이면 곤란하지요. 비밀 여행단이 그래서 이번주는 '플랜B 도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거 놀랍습니다. B급인데, 수도보다 유명합니다. 해당 나라의 느낌이 오히려 이 도시에서 더 풍기는 '아우라 만렙(최고 등급)' 포인트,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1. 런던쯤이야…브라이턴 

런던에서 남쪽으로 약 1시간 여. 이곳이 브라이턴이란 동네입니다. 한국의 몽돌 해변에나 있을 법한 자갈 해변. 동글동글한 자갈이 깔려 있을 뿐만 아니라, 개성 강한 편집숍과 빈티지 숍들이 그림처럼 늘어서 있는 포인트입니다. 아, 백사장이 아니라 실망이라고요. 천만에요. 몽돌 매력은 눈이 아니라, 귀가 먼저 느낍니다. 걸을 때 '따깍따깍' 하는 돌멩이 소리의 리듬에 빠지면 이거, 헤어나오기 힘들어집니다. 올여름에는 '게이 축제'가 열립니다. 그만큼 자유분방하다, 이렇게 느끼시면 됩니다. 명불허전 인생샷 포인트도 있습니다. 브라이턴 중심가에서 버스를 타고 약 40분쯤 달리면 유명한 '세븐시스터즈' 절벽이거든요. 이곳 방문을 위해 브라이턴을 찾는 사람이 있을 만큼 꽤나 유명한 곳이지요. 새하얀 돌멩이로 자신의 이름 이니셜을 만들고, 인생샷 한 장 찰칵, 이게 여행하는 맛이지요. 

2. 마드리드보다 유명한 세고비아 

저한텐 기타 브랜드로 익숙합니다. 네, 맞네요, 그 세고비아. 마드리드에서 북서쪽으로 60㎞ 달려오면 만날 수 있는 세고비아. '수도교'가 핫스폿입니다. 과거에 고지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그 크기와 견고함에 압도당할 수밖에 없지요. 스페인의 대부분 도시들이 그렇듯이 세고비아도 그 도시만의 느낌을 가득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다른 도시들에 비해 정리된 느낌, 이게 여행자들을 유혹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여성들이 유독 선호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세련된 느낌의 정점에는 세고비아 대성당이 있습니다. 어떤 분위기냐고요? 애칭만 알려드리면 고개, 끄떡이실 겁니다. '대성당 중의 귀부인'. 저도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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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톨레도

3. 머릿속에 담고 있는 스페인, 톨레도 

누구나 머릿속에 그리는 여행지 모습이 있습니다.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느낌 아시죠? 그 느낌 그대로가 바로 '톨레도'의 모습입니다. 마드리드에서 남서쪽 70㎞ 정도 떨어져 있는 동네지요. 도시의 3면이 타호강으로 둘러싸여 멀리서 보면 섬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 이곳 여행법은 따로 있습니다. 여행 고수들에게 '톨레도를 여행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물어보면 십중팔구는 이렇게 답변합니다. "길을 잃는 것"이라고. 아닌 게 아니라, 골목골목에서 톨레도의 숨겨진 매력이 뿜어져 나옵니다. 아, 심지어 관광안내소에 물어봐도 이런 답을 들려 줍니다. "길을 잃어 보라"고요. 길을 잃어 골목을 누비고 다니면 마치 과거의 스페인을 여행하는 기분이 듭니다. 이게 바로 '시간여행'의 묘미겠지요. 

4. 개성 넘치는 녀석 베니스, 베네치아 

118개의 섬들이 다리로 이어진 '물의 도시' 베네치아. 운하를 이동하는 교통수단 '바포레토'와 곤돌라, 운하를 둘러싼 건물들이 도시를 로맨틱하게 만들어 주는 곳이지요. 시인 프로스트가 이렇게 표현한 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베네치아에 와서야 꿈이 현실인 것을 깨달았다"고 말이지요.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이라 극찬한 산마르코 광장이 포인트입니다. 약 400개의 다리가 섬을 이어주는데 그 다리에 얽힌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허니문 화보로 가장 유명한 곳은 '리알토 다리'입니다. 꼭 찍어야겠죠. 

5. 스위스인이 인정한 도시 루체른 

스위스 최대의 관광 휴양지로 알려진 '루체른'.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카펠교'가 도시의 중심을 꽉 잡아주고 있습니다. 그 주변? 아이고 말도 마십시오. 엽서 속 바로 그 장면, 스위스풍 건물들이 동화 속 마을의 느낌을 팍팍 살려주고 있습니다. 호수 근처의 카페테리아에 앉아 여유를 즐기거나 가볍게 벤치에 앉아 백조를 바라보는 것만 해도 좋겠지요. 특히나 루체른의 구시가지는 꼭 가보셔야 합니다. 중세시대로 '백투더퓨처'한 느낌. 근처에는 리기산도 있습니다. 알프스 들꽃을 보고 싶다면 무조건 여기로 달려가십시오. 분위기 끝내줍니다. 

※ 자료제공 = 위시빈, https://goo.gl/4omv1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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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시빈과 함께 하는 '비밀 여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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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사진제공 = 아이슬란드 관광청]

별 볼일 없는 세상. 별 볼일 있는 여행도 있는 법. 그래서 갑니다. 비밀여행단 이번주 보따리는 '쏟아지는 별이 아름다운 여행지 BEST'입니다. 가끔은 그렇습니다. 도심 속 화려하고 북적이는 불꽃놀이보다, 지난날을 돌아볼 수 있을 만큼 조용하고 여유로운 곳. 그런 곳에서 별 볼일 있게 힐링을 하는 것도 그리운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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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칠레(Chile) - 세계에서 별 보기 좋은 곳 1위 

칠레의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 명불허전 별 명소입니다. 아니, 으뜸이지요. 시야가 탁 트인 곳. 게다가 날씨가 쾌청할 때는 별다른 장비 없이도 맨눈으로 하늘에 떠 있는 수많은 별을 볼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예전에 부킹닷컴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세계에서 별 보기 좋은 곳 순위'에서도 깜짝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은 곳이지요. 아, 더 매력적인 건 별다른(?) 별 보러 가는 투어를 떠나지 않고, 그저 숙소에 앉아서도 쏟아지는 별을 제대로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이곳에서도 가장 핫스폿으로 꼽히는 지역은 아타카마 사막입니다. 구름 한 점 없지요, 게다가 시야 탁 트였고, 주위에 사람이라곤 일행들뿐이니 그저 신비로울 뿐입니다. 아, 낮 여행도 제법 괜찮습니다. 한낮에는 태양 빛이 굉장히 뜨거운 데다가 '시에스타' 때문에 제대로 즐기기는 어렵지만, 칠레와 유럽이 섞인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굉장히 특별한 곳이지요. 

잊을 뻔했네요. 무조건 먹어야 하는 이곳 먹거리. 'Pollo asado'라는 통닭입니다. 절대 실패는 없다는 전설의 통닭이니 제대로 뜯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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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슬란드(Iceland) - 밤하늘에 놓인 오로라와 별 

아이슬란드 하면 글자 그대로 '얼음과 눈'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있지요? 맞습니다. 바로 오로라. 아이슬란드에서는 오로라 투어라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 보는 별만 해도 '억' 소리 절로 나는데, 거기에 덤으로 실크 같은 오로라들이 넘실넘실 춤을 추고 있는 겁니다. 

당연히 골든 타임도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여름보다 겨울이 훨씬 더 길거든요. 겨울이 되면 이 오로라들, 더 신나서 춤을 추지요. 오로라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겨울 왕국의 모티브가 되었다는 '스카프타펠' 얼음 동굴입니다. 하늘색과 짙은 푸른색 등 우리가 아는 모든 푸른색이 이 얼음 동굴 속에서 펼쳐집니다. 

밤이 되면 '오로라 오발'이라고 불리는 북극권의 별 관측지를 꼭 찍으셔야죠. 우린 지금 별 보러 떠나는 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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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로코(Morocco) - 사막에는 발자국이, 하늘에는 별자국이 

모로코의 메르주가. 사하라 사막 투어에서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입니다. 모로코에서 진행하는 사막 투어를 신청하면 자동 이곳으로 옵니다. 왜냐고요? 바로 제대로 된 사막의 밤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니까요. 

물론 사막에서 하루 묵을 땐 별달리 좋은 시설이 없습니다. 하지만 분위기 하난 끝내줍니다. 매트리스 한 장과 천막 하나만 있으면 하늘에서 떨어질 것만 같은 수많은 별들 덕분에 절로 마음이 호화로워지니까요. 

우수수 떨어질 것만 같은 수많은 별들을 보는 순간 뜨거운 땡볕 때문에, 그리고 불편한 낙타 이동 때문에 힘들었던 것들이 싹 씻겨 날아갑니다. 아, 회사에서 부장한테 깨졌다고요? 이런 곳으로 순간이동해 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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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뉴질랜드(New Zealand) - 세계에서 별 보기 좋은 곳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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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테카포 호수 지역 [사진출처 = flickr]

세계에서 별 보기 좋은 곳, 넘버 투. 맞습니다. 뉴질랜드 테카포 호수 지역입니다. 아닌 게 아니라, 이곳, 당연히 자격이 있습니다. 이곳 주민들이 하늘을 더럽히는 공해를 막기 위해서 약 30년 동안 특수 전구와 차폐물을 이용해 지켜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골든 포인트는 테카포 호수. 뉴질랜드 남섬에서 빠트리지 말고 꼭 가야 할 곳으로 꼽히는 여행 명소이기도 합니다. 꼭 별을 보지 않아도 호수 자체로 웅장함과 빼어남을 자랑하는 천혜의 공간. 눈을 가만히 감고 있어도 이곳, 모습이 오래도록 잔상으로 남는다고 합니다. 

아, 어떻게 볼 수 있느냐고요? 간단합니다. 여행사에 '별 보기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됩니다. 해설사가 따라와서 설명까지 해 주니 금상첨화지요. 영어 해설뿐만 아니라 일본어 해설도 준비돼 있으니 입맛대로 통역, 고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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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요르단(Jordaan) - 페트라 말고 와디럼 

요르단 하면 일단 페트라가 떠오르시죠? 비밀 여행단 애독자 분이시라면 이제 와디럼을 떠올리셔야 합니다. 와디럼은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최근의 '마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뜨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늘 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곳, '세계에서 별 보기 좋은 나라' 버킷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포인트입니다. 와디럼의 대표 여행 프로그램도 사막 투어입니다. 지프와 낙타를 타고 사막을 돌아다니는 거지요. 하루 종일 낙타를 타고 지형들을 관람한 뒤 밤이 되면 베두인들이 마련해주는 저녁을 먹고 잠을 자는 게 일반적인 코스지요. 

이때입니다. 그냥 주무시지 마시고, 눈을 딱 뜬 뒤 하늘을 째려보셔야지요. 우리가 보던 '우주 이미지'가 머리 위에 딱 박혀 있다는 것. 아, 이대로 영원히 잠들고 싶은 곳, 와디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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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몽골(Mongolia) - 어머니의 바다, 홉스굴 호수 밤하늘 

몽골은 땅덩어리 전체가 별 관측 포인트라 보면 됩니다. 물론 수도인 울란바토르는 불빛이 많아 힘들겠지만, 초원 국가인 이 나라에서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밤이면 별들이 쏟아집니다. 그중 가장 좋은 투어로 꼽히는 양대 산맥이 있습니다. 홉스굴 호수 투어와 고비사막 투어지요. 

홉스굴은 몽골에서 '어머니의 바다'라고 불립니다. 당연히 이 호수 투어 인기 끝내줍니다. 홉스굴 호수는 우리나라 제주도의 1.5배에 달하는 크기입니다. 언뜻, 바다처럼 보이지요. 이곳에서 보는 별, 그러니 빼어날 수밖에 없겠지요. 당연히 세계 별 마니아들, 이곳을 '세계 제3대 별 측 지역'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몽골 유목민의 전통 주거 형태인 '게르'에서 숙박까지 가능하니 바로 달려가보셔야겠죠? 

※ 자료제공 = 위시빈, https://goo.gl/AYCjBl 

[신익수 여행·레저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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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인류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확률이 99%다." 

그냥 예상이 아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발표한 올여름 더위 전망이 이렇다. 최근 서울만 해도 나흘 연속 30도를 넘기며 한여름을 방불케 했다. 여행업계는 이미 여름휴가 준비에 돌입했다. 폭염을 피해 떠나려는 바캉스족의 움직임이 예년보다 빨라졌기 때문이다. 

인터파크투어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17개월 동안 항공DB 분석을 통해 대표 인기 여름휴가지와 올여름 새롭게 각광받는 여행지를 각각 선정했다. 

 맛집·쇼핑의 천국 '동남아' 

아름답고 화려한 경관, 다양한 맛집과 쇼핑. 여행의 기본 요소 중 하나지만 유독 저 키워드를 우선 순위로 두는 이들은 단연 여성이다. 여행업계는 이런 추세를 적극 받아들인 '여심저격' 상품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객실 자체가 아기자기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난다거나, 해당 지역에서 손꼽히는 맛집과 쇼핑센터를 여행 일정에 반드시 추가하는 것. 인터파크투어는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을 주 목적지로 택해 동남아 레이디스 여행 상품을 내놨다. 

부티크 호텔에서 숙박하는 '싱가포르 3박'은 세계 최초 야간 동물원인 나이트 사파리, 싱가포르 최고 쇼핑 거리인 오차드로드, 빵집과 카페 등 소소한 즐길 거리가 많은 티옹바루 등을 일정에 포함했다. 82만8000원부터. 

로맨틱하고 황홀한 밤거리가 매력적인 홍콩은 야경과 쇼핑에 초점을 맞췄다. '홍콩 2박3일' 여행은 전 일정 5성급 호텔인 하버그랜드 호텔에서 묵는다. 소호거리, 홍콩 오션파크, 다양한 물건과 길거리 음식이 가득한 몽콕 야시장 등을 주로 둘러본다. 78만9000원부터. 

대만은 맛집이나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의 천국이다. '대만 자유여행 2박3일'은 대만 속 명동이라 불리는 시먼팅을 찾아 쇼핑 거리와 옷가게, 망고빙수 등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밤에는 화시제와 스린 야시장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46만5000원대부터. 

 효도에는 '일본'…가족여행은 '괌' 

1~2시간의 부담 없는 비행시간과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관광지가 펼쳐지는 일본은 부모님과 함께 떠나기에 좋은 여행지다. 

'북해도(홋카이도) 4박5일' 상품은 6월부터 9월 중순까지 후라노의 팜도미타 라벤더 화원에 활짝 핀 보라빛 물결을 볼 수 있어 매력적이다.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3대 게요리 무제한 식사와 하코다테 관광, 야경 감상 등을 포함한다. 119만9000원부터. 

편안한 베드에 누워 바라보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그곳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해양스포츠까지 남태평양의 진주 괌은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에 제격인 곳이다. 

'괌 PIC GOLD 3박4일'은 PIC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70여 가지의 액티비티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클럽 등이 포함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T갤러리아 괌' 'K마트' '괌 프리미어 아웃렛'으로, 화려한 공연 등 볼거리를 원한다면 '샌드캐슬 괌' '하드 록 카페' '플레저 아일랜드' 등을 찾으면 된다. 115만9000원부터. 

 드라마 속 그곳 '그리스 나바지오 해변'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송송커플이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한 그곳인 그리스. 드라마는 종영했지만 여행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송송커플이 사랑을 나눈 그리스 자킨토스섬의 나바지오 해변은 초승달 모양의 암벽, 푸른빛 바다가 한껏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그리스 일주 10일'은 자킨토스섬을 포함한 일정으로 아테네를 비롯해 피라 마을과 이아 마을이 있는 산토리니 등 그리스 내 로맨틱한 명소들을 관광할 수 있다. 227만원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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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역사와 음악의 나라 '동유럽' 

예능 '꽃보다 누나'에서 볼 수 있었던 체코, 오스트리아, 크로아티아 등은 역사와 문화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코스가 매력적인 곳이다. 

'동유럽+크로아티아 14일'은 바츨라프 광장이 있는 프라하를 시작으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체스키크룸로프, 음악의 도시 빈 등을 거쳐 잘츠부르크, 크로아티아 관광의 핵심 도시인 트로기르와 두브로브니크, 어부의 요새와 마차슈 성당이 있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까지 여정이 이어진다. 285만원부터. 

 베트남의 보석 '다낭' 

베트남에는 아름답고 한적한 모습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6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히는 다낭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낭/호이안 관광 3박5일' 상품은 다낭과 호이안 시내 관광을 비롯해 베트남 전신마사지 2시간 등을 포함한다. 3일 차에는 다낭의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마블 마운틴 관광 등 전일 자유 일정으로 원하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58만9000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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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장주영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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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루체른

마흔, 애매하다. 공자님은 미혹함이 없는 불혹(不惑)의 나이라고 했지만 주변에서 40대에 접어드는 지인들을 보면 딱히 그렇지 않아 보인다. 2030 신세대와 5060 '쉰'세대 사이에 딱 끼었으니,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애매하다. 그래서일까. 이들의 여행지 역시 애매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오롯이 이 '낀'세대 마흔을 위한 기사를 준비했다. 마침 스카이스캐너가 친구, 가족과 떠나기 좋은 '마흔들의 여행지'를 콕 집어 소개하고 있다. 식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떤가. 여행이라는 단어를 보면 역시나 가슴 뛰는 세대가 마흔줄인데. 

 다양한 문화생활을 원한다면 뉴욕 

문화 소비와 스포츠 관람이 인생의 낙이라면 뉴욕으로 떠나자. 브로드웨이 뮤지컬, 뉴욕 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관람하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가는 것으로도 일정이 빠듯한 도시가 뉴욕이다. 예술가들이 꾸린 숍이 늘어선 소호 거리를 거니는 것도 뉴욕을 두 배 즐기는 방법이다. 

또 뉴욕 하면 스포츠 경기 관람도 빼놓을 수 없다.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스포츠 경기가 거의 매일 열린다. 15억달러를 들여 건축해 2009년 문을 연 뉴욕 양키스 홈구장 양키스타디움이 대표적인 명소다. 그 외에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는 농구를 볼 수 있고, 퀸스 플러싱에서는 테니스를 볼 수 있다. 다양한 문화생활을 원하는 40대라면 뉴욕이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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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킬리만자로 

마음이 푸른 40대라면 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떠나보자. 무려 1년에 5만명이 넘는 등산객이 찾는 곳이니 겁먹을 필요가 없다. 천천히 걸어 올라가다 보면 열대 우림, 계곡, 선인장이 반겨준다. 계속 오르면 만년설이 기다리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2050년쯤에는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하니 이참에 아프리카 보물에 흔적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밤에는 빈 하늘을 가득 수놓은 별빛도 만날 수 있다. 일상의 고단함과 지루함, 지친 마음을 킬리만자로에서 떨쳐보자. 그냥 커피와는 차원이 다른 킬리만자로 AA 원두로 추출한 커피도 휴식의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친구들과 휴식을 원한다면 교토 

살기 바빠 자주 못 보던 친구와 추억을 쌓고 싶다면 교토를 추천한다. 한국에서 멀지 않으며 한적한 자연 속에서 쉬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단풍이 흐드러진 가을 혹은 벚꽃이 휘날리는 봄이 인기지만 여름날 교토도 매력이 있다. 아라시야마에서 대나무 숲을 걷거나 소원을 빌 수 있는 청수사에 가면 마음 속 깊이 시원한 청량감이 스며든다. 

미시마 유키오의 동명소설 덕분에 널리 알려진 금각사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장소다. 3층 전체가 금박으로 덮여 있어 화려함의 극치를 뽐낸다.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기온거리 역시 가볼 만하다. 가부키 화장을 하고 기모노를 입고 있는 게이샤를 만날 수도 있다. 해가 지면 료칸에 머물면서 따뜻한 온천에 앉아 땀 빼며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마음의 평화를 찾고 싶다면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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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몽생미셸 수도원

시끌벅적한 여행지도 신나지만 때로는 조용히 혼자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도 필요하다. 그럴 때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준비한다면 프랑스만 한 곳이 없다. 특히 수도원을 추천한다. 가톨릭 신자라면 피정을, 아니라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평온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다. 

유럽 곳곳에 많은 수도원이 있지만 프랑스 남부 세낭크 수도원, 리옹에서 조금 떨어진 라 투레트 수도원, 몽생미셸 수도원 등이 대표적이다. 쏜살같이 빨리 돌아가는 세상만사를 잠시 잊고 중세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다. 단 서둘러 예약해야 한다. 

 가족과 여행을 원한다면 싱가포르 

가족이 눈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면 다 데리고 싱가포르로 가보자. 싱가포르는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 동양의 문화가 섞여 있고, 또 서양의 문화도 그 안에 조화롭게 어우러진 나라다. 또한 도시의 화려한 면모와 자연의 풍경이 공존한다. 도심에는 음식점과 쇼핑, 관광할 곳이 가득하다. 

또 아이들과 함께 이스트코스트파크, 보타닉가든에서 자연을 느끼거나 나이트 사파리, 주롱 새 공원에서 동물을 구경할 수도 있다. 싱가포르는 부모와 자녀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장소다. 아이와 손잡고 잘 정돈되고 안전한 도시 여행을 떠나보자.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스위스 

광활하고 깨끗한 자연 속을 산책하는 것은 어떨까. 바로 스위스에서 말이다.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 철도를 타고 융프라우요흐를 올라가는 것이 필수 코스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보는 상쾌한 기분,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또한 엽서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루체른, 동화 속 세상에 들어온 듯한 아펜첼, 예술의 도시 바젤 등 스위스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된 듯, 목동 소년이 된 듯 파란 자연 속에서 유쾌하고 천진난만한 순간을 보낼 수 있다. 대자연의 기운을 받고 오려면 스위스가 제격이다.  

[권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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