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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여행팁 : 남극 여행을 위한 짐 싸는 방법 2019.05.25 - [세계여행을 떠나요] - 남극 : 남미 대륙의 끝, 우슈아이아 남극 : 남미 대륙의 끝, 우슈아이아 세상의 끝… 현재와 과거가 함께 흐르는 곳 남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은 남미 대륙 끝에 있다. 우슈아이아(Ushuaia)다. 남미 대륙을 지탱한 안데스(Andes)산맥의 웅장한 자태가 바다 속으로 사라지 travelbible.tistory.com 여행 미니멀리스트조차도 남극 대륙을 여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여행 가방에 넣을 수 있습니다. © Angela Ballard / Lonely Planet 반짝이며 신음하는 빙산. 장난기 많은 Adélie, 젠투 및 황제 펭귄. 일광욕을 하는 웨델 바다표범과 향유고래를 내뿜는 모습. 남극은 지구상에서 가장 춥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장 건조.. 더보기
뉴질랜드 : 뉴질랜드 멸종 위기에 처한 펭귄 병원 2016.08.23 - [오세아니아/뉴질랜드] - 뉴질랜드 오클랜드 - 화려한 패션과 낭만의 칼라도시 뉴질랜드 오클랜드 - 화려한 패션과 낭만의 칼라도시 세계의 이름난 항구도시 중 아름다움과 독특한 느낌으로 손에 꼽을 수 있는 도시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굳이 손에 꼽자면 북미의 낭만도시 밴쿠버와 샌프란시스코, 남아공의 케이프 타운과 호 travelbible.tistory.com 뉴질랜드 더니든의 수의사들이 멸종 위기에 처한 펭귄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단력이 있지만 물고 지느러미가 강타당한 그들은 이 환자들을 한 번에 한 마리씩 치료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종을 구한다는 것은 한 번에 한 동물을 치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니든에 있는 야생동물 병원 의 수의사들은 토종 동물만을 돌봄으로써 작아.. 더보기
남극 : 남미 대륙의 끝, 우슈아이아 세상의 끝… 현재와 과거가 함께 흐르는 곳남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은 남미 대륙 끝에 있다. 우슈아이아(Ushuaia)다. 남미 대륙을 지탱한 안데스(Andes)산맥의 웅장한 자태가 바다 속으로 사라지는 곳. 아르헨티나 남단 티에라 델 푸에고(Tierra del Fuego·불의 땅)의 작은 항구 도시다. 그래서 우슈아이아는 '세상의 끝(end of the world)'이라 불린다. 140여년 전 영국 선교사들이 찾기 이전까지 원주민 야마나(Yamana·현지에서는 '샤마나'라고 부른다)들의 고향이었던 이곳은 이제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자들이 남극 대륙으로 향하는 출발점이 됐다. ▲ 1 순백과 녹색이 공존하는 남미 대륙의 끝 우슈아이아. 2 2층 관광버스는 우슈아이아의 명물이다 3 야마나 원주민들의 역사를 .. 더보기
남극 : 걷기 방랑자가 뽑은 내 생애 최고의 길 '남극점' 걷기 방랑자가 뽑은 내 생애 최고의 길 '남극점'우연한 기회에 일반인도 남극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요동치는 가슴을 어쩌지 못해 결국 떠났다. 온통 새하얀 얼음 땅을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신고 10여 일을 걸어 도착한 남극점. 간절한 마음을 다해 한 발, 한 발 내딛으며 만난 세상 끝에서 또 다른 세상을 만났다. 평범하지만 가슴 뛰지 않았던 ‘일상 살아내기’에만 삶이 있지 않다는 가르침을 준 걸음들이자, 얼음 위 고독하지만 가장 나에게 가까이 간 여행이었다. 남극 걷기를 위해선 남극 대륙 내 패트리어트 힐 베이스캠프까지 항공기로 이동한 다음 다시 남위 89도까지 경비행기를 타고 가야한다.레플 걷기 여행의 묘미, 무엇이 당신을 걷게 만들었나요? 김진아 걷기 여행은 세상에서 가장 느린 여행의 방.. 더보기
남극 :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남극 대륙 최남단 기지 우크라이나의 베르나드스키(Vernadsky) 기지. 남극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최남단 기지로 우크라이나 과학아카데미 초대 회장을 지낸 블라디미르 베르나드스키(1863~1945)의 이름을 딴 곳이다. 눈보라를 뚫고 기지에 도착하니 사람 키만한 엄지손가락 모양의 노란 간판이 보인다. '안녕' 인사말이 영어·스페인어·러시아어 등 7개 국어로 새겨져 있다. 기지 안은 포근했다. 기압측정기와 오존탐지기, 지진관측계 등 갖가지 과학 측정장비를 소개하는 연구원들의 표정이 한없이 밝았다. 오랜만에 맞은 손님들이 반가워서였을까. 주방과 식당은 깔끔했다. 체력단련실에는 축구공이 보였다. 눈밭 천지인데 어디서 공을 찰 수 있을까. 2층으로 오르는 계단, 빛바랜 사진마다 묵묵히 기지를 지켜온 선배 과학자들의 모습이 오롯했.. 더보기
남극 : 깃털 하나도 손대지 말고 멋진 추억만 가져가세요 펭귄들의 낙원이 따로 없었다. 남위 62도 20분, 바리엔토스(Barrientos)섬. 남극 반도 서쪽 남셔틀랜드군도(South Shetland Islands) 복판의 작은 섬에 수천 마리 펭귄들이 바글거렸다. 부리에 주홍빛이 선명한 녀석은 '남극의 신사' 젠투(gentoo) 펭귄. 머리와 등의 검정털에 윤기가 자르르 흘렀다. 따사로운 초여름 햇살에 배와 눈 주변의 새하얀 털이 눈부시게 빛났다. 살아 있는 자연 생태관이 따로 없었다. 구애(求愛)하고 영역을 주장하는 펭귄들의 외침이 해변에 가득했다. 한 마리가 하늘을 향해 목을 길게 세워 "꾸루루루" 선창하면 주변의 펭귄 수백 마리가 덩달아 울어댔다. 눈이 녹아 푸르스름한 이끼가 낀 해변부터 두꺼운 눈에 덮인 산꼭대기까지 펭귄 수백 마리가 옹기종기 모여 .. 더보기
남극 : 새하얀 지평선과 새파란 하늘, 그리고 천국 '남극점' 걷기 방랑자가 뽑은 내 생애 최고의 길 '남극점' 우연한 기회에 일반인도 남극에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요동치는 가슴을 어쩌지 못해 결국 떠났다. 온통 새하얀 얼음 땅을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신고 10여 일을 걸어 도착한 남극점. 간절한 마음을 다해 한 발, 한 발 내딛으며 만난 세상 끝에서 또 다른 세상을 만났다. 평범하지만 가슴 뛰지 않았던 ‘일상 살아내기’에만 삶이 있지 않다는 가르침을 준 걸음들이자, 얼음 위 고독하지만 가장 나에게 가까이 간 여행이었다. ▲ 남극 걷기를 위해선 남극 대륙 내 패트리어트 힐 베이스캠프까지 항공기로 이동한 다음 다시 남위 89도까지 경비행기를 타고 가야한다.레플 걷기 여행의 묘미, 무엇이 당신을 걷게 만들었나요? 김진아 걷기 여행은 세상에서 가장 느린 여행.. 더보기
남극 : 영겁의 순백 속으로… 여행의 로망 '남극'에 오다 남극 여행① 남극. 탐험가 혹은 과학자가 아니면 범접을 허용치 않는 대륙이다. 하지만 어디 지구촌 여행자들이 그런 허락을 받고 다니는 종족들인가. 극점까지는 아니더라도 남극 대륙에 발자국을 남기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한 해에 4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이 대륙을 찾아간다. 남극해를 뚫고 가는 길은 대개 비싸면서 험악하지만 "별 다섯 개짜리 여행"이라는 여행자들의 소감은 하나 같다. 조선일보 주말매거진이 그 남극의 한쪽 구석을 다녀왔다. ▲ 남극 대륙을 감싼 거대한 수직 설벽은 시시각각 빛깔을 달리했다. 시선의 소실점까지 끝없이 이어진 눈의 지층. 눈의 호사가 따로 없었다 "오, 앤탁티카(Antarctica)!" 영겁(永劫)의 세월이 걸렸을 것이다. 내린 눈이 쌓이고 쌓여 거대한 순백(純白)의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