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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브로브니크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햇살처럼 빛나던 두브로브니크에서의 하루 "Those who seek paradise on earth should come to see Dubrobnik."- George Bernard Shaw- 햇살처럼 빛나던 두브로브니크에서의 하루 아일랜드의 극작가 버나드 쇼는 "지상에서 천국을 찾으려면 두브로브니크로 가라"라고 했다. 영국의 시인 바이런은 두브로브니크를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일컬었다. 크로아티아의 시인 군둘리치는 "세상의 모든 금덩어리와도 바꾸지 않으리라"라며 두브로브니크를 노래했다. 이토록 아름다운 두브로브니크의 하루는 그의 이름을 딴 광장에서부터 시작한다.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 대성당 뒤 군둘리치 광장(Gunduliceva Poljana), 그곳에선 매일 아침 7시면 아침 시장이 열린다. 활기찬 큰 시장도 매력적이겠지만 이런 소규모 .. 더보기
크로아티아 : 두브로브니크의 성벽투어!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시작, 성벽투어! 여행자들을 유혹하는 두브로브니크(Dubrovnik)의 올드타운, 구시가지는 의외로 아담한 사이즈였다. 성벽에 감싸져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 작은 마을에서의 첫 일정은 역시 성벽 투어다. 스르지산이 뒤에서 받쳐주고, 앞으로는 아름다운 물빛을 자랑하는 아드리아해가 펼쳐진다. 성벽 안으로는 빨간 지붕의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빼어난 경관을 만들어 낸다. 환상의 풍경을 자랑하는 아드리아해를 따라서 남쪽으로 내려오던 버스는 어느 순간 우리를 내려준다.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갈아타고 구시가지로 들어오는 동안은 얼떨떨하다. 지상낙원이라는 두브로브니크의 모습을 찾아보려 두리번거리는 동안 버스는 필레게이트(Pile Gate) 앞에 여행객들을 쏟아낸다. 그제서.. 더보기
크로아티아 : 두브로브니크의 숨겨진 절벽카페 Cafe Bar Buza 두브로브니크의 끝, 숨겨진 절벽카페Café Bar Buža 두브로브니크의 성벽을 걷다보면안쪽으로는 빨간 지붕들에, 바깥쪽으로는 끝없이 펼쳐진 아드리아해에 심취하며 감탄에 감탄을 쏟아내게 된다. 그러다 살짝 정신이 돌아올 때 쯤이면 성벽 바깥 절벽 저 아래, 옹기종기 앉은 사람들이 보인다.바위 절벽 틈에 작은 카페가 들어서 있는 것이다. 마치 보물찾기라도 해낸 듯한 그 곳의 이름은 Café Bar "Buža" 다. 부자 카페우리 말로 하자니 조금 웃긴 이름으로 들리지만 'Buza'는 두브로브니크 사투리로 구멍이라는 뜻이라 한다.두터운 성벽 밖으로 아드리아해를 향해서 구멍을 낸 것은 어쩌면 누군가 수영을 즐기기 위한 비밀 장소가 필요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실제로 날씨가 좋은 날이면 아래 쪽 바위로 내려가 .. 더보기
크로아티아 : 감독들이 사랑한 TV 속 크로아티아의 장소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감독들이 사랑한 크로아티아단 한 장면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곳, 크로아티아. 영국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는 이런 말을 남겼다. “두브로브니크를 보지 않고 천국을 논하지 말라.” 뿐만 아니라 일본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는 크로아티아를 방문한 뒤 한 눈에 반해 이곳을 배경으로 다수의 작품을 만들기도 했으며,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도 아낌없는 격찬을 쏟아냈다. 모두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영화 속, TV 속 크로아티아의 장소를 직접 확인해보자. '맥심' 커피 광고크로아티아가 매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 알려진 것은 바로 ‘맥심’ 광고. 두브로브니크의 스트라둔 대로에서 촬영이 이루어져 많은 이들로부터 궁금증과 감탄을 자아냈다. 영화 '아바타'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플리.. 더보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바다와 맞닿은 골목 사이로 붉은 물결 굽이친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이미지 크게보기두브로브니크 성벽 위에서 올드타운을 내려다봤다. 장난감처럼 겹겹이 들어선 오렌지빛 지붕들이 아드리아해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황홀한 풍광을 선사한다.어떤 도시는 색(色)으로 각인된다. 이를테면 산토리니와 두브로브니크가 그렇다. 하얀 벽과 하늘색 지붕으로 상징되는 도시가 산토리니라면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는 블루와 오렌지, 그 선명한 빛깔의 대비가 강렬한 이미지로 다가온다. 아드리아해(海) 푸른 바다를 끼고 오렌지색 지붕 건물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해안 도시. 자연과 사람이 함께 빚은 절묘한 풍광이다.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길이 2㎞, 높이 25m 성곽으로 둘러싸인 올드 타운의 고색창연한 풍모가 막 도착한 관람객을 설레게 만든다. 먼.. 더보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아드리아해의 진주 이런 상상을 한다. 바다 위에 성이 떠 있고, 그 성벽 위를 걷는 상상 말이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가면 꿈은 곧 현실이 된다. 두브로브니크의 별칭이 ‘아드리아해의 진주’다. 구시가는 바다를 바라보고 튼튼한 성벽에 둘러싸인 채,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그 아름다움을 지키려고 유고 내전 당시에는 유럽의 지성들이 인간방어벽을 만들어 성의 폭격을 막기도 했다. 도시는 7세기 무렵에 형성됐고 지중해에서 그 위상을 떨쳤다. 13세기에 세워진 철옹성 같은 두터운 성벽은 후손들 입장에서 보면 큰 덕이었다. 옛것을 고스란히 보존하는 차단막이 됐고, 두브로브니크는 유럽인들이 동경하는 최고의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 버나드 쇼는 “진정한 낙원을 원한다면 두브로브니크로 가라”는 말을 남겼다. 붉은색 지붕이 인상적.. 더보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진정한 천국을 찾고 싶다면 두브로브니크로 가라 유럽 여행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발칸반도유럽의 남쪽, 아드리아해와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이탈리아와 마주하고 있는 발칸반도는 유럽 여행의 블루오션이다. 발칸은 터키어로 '산맥'을 뜻한다. 동서양의 중간 지대에 위치해 가톨릭 문화와 이슬람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서유럽에서는 보지 못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요즘 발칸반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는 크로아티아다. 연중 따뜻하고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에 아름다운 해안 도시와 수많은 로마 유적을 간직하고 있다. 아드리아해를 따라 해안 도시와 1000여개 이상 섬이 늘어서 있다. 해안 도시 가로수는 모두 야자수다. '동방견문록'을 지은 마르코 폴로는 크로아티아 코르추라 섬 출신이고, 영화 '101 달마시안'에 나오는 점박이 강아지들도 이곳에서 .. 더보기
크로아티아 : 눈부신 중세의 매력·찬란한 문화유산의 감동… 크로아티아에 매료되다 tvN '꽃보다 누나'로 유명세 치르고 있는 크로아티아 주요 여행지와 지역별 숙박정보 현지의 친절한 주인장들과 개성 있는 멋진 숙소… 크로아티아의 숨겨진 매력크로아티아는 이탈리아와 발칸반도 사이, 아드리아 해 남쪽 연안에 자리한 작은 나라다. 지중해성 기후로 계절별 기온 차가 크지 않아 유럽인들이 휴양지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넓게 펼쳐진 에메랄드 빛 바다와 빽빽이 밀집해 있는 주황색 지붕들. 꽃보다 예쁜 4명의 누나와 짐꾼 이승기가 동분서주하던 중세도시의 건축물 사이의 고풍스러운 풍경은 많은 TV 시청자들을 충분히 매료시킬 만했다. 이에 따라, 크로아티아 관광청에서는 올해 크로아티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수가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한글 안내서를 배포하는 것은 물론 민박과 호텔 개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