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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떠나는 그날을 기다리며…" 부킹닷컴, 여행 위시리스트 공개 코로나19의 여파로 여행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디지털 여행 기업 부킹닷컴이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여행 위시리스트를 공개했다. 고객들이 3월 초부터 두 달간 ‘위시리스트’에 저장한 10만 곳이 넘는 여행지에 분포된 수백만개의 숙소 정보를 분석하여 여행이 가능한 시기를 기다리는 이들이 꼽은 인기 여행지 및 숙소 유형을 발표했다.인도네시아 발리, 스페인 안달루시아, 영국 런던, 미국 플로리다, 프랑스 파리 등의 도시들이 여전히 전 세계인들의 여행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인기 여행지로 꼽힌 가운데, 현재의 코로나19 시기에 전 세계 유저들의 위시리스트 숙소 중 절반 이상(51%)을 각국의 국내 숙소들이 차지했다는 점은 놀랍지 않은 결과였다. 이는 위시리스트에 저장된 숙소 중 약 3분의 1(33%)정도만이 국내 숙소.. 더보기
인도네시아 발리 : 친절한 사람들이 반갑게 맞이해주는 곳 좀 더 조용한 곳에서 서핑을 즐기려는 서퍼들은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 발리를 발견했고 얼마 안가 이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사람들이 있는 착한 섬은 여행광들에게 금방 소문이 나 버렸다. 그리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발리는 생애 최고의 로맨틱 여행을 즐기려는 신혼여행자들과 아이들과 함께 황금 같은 휴가를 즐기러 온 가족여행자들로 북적대는 여행지가 되었다. 그것도 웬만한 숙소들은 꽤 일찍 예약을 하지 않으면 객실이 없을 정도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한 곳이 되어 버렸다. 발리의 인기 숙소 수영장. 다양한 발리의 매력 하지만 발리는 그 인기가 무색할 만큼 휴양지로서는 사실 상당히 불리한 여행지다. 발리의 바다는 상당히 파도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서퍼들에게는 사랑을 받지만 해수욕을 즐기고 .. 더보기
인도네시아 발리 : 발리의 불이 꺼졌다…발리의 별이 켜졌다 섬 전체가 어둠과 고요함에 잠긴 발리 녀피데이. 하늘에는 무수한 별이 가득했다. [사진 제공 = 클럽메드 발리]'새까만 발리?' 말도 안 된다. 힐링의 섬 발리 전체가 소등을 한다니. 그야말로 '새까만 발리' 투어다. 네이버 여행플러스팀이 안 갈 수 없다. 바로 자원. 발리로 날아갔다. 매년 3월 발리에는 연중 가장 중요한 날이 있다. '침묵의 날'이라고 불리는 녀피데이다. 힌두교 사카 달력의 새해 첫날이다. ■ 낯선 곳에서 만난 침묵 녀피데이는 죽음의 신 '야마'가 악령을 없애는 날이다. 의식을 치르는 방식은 이렇다. 모든 외부 활동을 멈추고 상점·학교는 물론 공항까지 문을 닫는다. 그야말로 섬 전체가 고요함에 잠긴다. '더 빠르게, 더 열심히'를 외치며 스스로 다그치던 마음까지도 잠시 멈춘다. 이거 .. 더보기
인도네시아 발리 : 쉐라톤 발리 꾸따 리조트 100배 즐기기( feat. 비치워크)  신의 섬이라고 불리는 발리. 에메랄드빛으로 이어지는 바다와 초록으로 짙푸른 섬은 지상낙원이다. 꿈꾼다, 영원처럼 남을 발리에서의 순간을. 그래서 망설임 없이 쉐라톤 발리 꾸따 리조트로 향했다. * 꾸따 심장에 자리한 쉐라톤 발리 꾸따 리조트 Sheraton Bali Kuta Resort발리 꾸따(Kuta)는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번화가다. 꾸따는 끄로보깐, 스미냑, 르기안, 투반, 짐바란 지역 모두를 이른다. 그중 꾸따 스퀘어는 언제나 활기차다. 여기서 지척에 쉐라톤 발리 꾸따 리조트(Sheraton Bali Kuta Resort)가 있다. 발리의 ‘핫한 거리’, 젊은 꾸따의 심장에 있는 셈이다.상앗빛 모래사장이 이어지는 꾸따 비치를 바라보고 있는 쉐라톤 발리 꾸따 리조트. 다른 쉐라.. 더보기
인도네시아 발리 : 가장 핫한 섬, 길리 섬! – 먹거리와 놀거리 인도네시아 발리 섬 빠당바이 선착장에서 1시간 거리인 길리 섬은 윤식당으로 그야말로 핫하게 떠오르는 섬이다. 길리라 이름 붙은 세 개 섬 중 가장 큰 길리 트라왕안 섬! 영롱하게 반짝이는 믿지 못할 물빛이 반겨준다. 이 섬에서 즐기기란 걷고 먹고 마시고 해변가에 머물다가 바닷속으로 뛰어드는 일. 그것이 전부다. 별다를 게 없지만 그런데도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 모든 것들, 길리 뜨라왕안 섬이기에 가능하다. 어느 순간이든 그저 영롱하게 빛나는 바다를 곁에 두고 급할 것 없이 느리게 시간을 향유하면 된다. * 길리 섬 식사, 맛있게 즐기기길리 트라왕안 섬을 간단히 길리 섬이라 부르겠다. 이 섬에선 내가 마음먹은 만큼의 시간이 모두 식사 시간이다. 기다린다. 주문하고 반 시간 정도는 여유롭게 기다리는 마음 필수.. 더보기
인도네시아 : 쓰나미 걱정마세요! 인도네시아 발리의 아야나 리조트 앤 스파 발리 인도네시아 발리의 짐바란 베이에 위치한 아야나 리조트 앤 스파 발리(AYANA Resort and Spa Bali)가 세계적인 환경인증기관인 독일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 로 부터 '친환경 호텔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18개월에 걸친 현장 시찰, 서류 심사, 스텝 및 경영진들과의 인터뷰, 환경 보존을 위한 실행 계획을 포함한 철저한 감사 절차를 거쳐 이루어졌다. 아야나 리조트 앤 스파 발리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 담당은 "아야나 리조트 앤 스파 발리는 '친환경 호텔'이라는 말이 대두되기 이전부터 10 여 년 넘게 환경 보존을 위한 중수 및 폐수 재활용 공장 및 폐기물처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 더보기
인도네시아 발리 : 다시 만난 발리 새로운 놀이지도 ↑ 우붓에서 북쪽으로 30분을 달려 만날 수 있는 뜨갈랑랑의 계단식 논. 발리의 자연은 풍요롭다. 발리는 허니무너의 여행지이기 이전에 서퍼들의 메카였다. 거센 파도가 빚어낸 해안 절벽과 풍요로운 논길, 독특한 전통문화 그리고 국제적인 라이프스타일까지 누구나 사랑에 빠지고 마는 섬. 이제 발리를 다시 주목할 때다. ↑ 발리 최대 명절인 녜피를 맞기 전 정화 의식을 치르기 위해 쿠타 비치를 찾은 아이들. 발리의 새해인 '녜피Nyepi'를 맞아 쿠타 해변에서 대대적인 제례 의식이 거행됐다. 전통 의복을 차려 입은 발리인들이 머리에 꽃과 제물을 이고 바닷가를 행진했다. 그 뒤로는 반라의 서퍼들이 파도를 갈랐다. 세계 일주를 떠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었다. 원-유로 환율이 1천2백원대 후반을 기록했던 6.. 더보기
저무는 한해가 아쉽나요…떠나자! 아시아 추억여행 6選 2016년 병신년이 약 50일 남았다. 안 그래도 우울한 정국인데, 달력을 넘기다 보면 더 갑갑하다. 일요일 빼고 붉은색이란 찾아볼 수가 없기 때문. 특히 올해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이란 점에 한숨만 나온다. 하지만 바라고 바라면 문은 열리게 마련이다. 이렇게 올해를 보낼 수는 없는 법. 최근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kr)는 올해가 가기 전 떠나면 좋을 가깝지만 개성 넘치는 아시아 여행지를 추천했다. 주말을 이용해 앞뒤로 짬을 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6곳을 엄선했다. 올해 마지막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분이라면 꼭 참고하시라. ① '순백색 순수의 도시' 일본 삿포로 삿포로 하면 '하얀 눈의 도시'가 떠오른다. 오도리 공원에서 열리는 삿포로 눈 축제와 따뜻한 온천이 마음을 설레게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