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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허니문 : 캐나다 신혼여행, 어디까지 가봤니? 안녕하세요! travelbible.tistory.com 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트래블바이블은 해외여행에 관한 모든 정보를 여러분에게 영감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종합선물세트입니다. 세상에 모든 일들을 다 알 수 없듯이 여행에 관한 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지 않은데요 바로 이 곳에서 여행의 영감을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Travelbible.tistory.com 입니다. 드림랜드, 캐나다 허니문 -2 캐나다는 허니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푸른 바다와 리조트는 물론 세련된 도시와 수려한 자연을 함께 품고 있다. 국립공원 그 자체, 밴쿠버 아일랜드 Vancouver Island 밴쿠버 아일랜드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육지 끝자락과 마주하는 섬이다. 섬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면적의.. 더보기
캐나다 : 새로운 땅, 새로운 삶의 이야기가 곳곳에 캐나다 동부 4개주, 애틀랜틱 캐나다를 가다 ‘타이타닉’ 그리고 빨강머리 앤을 찾아서이미지 크게보기대서양을 건너는 긴 여정을 마치고 항구로 들어오는 배들을 위해 길을 밝혀주던 페기스 코브 등대. 화강암 바위 언덕 위에 세워진 이 등대는 애틀랜틱 캐나다를 대표하는 상징물 중 하나다. / 노바스코샤주 관광청푸른 잔디와 작은 숲 사이 숨어 있는 주택들이 한동안 이어지더니 어느 순간 사람 흔적이 사라지고 잡초 드문드문 뒤섞인 평원이 차창 밖으로 펼쳐졌다. 그렇게 30분쯤 달렸을까, 시야가 뻥 뚫리면서 낮고 둥글둥글한 화강암 바위들이 겹쳐진 언덕 위로 우뚝 솟은 하얀 등대가 나타났다. 머리에 빨간 랜턴을 단 이 구조물 높이는 15m. 페기스 코브(Peggy's Cove) 등대다. 대서양을 건너 애틀랜틱 캐나다로 .. 더보기
캐나다 : 웅장한 대자연 `로키의 계절`이 돌아 왔다 빅토리아 빙하산을 품은 밴프국립공원의 레이크 루이스추운 겨울을 견뎌낸 대자연 속에서 만물이 파릇파릇 피어나는 이 순간의 느낌이란…. 드넓은 하늘 아래 펼쳐진 푸른 언덕과 수많은 야생화, 새하얀 만년설과 빙하를 머리에 이고 있는 웅장한 산맥. 이 모든 것이 바로 여기 로키산에 있다.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 벌써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 숲을 걷는 내내 나도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된다. 지금 난 생동감 넘치는 대자연 앞에 서 있다. ◆ 캐나다 여행의 관문 밴쿠버 여행의 영감을 받으세요 travelbible.tistory.com 캐나다 여행은 밴쿠버에서 시작된다.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손꼽히는 휴양 도시다. 실제로 캐나다에서 가장 적당하고 온난한 기후가 펼.. 더보기
캐나다 : 빙하·초원·호수…로키의 절경에 오감이 찌릿 여행의 영감을 받으세요travelbible.tistory.com아름다운 풍경의 밴프다운타운 [사진제공 = 벤프레이크루이스 관광청]더는 무슨 말이 필요할까. 이 멋진 풍경 앞에서. 내 눈 앞에 펼쳐진 울창한 숲과 호수, 거대한 폭포는 거의 밀림 수준.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시야를 가득 채운 파노라마 뷰는 감동적이다. 놀랍다. 아름다운 대자연을 벗 삼아 자연을 만끽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여행이다. 이곳은 바로 청정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캐나다 로키산맥이다. 로키산맥 중 캐나다에 해당되는 부분을 일컬어 캐나디언 로키라고 부른다. 길이 약 1500㎞, 너비는 80㎞에 이른다. 이 지역에는 4개의 국립공원과 3개의 주립공원이 있다. 웅장하게 솟아오른 산봉우리들과 그 사이사이로 다양한 빛깔의 호수가 이어져 .. 더보기
캐나다 : 캐나다, 날으는 돼지의 레스토랑 캐나다 앨버타주와 BC주의 경계 근처의 요호국립공원은 밴프국립공원보다 관광객이 적어 한적함 속에 웅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다만 마을이 참 드문드문 있어 적당한 밥집을 찾는 건 쉽지 않다. 밴프국립공원을 출발한지 1-2시간 지나 요호국립공원으로 접어든 때, 점심시간이 꽤 지났다. 함께 요호국립공원을 찾은 할아버지가 묻는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조금 더 가서 점심을 먹어도 될까? 맛은 보장하마. 하고 웃으시면서. * 요호국립공원 필드 Field 마을, 트러플피그 비스트로 Truffle Pigs Bistro 차를 세운 곳은 '필드'다.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수십 년을 살아온 할아버지가 뜬금없이 Field 가자고 하기에 무슨 ‘장’인가 하였더니 요호 국립공원에서의 필드는, 마을의 이름이었다. 필드 Fie.. 더보기
캐나다 로키산맥 - 광활하고 원시적인 캐나다의 자연을 만나다 캐나다 로키(록키산맥)에서는 가끔 신기루와 마주친다. 전나무 숲 아래에서 뿔이 멋진 엘크 무리를 만나거나, 설산과 호수에 정신이 아득해지기도 한다. 골목에 스며든 로키의 겨울 풍경에는 눈이 시리다. 눈 덮인 전나무 숲과 상고대를 나 홀로 감상하는 묘미도 운치 있다. 로키는 캐나다 여행의 로망이다. 광활하고 원시적인 캐나다의 자연을 강건하게 대변한다. 알버타주(앨버타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경계가 된 산줄기는 미국 북부까지 수천km 이어진다. 캐나다 로키는 밴프(Banff) 등 4개의 국립공원과 그 공원에 기댄 삶과 절경을 품고 있다. 로키에서는 새벽 일찍 하루를 맞을 일이다. 숙소 마당에서 사슴과 맞닥뜨리는, 가슴 뛰는 일이 일상처럼 반복된다. 낮은 산자락을 지나쳐도 상고대가 화려하게 피어난다. 일본.. 더보기
캐나다 나이아가라 - 천둥소리를 내는 물 나이아가라는 요란하다. 초입에 들어서면 낮은 저음의 폭포소리가 귀를 압도한다. 카지노와 불꽃쇼로 거리는 불야성을 이루기도 한다. 하지만 한 발만 물러서면 나이아가라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다. 19세기 빅토리아풍의 소담스런 마을과 와이너리들이 고즈넉하게 펼쳐진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지닌 '웅장'한 선입견은 깊게 들어설수록 새롭게 변질된다. 나이아가라가 전해주는 감동에는 반전이 깃들어 있다. 새벽녘 잠을 깨운 창 밖 괴성은 분명 천둥소리가 맞다. 이곳 폭포에 대한 경이로움에는 눈보다 귀가 먼저 반응한다. 굉음의 템포에 맞춰 심장도 쿵쾅거린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애당초 캐나다 원주민의 말로 ‘천둥소리를 내는 물’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예전 인디언들은 폭포의 굉음을 두려워하고 신성시 해 부족의 처녀를 제물로.. 더보기
캐나다 로키산맥 : 보고만 있기엔 아까운 雪國… 온몸을 던져라 캐나다 로키산맥꽁꽁 얼어붙어 눈에 뒤덮인 밴프 국립공원 내‘레이크 루이스’를 찾은 관광객들이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타고 있다. 봄₩여름 카약을 즐기던 에메랄드빛 호수는 겨울이면 스케이팅, 스노슈잉 등 각종 액티비티 장소로 변신한다./캐나다관광청 제공비행기 창문 아래 펼쳐진 운해(雲海) 사이로 반짝, 눈에 덮인 거대한 산봉우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로키산맥의 관문 캘거리로 향하는 항로(航路)는 설국(雪國)으로 들어가는 마술 통로 같았다. 태평양 난류로 겨울에도 비가 많이 오는 영상 기온의 밴쿠버와 달리, 로키는 만년설과 빙하가 덮인 웅장한 산봉우리들의 장관으로 관광객을 맞이했다. 겨울철 캐나디언 로키는 광활하고 원시적인 대자연의 속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동화의 나라로 변신한다. ◇밴프 국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