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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아드리아해의 진주 이런 상상을 한다. 바다 위에 성이 떠 있고, 그 성벽 위를 걷는 상상 말이다.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가면 꿈은 곧 현실이 된다. 두브로브니크의 별칭이 ‘아드리아해의 진주’다. 구시가는 바다를 바라보고 튼튼한 성벽에 둘러싸인 채,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그 아름다움을 지키려고 유고 내전 당시에는 유럽의 지성들이 인간방어벽을 만들어 성의 폭격을 막기도 했다. 도시는 7세기 무렵에 형성됐고 지중해에서 그 위상을 떨쳤다. 13세기에 세워진 철옹성 같은 두터운 성벽은 후손들 입장에서 보면 큰 덕이었다. 옛것을 고스란히 보존하는 차단막이 됐고, 두브로브니크는 유럽인들이 동경하는 최고의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 버나드 쇼는 “진정한 낙원을 원한다면 두브로브니크로 가라”는 말을 남겼다. 붉은색 지붕이 인상적.. 더보기
크로아티아 : "5천km 해안선 따라 크로아티아의 진수 느껴보세요" ▲ 리카 카를로바츠지방-플리트비체[투어코리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이스트라, 크바르네르를 거쳐 해안선 따라 여행한다면 크로아티아의 매력에 듬뿍 맛볼 수 있을 겁니다.' 지난 5월 24일 서울에서 열린 '관광워크숍'에 참가한 크로아티아관광청 아드리아나 사비는 크로아티아의 여행매력을 보다 더 잘 느끼기 위한 코스를 소개했다.▲ 이스트라지방아드리아나 사비는 '이스트라 지역은 르네상스 분위기가, 크바르네르 지역에선 함부르크아우구스부르크의 흔적을, 달마치아 지방에선 로마시대와 중세시대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며 '박물관, 와인, 음식, 아트, 영화 및 드라마 등 테마별 여행을 한다면 각 지역별로 중세, 로마 르네상스 등의 특징과 조금씩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5년 사이(201.. 더보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진정한 천국을 찾고 싶다면 두브로브니크로 가라 유럽 여행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발칸반도유럽의 남쪽, 아드리아해와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이탈리아와 마주하고 있는 발칸반도는 유럽 여행의 블루오션이다. 발칸은 터키어로 '산맥'을 뜻한다. 동서양의 중간 지대에 위치해 가톨릭 문화와 이슬람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서유럽에서는 보지 못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요즘 발칸반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행지는 크로아티아다. 연중 따뜻하고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에 아름다운 해안 도시와 수많은 로마 유적을 간직하고 있다. 아드리아해를 따라 해안 도시와 1000여개 이상 섬이 늘어서 있다. 해안 도시 가로수는 모두 야자수다. '동방견문록'을 지은 마르코 폴로는 크로아티아 코르추라 섬 출신이고, 영화 '101 달마시안'에 나오는 점박이 강아지들도 이곳에서 .. 더보기
크로아티아 : 눈부신 중세의 매력·찬란한 문화유산의 감동… 크로아티아에 매료되다 tvN '꽃보다 누나'로 유명세 치르고 있는 크로아티아 주요 여행지와 지역별 숙박정보 현지의 친절한 주인장들과 개성 있는 멋진 숙소… 크로아티아의 숨겨진 매력크로아티아는 이탈리아와 발칸반도 사이, 아드리아 해 남쪽 연안에 자리한 작은 나라다. 지중해성 기후로 계절별 기온 차가 크지 않아 유럽인들이 휴양지로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넓게 펼쳐진 에메랄드 빛 바다와 빽빽이 밀집해 있는 주황색 지붕들. 꽃보다 예쁜 4명의 누나와 짐꾼 이승기가 동분서주하던 중세도시의 건축물 사이의 고풍스러운 풍경은 많은 TV 시청자들을 충분히 매료시킬 만했다. 이에 따라, 크로아티아 관광청에서는 올해 크로아티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수가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고 올해부터 한글 안내서를 배포하는 것은 물론 민박과 호텔 개설 .. 더보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 아드리아해의 숨은 보석 발칸 반도 서쪽에 자리 잡은 작은 나라 크로아티아는 우리에게 축구를 제외하면 크게 알려지지 않은 국가이다.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은 이 작은 나라가 유럽 사람들 사이에서는 꼭 한 번 방문하고 싶은 휴양지로 꼽힌다는 사실은 놀랍기만 하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이나 달마티아 해변에 자리한 두브로브니크는 스티브 잡스나 빌 게이츠 등 세계의 부호들이 즐겨 찾는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옐라치치 광장부터 대부분의 문화재가 들어선 올드타운에는 자동차가 다닐 수 없다. 트램만이 들어올 수 있어 꽤나 한산해 보인다. 여행자들의 기착지 자그레브 한때 유럽의 화약고로 불렸던 발칸의 6형제 가운데 하나인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는 중부유럽 교통의 요지로써 동과 서를 향하는 여행자의 기착지로 이름을 알렸다. 그렇기에 자그레.. 더보기
크로아티아 흐바르 : 라벤더 향기 가득한 아드리아 해의 비밀정원. 저 멀리 아드리아 해를 바라보며, 붉은 기와지붕들이 옹기종기 모여 소박한 꿈을 꾸고 있는 바다 한가운데 중세마을, 흐바르. 이름도 독특한 이곳이 크로아티아에서도 가장 사랑 받는 여름휴양지로 최근 한국인에게도 인기가 높다. 삼각지붕, 소박하고 한가로운 스테판 광장의 자유공기, 완만한 산등성이, 감칠맛 나는 해산물, 그리고 끝없는 바다의 노래, 이곳이 평화의 섬, 흐바르다. 아드리아 해를 바라보며, 옹기종기 모여 앉은 붉은 지붕의 중세마을 흐바르가 사랑스럽다. 아드리아 해의 사랑스런 중세 섬마을, 흐바르 유럽 유명잡지에 또 다시 등장했을 정도로 흐바르의 매력과 명성은 그칠 줄 모른다. 스타리 그라드( Stari Grad )에서 출발한 버스가 굽이진 산길을 아슬아슬하게 돌아 막바지 언덕을 오른다. 급경사 지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