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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필리핀 : 접사 피사체의 천국 필리핀 아닐라오와 몬테칼로 리조트 트윈락(Twin Rock)의 잭피쉬 무리와 다이버접사 피사체의 천국 아닐라오(Anilao) 세계적인 먹 다이빙(Muck Diving) 사이트를 꼽으라면 인도네시아 렘베해협과 필리핀 아닐라오를 추천한다. 이 중에 인도네시아 렘베해협은 한국과는 조금 먼 거리에 위치한다. 싱가폴에서 1박을 한 후 북슬라웨시섬의 마나도로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필리핀의 아닐라오는 인천에서 출발하여 당일로 들어갈 수 있는 거리이다. 필자가 생각하기에 아닐라오는 한국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고, 가장 가까운 해외 다이빙 사이트인 것 같다. 아닐라오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124Km 정도 떨어져 있는 조용한 어촌 마을이다. 인천에서 마닐라까지 4시간 30분 정도 걸리고, 마닐라 공항에서 자동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 지금은 아닐라오.. 더보기
필리핀 : 세계에서 가장 긴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지난해 11월, 필리핀 팔라완섬에 위치한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동굴 국립공원 (Puerto-Princesa Subterranean River National Park)'이 한국의 제주도, 남아메리카의 아마존과 더불어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었다. 필리핀의 마지막 비경이라고 알려진 팔라완에 위치한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은 총 8.2km의 길이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강 중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 강이자 불가사의 중 하나. 2000만년 전에 생성되었으며 지하강 안 동굴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석순과 종유석들은 옥수수, 기차선로, 기린 등의 형이상학적인 모습을 하고 있어 1971년에는 국립공원으로, 199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외부 전경1.. 더보기
필리핀 마닐라 : 역사의 자취와 현대적 감각을 머금은 필리핀의 중심, 마닐라 ① 마닐라 내 주요 관광 명소마닐라는 루손 섬에 있는 필리핀 최대 도시이자 수도이다. 우리가 필리핀의 수도로서 마닐라 라고 부를 때 그것은 정확히 메트로 마닐라 (Metro Manila)를 가리키며 이것은 7개의 시와 10개의 자치구를 포함한 수도권을 의미한다. 마닐라는 오랫동안 단순히 보라카이나 엘니도 등 휴양지나 섬으로 향하기 위한 경유지로 취급 받았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방콕이 그랬던 것처럼 국제 도시의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그 자체로 중요한 여행의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마닐라는 나이트라이프, 쇼핑, 식도락과 관련하여 다른 동남아시아에서는 찾기 힘든 수준의 다양한 즐거움이 존재한다. 동양에서 일본 다음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한 마닐라 베이의 일몰은 세계적으로 유명해 사람들의 발길.. 더보기
필리핀 마닐라 : 쇼핑과 식도락의 천국 마닐라의 유명 레스토랑 및 관광 명소'바나나 리프'의 판당 치킨마닐라는 루손 섬에 있는 필리핀 최대 도시이자 수도이다. 마닐라는 오랫동안 단순히 보라카이나 엘니도 등 휴양지나 섬으로 향하기 위한 경유지로 취급 받았던 적도 있었지만 방콕이 그랬던 것처럼 라이프 스타일과 문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그 자체로 중요한 여행의 목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마닐라는 쇼핑, 식도락과 관련하여 다른 동남아시아에서는 찾기 힘든 수준의 다양한 즐거움이 존재한다. 필리핀관광청에서 선정한 마닐라 내 유명 레스토랑 등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한다. ▶ 바나나 리프(Banana Leaf) 위치: 마닐라와 이어지는 도심 한복판 마카티(Makati) 지구 대형빌딩 특징: '파워플랜트몰'에 위치한 퓨전 아시안 음식점 필리핀 음.. 더보기
미국 알래스카 : 여름 하늘 날아올라 겨울山에 내렸다 알래스카①물가와 나무와 수풀이 우거져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 내는 토키트나 호수공원 풍경. 산짐승과 사람이 공유하 는 공간이다. ②북미 최고봉인 매킨리 등 눈 덮인 산봉우 리들로 둘러싸인 드날리 국립공원 설원(雪原)에 내려 앉은 경비행기. ③거드우드 인근 야생동물 보호소에서 한가롭게 쉬고 있는 아메리카들소(바이슨). / 정지섭 기자시인(詩人)은 지구상에 사는 사람들의 머릿수를 헤아린 것보다 훨씬 많은 정령(精靈)들이다. 정령들은 때론 불곰이나 사슴, 독수리, 혹은 연어의 모습으로, 아니면 자작나무나 전나무에 깃들어, 혹은 거대한 빙산과 빙하를 이뤄 탄생과 죽음을 무한 되풀이하며 종장(終章) 없는 대자연의 서사시를 공동 집필해왔다. 이 서사시의 제목은 ‘미국에서 가장 넓은 49번째 주’라는 부제(副題)가 붙.. 더보기
필리핀 엘니도 : 놀러 와서도 바지런 떠는 당신, 여기 오지 마시라 필리핀 엘니도 엘니도 바다는 터키옥(玉)이라 부르는 짙푸른 청록빛이다. 물결은 잔잔하고 조류(潮流)도 세지 않다. 수영을 못해도 구명조끼만 입으면 얼마든지 카약을 저어 이 섬 저 섬 기암절벽을 돌아볼 수 있다. / 필리핀관광청 제공필리핀은 우리나라와 경도(經度)가 비슷하다. 비행기를 타면 계속 남쪽으로만 날아간다. 서울에서 마닐라까지 비행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 기내식 한 번 먹고 커피 한 잔 하다 보면 어느새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다. 그렇지만 필리핀은 열대지방이다. 1년 내내 여름이다. 우리나라 봄·여름·가을·겨울 어느 계절에 비행기를 타도 목적지에 다다를 즈음이면 벌써 공기가 다르다. 뜨거운 태양이 비행기를 달궈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후끈후끈 열기가 몸을 감싼다. 미국이나 유럽, 중국처럼 지.. 더보기
필리핀 : 한국인 관광객은 필리핀 공항 세관원의 '봉'? 필리핀 여행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세관 통과 시 피해 예방 요령 세관에서 불쾌한 경험 피하려면 수수한 차림이 최고?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관세청 직원들이 해외에서 신고없이 명품을 사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펼치고 있다. 조사를 받는 중국에서 온 한 젊은 여성이 샤넬백을 메고 영국에서 지인에게 받은 것이라며 설명하고 있다. /사진=조선일보DB최근 여행 관련 가십 중 최고의 화제는 필리핀 세관 얘기다. 필리핀은 다른 동남아 국가와 달리 면세 한도가 제로(O)이기 때문에 외국에서 들여오는 물건은 모두 세금 부과 대상이 된다. 여기서 문제의 핵심은 필리핀 세관원이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관광객들에게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데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 관광객의 수가 많이 늘어.. 더보기
필리핀 세부 : 쉼과 여유, 맛과 재미가 있는 여행… 세부의 특별한 매력 속으로 여행의 황금비율, 필리핀 세부Hilton Cebu beach wideshot세부(Cebu)는 맞춤형 여행을 선사한다. 휴양과 액티비티를 각자의 취향에 따라 적절히 조합해 여행을 새롭게 구성할 수 있다. 환상적인 자연을 배경으로 온 세상이 멈춘 듯한 고요한 순간을 만끽할 수도 있고, 다채로운 빛깔로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에 뛰어들어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필리핀에서 스페인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았던 세부이기에 그 흔적이 담긴 문화유산도 많다. 마젤란의 십자가, 산토니뇨 성당, 산 페드로 요새 등은 꼭 둘러보아야 할 세부의 명소들이다. 평온한 휴식, 신나는 액티비티 그리고 문화유산 탐방까지. 이들 요소를 어떤 비율로 배합할지는 여행자의 몫이다. 세부전경[세부 들여다보기] 세부는 마닐라에서 남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