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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가보니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해안에서 바라보는 석양. 남중국해의 푸른 바다까지 타오르는 주황빛으로 물들인다. /수트라하버리조트 제공
주황빛 태양이 수평선 위에서 바다와 힘겨루기를 한다. 하루를 마감하고 바닷속으로 끌려들어 가기 직전 발산하는 마지막 찬란함이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하늘이 절정을 이루는 순간이다. 푸른색 물감을 풀어놓은 하늘에 오렌지색 물감이 번져나가듯, 오묘한 빛깔을 빚어내며 석양은 그렇게 하늘을 물들이고 있었다. 수십 명의 사람이 모여 있는 해변이 이토록 조용할 수 없었다. 사람들은 황홀경에 빠진 듯 태양이 완전히 자취를 감출 때까지 바다와 마주 앉아 있다.

그리스의 산토리니, 남태평양의 피지 섬과 함께 '세계 3대 석양'으로 이름난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는 말레이반도 남쪽 일부와 보르네오 섬 북부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보르네오 섬 북서쪽에 있는 사바주(州)의 주도(州都)다. 코타(Kota)는 지명이고, 키나발루(Kinabalu)는 산(山) 이름으로, '코타-키나발루'라 띄어 읽는 게 정확하다. 필리핀의 세부, 인도네시아의 발리, 태국의 파타야 등 한국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동남아의 여느 도시와는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깨끗한 해변에서 편안한 쉼

코타키나발루 해변은 깨끗하다. 요트와 크루즈가 정박해 있는 항구에서도 바닷속 물고기가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다. 지저분한 해초들도 없고, 나뒹구는 쓰레기 조각 하나 보이지 않는다. 흔히 보아왔던 동남아시아의 여느 해변 풍경과는 차원이 다르다. 남중국해를 바라보는 코타키나발루에는 해안가를 따라 큰 리조트들이 늘어서 있는데, 관광객 대부분이 이곳에서 묵는다. 국교가 이슬람교인 말레이시아 특성상 도심에서 판매하는 주류의 가격이 대체로 비싸고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식당이 거의 없는 편이라 자정까지 운영하는 리조트 내 바는 젊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큰 규모(155만4000㎡)를 자랑하는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1000여 개의 룸을 보유하고 있다. 이탈리아·인도·중국 등 세계 각 지역 음식과 칵테일·맥주 등을 제공하는 15개의 레스토랑·바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가족 여행객에게 최적화돼 있다. 규모와 깊이가 다른 다섯 개의 수영장은 물론 볼링장·노래방·영화관 등 레저 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테니스코트·배드민턴코트 등 운동 시설과 27홀로 구성된 골프장 그리고 드라이빙레인지를 설치해 스포츠를 즐기고 싶은 중·장년층도 많이 찾는다. 골드카드를 구입하면 스포츠·레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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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알찬 코타키나발루

리조트 밖 즐길 거리를 찾는다면 섬 투어를 권한다. 코타키나발루 해변에서 작은 페리에 몸을 싣고 20여 분을 달리면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을 이루는 섬 가운데 하나인 마누칸에 도착한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높은 야자수가 줄지어 서 있는 에메랄드빛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형형색색 열대어를 만날 수 있다. 모터보트에 커다란 풍선을 매달아 하늘을 날며 섬 주변을 내려다보는 패러세일링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 섬에는 로지(Lodge)라 불리는 작은 산장들이 있어 리조트를 떠나 이곳에서 머물기도 한다. 발코니에서 해변을 내려다보고 있노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영국 식민지 시대에 만들어진 북보르네오 증기기차를 타고 주변 작은 마을을 돌아볼 수 있다. 기차가 낡아 운행이 취소되기도 하니 잘 확인해야 한다. 시내로 나가 청과물 시장·야시장을 찾아가 보자. 태국·필리핀의 시장을 다녀온 적이 있다면 실망할지도 모르니 큰 기대는 말 것. 도심의 규모가 작은 만큼 시장도 그렇다.

 아시아나항공·진에어·이스타항공에서 하루 두 편씩 코타키나발루 직항편을 운항 중이다. 다음 달 20일부터 오는 9월까지 제주항공도 직항을 운영한다. 화폐 단위는 링깃(RM). 1000원이 약 3.5링깃이다.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판매하는 골드카드는 성인 한 명당 1일 90달러. 문의 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 (02)752-6262,  www.suteraharb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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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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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정석
[나홀로여행] 혼자 가기 좋은 여행지 BES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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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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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기 좋은 여행지
BEST 10
안녕하세요,
여행+의 예랑입니다.


"거야 거야 할 거야. 혼자서도 잘 할거야."

유아기 시절, 아이가 스스로 행동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동요가 기억나시나요? 어릴 때는 뭐든지 혼자서 하라고 장려하더니, 어른이 돼서는 혼자 밥먹고 혼자 술마시고 혼자 살려는 사람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네요.

그럼 뭐 어떤가요. 혼자가 편한 이들을 막을 순 없습니다. '혼밥' '혼술'은 이미 대세랍니다. 함께 가는 이들을 찾기 쉽지 않아 홀로 여행 떠나는 경우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혼자라 무서워서 걱정이라구요? 어딜 가야할 지 모르겠다고요? 걱정 노노. 걱정 붙들어 매세요. 혼자서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해드릴 테니 마음에 드는 곳으로 골라 잡아보세요.
스티커 이미지

미국 경제 전문 인터넷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최근 162개국의 세계 평화 지수(Global Peace Index)와 행복지수(Happy Planet Index)의 결과를 토대로 안전과 행복 등 항목의 점수를 종합해
혼자서 여행하기 좋은 나라 베스트 10
을 공개했습니다.

1위 뉴질랜드
혼자 여행 가기 가장 좋은 나라로 선정된 곳은 뉴질랜드입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뉴질랜드는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랍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여행하기 매우 안전하고, 범죄율이 낮기로 유명하죠.

또, 심심하지 않도록 여러 모험과 다양한 탐험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빙하, 열대 우림, 남알프스 등에서 번지 점프, 제트 보트, 트래킹 등을 즐길 수 있답니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전경을 자랑하는 도시 톱5에 꼽힐 만큼 바다 전경도 아름답습니다.

현지 사람들은 매우 친절하고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는 점도 1위로 선정된 이유로 작용했어요.

2위 노르웨이
2위 노르웨이는 북유럽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밤에도 해를 볼 수 있는 백야현상이 일어난답니다. 빙하가 녹으며 깎아낸 협곡(피오르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치유해주죠..

자연이 만들어낸 놀라운 경관을 담뿍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또 노르웨이는 도시 밖에도 현지 문화와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여행지이기도 해요.

3위 스위스
전통적인 낙농업 국가이자 영원한 중립국,
스위스가 3위로 꼽혔습니다.
스위스는 물론 해외 사업으로 좋은 국가이기도 하지만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좋은 여행지입니다.

혼자서 트램과 기차 등을 타고 며칠 동안 스위스의 취리히나 제네바 등을 여행하며 비스트로에서 음식을 먹고 밤에는 밤문화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전세계에서도 손꼽히게 안전하다는 점이 매력이에요.


4위 코스타리카
4위는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힌 코스타리카예요.

커피의 낙원이기도 한 코스타리카는 중앙아메리카에서도 치안이 좋기로 유명해 나홀로 여행객들의 걱정을 덜어준답니다.
(최근엔 조금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다른 중남미 국가에 비하면 좋은 편이라고 하네요)

스페인어로 ‘풍요로운 바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듯이, 서핑과 호수래프팅 등 드넓은 태평양에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답니다.

거기, 즐길 준비가 돼 있다면 당신! 한 번 외쳐 보자구요!!

"뿌라 비다!"
(Pura Vida, 즐겁고 행복한 인생)

5위 오스트리아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가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5위랍니다.

작고 아담한 음악의 수도 비엔나는 콘서트홀과 박물관, 카페 등이 많아 나홀로 여행족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예요. 관광객이 워낙 많아 여행하는데 어려움도 많지 않아요.


6위 베트남
6위는 베트남입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답니다.

행복한 나라로 2위를 차지한 베트남의 거리는 매우 다채롭고 안전함이 느껴집니다. 호치민의 전통시장, 하노이의 대규모 시장을 거닐고 있노라면 여행객들은 베트남의 전통 문화가 피부로 다가와요.
그 뒤를 이어 칠레, 일본, 스웨덴그리고 인도네시아(안전지수 54위, 행복지수 5위)가 혼자 가기 좋은 국가 7~10위를 차지했습니다.

7위 칠레
남아메리카에 길게 뻗은 칠레는 사막·산을 비롯해 해안선이 끝없이 펼쳐져서 나홀로 여행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죠. 또, 전통적으로 친절하고 외부인을 환영하는 성향이 있어 혼자서 여행하기는 제격이에여요.

8위 일본
일본은 현대적이고 도시화된 수도 도쿄와 1000년 고도인 교토에서 각기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습니다.

캡슐 호텔 같은 1인용 숙박 시설이 잘 마련돼있죠, 그뿐만 아니라,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점에서 혼자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거나 술을 마시기에도 좋아 1인 여행자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답니다.

9위 스웨덴
북유럽의 감성이 느껴지는 스웨덴의
스톡홀름도 매력적입니다.

북유럽의 베니스라 불리는 스톡홀름은 2만40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구성돼 있어요. 치안이 좋을 뿐만 아니라 도시 문화와 함께 조금만 이동하면 카약과 같은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야외에 줄지어 선 카페와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박물관, 그리고 쇼핑센터는 혼자 여행하는데 매우 편리하답니다.

인도네시아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전세계인을 끌어들이는 인도네시아는 전세계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다채로운 종의 동물이 서식합니다.

사원과 요가, 해변에 값싼 음식까지. 발리를 중심으로 하는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세계 여행객들이 휴양지로 즐겨 찾고 있어요.

최근에는 발리 동쪽에 위치한 ‘때 묻지 않은 발리’라는 별칭을 얻은 롬복도 ‘힙’하답니다.
* 세계 평화 지수는 호주의 국제비영리기구 경제평화연구소(IEP)가 매년 발표하는데, 전 세계 162개국을 대상으로 군사 예산·무기수출·폭력범죄 정도·잠재적 테러 공격 위험 등 23개 지표를 종합해 평화를 수치화한 지수다. 행복지수는 영국 민간 싱크탱크 신경제재단(NEF)이 151개국을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 기대 수명, 환경오염 지표 등을 평가한다.
1. 뉴질랜드 (안전지수 4위, 행복지수 24위)
2. 노르웨이 (안전지수 10위, 행복지수 22위)
3. 스위스 (안전지수 5위, 행복지수 30위)
4. 코스타리카 (안전지수 42위, 행복지수 1위)
5. 오스트리아 (안전지수 3위, 행복지수 42위)
6. 베트남 (안전지수 45위, 행복지수 2위)
7. 칠레 (안전지수 30위, 행복지수 19위)
8. 일본 (안전지수 8위, 행복지수 48위)
9. 스웨덴 (안전지수 11위, 행복지수 45위)
10. 인도네시아 (안전지수 54위, 행복지수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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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바다의 유혹, 몰디브의 꽃, 아웃리거 코노타

인도양 남쪽 바다 몰디브는 여전히 먼 곳이다. 비행기를 갈아타고 당일로 간다 해도 몰디브 공항까지 비행시간만 11시간 가까이 소요된다. 그럼에도 신혼부부에게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꼽히는 곳, 몰디브. 그 신비한 매력에 몰디브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탁 트인 오션 뷰로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다

몰디브의 에메랄드 빛 바다가 아름다운 것은 주변을 둘러싼 짙은 잉크 빛 바다의 단조로운 색감 때문이다. 모든 것을 집어 삼킨 듯한 잉크 빛 망망대해와 차별화된 모습이 몰디브에 열광하게 한다.

섬들 하나하나가 신의 창조물인 듯 빛을 발산하는 녹색 숲과 청록 빛깔의 하우스 리프에 둘러싸인 바다의 오아시스는 경이롭기만 하다. 몰디브의 많은 섬 중에서도 아웃리거 코노타 몰디브가 자리 잡은 섬은 유난히 아름답게 창조되었다.

아웃리거 코노타 몰디브 리조트는 말레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카데두(Kaadedhdhoo) 섬까지 55분 이동한 후, 개인 요트로 갈아타고 30분 더 항해해야 만날 수 있다.

에메랄드 라군의 물빛과 녹색의 정글, 순결한 백사장으로 이루어진 섬은 원형에 가까운 눈동자처럼 매혹적이다. 레스토랑과 스파 시설에서 수영장과 선 데크 풀 바에 이르기까지 편안한 쉼터들은 탁 트인 오션 뷰로 신혼여행자들의 얼굴에 미소를 선사한다.



드넓은 백사장과 녹색 숲, 에메랄드 빛 라군 속 빌라까지

아웃리거 코노타에서는 잉크 빛 바닷물이 범람하지 못하도록 바다의 성벽 산호초가 섬의 외곽을 둘러싸고 있다. 이 산호초 라인을 중심으로 잉크 빛 외해와 에메랄드 빛 내해의 물이 서로 드나든다.

그러나 산호초 라인을 넘을 때 물빛은 본래의 빛깔을 잃고 새로운 빛깔로 재탄생한다. 수심이 얕은 내해를 라군이라 부르는데, ‘바다의 호수’라는 의미다. 내해가 이토록 신비로운 빛깔을 보이는 것은 얕은 바다 속에 잠긴 백색 산호모래가 빛을 산란하여 발산하기 때문이다.



리조트 빌라들은 라군을 바라보며 몰디브 리조트의 전형적 형태로 건설되었다. 코코넛 숲이 우거진 곳과 순결한 백사장이 만나는 지점을 빙 둘러 비치빌라를 건설했고, 백사장에서 뻗어 나온 기다란 나무다리를 따라 좌우측에 오션 풀빌라를 배치했다. 비치 풀빌라 28채, 오션 풀빌라 21채, 라군 풀빌라는 3채다.

오션 풀빌라가 수상빌라라면 비치 풀빌라는 해변가 숲 속에 있다. 라군 풀빌라는 바다가 보이는 빌라다. 비치 풀빌라는 해변을 향하면서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거실의 넓은 창밖으로 야외 데크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디자인했다. 몇 발자국만 옮기면 순결한 백사장으로 나갈 수 있으면서도 정원의 녹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둘만의 신혼여행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몰디브에서 즐기다

아웃리거 코노타는 최고의 레스토랑 메뉴로 고객 감동을 이끌어낸다. 전문적인 손놀림과 놀라운 요리 솜씨로 고객을 환영한다.

몰디브 바비큐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까지 아웃리거의 진정한 환대 정신과 요리 콘셉트가 맞닿아 있다. 해변가에서 먹는 간단한 햄버거는 물론, 우아한 식탁에 앉아 경험하는 파인 다이닝에서도 행복을 전달하는 섬세한 식음료 철학이 숨 쉰다.

현지에서 잡은 해산물을 재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요리를 창의적으로 내놓는 레스토랑들이 몰디브 최고 수준임은 의심할 것이 없다. 레스토랑 랄나 라 바(Nala Rah)는 고급요리에 어울리는 값비싼 와인 칵테일과 사케에서 소주까지 다양한 주류를 선보인다.

블루 솔트 (Blue Salt)는 생동감이 느껴지는 레스토랑으로 블랙 페퍼 크랩과 생선 찜, 라임 칠리 등을 맛볼 수 있다. 스페인 파에야 요리, 신선한 코코넛 비스킷, 열대 과일, 바닐라 빈 요구르트 등도 뇌리에 남길 만한 미각을 선사한다.

모던한 디자인의 풀 사이드 바에서는 아시아 풍미가 느껴지는 곁들임 메뉴가 마련되어 아웃리거 코노타에 머무는 여행자들에게 마지막까지 맛있는 여운만을 남긴다.



에디터 김미소 자료제공 허니문리조트(02 548 2222,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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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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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부라노 섬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이곳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석호의 북쪽에 위치한 부라노 섬이다. 이국적인 운하와 골목이 만든 미로들을 산책하는 것이 베네치아 여행의 매력이라면, 베네치아에서 수상 버스로 한 시간 남짓 달려 도착할 수 있는 부라노 섬은 형형색색의 지붕과 벽, 건축을 감상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물감이 담긴 팔레트 같은 작은 섬 부라노. 바로 옆에 자리한 무라노 섬이 유리공예로 이름을 알렸다면, 부라노는 레이스 수공예로 유명해졌다. 아직도 한 땀 한 땀 옛 방식으로 레이스를 제작하는데 동네를 산책하는 사이 할머니들이 손으로 레이스를 짜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시내를 가로지르는 작은 강 위에 유유자적 떠다니는 배들도 근사하다. 지도 없이 길을 잃고 걸어도 반나절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을 만큼 작고 조용한 섬에서 새로운 이탈리아를 만나보길!



태국 코쿠드 섬

태국 동쪽 해안 지역에 자리한 코 쿠드Koh Kood 섬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2010년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2010년 세계의 가볼 만한 곳’에 이름을 올리고부터다. 크고 작은 군도의 면적을 모두 합하면 태국에서 네 번째로 큰 섬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을 최소화한 덕에 짙은 바다와 청명한 열대 숲을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을 유지한 숨은 휴양지 코쿠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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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 동남쪽에 자리한 소네바 키리Soneva Kiri 리조트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육해공’을 모두 거쳐야 한다.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에서 소네바 키리 공항까지 프라이빗 경비행기로 60분을 비행한 뒤, 스피드 보트로 5분을 더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히든 플레이스다. 짙푸른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해안 언덕 위에 자리한 35채의 풀빌라. 태국 현지의 돌, 진흙과 나무만을 사용해 지은 이곳에서 가장 조용하고 아늑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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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타이페이 용산사

[투어코리아] 항공사들이 신규 취항 노석을 확장하면서 주목 받는 여행지는 어딜까. 넓어진 하늘길, 저비용항공사(LCC)의 취항으로 저렴해진 항공비용 등에 힘입어 최근 뜨는 해외 여행지를 살펴봤다. 여행 가격 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소개한 '인기 여행지 베스트'는 대만 타이페이, 베트남 다낭, 괌 등 3곳이다.

다채로운 매력 가득한 '타이페이' 17.4% 증가

식도락부터 문화탐방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만 '타이페이' 여행객 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대만을 오간 항공 여객 수는 105만 481명으로, 전년 동기(89만 4,375명) 대비 17.4% 증가했다.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서울~타이페이 주 18회 운수권을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항공에 배분, 본격적인 신규 취항이 이뤄지면서 여행객수도 증가한 것. 또한 올 상반기 스카이스캐너 서비스를 통해 타이페이 항공권을 구매한 수치도 작년 동기 대비 294% 증가했다.

▲ 대만 타이페이 라오허 야시장

'타이페이'의 대표 관광 명소는 '용산사', '단수이', '스린 야시장', '신베이터우 온천', '타이페이101 타워' 등이다. 또한 밀크티와 망고빙수 등 식도락은 물론, 역사 투어와 원주민 투어, 자연체험, 휴양까지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 타이페이 야경

사막 속 오아시스 '다낭' 힐링 여행지로 부각

베트남이 '사막 속 오아시스' 같은 여행지로 최근 각광받으며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남중부 지역의 항구 도시인 '다낭'은 상업과 문화가 발달된 곳으로,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도시다. 그러나 베트남의 다른 지역과 달리 혼잡하지 않은 데다 5년이 채 되지 않은 최신식 호텔과 리조트들이 즐비해 휴양도시로 뜨고 있는 곳이다.

▲ 다낭

특히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다낭'으로 신규 취항한 올해 2월 여객수가 2만 2,657명으로 전년 동월(1만 6,651명)보다 약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의 진입으로 기존 항공사마저 가격을 낮추며 여행객은 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 올 상반기 스카이스캐너 서비스를 통해 다낭 항공권을 구매한 여행객도 전년 상반기 대비 무려 1,651%나 증가했다.

'괌' 쇼핑+수상 레포츠+휴양 모두 만족시키며 인기 UP

태평양 한 가운데에 위치한 열대성 기후의 아름다운 섬 '괌'은 직항을 이용하면 4시간 30분 이면 도착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특히 대한항공의 단독 노선이었던 '괌이 지난 2010년 4월 진에어에 이어 제주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그리고 올 여름 신규 취항하는 이스타항공까지 저비용항공사의 각축지로 부상하면서, 여행객수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의 '괌' 방문수는 전년 대비 38.9% 증가한 42만7,900명에 달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연 25%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괌

'괌'의 매력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제주도 3분의 1크기에 불과하지만 곳곳에 쇼핑몰이 대거 입점해 있고, 섬 전체가 면세지역이서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쇼핑 천국을 통한다. 또한,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리조트에서 즐기는 휴식은 물론, 다채로운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가족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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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랜드, 캐나다 허니문 -2

캐나다는 허니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푸른 바다와 리조트는 물론 세련된 도시와 수려한 자연을 함께 품고 있다.

국립공원 그 자체, 밴쿠버 아일랜드 Vancouver Island



밴쿠버 아일랜드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육지 끝자락과 마주하는 섬이다. 섬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나라 면적의 3분의 1이나 된다. 도시는 주로 해안을 따라 형성돼 있고, 주도인 빅토리아가 가장 크다. 그 외의 도시는 모두 작고, 대부분의 지역이 자연 그대로를 유지하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기후가 온난하고 한적한 전원 풍경이 아름다워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빅토리아(Victoria)

빅토리아는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만든 도시답게 영국적인 분위기와 전통으로 가득한 곳이다. 깨끗하고 아담해서 ‘정원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졌다. 겨울을 제외하고는 발길 닿는 곳마다 색색의 꽃이 넘쳐나 도시는 싱그러운 향기로 가득해진다.

밴쿠버에서 페리로 한 시간 반이면 닿을 수 있다. 밴쿠버 섬의 북부 지역이 투박하고 거친 느낌이라면, 빅토리아가 속한 남부 지역은 좀 더 아늑하고 정돈된 분위기다. 빅토리아는 꽃의 도시답게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이다. 캐나다인들도 살고 싶어 하는 캐나다 도시로 늘 꼽힌다.


슈메이너스


슈메이너스(Chemainus)

인상적인 벽화가 작은 마을 전체를 장식하고 있다. 벽화 하나로 전 세계 여행자를 끌어 모으는 도시다. 벽화는 대부분 도시의 역사와 관련한 내용으로 자연스레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다. 벤쿠버 섬에서 가장 큰 도시 빅토리아와 두 번째로 큰 도시 나나이모 사이에 자리해 지나는 길에 들르기 좋다. 예쁘게 꾸민 숍과 집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나나이모(Nanaimo)

빅토리아에 이어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항구도시다. 밴쿠버로 가는 BC 페리와 수상비행기가 출발하는 교통의 요지다.

나나이모의 트레이드마크인 등대 모양의 배스천 요새(The Bastion), 도시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Nanaimo District Museum), 노천카페와 숍이 밀집한 올드 시티 쿼터(The Old City Quarter), 산책로가 예쁜 뉴캐슬(New Castle Island) 등이 주요 볼거리다. 계곡에서는 아찔한 번지점프를 즐길 수 있다.


쿰스(Coombs)

지붕 위에 사는 염소로 유명해진 마을이다. 올드 컨트리 마켓(Old Country Market) 지붕 위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는 염소가 워낙 이채로워 관광객의 시선을 독차지한다.

수공예품과 앤티크 숍도 많다. 나나이모에서 북쪽으로 더 올라가다 해변 리조트 팍스빌(Parksville)과 퀄리컴 비치(Qualicum Beach)에 닿기 전에 4번 도로로 빠질 것.

팍스빌(Parksville)

7km가량 이어지는 해안과 2개의 미니 골프 코스를 갖춘 비치 리조트. 피크닉과 오토캠핑을 즐길 시설이 잘 마련돼 있고,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비치발리볼을 즐길 공간이 충분하다. 매년 여름이면 모래 조각 만들기 대회 등의 이벤트와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타이나마라 리조트


밴쿠버 아일랜드 들어가기
페리, 직행버스, 수상비행기가 밴쿠버-빅토리아/밴쿠버-나나이모를 연결한다. 빅토리아나 나나이모로 들어간 다음 버스나 렌터카, 기차 등을 이용해 나머지 도시를 둘러보면 된다. 페리 안에는 식당, 카페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문의www.bcferries.bc.ca


밴쿠버 아일랜드 추천 호텔 - 타이나마라 시사이드 스파 리조트 Tigh-Na-Mara Seaside Resort

쭉쭉 뻗은 울창한 삼나무 사이로 통나무집 스타일의 코티지가 띄엄띄엄 흩어져 있어 마치 은밀한 숲 속 별장 같다. 스파의 본래 개념인 수(水) 치료 콘셉트를 충실히 따른 그로토 스파(Grotto Spa)는 타이나마라 리조트 최고의 핫 플레이스다. 문의www.tigh-na-mara.com


빅토리아 추천 호텔 - 엠프레스 페어몬트 호텔 The Empress Fairmont

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호텔답게 전반적으로 고풍스럽고 우아한 스타일이다. 스위트를 포함해 477개의 객실이 있고, 각각 시티 뷰이거나 하버뷰다. 레스토랑도 훌륭하다. 문의www.fairmont.com


대자연에서 보내는 이색 허니문, 캐나디안 로키
광활하고 원시적인 캐나다의 자연을 그대로 드러내는 캐나디안 로키는 캐나다 남서부의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와 앨버타 주의 경계지역이다.

캐나다의 볼거리 중 단연 으뜸으로 꼽히는 곳으로, 숨 막히게 아름다운 자연이 어떤 것인지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캐나디안 로키는 재스퍼에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만나는 요호 국립공원, 밴프, 레이크 루이스, 쿠트니 국립공원, 어시니보인 산 주립공원 일대를 일컫는다.


체험거리가 넘치는 곳

1 밴프 곤돌라(Banff Gondola)

널찍한 창이 달린 4인용 곤돌라에 편안히 앉아서 해발 2,285m 높이의 설퍼산을 단숨에 올라가 보자. 정상에 이르기까지 밴프 타운, 페어몬트 밴프 스프링스 호텔, 보우 폭포와 미네완카 호수를 아우르는 숨이 막히도록 황홀한 풍경이 이어진다. 정상에서는 간단한 요기와 쇼핑을 할 수 있으며, 가벼운 하이킹을 해도 좋다.

2 미네완카 보트 크루즈(Lake Minnewanka Cruise)

밴프 동쪽에 위치한 호수로 스토니 인디언 말로 ‘영혼의 호수(Water of Spirits)’라는 의미를 지녔다.

미네완카 계곡은 수많은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그림 같은 풍경과 흥미로운 지형으로 둘러싸인 곳이다. 풍부한 해설을 곁들인 보트 크루즈를 이용하면 숱한 배들을 가라앉힌 곳(Devil’s Gap)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물 밑에 잠긴 오래된 광산도시 뱅크헤드, 트레킹 코스인 에일머 패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미네완카 보트 크루즈


3 존스턴 캐년(Johnston Canyon)

계곡을 따라 가볍게 하이킹하면서 스펙터클한 풍광을 즐기기에 부담없는 코스로 많은 여행자들을 유혹하는 곳이다.

길을 따라 볼거리가 풍부하게 펼쳐지는 이곳은 아침이나 오후 시간을 보내기에 적격이다. 두 단으로 나뉜 폭포는 자연의 경이를 포착하려는 이들에게 좋은 피사체가 되며, 폭포가 시작되는 지점까지의 하이킹 코스도 결코 실망스럽지 않다.


존스턴 캐년


4 모레인 레이크(Morain Lake)

하이킹, 카누타기, 멋진 사진 찍기, 어느 것을 원해도 모레인 레이크에서는 모든 경험이 가능하다.

텐 픽스(the Ten Peaks) 계곡에 위치하며, 빙하에서 녹아내린 물로 이루어진 모레인 레이크는 밴프 국립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푸른빛을 내는 호수 중 하나다. 거울처럼 반짝이는 표면과 환상의 뷰포인트를 자랑하는 이곳을 방문한다면 매력적인 사진을 갖고 돌아갈 수 있다.


모레인 레이크


5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눈부시게 아름다운 빅토리아 빙하를 배경으로 삼고, 산봉우리를 두른 이곳은 아마도 밴프 국립공원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호수일 것이다.

다양한 하이킹 트레일이 펼쳐져 있으며 클라이밍, 카누와 말을 타기에도 훌륭한 장소다. 편안한 휴식과 활기찬 모험의 세계. 레이크 루이스는 전혀 다른 것을 원하는 여행자들조차 완벽하게 만족하는 곳이다.


레이크 루이스 결혼식


캐나디언 로키 추천호텔
1 페어몬트 밴프 스프링스 The Fairmont Banff Springs

캐나디언 로키의 상징적 호텔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급 리조트 호텔이다. 최고급 골프코스와 스파, 테니스 코트를 갖추었으며 호텔 앞의 보우 강가를 따라 산책코스가 이어진다. 말을 타거나 직접 걸으면서 수 백여 곳의 트레일로 하이킹을 할 수 있고, 카누타기와 래프팅도 가능하다. 문의www.fairmont.com/banff-springs
2 페어몬트 샤또 레이크 루이스 The Fairmont Chateau Lake Louise

유키 구라모토의 연주곡 ‘Lake Louise’로 잘 알려진 이곳은 만년설에 덮인 로키산맥을 병풍처럼 두르고, 아름다운 호수가 바로 앞에 보이는 환상적인 곳이다. 레이크 루이스는 계절과 날씨에 따라 변하는 호수 빛깔과 호수 뒤편으로 빅토리아 산이 연출하는 원시적 느낌이 압권이다. 문의www.fairmont.com/lake-louise



자연의 기적을 마주하는 허니문, 옐로나이프


여름 오로라

‘신의 영혼’이라 불리는 신비로운 오로라를 보고 싶다면 옐로나이프로 향해 보자. 오로라는 북극을 중심으로 위도 60?80도 지역에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난다.


겨울 오로라


오로라가 가장 많이 출현하는 곳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에 위치한 옐로나이프는 NASA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오로라를 잘 관찰할 수 있는 지역으로 연 240회 이상 오로라를 볼 수 있다.

오로라가 출현하는 날에 신혼부부가 첫날밤을 맞으면 신동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어 이색 허니문 여행지를 찾는 허니무너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많은 이들이 오로라는 겨울에만 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8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도 관측이 가능하다.

이 시기에는 쾌적한 날씨에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호수에 비친 오로라는 물론, 9월에는 노랗게 빨갛게 물든 단풍을 덤으로 감상할 수 있다.

옐로나이프에는 다양한 오로라 관측 사이트가 있다. 그중 오로라 빌리지는 세계 최대 크기의 오로라 관측 시설로서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편리하게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다.

야간에 오로라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캐나다 전통 천막 티피(Teepee)를 제공하며, 수프와 현지식 빵을 제공하여 출출함을 달래준다. 낮 시간에는 옐로나이프 다운다운과 올드타운을 둘러보는 시내관광과 옐로나이프의 나이아가라 폭포라 불리는 카메론 폭포 주변을 하이킹하는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문의www.auroratour.com


카메론 폭포 하이킹


옐로나이프 추천호텔 - 익스플로러 호텔 Explorer Hotel

캐나다 북부지역 최대 규모이자, 최고의 호텔로 꼽히는 곳으로 1974년에 오픈했다. 2011년 7월에는 영국 왕세손 윌리엄 왕자 부부가 이곳에 묵어 유명세를 탔다.

옐로나이프 시내에서 가장 높은 지대에 자리해 환상적 도시 뷰를 자랑한다. 최근 새 단장을 마쳤으며, 187개의 룸 중 60개의 룸은 2008년도에 확장공사를 마쳐 넉넉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문의www.explorerhotel.ca


에디터 김하양(프리랜서)
참고도서 《자신만만 캐나다(삼성출판사)》
자료제공 캐나다관광청(kr-keepexploring.canada.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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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름다운 남태평양의 보물

사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말보다
한번의 경험이 큰 영향을 줄때가 많다

직접 가보고싶은
오늘 당장 갈 순 없지만

사진을 통해서 우리 몸속에
여행 유전자 본능을 일으켜세웠으면
좋겠다

뉴칼레도니아
허니문으로도 최고의 여행지!

그리스 산토리니(Santorini)

이아 마을 해질녘 풍경이다. 이 동화 같은 풍경에 반해서 관광객들이 산 넘고 바다 건너 섬을 찾아온다.
이아 마을 해질녘 풍경이다. 이 동화 같은 풍경에 반해서 관광객들이 산 넘고 바다 건너 섬을 찾아온다.

자, 지중해 동쪽 에게해에 있는 어떤 섬 이야기다. 풍광에 관한 한 여기 한 번 안 가보고 명함 내밀기 민망한 섬이다. 지금부터 그 섬, 산토리니(Santorini) 이야기다.

◇서점 아틀란티스와 고양이 실비

그리스 산토리니 섬 북쪽 도시 이아(Oia)에 있는 서점에는 고양이가 한 마리 산다. 이름은 실비(Sylvie)다. 암컷이다. 손길 주인은 마케도니아인부터 한국인까지 다양하다. 주인 크레그와 올리버는 영국인 부부고 서점 이름은 아틀란티스다. 아틀란티스는 오래 전에 사라졌다는 대륙이다. 많은 사람들이 산토리니가 바로 그 사라진 대륙이라고 믿는다. 주인 크레그도 그랬다. 실비도 그럴 것이다. 실비는 손님 손길도 마다하지 않는다. 아니 손님 손길에 무관심하다. 산토리니를 닮았다.

2002년 산토리니에 놀러갔던 크레그와 올리버는 이 섬에 푹 빠졌다. 2년 뒤 두 사람은 미니밴을 타고서 영국해협을 건너 육로와 해로를 거쳐 산토리니에 정착했다. 미니밴에는 책이 하나 가득 실려 있었다. 신화와 역사를 자랑하는 이 섬나라에 책방이 없었던 것이다. 어떤 선장의 집 지하실에 문을 연 서점 아틀란티스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예쁜' 서점으로 소문이 났다. 얼마만큼 예쁜가 하면, 산토리니만큼 예쁘다. 지구를 돌고 돌아 산토리니까지 와서 결혼 사진을 찍는 젊은 신혼부부들만큼 예쁘다.

1 산토리니 북서쪽 이아(Oia)에 있는 서점 아틀란티스에는 고양이 실비가 산다. 2 할머니가 지나가는 피르고스 골목. 비현실적인 풍경이었다.
1 산토리니 북서쪽 이아(Oia)에 있는 서점 아틀란티스에는 고양이 실비가 산다. 2 할머니가 지나가는 피르고스 골목. 비현실적인 풍경이었다.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와 산토리니

기원전 1500년 에게해에 있던 화산섬 티라가 폭발했다. 티라는 분화구만 남기고 사라졌다. 티라에 융성했던 키클라데스 문명도 사라졌다. 밀려간 쓰나미는 남쪽에 있던 크레타 섬을 덮쳤다. 크레타 섬에 있던 미노아 문명도 망했다. 황망하게 사라진 키클라데스 문명은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 플라톤이 언급한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가 이 티라 섬이라는 말이 떠돌았다. 티라 섬은 분화구 능선만 초승달처럼 남고 폐허가 됐다. 13세기 섬에 들어온 로마인들은 데살로니카에 살았던 성녀 이레네(Santo Irene·산토 이레네) 이름을 따서 섬을 산토리니라 불렀다.

사람들은 분화구 쪽 절벽에 남향집을 짓고 살았다. 가파르기 짝이 없어서 아랫집 지붕은 윗집 마당이 되고, 어렵사리 담과 담을 비집고 골목이 생겨났다. 벽은 흰색으로 칠하고 창틀은 바다를 닮은 코발트색으로 칠했다. 대지를 반듯반듯하게 구획할 엄두도 못 내고 대충 살았다. 샘물 하나 없는 척박한 땅이라 경제 개발도 꿈꾸지 못한 채 살았다. 그렇게 한 이천년 살다보니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눈부신 흰색과 눈부신 코발트빛 집들, 사람을 주눅 들게 하는 직선이 사라진 골목에 파스텔 톤으로 대충 덧칠한 낡은 담벼락이 거기 정지해 있지 않은가. 문명사회에서 일찌감치 사라져버린 모든 것들이. 그림 그리는 쟁이들이 몰려들고 이어 관광객들이 몰려왔다. 1956년 대지진에 마을들이 파괴되자 사람들은 거짓말처럼 똑같이 집들을 재건했다. 그게 산토리니로 사람들이 오는 이유였으니까. 물 한 방울 솟지 않는 척박한 땅은 오히려 포도나무 잘 자라는 훌륭한 땅으로 재인식됐고 산토리니 여름은 숨 막히는 더위에서 투명한 태양빛으로 재포장됐다.

3 피르고스에 있는 스물아홉 개 교회 가운데 하나인 성모마리아 교회. 4 피르고스 가정집에 빨래가 걸렸다.
3 피르고스에 있는 스물아홉 개 교회 가운데 하나인 성모마리아 교회. 4 피르고스 가정집에 빨래가 걸렸다. 
◇피르고스(Pyrgos), 그리고 이아(Oia)

산토리니 본섬은 면적이 80㎢ 정도로 작다. 경주하듯 차를 몰면 반나절이면 다 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사흘도 모자란다. 분화구 능선을 따라 마을들이 늘어서 있는데, 제일 큰 마을은 피라(Fira), 가장 유명한 마을은 이아(Oia)다. 광고 영상이나 사진에 단골로 등장하는 곳은 이아 마을이다. 섬 북쪽 끝에 있다. 이 동화 같은 마을은 해질녘 볼거리로 남겨두도록 한다. 피라에서 남쪽으로 7.5㎞ 떨어진 피르고스를 첫 번째 방문지로 삼는다. 다른 마을과 달리 분화구 능선에서 벗어나 선지자 엘리야 수도원이 있는 프로피티스 엘리아스 산 기슭에 있다.

마을로 오르는 언덕길 꼭대기에서 일단 멈춤. 작은 그리스 정교회 건물 앞에서 마을을 보면 마을이 온통 흰색이다. 장난감 블록을 대충 쌓은 듯한 그 외곽을 카메라에 담고 길을 이으면 마을 입구 공터가 나온다. 그다음부터는 미로(迷路)다. 의도적으로 만들려면 난해하기 짝이 없는 골목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바닥에 돌들을 깔아놓고 틈새를 석회로 칠해 걷기에도 딱 좋다. 담은 희고 노랗고 때로는 푸르다. '그림 같다'는 말은 최소한 피르고스에서는 비유가 아니라 실제 상황이다. 벽과 창틀을 도화지 삼아서 사람들은 거친 마티에르 질감의 비구상 작품을 그려놓았다.

민속촌과 박물관에 익숙한 한국인들은 그 흰 담 너머를 기웃대다가 사람 소리에 한 번 놀라고, 그 사람이 튀어나와서 어깨를 걸고선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에 또 한 번 놀란다. 주민 수는 600명이다.

골목 계단을 올라갈수록 1956년 지진의 흔적이 남아서 주변 색깔은 원색에서 흙색으로 변한다. 아무리 헤매도 질리지 않는 미로의 끝이다. 그 폐허 위에서 사방을 둘러보면 산토리니 섬 전체가 보인다. 파란 색은 바다거나 밭이고 하얀색 덩어리들은 마을들이다. 골목 어귀에 있는 찻집에서 그리스 에스프레소를 홀짝여본다. 동행 한 사람이 말했다. "진흙만큼 진하고, 진흙만큼 맛없다." 7월 20일에는 산꼭대기 수도원에서 엘리야 성자 축제가 열린다. 피르고스에는 푸른 돔과 흰 십자가를 가진 교회가 스물아홉 개 있다. 모두 아름답다.

섬 북쪽 끝에 있는 마을 이아는 피르고스와 또 대비된다. 전형적인 산토리니 마을이며 동시에 가장 유명한 마을이다. 가장 어린 마을이기도 하다. '선장의 마을'이라 불릴 정도로 잘나가던 상업항구였지만 1956년 대지진은 이아를 완전히 붕괴시켰다. 아테네 옆 피레우스 항으로 집단이주했던 주민들은 1980년대 들어서야 돌아왔다. 마을도 옛 모습 그대로 복원했고. 그런데 그 마을 위치가 하필이면 남서향 절벽 위다 보니, '세계 최고의 석양'이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돌면서 순식간에 산토리니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둔갑한 것이다. 순식간에 집들은 선물가게, 화랑, 명품점, 부티크 호텔로 변신했다. 피르고스처럼 주민이 사는 게 아니라 밤이 되면 가로등만 덜렁 불을 밝히는 상업도시가 되었다.

그래도 눈은 즐겁기 한량없다. 파란 하늘과 하얀 집들과 좁은 골목과 파란 교회 지붕이 활처럼 휜 절벽을 이쪽에서 저쪽 끝까지 빈틈없이 채운다. 자세하게 보면 웨딩드레스를 입고서 열심히 촬영 중인 중국인 커플들이 셀 수 없이 눈에 보인다. 그들을 따라 서쪽 끝으로 갈 무렵 날이 맑고 해가 지면 좋겠다. 성채가 있는 즈음에 성벽에 걸터앉아 바다를 보면 낡은 풍차와 하얀 절벽과 골목길에 서 있는 사람들이 황금빛으로 불탄다.

엠포리오 마을 뒷골목들. 담벼락은 흰 회칠을 했고 문은 코발트 계통으로 푸르게 칠했다. 골목과 골목이 무한히 연결돼 미로를 만들었다.
엠포리오 마을 뒷골목들. 담벼락은 흰 회칠을 했고 문은 코발트 계통으로 푸르게 칠했다. 골목과 골목이 무한히 연결돼 미로를 만들었다.
◇엠포리오(Emporeio)와 피라(Fira)

피르고스와 이아만큼 서로 대비되는 마을들이다. 엠포리오는 주민들이 작심을 하고 옛 모습을 남겨둔 마을이다. 역시 능선을 벗어나 내륙 산 기슭에 있다. 산토리니에서 가장 큰 마을이지만 마을 위쪽은 옛 모습 그대로다. 마을회관이 있는 중심광장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장난감 같은 건물이 나온다. 하얀 벽에 빨간 창문을 가진 3층짜리 건물이다. 그 뒤로 가면 낡은 성채가 나오고 성채 위로 아치형 골목이 보인다. 골목은 또 다른 골목과 이어지고, 그 골목은 또 다른 골목과 만난다. 모퉁이만 돌면 나타나는 그림 같은 풍경에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중첩되는 골목 어귀에서 슥 하고 지나가는 고양이를 향해 카메라 셔터를 눌러보자. 모델 짓에 익숙한 놈들이라 도망가지도 않는다.

피라는 번화하다. 온갖 먹을 것, 살 것들이 이 마을에 집중돼 있다. 워낙 상업화된 곳이라 정작 낮에는 정이 가는 곳은 아니다. 밤이면 다르다. 다른 마을들은 어둠 속에 잠들지만, 피라는 밝다. 몸에 좋다는 그리크 샐러드와 요거트도 배 터지게 먹을 수 있고 가난한 배낭족들을 위한 분식집도 많다. 이거저거 다 입에 안 맞는 사람들은 다섯 군데나 있는 중식당에 가도 좋다. 절벽 아래 옛 선착장에서 피라까지 케이블카와 당나귀가 유료로 오간다. 섬이 좁으니 어디를 가든 끼니는 이곳에서 편하게 때울 수 있다.

산토리니의 동쪽은 해변이다. 검은 모래와 붉은 모래가 뒤섞인 해변에서 사람들은 발가벗고 태양볕을 쬐고 산토리니 토종 동키 맥주를 홀짝인다. 서쪽 능선과 동쪽 해안 사이는 너른 초원이다. 지금쯤 유채가 피고 포도잎이 솟아 있겠다. 관광업에서 소외된 토종 농부들이 주인인 공간이다. 큰 마을들을 순례하다가 다리가 아파오면 그 푸른 공간을 지나 해변으로 가서 휴식한다. 5월이면 벌써 태양이 뜨겁다. 가끔 내리는 비에는 사하라에서 날아온 모래가 섞여 있으나, 걱정은 하지 않는다. 중금속이며 미세먼지는 없으니까.

그리스 지도
여행수첩 오려두세요

가는 길

1. 유럽행 항공:
 유럽으로 가는 여러 항공편 가운데 터키항공 추천. 이스탄불에서 여러 목적지까지 운항 시간이 짧다. 항공편에 따라서 공짜로 이스탄불 시티 투어도 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작년까지 유럽 최고 여행사에 선정됐다. 인천-이스탄불 주11회, 이스탄불-아테네 주42회 운항. www.turkishairlines.com, 전화 1800-8490

2. 유레일패스: 한국 배낭족이 즐겨 찾는 유레일패스에 그리스 페리선 티켓인 아티카 패스(Attica Pass)가 추가됐다. 그리스 국내 4회, 국제선 2회를 탑승할 수 있는 티켓이다. 한국에서 예약 가능. 아테네~산토리니 왕복과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가는 파트라스~바리 구간 국제선도 포함돼 있다. 육로 이동수단도 포함돼 있다. 1등석 242유로, 2등석 174유로. 아티카 패스 없이 직접 사는 것보다 10만원 정도 저렴하다. 패스는 각 여행사 및 kr.eurail.com에서 구입 가능. 유레일 개략 정보는 www.eurailgroup.org

산토리니 여행

1. 여행 적기:
 10월부터 4월은 우기(雨期). 흙탕비가 내린다. 6월 중순부터는 불볕 더위다.

2. 이동 수단: 렌터카 필수. 하루 60유로 정도. 작은 섬이지만 걷기에는 크고 패키지를 따라다니기에는 아쉽다.

3. 숙소 구하기: 짐이 적다면 이아 혹은 피라에 있는 분화구 쪽 부티크 호텔 추천. 계단으로 오르내리기 때문에 엄청 힘들다. 짐이 많다면 아예 능선 바깥쪽에 숙소를 잡고 편하게 돌아다닌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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