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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1

스코틀랜드의 상징, 에든버러 성 영국을 구성하고 있는 연합국(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중 하나로, 그레이트브리튼 섬의 북부를 차지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수도인 에든버러의 상징이자 관문인 에딘버러 성Edinburgh Castle으로 떠나보자! -에딘버러를 아우르는 힘! ‘바위 성Castle Rock’이라는 이름의 산 위에 굳건히 자리를 하고 있는 에딘버러 성은 과거 이 지역의 수문장 역할을 하는 관문이었다. 성은 12~16세기의 건축물로 이루어져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에딘버러 성은 최초 외새의 침략을 막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세워졌으나, 현재는 매일 오후 1시의 발포식과 교대식 등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여러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부대가 상주하고 있다. 에딘버러 성의 가장 큰 매력은 에딘버러가 한 눈에 들어오는 좋은 위.. 더보기
곱디 고운 영국 마을, 코츠월드 수풀이 우거졌으나 이름 모를 꽃들이 가득해 보는 순간 이내 마음의 평화와 입가의 미소가 떠올려지는 곳, 이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과연 스트레스란 것이 있을까 싶을 만큼 아름답고도 한적한 시골 마을,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수많은 여행자들이 늘고 있어 과연 이 평화가 지금도 유지되고 있을까 살짝 걱정스러운 마음이 드는 그 곳, 그곳은 곱디 고운 영국의 전형적인 시골 마을인 ‘코츠월드’이다. 오죽했으면 영국인들이 은퇴후 가장 살고싶어하는 마을로 매년 손꼽히기까지 할까. -3개의 대표 마을을 방문하다 코츠월드Cotswold는 영국의 런던에서 서쪽으로 100여 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마을로, 대략 50여 개의 마을이 펼쳐지는 지역을 일컫는 단어다. 최소한 500년 이상 된 돌로 쌓은 양들의 축사.. 더보기
유럽 최고의 낭만, 포르투를 거닐다. 유럽 최고의 낭만, 포르투를 거닐다. 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며 산다지만, 에상치 못한 복병이 터지면 인생이 겸허해진다. 포르투 여행이 내겐 그랬다. 거짓말 안하고 여행하는 내내 매일 비를 맞이해야 했으니까. 덕분에 낭만 가득한 비젖은 포르투 거리를 추억에 담을 수 있었지만, 늘 여행운은 타고 났다고 자부했던 터라, 지금까지의 여행 이력 중 가장 독특한 기억이 되어버렸다. 매일 비와 함께 했던 포르투! 유럽을 좋아하지만, 쉽게 질린다는 단점이 있다. 아, 비단 나의 경우이니 오해는 말기를! 아름답긴 하나 뭔가가 다 비슷비슷하다고 해야할까. 그런 느낌 말이다. 하지만 포르투는 달랐다. 그래서 지금도 내 지인에게 포르투를 추천해줄 때 2가지 포인트를 집어 이야기해준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유럽 대륙 남쪽.. 더보기
이탈리아의 소도시 여행 - 토스카나의 시에나 & 산 지미냐노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로 더욱 유명해진 이탈리아의 피렌체.덕분에 피렌체는 로마, 베네치아와 더불어 한국인들이 꼭 찾는 이탈리아의 관광지가 됐다. 하지만 피렌체가 속한 지방 토스카나에는 숨겨진 명소들이 더 많다. 고대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화의 중심지이자 창밖으로 펼쳐진 끝없는 포도밭이 마음 가득 와인향을 담아주는 시에나. 소도시만의 낭만과 정취가 느껴지는 토스카나의 숨은 보석 산 지미냐노의 골목길로 당신을 초대한다. * 가는 방법 – 아무래도 토스카나의 주도이자 가장 유명한 도시인 피렌체에 숙소를 잡을 경우가 많으므로 피렌체에서 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렌터카를 빌려 직접 토스카나의 시골길을 운전해서 시에나와 산 지미냐노를 돌아보는 것도 물론 좋겠지만 버스편도 나쁘지 않다. 피렌체에서 시에나, 산 지미냐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