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여행

중국 장쑤성 난징 : 천혜의 입지와 다양한 명승고적, 역사의 거인들을 따라 걷는 여행 대륙의 역사가 기록된 땅, 중국 난징장쑤성(江蘇省)의 성도 난징(南京)은 풍요로운 양쯔강 하류 평원에 자리하고 있다. 명나라 태조 홍무제(洪武帝) 주원장(朱元璋)이 도읍으로 삼았던 도시이고, 중국 혁명의 아버지 쑨원(孫文)이 중화민국의 임시정부를 설치했던 도시다. 이 외에도 여러 왕조의 도읍지였던 도시답게 고색창연한 멋이 가득하다. 난징은 그러나 화려한 이력 이면에 난징조약, 난징대학살과 같은 역사의 큰 아픔도 지니고 있다. 이렇게 새겨진 역사의 다양한 흔적들은 난징 곳곳에 많은 명승고적을 남겼고, 그 앞에 마주 선 여행자들에게 소리 없이 많은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친화이허천혜의 입지와 다양한 명승고적, 역사의 거인들을 따라 걷는 여행 중국 동남 연해에 자리한 장쑤성은 중국에서 가장 긴 양쯔강(揚子江).. 더보기
중국 장가계 : 세계 최장 7.5㎞ 케이블카… 장가계 보러 가볼까 원시림의 절경을 볼 수 있는 장가계의 어필봉. / 롯데관광 제공'人生不到張家界, 百歲豈能稱老翁' (사람이 태어나 장가계를 가보지 않는다면 백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 장가계의 아름다움이 어찌나 웅장한지 중국에선 이러한 고사(故事)가 전해진다고 한다. 중국 호남성 서북부에 있는 장가계. 1982년 중국 최초로 국가삼림공원으로 지정됐으며, 1992년에는 천자산 풍경구와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곳이다. 장가계에 도착하면 첫눈에 들어오는 천문산은 7.5㎞에 달하는 세계 최장 길이 케이블카와 999개의 돌계단을 오르내리는 천문동이 관람객을 맞는다. 산허리를 굽이굽이 돌아가는 도로와 절벽 옆으로 아슬아슬하게 붙어 있는 잔도(棧道)는 보는 것만으로 아찔하다. 335m 석벽에 외관을.. 더보기
중국 장가계 : 山이 빚은 장관… 속세는 사라지고 童心만 남는다 장가계 여행'태어나서 장가계를 가보지 않는다면 백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 있겠는가.(人生不到張家界,白歲豈能稱老翁)' 6월에더욱아름다운장가계1992년세계자연유산으로등록됐다. / 롯데관광 제공중국 호남성 서북부에 있는 장가계(張家界)는 1982년 중국 최초로 국가삼림공원에 지정됐으며 1992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관광 명소이다. 연중 언제 가도 수려하지만, 6월이면 녹음이 더해져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장가계에 도착하면 첫눈에 들어오는 경치는 천문산이다. 이 산은 길이 7.5㎞로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와 999개의 돌계단, 산허리를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과 절벽 옆으로 아슬아슬 붙어있는 잔도(棧道)를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하다. 매일 저녁에는 설화를 바탕으로 한 500여 명의 출연진이 .. 더보기
중국 : 사막에서의 이색 캠핑… 별을 헤는 행복한 밤 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중국 텅그리 사막여행 중국 텅그리사막 웅장한 자연은 인간을 부드럽게 다독인다. 일찍이 인디언들은 자녀를 키울 때 사막이나 초원에서 홀로 있는 시간을 배려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에게 방황은 일종의 성년의례로 사막을 헤매며 자신의 고유한 성격과 장점을 깨닫는 과정을 거쳤다. 망망대해와 같은 사막에서 자신의 목소리에 온전히 귀 기울이는 이른바 '자기 확인 과정'을 통해 삶에서의 자신감과 겸손을 스스로 깨닫게 한 것이다. 올해 인천 ↔ 중국 영하회족자치구 은천(銀川) 구간의 전세기가 새롭게 운행된다. 덕분에 사막여행이 한층 쉬워졌다. 은천은 몽골어로 '하늘처럼 드넓다'란 뜻을 지닌 텅그리 사막(騰格里沙漠)으로 가는 교두보로서 은천에서 차를 타면 사막에 도착하는 데 2시간 30.. 더보기
중국 산시성 : 중국스러운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 '산시성'에 가다 중국 '민간의 자금성' 왕가대원과 진나라 시조를 모신 곳 '진사' 면산(綿山)을 떠나 차로 남쪽으로 15분 정도 이동하면 '민간의 자금성'이라 불리는 왕가대원(王家大院)이 나타난다. 청나라 4대 명문가 중 하나인 정승왕씨(靜升王氏) 형제가 지은 건물로 총면적 4만5000㎡에 1118칸의 방과 113개의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는 거대한 저택이다. 원래 25만㎢에 달하지만 현재는 1/5정도만 공개 된 것이라고 하니 당시 왕씨 가문의 엄청난 재력 규모와 더불어 왜 민간의 자금성이라 불리었는지 알 법하다. 집 안 곳곳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라, 민간의 자금성 ‘왕가대원(王家大院)’ 저택을 전체로 보면 '왕(王)'자 형태를 하고 있다. 중간 대로를 중심으로 형과 아우의 집이 나누어져 있으며 위로 갈수록 일가 어르신들.. 더보기
중국 베이징 : 베이징, 이것만은 알고 떠나자 도움주신 분 「알짜배기 세계여행 '베이징'」저자 '남경연(남명우)' 어떤 타운들을 돌아보면 좋을까요? 베이징은 서울의 약 27배 정도이며,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와 비슷한 크기의 대도시입니다. 베이징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자금성(고궁박물원)을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베이징의 신도시 면모를 보여주는 왕징 주변과 싼리툰 주변, 젠궈먼(건국문)과 CBD지역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베이징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부 지역과 스차하이 주변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베이징의 주요 명소는 대부분 스차하이 주변과 천안문 주변, 왕푸징 지역과 첸먼(전문) 등에 모여있으며, 이화원이나 만리장성, 명13릉, 용경협 등의 명소는 교외 지역에 위치하지요. 오랜 역사의 베이징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천안문 주변을 .. 더보기
중국 티베트 : 마지막 샹그릴라로 가는 길, 동티베트 야딩 어떤 일이든 힘든 일을 이겨낸 뒤 얻는 것은 그 기쁨이 두배다. 여행지도 마찬가지. 위험천만한 길을 넘고 넘어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봤을 때 그 감동은 두배가 된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가는 길. ▲ 티베트 불교의 상징인 오색의 타르초가 휘날리고 있는 절다산 고개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사람이 나라를 차별한다는 것이 있을 수 없는 일이겠지만 이상하게 나랑 궁합이 맞지 않는 나라가 있으니 바로 중국이다. 지금까지 중국을 수도 없이 많이 갔는데 그때마다 이상하게 사기를 당하거나 장비가 고장나거나 화를 벌컥 내고 얼굴을 붉히게 되는 나라가 중국이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항상 중얼거리는 똑같은 멘트, ‘아… 이 나라 사람들은 정말 인내심 하나는 끝내주는구나. 중국에 사는 한국인들은 대단.. 더보기
중국 상하이 : 주말 동안 단박에 다녀올 수 있는 해외 여행, 상하이 직장인들이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쉽게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다. 하지만 휴가를 내지 않고도 주말을 이용해 떠날 수 있는 나라들이 있다. 주말여행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도쿄, 타이베이, 상하이, 홍콩 등이 바로 그곳. 지금 당장 떠나보자. 더 이상 해외 여행 위해 연차 쓰지 말자 2박3일 상하이 알차게 즐기기 Day1 상하이 푸동공항 도착→호텔서 휴식 Day2 중국의 명동, 남경로→상하이의 인사동 거리, 동타이루 골동품시장→전 세계 유명인사들을 실감나게 재현해 놓은 밀랍인형관, 마담투소→중국 최고의 기예쇼, 상하이서커스→이국적인 분위기의 외탄 Day3 일제시대 항일 정신의 본거지, 임시정부청사→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 홍구공원→소주 4대 정원과 함께 강남명원으로 손꼽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