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정부관광청

[투어코리아]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최근 가장 많은 공감대를 일으키는 노래 말 중 하나다. 청년실업, 조기퇴직, 불황, 치솟는 물가, 어지러운 시국 등등 첩첩산중을 헤매듯 쉽사리 풀리지 않는 일상이 반복되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언젠가는 그래도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그래서 좌절 금지, 무한 긍정으로 스스로를 다독이며 살아가는 이들은 새해면 새 희망을 품기 위해 일출 명소로 떠난다. 어슴푸레 어둠을 뚫고 존재감을 드러내는 그 장관을 보며 희미해지는 꿈과 희망을 부여잡기 위해, 그리고 새로운 다짐과 계획이 올 한해는 뜻한 대로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일출 장관은 언제 어디에서 봐도 늘 벅찬 감동을 선사하지만, 세계 각국 명소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또다른 묘미가 있지 않을까. 세계 각국 관광청들이 추천하는 일출명소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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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장엄한 일출 만나러
스위스 '루체른 필라투스산'으로!

스위스 알프스 산 정상에서 맞는 일출은 어떨까. 투명하리만큼 맑고 깨끗한 알프스 풍경을 가로지르며 떠오르는 태양, 그 장엄한 순간의 감동을 직접 느끼고 싶다면 루체른 근교의 필라투스(Pilatus) 산 정상으로 가보자. 스위스 내에서도 일출과 일몰 명소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특히 필라투스 정상에 있는 '호텔 필라투스 쿨름(Hotel Pilatus Kulm)'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일출을 볼 것을 추천한다. 알프스 산 위의 밤하늘엔 별빛이 쏟아지고, 산 아래로는 루체른 시내와 호숫가의 불빛이 아름다운 강을 이루는 파노라마가 펼쳐져 로맨틱한 밤을 선물한다.


그리고 다음날 이른 아침 알프스 너머로 펼쳐진 루체른 호수 위로 금빛가루를 뿌리며 찬란하게 솟아오르는 일출은 형용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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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을 받으며 필라투스 정상의 산책로를 거닐면서 고요한 파노라마를 만끽한 뒤, 호텔에서 제공하는 풍성한 아침 식사를 즐길 수도 있다. 특히 호텔의 퀸 빅토리아 레스토랑에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껏 즐기며 필라투스 주변으로 펼쳐지는 오렌지빛 노을과 눈부신 일출을 만끽해 보자. 필라투스 쿨름 호텔을 이용할 때는, 필라투스 티켓 발권 시 반드시 정상에서 숙박을 한다고 이야기 해 다음날까지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받도록 한다. 호텔 숙박비는 1인당 싱글룸이 CHF 275.-부터, 더블룸이 CHF 185.-부터 다양하다.


겨울철 필라투스 정상을 가려면 루체른에서 버스 1번을 타고 크리엔스(Kriens)로 가 곤돌라와 케이블카를 타면 된다. 겨울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세상에서 가장 가파른 톱니바퀴 열차' 운행되지 않는다. 인천공항에서 직항 및 경유 비행기를 타고 취리히(Zurich) 공항에 내린 뒤, 취리히 공항역에서 직행기차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면 루체른(Luzern)에 도착할 수 있다.
www.pilatus.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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