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아름다운 해변과 한적하고 여유로운 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섬 '보홀'

보홀은 세부와 가깝게 위치한 섬이다. 길쭉하게 생긴 세부와 다르게 둥근 모양이다. 시속 60km정도의 페리로 1시간30분이면 닿을 수 있고 세부의 최대 휴양지인 막탄 섬이 갖지 못한 아름다운 해변과 멋진 바다 환경을 갖고 있어 보홀은 세부와 연계한 여행지로 늘 인기가 높다. 타원형의 이 섬은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간직된 열대의 천국이다.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는 해변에는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고 검은 산호 숲으로 유명하다.

보홀 초콜릿 힐, 보홀 바닷가 전경

▶ 지리

비사야 중앙에 위치한 보홀 섬은 마닐라에서 정남쪽으로 약 700km, 막탄 섬에서는 동남쪽으로 70km 거리에 위치해 있는 필리핀에서 10번째로 가장 큰 섬이다. 사면이 섬으로 둘러싸여 있어, 폭우뿐 아니라 태풍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지역이다.

보홀은 남쪽으로 보홀해를 경계로 민다나오와 이웃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카니가오 수협을 경계로 레이테 섬과 이웃하고 있다. 북쪽으로 코모츠해를 중심으로 코모츠섬과 경계를 이루고, 세부와 보홀 해협을 경계로 나뉘어져 있다.

보홀은 길이가 짧은 다리로 이어져 있는 팡라오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알로나 비치가 있다. 숙소는 바로 이 팡라오 섬에 대부분 포진되어 있다. 숙소와 식당들은 주로 비치 주변에 포진해 있어 관광객들로 활기를 띤다. 탁빌라란은 보홀 섬의 중심 도시로 팡라오 섬으로 들어가는 관문 역할을 하며, 쇼핑몰과 식당, 호텔들이 밀집되어 있다.

▶ 기후

이 지역은 명확한 우기도 건기도 없는 기후가 특징이다. 해변가는 일반적으로 따뜻하고 건조하며, 내륙은 춥고 습기가 많고 일년 내내 온화하다. 루손섬과 비사야의 북부 지역과 다르게 보홀은 필리핀에 피해를 주는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태풍이 발생해도 순식간에 지나가며, 레이트와 사마르 지역의 산을 넘어오면서 세력이 약해져 큰 피해가 없다. 5월에서 7월 여름은 건기이지만 고온 다습하다. 6월에서 10월 사이에 강수량이 가장 많고, 연평균 온도는 27.8도 이다.

▶ 언어/현지어

이 지역에서는 세부아노어(비사야어), 보호라노어를 사용하며 영어도 함께 사용한다.

보홀 풍경

▶ 종교

요 종교는 가톨릭이며, 소수의 사람들이 개신교를 믿는다. 또한 그레고리오 아글리파이(Gregorio Aglipay)가 설립하여 필리핀 전역으로 확산된 필리핀의 독자적인 독립교회(The Philippine Independent Church)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독립교회와 가톨릭 교회의 차이점은 독립교회가 교황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성직자의 결혼을 허용한다는 점인데 이를 제외하고는 큰 차이가 없다.

▶ 축제

산두고 페스티벌은 매년 7월, 필리핀의 보홀의 타그 빌라란시 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이다. 1565년도에 필리핀 지도자 다투 시카투나는 스페인 정치적 인물 미겔 레가스피랑 우정의 조약을 만들었다. 조약의 참가자들은 서로의 피를 나누어 마셔 이 조약을 피의조약(Blood Compact)라고 불리 운다. 산두고 페스티벌은 이 조약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어 졌다.

산두고 페스티벌의 퍼레이드는 형형색색 장식의 옷을 입은 거대한 행렬을 자랑하기 때문에 전세계의 관광객들과 필리핀 전역에서 몰려드는 내국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행사의 분위기가 고조되면 밤하늘은 화려한 불꽃놀이로 수놓아 진다. 산두고 페스티벌의 백미는 단연코 거리 춤 대회가 함께 열리는 길거리 퍼레이드와 미스 보홀 산두고를 뽑는 미인대회이다. 각 대회는 모두 보홀의 타그 빌라란시에서 열리며 마칭 밴드의 신나는 밴드 연주로 축제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오르게 된다. 초콜릿 힐과 타르시어 원숭이 등으로 유명한 필리핀의 숨겨진 보물, 보홀 에서 조금 더 색다른 축제의 세계에 빠져 보는 것은 어떨까.

산두고 페스티벌 풍경

▶ 보홀 들어가기

한국에서는 보홀까지 직항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세부 막탄공항에 도착해 보홀까지 배를 이용해 들어가거나 마닐라 공항에서 탁빌라란 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이용한다.

▶ 추천 숙소

팡라오 블루워터 리조트 (Panglao Bluewater Resort)

팡라오 블루워터 비치 리조트는 보홀시티 내에 있는 섬 가운데 하나이며. 팡라오는 이름만큼이나 깨끗한 자연 환경 덕에 세계적인 스킨스쿠버 포인트들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최근 몇 년간 허니문 리조트들이 오픈 되어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일상으로부터의 탈출과 보홀 특유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작지만 편안하게, 작지만 강하게 휴양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해변과 수영장이 있으며, 편안한 휴식과 낭만적인 휴식처팡라오 블루워터 비치 리조트는 수영장을 중심으로 룸이 양쪽으로 나누어진 형태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는 길

1) 세부 막탄 → 전용 차량 30분 → 항구에서 전용 선편 1시간 30분 이동
2) 마닐라 공항 → 국내선 1시간 20분 → 보홀 공항 도착

블루워터 객실 소개

1) 총 객실 수: 54개 (2011년 7월 오픈)
2) 프리미어 딜럭스 46개 / 패밀리 4개
3) 허니문 풀빌라 3개 / 패밀리 풀빌라 1개

부대시설 레스토랑

1) 메인 풀장, 비치풀장, 키즈풀, 풀바, 산책로
2) 레스토랑: 씨그레스 조·석식 뷔페 레스토랑 / 풀사이드바

팡라오 블루워터 리조트 전경

보홀비치클럽(Bohol Beach Club)

외국인과 현지인들에게 인기 만점인 대형 숙소로 걸어서 전체를 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큰 리조트 이다. 넓은 부지와 1Km나 되는 단독 해변을 가지고 있다. 객실은 소박하지만 깔끔하고, 수영장을 비롯한 부대시설도 잘 되어 있다.

위치: 알로나 비치 북동쪽, 알로나 비치까지 차로 15분
홈페이지: www.boholbeachclub.com.ph

보홀 비치 클럽 전경

알로나 큐 화이트 비치 리조트(Alona Kew Beach Resort)

필리핀 주인 큐(Kew)의 이름을 딴 알로나 큐는 1985년에 오픈해 오랜 시간동안 터줏대감 역할을 해왔다. 해변 앞에 위치해 있으며 알로나 비치에 있는 리조트 중에서는 규모도 큰 편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묶는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이 예쁘며 수영장도 있다. 46개의 룸은 빌딩과 독채 형식의 코티지 건물로 나뉜다.

위치: 알로나 비치 중앙, 선샤인 트래블 여행사 근처
홈페이지: www.alonakew.com

알로나 큐 화이트 비치 리조트 전경

팡라오 네이처 아일랜드 리조트 (Panglao Island Nature Resort)

팡라오섬 내의 고급 리조트 중 하나인 팡라오 아일랜드 네이처 리조트는 울창한 숲속에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 맞춤이다. 총 48개의 객실 중 18개의 방갈로는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는, 사생활을 완벽히 보장하는 독립빌라 형태로 제작되었으면서 통 유리로 제작된 벽면을 통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까지 겸비한다. 방갈로 밖으로 나서면 야외 수영장과 인접한 바다의 '스몰 아일랜드'가 사람들을 유혹한다. 리조트가 넓고, 내부에 동굴이 있어서 볼거리도 풍부하다. 해변에 인공섬이 조성되어 있어 그 주위에서 스노쿨링을 하기에 좋다. 입·퇴실시 원하는 손님에게 한해 탁빌라란 항구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제공한다.

위치: 팡라오 섬의 북쪽에 위치
홈페이지: www.panglaoisland.com

팡라오 네이처 아일랜드 리조트 전경


 

  1. 보홀 여행 2012.05.27 15:38

    보홀의 팡라우 지역, 아로나(ARONA) 해변에 가면 한국어로 적힌 메뉴가 눈에 확 띄는 해산물 코너가 있는데, 절대 비추 !!!!
    강추가 아님. 비추. 이 집 뿐 아니라 그곳 해안에 있는 해산물 코너들이 대부분 비추. 비싸고 서비스 형편없음. 물론 그 중에 꽃은 한국인 상대로 영업하는 한국인 가게임. 완전 대박으로 여행 기분 망쳤습니다. 아직도 욕 나오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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