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일본 : 새로운 발견, 일본의 섬 여행 도쿄에서 출판 편집자로 살아가다 일이 아닌 ‘생활’에 집중할 수 있는 삶을 찾아 가족과 함께 오키나와로 떠나온 세소코 마사유키는 오늘도 섬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섬을 여행한다. 비록 비행기를 타고, 배를 타고, 다시 버스를 타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지만 풍요로운 삶이 있는 섬이 그를 이끈다. 세소코 마사유키가 이번에는 다른 섬들로 여행을 떠났다. 세토우치 지역의 작은 섬들과 규슈의 나가사키 현 고토 열도, 그리고 가고시마의 요론지마, 오키나와 현의 미야코지마 그리고 야에야마 제도의 작은 섬들을 여행했다. 이곳으로 떠난 건 바로 그곳의 사람들 때문이다. 그들이 어떻게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는지 알고 싶어서 작은 섬들로 여행을 떠났다. 그의 새 책 에는 자유로운 삶 속에서 매력적인 것들을 만들어내며.. 더보기
여행 추천 : 8월에 떠나기 좋은 해외트레일 4선 1. 일본 남알프스 종주 (기타다케~아이노다케) 트레킹 5일일본 알프스의 매력, 부드러운 곡선으로 생명력을 뿜어내는 산으로!늦은 봄까지 산 전역을 뒤덮은 눈이 녹는 여름, 어김없이 일본 알프스가 우리를 부른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북알프스에 이어 많이 찾는 남알프스 지역은 고산 식물의 보고로 유명하고, 일본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기타다케(3193m)가 있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수목한계선이 높고 수림대가 발달해 있어 다채로운 고산 식물들이 반기는 남알프스의 매력은 능선을 걸을 때 보이는 파노라마의 풍경에 있다. 특히 일본 정부에서 철저하게 개발을 제한하고 있는 덕분에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아름다운 꽃과 식물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혜초가 안내하는 일본 트레킹은 일본.. 더보기
일본 오키나와 : 아 덥다 떠나고싶어라 오키나와 다들 들어보셨죠? 일본이지만 일본이 가져서는 안될땅 정말 아름다움으로 가득차있는 이 곳 정말 부럽습니다. 과연 그들이 가질 자격이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물론 이곳의 주민들은정말 친절하기 그지없습니다. 사진으로 한반 보세요 ​​​​​​​​​​​​​​​​​​​​​​​​​ 더보기
일본 :찻집 거리 사이, 나무 香 그득… 옛 건물이 뿜어내는 400년 세월의 기품처럼 日 가나자와 전통 거리 걸어보니 여행의 즐거움 travelbible.tistory.com 여행의 영감을 받으세요 travelbible.tistory.com 이미지 크게보기‘작은 교토’라 불리는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는 오랜 전통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 최인준 특파원 도쿄는 비싸고, 오사카와 교토는 사람들로 치인다. 한적한 공간에서 일본의 예스러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일본 중부에 위치한 이시카와현 가나자와(金澤)는 일본 여행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작은 교토'라 불리는 가나자와는 2차 세계대전 때 폭격을 받지 않아 에도 시대에 세워진 전통 건물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오래된 도시다. 가나자와가 종종 교토와 비교되는 건 도시 전체에 빽빽하게 자리 잡은 옛 목조건물 때문이다. 아사노가와.. 더보기
일본 오사카 : 2박 3일 여행지, 한국인은 오사카에 꽂혔다 5월 4일, 6월 3일. 절호의 기회다. 이때 휴가를 낸다면 5월 5일 어린이날이나 6월 6일 현충일과 주말을 이어 붙여 4일 동안 출근하지 않을 수 있다. 상사, 동료 눈치가 보이겠지만 잘만 활용하면 황금연휴로 만들 수 있다. 용기가 생기지 않아서 망설이고 있을 때 연가를 낸 동료가 있다면 조용히 어디로 가는지 물어보라. 아마 둘러대면서 답을 피할 테지만 해외라면 십중팔구 오사카, 국내라면 제주도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근거 있는 얘기다. 한국인이 선호한 2박3일 여행지 목록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익스피디아(www.expedia.co.kr)는 사이트를 통해 2015년 1월부터 2016년 3월 22일까지 예약된 호텔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2박3일 여행지 10위권엔 국내보다 국외가 많았다. 20.. 더보기
일본 대마도 : 누구를 향한 門일까 바다 너머 누구를 부르는 걸까 한국에서 더 가까운 '쓰시마' 이미지 크게보기에보시타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아소만. 쓰시마를 통틀어 최고 절경이다. /최보식 기자직업적 관심 때문에 나는 쓰시마(對馬島)를 가보고 싶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1948년 8월 15일) 사흘 뒤 이승만 대통령이 첫 기자회견에서 꺼낸 게 '대마도 반환' 요구였다. 이듬해 연두 회견과 연말 회견에서도 "대마도는 우리의 실지(失地)를 회복하는 것. 일본이 아무리 주장해도 '역사'는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그 역사의 증표란 조선 후기에 제작된 '해동지도(海東地圖)' 같은 것이다. '백두산은 머리, 대관령은 척추, 영남의 대마와 호남의 탐라를 양발로 삼다(以白山爲頭 大嶺爲脊 嶺南之對馬 湖南之耽羅 爲兩趾)'라고 영토를 정의했으니까. 하지만 이승만의 야심 찬 '대마.. 더보기
일본 요코하마 : 이곳에 발 디디는 순간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 日 요코하마 여행 일본 도쿄(東京) 남쪽에 있는 개항 도시 요코하마(橫浜). 1859년 개항 후 152년이 지났지만 오래된 서양식 가로등 아래 고풍스러운 벤치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바라보노라면 유럽의 해안가에 앉아 있는 듯하다. 요코하마를 즐기는 최적의 방법은 외국인 거주지 야마테 언덕~상점가인 모토마치~항구 인근 야마시타~아름다운 스카이라인과 야경의 배경이 되는 미나토미라이 지구를 잇는 길을 천천히 걷는 것이다. 야마테에는 '요코하마 외국인 묘지'가 있다. 1853년 페리 제독과 함께 이곳에 왔던 미국인이 묻힌 게 시초다. 3000~4000명의 시신이 가톨릭·러시아 정교회·유대교·개신교 등으로 나뉘어 묻혔다. 항구와 도쿄~요코하마를 잇는 다리인 '베이 브리지(Bay Bridge)'가 한눈..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 시끌시끌 열린도시 신들의 ‘한 집 살림’, 룽산쓰 타이베이는 사찰도 ‘오픈마인드’다. 타이베이의 사원에는 부처뿐 아니라, 도교, 민간신앙의 신을 비롯한 다른 신들도 같이 모셔져 있다. 여러 종교가 한 집 살림을 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되도록 많은 신에게 빌면 어디서든 들어주겠지, 라는 욕심 때문일까? 아니면 모든 종교에서 중요한 덕목으로 치는 ‘관대함’이 이곳 사찰에 독특한 방식으로 통용되는 것일까? 가장 오래되고 가장 유명하며 가장 전형적인 대만의 사원인 룽산쓰에 가면, 그 관대함을 목격할 수 있다. 관음보살이 나무에 앉았다는 전설에 따라 그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으나 관음, 문수, 보현보살과 함께 공자, 관우, 바다의 여신 마쭈 등의 신도 함께 모셔져 있을 뿐 아니라 심지어 여전히 늘어나는 중이다. 경건한 종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