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ine Day in Maldives

몰. 디. 브.

이 세 글자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고, 사랑하는 이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사람의 앞일이란 어찌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하던데, 저 역시 오래도록 꿈꾸던 환상의 여행지, 몰디브로 일생일대의 로맨틱 여행을 떠나게 됐습니다.

몇 년 만에 검게 그을린 피부는 이제 슬슬 허물이 벗겨지고 있는데, 저는 요즘 그 흉한 허물마저도 아까워하고 있답니다. 몰디브에서의 행복했던 시간들이 다 벗겨지는 거 같아서요.

그만큼 꿈의 아일랜드에서 보낸 순간순간은 제게 더없이 소중했고 평생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이 됐습니다.

몰디브에서 꿈같은 나날을 보낸 저희 커플의 하루 일과를 깜찍한 셀프 밀착 취재(?)로 여러분께 공개해볼까 합니다.


Good Morning, Maldives! @ 06.40am

◇ ⓒ Get About 트래블웹진

몰디브에선 늘 이른 아침 눈을 뜨게 됩니다. 오늘은 또 어떤 풍경이 눈앞에 펼쳐질지 부푼 기대감에 새벽같이 호텔에서 나와 비치로 산책을 나서봅니다.

아무도 밟지 않은 새하얀 모래사장에 발자취를 남기며 귓가에 잔잔히 맴도는 파도 소리의 여운을 즐기며, 고요하게 시작하는 아침이 영원히 지속되길, 두 손 꼭 잡은 신랑과 같은 꿈을 꾸어봅니다!


느긋하게 즐기는 아침 정찬 @ 09.00am

◇ ⓒ Get About 트래블웹진

일찍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식사하러 가는 시간은 조금 늦어졌네요.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낙원으로 왔으니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겠죠? 그저 흘러가는 시간대로 느릿느릿 움직이며 여유를 만끽해봅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은 엄마가 차려주는 밥이고, 그 다음으로 맛있는 밥은 남이 차려주는 밥이라던데, 파크하얏트 하다하의 조식은 메뉴를 보고 골라서도 주문할 수 있으니, 다채로운 메뉴에 만족스런 미소를 띠며 이것저것 맛있어 보이는 걸로 골고루 시켜봅니다!

생과일주스는 뭘 먹을까나? 커피는 아메리카노가 좋겠지? 정말이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고민으로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해봅니다!

몰디브 파크하얏트에서 저희 부부의 아침 식사 시간은 보통 1시간이 훌쩍 넘었습니다. 하나의 음식을 먹고 나면 다음 요리가 나오는데, 마치 코스요리 같이 푸짐하더라고요! 지상낙원 몰디브에 왔는데 급할 게 뭐 있을까요! 그저 밥도 천천히 즐겨봅니다.


리조트 구경 @ 11.00am

신랑과 함께 양껏 챙겨 먹은 아침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천천히 빌라까지 걸어가 보기로 합니다!

숙소 가는 길에 리조트 내 부대시설들도 한번 살펴보고, 파크하얏트 하다하에 조금 더 익숙해지고 싶었기 때문이죠!

◇ ⓒ Get About 트래블웹진

우선 라이브러리에 한번 들러서 어떤 책들이 있나 살펴봤더니 그리 가볍지 않은 한국책들도 3권이나 발견. 몰디브에서 보니 더욱 반갑네요!

부티크숍에선 뭘 파나~궁금한 마음에 구경도 해봤는데 비치샌들, 수영복, 가벼운 의류는 물론 가방, 액세서리, 작은 기념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팔고 있더라고요.

혹시 짐을 싸다 급한 마음으로 놓고 오신 물건들이 있다면, 여기서 급 쇼핑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냄새 가득한 빌라로 가는 길도 참 아름다웠는데요, 키 작은 나무들 덕분에 오붓한 분위기 내기엔 그만인 길입니다.

이렇게 산책을 하다보면 가끔 지나가는 버스에 올라탄 이들이 반갑게 손도 흔들어주는데요, 저희도 미소를 지으며 인사하다보면 얼마 안 가 빌라에 도착하게 됩니다.

◇ ⓒ Get About 트래블웹진

자, 이제 잠시 쉬어갈 겸 둘만의 커피타임을 가져볼까요? 네스카페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깊고 부드러운 맛의 캡슐커피를 즐겨봅니다!

◇ ⓒ Get About 트래블웹진

그런데 커피는 객실 안에서 마시냐고요? 아닙니다. 풀빌라 앞쪽으로 나가면 바로 해변과 맞닿은 모래사장이 있는데요,

◇ ⓒ Get About 트래블웹진

나무 그늘 아래 자리잡은 비치베드에 편하게 기대어 시리도록 파란 몰디브의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음미해봅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또 훌쩍 지나가게 마련이지요.


늦은 점심 후 물놀이 즐기기 @ 01.00pm

몰디브의 날씨는 습하지가 않아서 태양 아래서는 덥지만 그늘에만 있어도 뜨거운 열기는 그닥 느낄 수 없어 아주 덥지 느껴지진 않습니다.

또, 한낮의 몰디브는 선글라스를 껴도 눈이 부실 정도로 정말~환상적인 날씨를 자랑하죠. 그렇게 그늘 아래 비치베드에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다보면 특별히 하는 게 없어도 때가 되면 배가 고프니 역시 난 다이어트는 꿈도 못 꾸겠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그럴 때면 바삭바삭한 감자튀김과 속이 꽉 찬 햄버거, 치즈가 맛있는 클럽샌드위치까지 푸짐하게 한 상 차려놓고 일단 또 맘껏 먹으며, 한가로운 점심시간을 보내봅니다!

◇ ⓒ Get About 트래블웹진

그리곤 고칼로리를 섭취했으니 수영으로 칼로리 소비를 해야겠죠.

◇ ⓒ Get About 트래블웹진

파크하얏트 하다하의 수영하기 좋은 넓은 ‘직사각형’ 수영장으로 퐁당 빠져봅니다. 물놀이에 지치면 다시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요.

그런데 몰디브에서 독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몇 장 넘기지 못하고 시선이 자꾸 딴 데로 가기 때문이죠!

눈부시도록 새하얀 모래사장과 매혹적인 코발트블루 빛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있는데, 어느 누가 활자에 빠져 책에 고개를 파묻고 있을 수 있을까요?

정말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풍광이 예술입니다. 이래서 다들 ‘몰디브~ 몰디브~’ 하나 보네요!

◇ ⓒ Get About 트래블웹진



바다 속 또 다른 세상을 만나다, 스노클링 타임! @ 03.00pm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은 몰디브에서 스노클링을 체험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라 합니다. 특히, 아쿠아 빌라가 있는 제티 주변부터 시작해서 어라이벌 제티 방향으로 이동하거나 그 반대로 가도 좋다는 정보를 입수했어요!

조류의 흐름상 많이 다리를 차지 않아도 어느새 해변에 닿게 되니 그저 바다에 몸을 맡기면 됩니다! 그리고 펼쳐지는 ‘어메이징 언더 월드’ 백문이 불여일견! 몰디브에선 스노클링만은 잊지 말고 꼭 체험해보셔야 한답니다.


박카스보다 피로회복에 더 좋은 마사지 @ 04.30pm

참, 저희 부부가 이번에 이용한 하나투어 몰디브 허니문팩은 자유로운 일정에 더해, 5성급 파크하얏트 하다하의 스파 트리트먼트 1회 이용권까지 제공하는 멋진 상품이었는데요, 여행지에서 마사지 받는 걸 너무도 사랑하는 우리 커플에게 단연 최고의 선물이었지요.

격한 물놀이로 지친 심신에, 마사지는 정말 피로회복제나 다름없더라고요!


해변을 거닐며 선셋 감상 @ 06.00pm

어느덧 뉘엿뉘엿 해가 질 무렵, 빌라 앞의 해변을 천천히 거닐며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워봅니다.

저희 부부를 시샘하듯, 태양은 어느새 바다 너머로 모습을 감춰버리네요. 신랑과 함께 해질녁의 고요함을 나누며, 사랑을 속삭여봅니다.

“자기야! 우리 몰디브가 사라지기 전에 다시 한 번 꼭 이곳으로 여행오자. 약속해.”


분위기가 무르익는 로맨틱 디너 @ 07.00pm

자, 석양을 바라보며 무르익은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야겠죠? 은은한 조명 아래서 둘만의 오붓한 식사를 하러 레스토랑으로 향해봅니다.

일단 식전 와인 한 잔으로 식욕을 돋우고 오감만족 맛있는 저녁식사를 나누며, 우리의 사랑도 살찌워봅니다.


풀빌라에서 낭만 즐기기 @ 09.00pm

저녁을 먹고 와선 풀빌라에서 둘만의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봅니다! 풀빌라가 좋은 점은 아무 때나 개인 풀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거겠죠?

블링블링 조명이 들어온 풀빌라의 프라이빗 풀에서 은은한 분위기에 취해 보글보글 거품이 이는 샴페인을 한잔씩 나눠 마시면서, 우리의 10년 뒤 모습을 그려보기도 하고, 둘만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밤을 보내봅니다./글·사진 =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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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전체가 어둠과 고요함에 잠긴 발리 녀피데이. 하늘에는 무수한 별이 가득했다. [사진 제공 = 클럽메드 발리]

'새까만 발리?' 말도 안 된다. 힐링의 섬 발리 전체가 소등을 한다니. 그야말로 '새까만 발리' 투어다. 네이버 여행플러스팀이 안 갈 수 없다. 바로 자원. 발리로 날아갔다. 

매년 3월 발리에는 연중 가장 중요한 날이 있다. '침묵의 날'이라고 불리는 녀피데이다. 힌두교 사카 달력의 새해 첫날이다. 

■ 낯선 곳에서 만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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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피데이는 죽음의 신 '야마'가 악령을 없애는 날이다. 의식을 치르는 방식은 이렇다. 모든 외부 활동을 멈추고 상점·학교는 물론 공항까지 문을 닫는다. 그야말로 섬 전체가 고요함에 잠긴다. '더 빠르게, 더 열심히'를 외치며 스스로 다그치던 마음까지도 잠시 멈춘다. 이거 재밌다. 현장에서 직접 느낀 녀피데이 분위기는 심장이 쿵쾅쿵쾅 뛸 정도였다. 

"똑똑똑, 커튼으로 창문을 가려주세요." 객실 내부에서는 빛을 사용할 수 있었지만 커튼을 꼭 닫아야만 했다. 리셉션에서 방까지 가는 길에 켜져 있던 안내등은 모두 꺼졌다. 조금 불편하지만 더없이 색다른 경험. 풀잎이 바람을 가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한참을 걸었다. 하늘을 올려다 보니 무수한 별이 가득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별을 본 적이 있던가. 녀피데이에 맞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채웠다. 

녀피데이 전야제 행사에서는 대형 귀신 인형 '오고오고(Ogoh-Ogoh)' 퍼레이드와 발리 전통 춤 공연 등이 펼쳐진다. 해가 지고 나서야 전야제의 시작을 알렸다. 주민들은 녀피데이를 위해 한 달 내내 모형을 만들고 전야제 당일 태워 없앤다. 재앙을 멀리 날려 버리는 것을 의미한단다. 발리인에게는 매우 중요하고, 특별한 시간이라는 것. 마침내 발리가, '꺼졌다'. 고요함. 더 빠르고, 더 열심히 살아온 인생을 잠깐 반추하려는데… 하필 잠이 온다. 스르륵, 눈이 감겼다. 

■ 해변 요가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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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눈이 떠지니 아침이다. 눈 깜짝할 새 지나 버린 녀피데이. 시간을 돌려 놓을 수도 없다. 어쩔 수 없다. 낮의 발리를 즐기는 수밖에. 

클럽메드 발리에서는 무려 60여 가지 스포츠·액티비티와 수준별 무료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윈드서핑과 스노클링은 당일 오전 9시 예약해야 하고 서핑 강습은 별도 요금이 추가된다고 하니 꼭 참고할 것. 

해변 요가와 패들 보드를 추천한다. 일정하게 다가오는 파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요가 동작에 집중하다 보면 잡념이 사라진다. 온전히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 패들 보드는 몸의 밸런스를 찾기에 적합하다. 바닷물 위 흔들리는 보드에 서서 균형을 유지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30분쯤 타고 나면 힘들어서 육지로 돌아올 정도니까. 균형 감각과 집중력을 단시간에 끌어올리고 싶다면 패들 보드가 제격이다.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파. '발리니즈 마사지'는 원하는 강도와 향, 접촉을 원하지 않는 신체 부위 등을 선택할 수 있었다. 전통 마사지 기술을 이용해 독소를 배출해준다고. 추가 요금이 부담스럽다면 매일 아침 리셉션에서 일정을 확인하자. 만다라 스파에서 제공하는 마사지 클래스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 약 30분 동안 전문 안마사에게 발리식 지압 방법을 배우고 나면 마음 한편이 뿌듯해진다. 

■ 밤의 먹방,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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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 보니 다시 밤. 클럽메드의 명물 아궁 뷔페로 향했다. 지역 특성에 따라 수상가옥으로 지은 아궁 뷔페 레스토랑. 모양부터 압권이다. 이곳에서는 인도네시아 현지식은 물론 세계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해산물 특선 디너는 사전 예약을 통해 덱 고메 라운지에서 가능하다. 랍스터는 특히 많은 투숙객들의 사랑을 받는 메뉴.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각종 음료와 주류 120여 가지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니 애주가들이 반길 만하다. 

배를 가득 채웠다면 움직여보자. 매일 밤 리조트 내 극장에서 전 세계 출신 액티비티 가이드들이 선보이는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발리 댄스 쇼'는 화려한 색감과 노래, 춤, 공중 곡예가 어우러져 이색적이다. 오픈 바에서 열리는 시그니처 댄스파티 '크레이지 사인'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모두 흥겹게 춤을 추는 이곳에서만큼은 타인의 시선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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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날 '녀피데이'에 맞춰 떠난 발리. 눈 깜짝할 새 지나긴 했지만 침묵의 시간은 생각보다 훨씬 더 특별했다. 평소에는 절대 불가능하기에 더 소중하고 아쉽달까. 스스로 크고 작은 즐거움으로 채워가며 새삼 깨달았다. '나에게 가장 편안한 속도를 찾기 위해서는 이따금씩 비우는 시간이 필요하구나'라는 걸. 


언제나 당신을 환영해… My Sunshine Island, Maldives

"몰디브에서는 그 무엇도 필요 없어요. 오직 우리 둘뿐이면 충분해요" 몰디브를 다녀온 어느 허니무너의 대답이다. 1년 365일 늘 푸른 하늘과 햇살, 그리고 투명한 에메랄드 빛 바다가 공존하는 곳, 이곳이 바로 몰디브다. 아시아 서남부 인도양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로, 정식 명칭은 몰디브 공화국(Republic of Maldives)이며 이웃 국가인 스리랑카와 근접하고 있다. 

인도양의 진주 몰디브를 만나는 길은 여전히 멀다. 비행기를 타고 공항까지 약 11시간이 넘게 소요되며, 공항 도착 후에는 리조트까지 국내선 및 수상 비행기 등으로 이동해야 하니 인내가 필요한 곳일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신혼여행지이자 다시 꼭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꼽히는 몰디브의 인기는 적도의 열기만큼이나 뜨겁다. 이처럼 세상에서 가장 다채롭고 로맨틱한 아일랜드 몰디브는 모든 이들의 오랜 로망이자 꿈을 실현시켜 줄 것이다.

낭만의 허니문, 비로소 현실이 되다

몰디브

몰디브는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의 신혼여행지로 더욱 널리 알려졌으며, 허니무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가장 떠나고 싶은 신혼여행지 1위로 손꼽혀 왔다. 몰디브는 ‘무언가를 특별히 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공식이 통하는 곳이기도 하다. 부지런히 몸을 움직이고 액티비티를 찾아 헤매기보다 편하게 기대어 푸른 바다를 바라보거나 간단한 물놀이를 하는 것만으로도 힐링과 재충전이 가능하다. 백사장의 잘게 부서진 산호 조각, 눈부시게 푸르른 바다, 우뚝 솟은 야자수, 그리고 모히또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조화는 또 어떠한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에 피로와 스트레스쯤은 거뜬히 떨쳐 버릴 수 있을 것이다.

몰디브 스파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몰디브 백사장
휴양지 중에서도 몰디브의 스파는 단연 최고다. 대부분의 리조트가 고급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 또한 최신식을 자랑한다. 허니무너에게는 함께 마사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커플룸을 별도로 마련해 놓고, 자쿠지와 매니큐어 케어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특히, 몰디브 스파는 매해 월드 럭셔리 스파 어워즈 등을 수상하며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한다. 타이 마사지를 비롯한 몰디브만의 세련되며 정교한 테크닉을 이용한 기법으로 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특별한 스파를 선보인다. 눈앞에 펼쳐진 라군과 오션뷰를 바라보며 즐기는 몰디브만의 스파는 코코넛 나무에서 추출한 오일을 이용한 마사지와 백사장의 하얀 모래를 이용해 스트레스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돕는 등의 유니크한 스파다. 

몰디브는 세계 최초 수중 스파로도 유명하다. 노스 말레 아톨(North Male Atoll) 지역의 리조트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이 스파는 2면이 유리로 된 스파룸에서 산호 리프와 물고기들의 파노라마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스파가 진행되는 3시간 동안 마치 천국에 있는 듯한 착각마저 불러일으킨다. 

몰디브의 일몰을 감상하는 최고의 방법, 선셋 크루즈

몰디브에서는 일 년 내내 내리쬐는 맑은 햇살 덕분에 최고의 일출과 일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몰디브의 모습은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다. 주홍빛 하늘, 진 하늘색의 구름 조각들, 그리고 해가 완전한 형태로 형성되어 가는 모습은 경이롭고 훌륭한 장관을 만들어 내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몰디브의 일몰을 가장 가깝고 로맨틱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으로 ‘선셋 크루즈’를 강력 추천한다. 수평선 너머로 자리한 태양을 바라보며 즐기는 선상 칵테일은 짜릿한 경험이 되며, 저물어가는 밤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운이 좋다면 잔잔한 바다 위로 힘차게 헤엄치는 돌고래 무리도 만날 수 있어서 1석 2조의 경험이 된다. 몰디브의 때묻지 않은 자연이 선물하는 선셋 크루즈는 허니무너와 가족 단위 여행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기억될 것이다.

스쿠버 다이빙을 위한 최적의 장소

몰디브는 11월부터 건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최고의 날씨가 이어진다. 그 중에서도 스쿠버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수중 환경이 풍부하여, 바닷속 희귀 수중 생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많은 다이빙 교육 센터가 마련되어 있어 초보자들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스쿠버 다이빙 정식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함께 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 시간 교육에 참가하면 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PADI의 정식 라이선스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주홍빛 동굴, 바다거북, 바닷장어, 상어, 돌고래 등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수중 생물들은 오직 몰디브 스쿠버 다이빙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는 특권 아닌 특권이다. 몰디브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수중 환경을 갖춘 다이빙 장소로 각광받는 곳이며, 수준 높은 강사진과 프로그램은 몰디브의 수중 액티비티 중 반드시 경험해 봐야 한다. 이 밖에도 무인도 섬에서 즐기는 스노클링도 색다른 재미를 더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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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에서 즐기는 스쿠버 다이빙

진정한 럭셔리 허니문의 완성, 몰디브 리조트

피놀루 리조트
피놀루 리조트

몰디브의 리조트에서는 다른 곳과 차별화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나만의 럭셔리 허니문이 가능하다. 눈부신 자연환경 사이로 들어선 리조트는 최상의 휴가를 선물한다. 몰디브의 리조트는 ‘One Island, One Resort’가 특징으로, 오직 한 섬에 한 리조트 만이 자리하고 있어 외부와는 철저히 독립된 공간과 시간을 선사한다. 덕분에 사생활 노출이 잦은 셀러브리티들이 가장 선호하는 프라이빗 여행지이기도 하다. 

리조트들은 각기 다른 테마와 콘셉트를 가지고 있지만 현대의 건축 양식과 몰디브 특유의 전통 분위기가 고스란히 반영된 점은 리조트 모두 동일하다. 하지만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바로 고객형 맞춤 서비스이다. 리조트 내 전담 스태프는 게스트의 기호를 파악하여 투숙 기간 동안 세심한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음식부터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까지 놓치지 않고 제공하기에 진정한 맞춤 럭셔리 허니문의 대표 주자라고 할 수 있다. 

뛰어난 자연환경, 최고의 리조트 부대 시설, 그리고 최상의 서비스의 3박자가 조화롭게 이루어진 몰디브에서 허니문을 누려보자. 허니무너를 위한 로맨틱 만찬과 리조트 내에서 펼쳐지는 둘만의 작은 웨딩 세레모니는 인도양의 진주 몰디브에서만 가능한 셈이다. 법적 효력은 없지만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웨딩증서는 허니무너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기념이 될 것이다.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

클럽메드 피놀루 빌라(Club Med Finolhu Villas)는 2015년 1월에 오픈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말레국제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40여 분 거리에 위치한 가스피놀루(Gasfinolhu) 섬에 있다. 30개의 오버워터 빌라와 52개의 비치 빌라로 구성된 풀빌라 양식으로 전용 테라스와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버틀러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각국의 요리가 제공되는 레스토랑과 무제한 음료•주류를 즐길 수 있는 오픈 바(bar)가 있으며 다양한 수상 액티비티를 제공해 휴식에서부터 스포츠까지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다. 

지난 11월에 선을 보인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The St. Regis Maldives Vommuli Resort)는 5성급의 고급 리조트이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W 리조트와 같은 계열인 스타우드에서 새롭게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오버워터 빌라에서는 몰디브의 에머랄드 빛 바다를, 비치 빌라는 둘만의 휴식을, 가든 빌라는 라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452평방미터의 야외 인피니티 풀은 백사장과 매력적인 경관을 그대로 만나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가족 여행으로도 손색없는 몰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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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으로도 손색없는 몰디브

뉴욕 타임스는 올 2017년 꼭 방문해야 할 여행지 중 하나로 몰디브를 선정했다. 몰디브는 최근 허니문만의 여행지가 아니라 가족 단위 여행객을 불러 모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교적 룸이 넓고 키즈 클럽 및 베이비시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Kids friendly’ 리조트들을 보유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 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여기에 아이 연령별 프로그램과 무인도 스노클링, 낚시, 돌고래 관찰 체험 등은 아이들에게 값진 경험과 추억을 남겨줄 것이다.

· 글·사진 : 몰디브관광청
· 기사 제공 : 대한항공 스카이뉴스(skynews.kr)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트렁크족(族). 트렁크를 들고 여행하는 여행객들을 부르는 신조어. 우르르 몰려다니는 여행이 아닌 '자기 주도적 여행'을 즐기는 자유여행자들의 여행. 자유여행의 모든 것, A to Z를 소개한다.

[[마연희의 트렁크족⑨]오아후편<1>와이키키비치와 탄탈루스 언덕, 다이아몬드 헤드…]

↑ /사진=마연희

하와이(Hawaii).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는, 언제부터인가 하와이는 '파라다이스'의 대명사가 됐다. 사실 하와이는 하나가 아니다. 오아후(Oahu), 마우이(Maui), 카우아이(Kauai), 빅아일랜드(Big Island) 총 4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이 4개의 섬을 다 돌아보려면 한 달이 넘는 대장정의 일정이 필요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휴가는 그리 길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하와이에서 꼭 가봐야 할 곳들을 각 섬 별로 소개한다. 첫번째로 오아후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를 소개한다.

1. 와이키키비치(Waikiki Beach)…하와이 하면 떠오르는 곳

'하와이=와이키키'라고 할 정도로 하와이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다. 와이키키비치는 하와이 언어로 '깨끗한 물이 넘치는 곳'이라는 의미인데 1901년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Moana Surfrider Hotel)이 개장하면서 본격적으로 전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와이키키는 알라와이운하에서부터 다이아몬드헤드까지 전체 지역을 말하나, 통상적으로 쉐라톤 와이키키호텔에서 메리엇 와이키키호텔까지를 와이키키의 중심으로 본다.

와이키키 해변에서는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에메랄드 빛 바다의 와이키키해변, 서핑보드를 든 젊은이들의 열정과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해변에서 몇 걸음만 벗어나면 아찔한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쉐라톤, 모아나 서프라이더 등의 세계적인 호텔들과 명품 쇼핑의 메카인 칼라카우아 에비뉴가 해변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저녁시간이면 쿠히오 비치파크에서 훌라 공연이 펼쳐지고, 호놀룰루 동물원, 와이키키 아쿠아리움 등의 관광지와 골목마다 빼곡히 들어선 레스토랑들에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와이키키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명실상부한 하와이의 대표 해변이다.

2. 탄탈루스 언덕(Tantalus)…와이키키의 야경을 한 눈에

↑ /사진=마연희

오아후에서 가장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홍콩의 야경 못지 않은 와이키키 건물들에서 내뿜은 빛들이 모여 장관을 이룬다. 저녁시간 이 장관을 보러 모이는 연인들이 많아 '연인의 언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대중교통 편이 없어 렌터카를 이용해야 한다. 와이키키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3.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스펙터클한 와이키키 전경

↑ /사진=마연희

해발 232m 높이의 다이아몬드 헤드는 처음 섬을 발견한 영국인이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돌을 분화구 근처에서 발견한 데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솟아 있는 모양이 참치 지느러미와 비슷한 모양이라고 해서 현지인들은 '레아히(Lehi) 참치지느러미'라고도 한다.

와이키키에서 차로 약 10분이면 거리에 있으며 정상까지 가려면 수 백 개의 계단과 터널을 지나 약 50분 정도 올라가야 하는데 정상에서 보는 스펙터클한 전망은 올라가는 고생을 잊게 할 정도다. 분화구에서 와이키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으로 와이키키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가봐야 하는 유명장소이다. 정상까지 하이킹하는 코스도 있다.

4. 쿠알로아 목장(Kualoa Ranch)…헐리우드 영화 촬영소

↑ /사진=마연희

쿠알로아 목장은 게리트 저드 박사가 1850년 카메하메하 3세로부터 취득한 이후 후손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는 개인 목장이다. 바다에서 산맥까지 3개의 계곡을 포함한 약 490만평 규모의 목장은 예전에는 사탕수수 농장이었다가 현재에는 소·말 등을 방목하고 있다.

해변 옆으로 높게 솟은 두 산맥 사이에 펼쳐진 평원은 섬에서 보기 드문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데 그 독특한 자연환경 때문에 오랫동안 헐리우드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아왔다. '쥬라기공원' '진주만' '로스트' '첫키스만 50번째' '윈드토커' '하와이 파이브 오' 등 영화 와 드라마 촬영지다.

목장은 투어프로그램을 통해 돌아볼 수 있는데 승마, ATV 투어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드벤처 투어와 정글탐험 및 영화 촬영장을 돌아볼 수 있는 익스피어리언스 투어가 있다. 특히 버스를 타고 영화촬영장소와 목장을 돌아보는 'Movie Site & Ranch' 투어가 인기.

5. 하나우마 베이(Hanauma Bay)…오아후 스노클링 명소

↑ /사진=마연희

오아후에서 스노클링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다. 수 천년 전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만들어진 만(Bay)에는 산호초가 군집을 이뤄 스노클링 하기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에메랄드빛 바다와 완만한 수심은 초보자라도 쉽게 스노클링을 할 수 있다.

육지 쪽으로 움푹 들어간 만 안쪽으로 고운 모래의 해변과 잔디가 펼쳐져 있어 스노클링과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연중 붐빈다. 하나우마 베이는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보존지역으로 무분별한 개발과 수중생물 보존을 위해 입장 전 환경보호 영상 관람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하나우마 베이의 생물에 대한 안내실를 운영하고 있다. 또 하나우마 베이 해변으로는 음식물 반입과 물고기에 먹이 주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오후에는 현지인들과 여행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수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그늘이 많지 않아 오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스노클링 장비대여 및 락커 사용료가 비싼 편으로 미리 장비를 준비해서 가는 것이 좋다. DFS 갤러리아 앞에서 왕복픽업을 제공하는 투어회사가 있다.

6. 이올라니 궁전(IOLANI PALACE)…하와이 마지막 왕조의 숨소리가 살아있는 미국 유일의 궁전

↑ /사진=마연희

1882년 서양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칼라카우아 왕이 유럽식 건축양식을 도입한 이올라니 궁전을 건축했다. 이후 칼라카우아 왕과 그의 동생 릴리우오칼라니가 살았던 곳이다. 원래 이름은 '왕의 집(The House of the Chief)'이라는 '할레알리(Hale Alii)'인데, 킹 카메하메하 5세가 현재의 이올라니(Iolani)로 변경했다.

이올라니 궁전은 하와이 왕조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칼라카우아왕을 거쳐 하와이를 통일한 킹 카메하메하 왕조 시대가 끝난 후, 이올라니 궁전의 사유지 부분은 왕족에게 돌려지고 궁전 내 가구나 물건들은 경매로 팔리게 된다. 또한 미국 영토로 편입된 이후에는 정부 건물로 사용되거나 세계 2차 대전 당시 임시 군사통제 사무소로 사용되는 등의 아픔을 겪었다.

이올라니 궁전은 미국 유일의 군주제가 있었던 하와이의 역사의 증거이며 당시 칼라카우아 왕 시대 유물을 고스란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역사적인 곳이다. 왕궁을 돌아보는 방법은 오디오로 설명을 들으며 직접 돌아보는 오디오투어와 가이드의 설명이 있는 가이드투어가 있는데 가이드투어는 사전 예약해야 한다. 하와이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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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는 각각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섬과 흥미로운 액티비티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휴양지다.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늘 온화한 날씨, 멋지게 솟구치는 파도를 가르는 서핑과 이색적인 하와이 전통 춤 훌라, 하와이 특산 요리 그리고 아름다운 와이키키 해변의 매력 있는 호텔과 리조트 등 그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하와이 하면 와이키키 해변을 떠올린다. 하와이의 상징 와이키키는 원주민 말로 분출하는 물이라는 의미다. 와이키키 해변은 따뜻한 태양 아래 서핑, 일광욕,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로 진풍경을 이룬다. 

오하우섬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하나우마 베이다. 철저한 관리와 보호로 깨끗한 바닷속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는 하나우마 베이는 스노클링 최고 명소로 알려져 있다. 수심이 얕아 아이들도 함께 즐기기 좋다. 

와이키키 해변과 더불어 하와이를 대표하는 또 다른 상징물은 바로 다이아몬드 헤드다. 와이키키 비치 동쪽에 위치해 있는 다이아몬드 헤드는 오랫동안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분화구. 오아후섬을 처음 발견한 쿡 선장이 분화구 정상의 암석을 다이아몬드로 착각해 이렇게 이름 붙여졌다. 

쿠알로아 랜치도 가보자. 푸르다 못해 파란 초원과 두텁게 우거진 숲, 기묘한 모양을 한 산들과 그 사이로 맑은 소리를 내며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계곡은 그야말로 영화 세트장 같은 절묘한 자연풍경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쥬라기 공원' '아바타' 등을 비롯한 수많은 할리우드 영화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하와이 오아후섬의 노스쇼어는 서핑 명소로 유명하다. 하와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프리미엄 아웃렛 투어다. 와이키키에서 30여 분 거리인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은 50여 개의 매장을 갖춘 최고의 관광 쇼핑 명소다.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 쿠폰북을 활용하면 다양한 혜택과 함께 사은품을 챙길 수 있다. 


국내를 떠난 이국적 정취 속으로 떠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1시간30분만 시간을 내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중국 칭다오는 인천에서 비행기에 탑승한 후 영화 한 편이 채 끝나기도 전에 도착한다. 이곳은 중국 속 유럽이라 불릴 만큼 깔끔하고 세련된 전경이 매력이다. 하지만 요즘같이 볼이 차가워지는 계절에 칭다오에는 관광객들을 유혹할 만한 매력적인 놀거리가 있다. 바로 온천이다. 가까운 곳에서 이국적 정취와 함께 온천투어를 즐기는 일은 생각만으로도 온몸에 따스한 기운을 불어넣는다. 마음까지 뜨끈해지는 여행이 지금 시작된다.

이국적인 칭다오

↑ 맥주박물관

중국 산둥성에 자리한 항구도시 칭다오는 본래 작은 어촌마을이었다. 19세기 이후 근대식 항구 도시로 설계하면서 유럽풍 분위기로 재탄생했다. 바닷물이 깨끗해 여름에는 피서객으로 북적이고, 곳곳에 자리한 온천 덕분에 겨울엔 뜨끈한 휴식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먼저 칭다오의 가장 큰 매력인 유럽풍 분위기를 만나보자. 대표적인 곳은 팔대관. 러시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풍 건축물이 가득한 지역으로 휴양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팔대관이란 이름을 갖게 된 데는 처음 개발될 무렵인 1920년대 여덟 개 관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팔대관에는 20여 개국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별장들이 수백 개다. 이 때문에 '만국 건축 박람회'란 별칭도 갖고 있다. 풍광이 아름다운 만큼 예비부부들이 웨딩촬영을 하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칭다오 끝자락에 자리한 작은 섬. 샤칭다오도 이국적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우거진 나무숲과 멋진 조형물이 어우러져 흡사 전시관을 보는 듯하다. 특히 유명한 것은 1900년께 독일인이 세운 흰색 등대. 해가 저물 때쯤 이곳을 찾으면 은은한 등대 불빛을 머금은 고요하고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다. 이 전경은 칭다오 10경으로 꼽히기도 한다.

마음까지 훈훈한 온천투어

↑ 칭다오독일총독부.

칭다오가 최근 온천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게 된 데는 해천만 온천 리조트가 큰 몫을 했다. 약 1조원을 투자해 건설한 이곳은 2012년 문을 열었다. 해수온천과 해양문화를 결합시켜 하나의 테마파크를 건설한 것. 칭다오 시외 해변 근처에 자리해 접근성도 용이하다.

이곳에서는 실내 온천은 물론 인공파와 인공동굴, 수중 미끄럼틀, 볼풀장까지 갖췄다. 60여 개에 이르는 실내 테마 온천탕과 노천온천이 자리해 한 번씩만 돌아보아도 며칠 일정으로는 모자랄 정도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노천온천은 피로와 함께 고민까지 모두 씻어준다.

칭다오와 가까운 옌타이에도 온천이 있다. 피셔맨즈워프 안에 자리한 우대산 온천은 일본 기업이 투자한 곳으로 중국 속 일본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일본 전통 료칸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해 중국과 일본 두 나라를 여행하는 기분이다. 전 객실 또한 다다미방으로 꾸며져 있으며 옌타이 바다를 내려다보며 노천온천을 즐길 수도 있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인 푸꾸옥.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PQ아일랜드라 불리는 이 섬에는 때묻지 않은 밀림과 인적 드문 해변, 순박한 섬 사람들의 인심이 그대로 살아있다. 다 둘러볼 수 없어 더 신비로웠던 숨은 여행지.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빈펄 리조트의 스파 전경

베트남 푸꾸옥 글·사진=Travie writer 이동미
취재협조=OK AIR 02-6011-2203


베트남의 듣도보도 못한 섬에 갔다. 이름은 푸꾸옥(Phu Quoc). 캄보디아 국경에서 12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이곳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섬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 같은 섬이지만, 아직 개발이 안 된 곳이 많아 관광지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점 때문에 2014년 허핑턴 포스트에서는 '유명해지기 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선정했고,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는 '2014 최고의 겨울 여행지 3위'에 꼽았다.

베트남 현지인들 사이에서 자연 휴양지로 통했던 섬 푸꾸억이 해외에 숨은 휴양지로 떠오르면서 서서히 알려지고 있다. 섬의 울퉁불퉁한 흙길은 포장도로를 공사 중이고, 5성급 리조트로는 최초로 빈펄 리조트가 오픈했다. 베트남 정부에서도 푸꾸옥을 알리기 위해 열심인데, 투자 유치를 위해 섬을 경제특구로 지정했다.

노을 지는 즈엉동의 해변가 풍경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진까우 야시장

푸꾸옥의 특산품인 느억맘 생선소스 공장 투어


인간의 손길 닿지 않은 밀림과 야생의 숲

이런 변화의 움직임 속에서도 푸꾸옥은 여전히 천혜의 자연환경과 순박한 섬의 정취가 그대로 살아있다. 섬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생물보존지역이기도 하다. 섬의 북동쪽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푸꾸옥 국립공원에는 인간의 손을 타지 않은 밀림이 펼쳐진다.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사암들이 99개의 봉우리를 이루고 있으며, 가장 높은 쭈아 산도 이 국립공원 안에 있다. 인적 드문 해변과 야생 희귀종 동물들이 서식하는 밀림이 가득하지만, 아직 일반 여행객이 갈 수 있는 길은 5km의 트랙이 전부다. 푸꾸옥의 북쪽 숲은 꼭꼭 낀 팔짱을 아직 풀지 않았다.

푸꾸옥의 특산물

푸꾸옥의 중심가는 섬의 남쪽에 자리해 있다. 지난 2012년에 완공된 푸꾸옥 국제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다. '즈엉동(Duong Dong)'이라 부르는 시내에는 볼거리가 제법 있다.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건 진까우(Dinh Cau) 야시장이다. 해가 질 무렵부터 바빠지는 야시장에는 100여 개의 노점들이 늘어서고, 풍부한 해산물을 굽는 냄새가 가득하다. 푸꾸옥에서만 나는 점박이 바다고둥과 관자, 왕새우, 가재 등을 구워 맥주 한잔 하는 밤이 모처럼 활기차다.

야시장 안에는 목걸이와 반지를 파는 액세서리 노점도 많다. 모두 진주로 만든 것이다. 조개가 자라기 좋은 바다에서는 진주조개양식이 흔하고, 동남아에서 가장 싸고 질 좋은 진주를 판다.
푸꾸옥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는 멸치로 만드는 생선소스와 후추가 있다. 현지에서 '느억맘'이라 불리는 생선소스는 베트남의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데, 그 생산지가 바로 푸꾸옥이다. 생선소스를 만드는 공장을 둘러보는 투어도 있다. 소금물에 재운 멸치를 1년간 발효시키는 대형 등나무 통들이 오크통처럼 늘어서 있다. 들어서면 젓갈 냄새가 진동을 하지만, 느억맘 생선소스는 향이 좋고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최고로 친다.

즈엉동 해변의 비현실적인 저녁 풍경

야시장에서 가까운 해변 끝에는 까우 사원이 있다. 옛부터 바다로 나가는 어부와 섬사람들의 안전을 기도하던 사원이다. 사원이 있는 암벽 위에는 등대가 세워져 있어 밤의 뱃길도 안내한다. 사원으로 가는 길에 마침 노을이 졌다. 해가 지는 해변에서 사람들은 하나둘 빨간 의자를 놓고 앉아 막 음식을 시켜먹거나 황금빛 노을이 번지는 바다를 바라보았다. 사원을 올라가다 바라본 그 풍경이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워 정신없이 셔터를 눌렀다. 내가 이 섬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느낀 순간이 흐르고 있었다.

까우 사원에서 내려다본 즈엉동의 해변

●푸꾸옥의 진주가 되다, 빈펄 리조트

베트남의 고급 리조트 브랜드인 빈펄 리조트가 지난 11월 1일 푸꾸옥에도 문을 열었다. 5성급 리조트로는 최초로 생긴 것이다. 여러 리조트들이 즈엉동 시내와 가까운 해변에 자리한 것과 달리, 빈펄 리조트는 푸꾸옥 섬의 북서쪽 해변에 단독으로 위치해 있다. 시내와 오가는 거리가 30분 정도 되지만, 그만큼 완벽한 휴식과 여유가 보장된다.

리조트의 규모는 꽤 크다. 90만평이 넘는 대지에 750개의 객실이 있는 리조트와 27홀의 골프장, 워터파크와 놀이공원을 갖춘 빈펄랜드가 갖춰져 있다. 바라보기만 해도 남국의 정취가 느껴지는 수영장과 야자수의 풍경 뒤에는 코랄윙과 오션윙의 리조트 건물 두 동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메인 레스토랑은 크게 세 곳. 아침, 점심, 저녁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쉘(Seashell)과 네모(Nemo) 레스토랑이 각 리조트 건물마다 위치해 있다. 해변쪽에 있는 페퍼 레스토랑은 다양한 해산물과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저녁 식사 장소로 인기가 많다. 음식도 훌륭하고, 분위기도 근사하다.

수영장에서는 리조트의 전용해변인 바이다이 비치로 바로 이어진다. 투숙객만 이용하고, 항상 잘 손질이 되어 있어 어느 해변보다 깨끗하고 느긋하다. 따스한 수온의 바닷가에서 한참동안 파도놀이를 하다보면 휴가 한번 제대로 왔다는 기분이 절로 든다.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눈에 띈다. 리조트 내의 키즈클럽은 기본, 물놀이시설과 슬라이드가 갖춰진 워터파크에도 공을 들였다. 2015년부터는 돌고래쇼가 열리는 돌핀파크도 개장한다. 새로운 섬 휴가지를 찾는 가족이라면, 푸꾸옥의 빈펄 리조트가 구미를 당길 듯하다.

놀이기구 시설이 갖춰진 빈펄랜드

빈펄 리조트 코랄윙의 체크인 데스크

페퍼 레스토랑

푸꾸옥 가는 방법
푸꾸옥을 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호찌민에서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하루 평균 10편의 국내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섬까지는 약 50분이 소요된다. 대한항공이 호찌민으로 매일 운항하고 있다. www.vinpear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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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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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붓에서 북쪽으로 30분을 달려 만날 수 있는 뜨갈랑랑의 계단식 논. 발리의 자연은 풍요롭다.


발리는 허니무너의 여행지이기 이전에 서퍼들의 메카였다. 거센 파도가 빚어낸 해안 절벽과 풍요로운 논길, 독특한 전통문화 그리고 국제적인 라이프스타일까지 누구나 사랑에 빠지고 마는 섬. 이제 발리를 다시 주목할 때다.

↑ 발리 최대 명절인 녜피를 맞기 전 정화 의식을 치르기 위해 쿠타 비치를 찾은 아이들.


발리의 새해인 '녜피Nyepi'를 맞아 쿠타 해변에서 대대적인 제례 의식이 거행됐다. 전통 의복을 차려 입은 발리인들이 머리에 꽃과 제물을 이고 바닷가를 행진했다. 그 뒤로는 반라의 서퍼들이 파도를 갈랐다.

세계 일주를 떠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었다. 원-유로 환율이 1천2백원대 후반을 기록했던 6년 전으로 기억한다. 이미 지구 한 바퀴를 돌고 온 현자들은 마법의 '원월드 티켓'으로 5대양 6대주를 정복하는 방법을 설파했다. 나 또한 부푼 꿈을 안고 1년간의 세계 일주를 위한 루트를 짰다. 욕심이 많아 바삐 움직여야 했지만 그래도 각 대륙별로 한 곳은 '머무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중 가장 오래 머물기로 한 곳은 무려 두 달이나 할애한 발리였다. 많은 이들이 의아해했다. "이미 두 번이나 여행한 곳을 다시 찾을 만큼 발리가 매력적인가요?"

대부분 발리를 허니문 여행지로만 떠올린다. 처음 발리를 찾은 그땐 나도 그런 줄만 알았다. 적잖이 충격적이던 비행기 속 풍경이 떠오른다. 누사두아Nusa Dua에 생긴 호텔의 오프닝 파티에 참석하는 길이었는데, 여기에 초대된 3명의 기자를 제외하곤 모두 허니무너였다. 비행기는 만석이었다.

'한 쌍'임을 과시하려는 듯 똑같은 상의를 입고 온갖 애정 표현을 퍼붓는 연인들 틈에서 7시간을 보냈다. 허니무너들이 발리에 열광하는 이유는 '풀 빌라' 때문이다. 발리에 풀 빌라가 발달하게 된 것은 해변 및 바다의 상태가 주변 휴양지인 푸껫, 보라카이에 비해 좋지 못해서다. 이러한 단점을 상쇄시키고자 리조트의 시설에 집중했고, 훌륭한 시설과 디자인, 서비스를 갖춘 풀 빌라로 승부를 걸었다.

↑ 경이로운 전망이 펼쳐지는 남서부 해안 절벽에는 그림 같은 호텔과 리조트가 들어서 있다.


향긋한 꽃 무리가 띄워진 수영장, 은은한 촛불을 밝힌 로맨틱 디너. 행복한 표정으로 잠이 든 옆 좌석 커플과는 달리 나는 공황 상태에 빠졌다. 연인들로 가득한 여행지에 홀로 내던져지다니, 이렇게 가혹한 고행이 또 있을까.

하지만 실제로 만난 발리는 '완벽한 반전'을 선사했다. 발리 덴파사르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10분도 되지 않아 첫 번째 쇼크를 맞이했다. 호주에서 날아온 비행기가 한 무리의 청년들을 쏟아냈다. 스무 살 즈음으로 보이는 풋풋한 청춘들은 자신의 키를 훌쩍 넘기는 거대한 짐을 어깨에 메고 있었다. 서핑 보드였다. 그러고 보니 공항 한편엔 배포용 지도와 잡지, 로컬 여행사들의 브로슈어를 모아놓은 게시판이 있었다. 그 중 가장 자주 눈에 띄는 브로슈어가 서핑 스쿨을 소개하는 것이었다.

↑ 울루와투의 술루반 비치 앞엔 세계의 서퍼들이 집결하는 바와 식당이 늘어서 있다.

↑ 서핑 홀리데이를 위해 울루와투를 찾은 브라질과 포르투갈의 서퍼.


"발리는 서퍼들의 천국이야. 원래 발리를 세상에 알린 건 호주와 유럽에서 찾아온 서퍼였어. 특히 발리는 호주인들에게 인기가 높아. 호주 북부 도시인 다윈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로 국내 여행을 떠나는 것보다 발리를 여행하는 편이 더 저렴하거든."

공항 도착 라운지에서 만난 호주 노던테리토리 뉴스의 기자인 레베카가 귀띔했다. 그녀 또한 같은 행사에 초대되었고, 발리를 찾은 것은 세 번째라고 했다. 그녀는 솔깃한 제안을 했다. "스미냑Seminyak이라는 지역에 근사한 패션 부티크가 들어서고 있대. 시드니 출신 디자이너가 오픈한 숍이 있어서 가볼 참인데 함께 갈래? 참, 그런데 혹시 저사람들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온 사람들이지? 왜 쌍둥이처럼 같은 옷을 입고 있어?"

↑ 신선한 로스팅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로컬 카페.

↑ 골목 안, 혹은 건물 안엔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숨어 있다.

↑ 인기 서핑 브랜드와 디자이너 부티크가 어우러진 라야 스미냑 거리

↑ 미냑엔 스페인 이비사 섬, 남프랑스의 생트로페, 하와이 오아후에서도 잘 어울리는 세련된 서머 드레스가 있다.


레베카와 함께 서퍼들의 아지트라는 쿠타, 아기자기한 숍과 카페가 모여 있는 스미냑 그리고 바와 클럽이 모여 있는 레기안Legian을 쏘다녔다. 쿠타에서는 서핑 레슨에 도전하고 스미냑에서는 하늘하늘한 튜브 톱 드레스를 구매했으며 레기안에서는 구매한 드레스를 차려입고 클러빙에 나섰다. 발리는 허니무너 혹은 연인만의 여행지가 아니었다. 여행자의 거리인 포피스Poppies에 한 달간 머물며 서핑을 즐긴다는 캘리포니아 청년, 발리의 독특한 종교와 문화가 궁금해 찾았다는 독일인 아티스트, 매년 같은 리조트를 찾아 휴가를 보낸다는 호주인 가족을 만났다. 이들은 자연과 문명을 오가며 발리의 매력을 듬뿍 즐기고 있었다

"무엇보다 매혹적인 것은 발리의 독특한 문화예요." 여행으로 찾았던 발리가 좋아 10년째 살고 있다는 프렌치 셰프가 말했다. "발리는 이슬람 문화를 가진 인도네시아 본토와는 달리 힌두 문화를 지니고 있어요. 이들은 만물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고 여전히 하루에 세 번씩 신에게 제물과 기도를 바치죠. 자신들만의 종교와 문화가 확실한 민족의 경우 배타적이게 마련인데 발리인들은 그렇지 않아요. 힌두교가 관용과 포용의 종교이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발리인과 이방인, 전통문화와 트렌디한 놀거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거죠.'

6년이 지났다. 그동안 발리는 쉬지 않고 진화해왔다. 그러던 중 3년 전 세계의 이목을 받게 되었는데,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배경으로 등장하면서다. 발리는 삶의 균형을 찾아 여행을 떠났던 주인공의 마지막 여행지다. '힐링'을 위해서든 '사랑'을 찾아서든, 부쩍 늘어난 여행자들을 반갑게 맞이하듯 발리에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스타우드 호텔 그룹의 W 리트리트&스파 발리-스미냑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브랜드 호텔들이 새 호텔을 열거나 오픈 계획을 발표했다, 또 미슐랭 스타가 참여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파리 마레 지구에나 있을 법한 셀렉트 숍 등이 등장했다.

"발리를 찾는 이들이 달라졌어요. 과거에는 서핑 보드를 든 히피들과 풀 빌라를 찾은 허니무너 위주였다면 지금은 자연과 함께 패션, 디자인, 예술, 고급 다이닝 등을 즐기기위해 발리를 찾아요. 쉐라톤 호텔과 새로운 쇼핑몰로 다시 주목받는 쿠타, 북쪽으로 끝없이 팽창해가는 스미냑, 발리의 진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예술인 마을 우붓까지, 발리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어요."

발리는 크다. 제주도의 2.7배로 지금까지 알려진 쿠타, 스미냑, 우붓, 짐바란Jimbaran 등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 여행엔 짐바란의 남쪽 지역인 울루와투Uluwatu를 추가했다. 이렇게 한 곳씩, 오랜 시간을 두고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발리다.

*Getting There
대한항공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인천-발리 덴파사르 간 직항편을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주 9회,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주 5회 운항 중인데, 6월의 발리 신공항 오픈 이후 주 6회로 증편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예약 마감되는 항공편은 인천에서 오전 11시 5분에 출발해 오후 4시 30분에 도착하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노선이다. 공항에서 조금 서두르면 선셋을 즐기며 호텔 체크인을 할 수 있다. 7월부터는 발리로 향하는 항공편이 더욱 넉넉해진다. 아시아나항공이 7월 25일부터 인천-발리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 매주 목,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 인천 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시 40분에 도착한다.
WEB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www.garuda-indonesia.co.kr 대한항공 kr.koreanair.com 아시아나항공 www.flyasiana.com

*Local Transportation 
발리에도 버스가 있긴 하다. 시내버스와 쿠타, 사누르, 우붓 등 주요 관광 지역을 연결하는 프라마 버스Perama Bus로, 저렴하지만 배차 간격이 길고 느린데다 에어컨이 없어 매우 덥다. 여행자의 경우 택시를 이용하는데, 미터기로 계산하는 공영 택시인 '블루버드 택시Blue Bird Taksi'를 타는 것이 현명하다. 문제는 '짝퉁'이 많다는 것. 블루버드 택시의 경우 호객 행위를 하지 않으며, 외관에 블루버드 그룹의 영문 홈페이지가 기재돼 있다. 기본 요금은 5천루피아. 장거리 이동의 경우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렌트할 수 있는데 도로가 혼잡한 편인데다 운전 방향이 우리와 반대편이므로 주의를 요한다.

*Climate 
발리는 적도에서 8도 아래 위치, 열대우림의 사바나 기후에 속하고 1년 내내 밤낮의 길이가 비슷하다. 4월부터 9월까지 건기로 25~30도의 화창한 날씨, 푸른 하늘과 바다를 즐길 수 있다.

*Currency 
1천루피아 = 113원(3월 18일 기준). 인도네시아의 화폐 단위가 커서 계산하기가 쉽지 않다. 현지의 숍이나 레스토랑의 경우 뒷자리 '000'을 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More Information 
호텔 예약 및 현지 이동 등 여행사를 통하면 더욱 편리하다. 하나투어는 여행자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 패키지를 제안한다. WEB www.hanatour.com

푸껫의 어느 항구에서 별다른 기대 없이 스피드보트에 몸을 맡기고 바다를 가르며 달려간다. 그렇게 얼마가 지나지 않아 시리도록 투명한 바다색과 남국의 옥색 바다를 접하게 되면 무심한 누구라도 심장이 두근거림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푸껫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놀랍도록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 있다니! 어제의 번잡한 푸껫 빠통(Patong) 거리는 마치 꿈속에서의 일처럼 아득하게 멀게만 느껴진다.

푸껫에서 스피드보트로 30분 거리에 있는 라차 섬의 전경



푸껫의 몰디브라 불리는 그곳

푸껫 인근에서 몰디브 같이 아름다운 해변과 에메랄드 빛 바다를 찾고 싶다면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이름이다. 푸껫 남동쪽 찰롱 항구에서 스피드 보트로 약 30분 정도 가면 만날 수 있는 이 작은 섬은 아름다운 바다 속 환경으로 다이버들의 사랑을 받아 온 곳이기도 하다.

‘황제의 섬’이라고도 불리는 라차 섬은 라차 야이와 라차 노이 두 섬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부르는 라차 섬은 큰 섬인 라차 야이 섬을 일컫고 있는 말이다. 역시 푸껫에서 출발하는 대부분의 다이빙과 스노클링투어가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현지인들은‘라차(Racha)' 대신‘라야(Raya)’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라차섬의 대표 해변들

라차 섬의 대표적인 해변은 빠똑 베이(Patok Bay), 시암 베이(Siam Bay), 콘카레 베이(Konkare Bay)이다. 빠똑 베이는 라차 섬을 대표하는 만이자 해변으로 라차 섬의 고급 숙소이자 대표 숙소인 ‘더 라차 리조트(The Racha Resort)'가 이 해변을 점유하고 있다. 이 해변을 넓게 점유하고 있지만 투숙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 사유지는 아니고 라차 섬을 방문한 사람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는 공유지이다. 완곡한 만을 그리며 펼쳐져 있는 그림 같은 해변은 밀가루처럼 곱고 하얀 모래사장과 어울려 남국의 환상적인 그림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빠똑 베이 북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 보면 반라야 방갈로가 있다. 주로 라차 섬에 스노클링 일일투어로 방문했다가 라차 섬의 아름다움에 반한 사람들이 며칠씩이고 머물가는 숙소이기도 하다. 숙소의 시설이나 환경은 조금 열악하지만 다양한 바다색을 볼 수 있는 전망만큼은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시암 베이는 빠똑 베이 반대편에 위한 해변으로 빠똑 베이 못지않은 아름다움과 바다색을 만나볼 수 있고 자연친화적이면서 소박한 숙소가 있어 번잡함을 피하고 싶은 여행자들은 시암 베이를 선호하고 있다. 섬의 동해안에 위치한 콘카레 베이는 해변이 거의 없는 대신 라차 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이빙 포인트가 있으며,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좋은 최고의 포인트를 갖고 있다. 라차 섬은 긴 쪽이 3.5km 정도로 전체를 걸어서 다니기에는 부담스러운 거리지만 각 숙소에서는 산악용 자전거 등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그것을 잘 활용하면 섬을 둘러보는데 도움이 된다.

라차 섬의 대표 해변인 빠똑 베이(Patok Bay)의 모습

라차 섬에는 몇 개의 숙소 외에는 레스토랑이나 마트 등의 시설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다. 더 라차 리조트(The Racha Resort)'가 있는 빠똑 베이 쪽에 작은 현지인 식당과 마사지 가게, 작은 마트 하나가 있는 것이 섬의 거의 유일한 편의시설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편의시설 조차 성수기에만 영업을 하기도 하고, 영업시간도 일정하지 않아 머무는 숙소에서 식사 등을 모두 해결한다는 마음으로 라차 섬으로 떠나는 것이 좋다.

라차 섬의 해변들과 바다 빛깔이 가장 아름다운 때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푸껫이 본격적인 우기로 접어드는 6월부터 9월까지는 파도가 높아지고 비도 자주 내리기 때문에 이 시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빠똑 베이는 날씨의 영향을 더욱 더 많이 받는다. 여행 기간이 짧고 라차 섬에서의 숙박이 여의치 않다면 푸껫에서 출발하는 하루 투어로 라차 섬을 다녀올 수도 있다. 라차 섬 주변의 아름다운 해변을 돌아보고 다시 푸껫으로 돌아오게 되는 일정이다.

푸껫에서 출발하는 하루 투어로 라차 섬을 다녀올 수도 있다

시리도록 맑은 바다가 있어 섬은 비로소 완벽해진다.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삶의 활력소를 다시 채울 수 있는 그곳. 우리가 생각하는 파라다이스는 그리 멀지 않을 수도 있다.



가는 길
한국에서 푸껫까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매일 운행하고, 타이항공은 주 3회 푸껫까지 직항이 다니고 있다. 또한 방콕을 경유해 푸껫까지 가는 방법도 일반적이고 홍콩이나 싱가포르 등 다양한 경유지를 이용해 푸껫까지 가는 방법도 인기가 좋다. 푸껫에서 다시 찰롱 베이나 라와이 해변에서 스피드보트나 긴 꼬리 배라 불리는 롱테일 보트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몰디브에 최상급 럭셔리 리조트가 온다
슈발 블랑 란델리 리조트 Cheval Blanc Randheli

12m에 달하는 인피니티 풀과 라운지, 야외 다이닝 공간, 풀 테라스, 데이 베드, 샤워 시설 등 몰디브에서 가장 우아하고 세련된 리조트 슈발 블랑 란델리가 올가을에 베일을 벗는다. 몰디브적 영감과 현대의 감각이 섬세하게 조화를 이룬 로프트 스타일 빌라, 슈발 블랑 란델리를 지금 만나보자.

2013년 가을, 몰디브에 럭셔리리조트 슈발블랑란델리가 새롭게문을 연다. '슈발 블랑'이라는 이름이 생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LVMH) 그룹이라고 말을 바꾼다면 조금 친숙하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LVMH는 화장품과 패션, 주류, 시계, 보석 관련 매장 3000곳을 보유한 세계적 기업이자,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의 모기업이기 때문.

슈발 블랑은 LVMH가 2009년부터 호텔 매니지먼트 사업을 시작하면서 도입한 브랜드로, 세련되고 현대적인 프랑스 호텔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LVMH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창조와 혁신,탁월성을 바탕으로 '영원히 기억될 휴가'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지역의 문화적 본질이 담긴 디자인을 채택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놓치지 않는 조화로움으로 커다란 즐거움을 안겨준다.

루이비통 매니지먼트 호텔, 슈발 블랑 란델리

11월 오픈하는 리조트의 정식 이름은 슈발 블랑 란델리. 몰디브 누누아톨의 '란델리'라는 섬에 건설되면서 붙여진 이름인데 슈발 블랑 브랜드로서는 두 번째 리조트다.

이 매력 넘치는 휴양 천국은 수상 비행기를 타고 말레 북쪽으로 40여 분을 날아가면 만날 수 있다. 고요한 몰디브 바다를 배경으로 지어진 45개 빌라는 알프스에 건축된 슈발 블랑 쿠쉐벨처럼 잘 빠진 디자인과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로 허니무너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슈발 블랑 란델리는 고객이 바라는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편안한 서비스, 편리한 시설을 모두 갖춘 최고의 성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LVMH라는 이름에 걸맞게 슈발 블랑 빌라는 최고급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우아한 리빙룸과 이웃한 파우더룸이 품격있게 어우러지고 널따란 침실은 바다를 향해 열린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더블 드레싱룸, 빛이 가득한 욕실의 욕조와 레인 샤워시설도 한차원 높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1개 혹은 2개의 침실로 구성된 아일랜드 빌라는 모두 15채로 고급스러운 가든에 위치해 있다. 면적은 240㎡와 300㎡로 구분되어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도 적합하다.

메인 빌라는 마스터 베드룸과 데이베드를 갖추고 있고 아늑함까지 겸비했다. 두 번째 베드룸에도 출입구가 따로 있으며 개별욕실과 레인 샤워시설을 갖추었다.

야외 테라스는 12.5m 길이의 수영장 옆에 설계되어 있으며 전용 비치에서 리조트의 하우스 리프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개인 가든에도 야외 다이닝을 위한 퍼걸러(덩굴식물이 타고 올라가도록 만든 아치형 구조물)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리조트 셰프가 직접 서브하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누누아톨의 투명한 바다 위에 지어진 수상 빌라 15채는 각각 나무다리로 연결되어 한층 럭셔리한 자태를 뽐낸다. 야외 라운지, 레인 샤워 시설 등 휴양을 위한 시설을 빌라마다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12m 개인 인피니티 풀이 더해져 로맨틱하고한가로운 휴양의 기쁨을 선사한다.

개인 선착장을 통해 접근이 가능한 4베드룸 오너 빌라는 1000㎡가 넘는 면적을 자랑하며 슈발 블랑 란델리에서도 가장 넓은 레지던스로 손꼽힌다. 널찍한 개인 공간, 스파, 수영장 등 독립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친구들이나 가족단위 여행자들에게 기억에 남을 최고의 휴가를 선물한다.

최고의 식도락을 선물하는 레스토랑 & 바

슈발 블랑 란델리는 전통과 독창성이 가미된 예술적 수준의 프랑스 요리를 자랑한다. 미슐랭 3스타 요리사인 야니크 알레노가 주방장으로 합류했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개의 레스토랑에서 최고 수준의 식도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조트 내에 마련된 3개의 바에서는 최고급 와인과 샴페인 등이 구비되었으며, 이색적이면서도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1, 2 고요한 몰디브 바다를 배경으로 지어진 럭셔리 리조트, 슈발 블랑 란델리.

딥디크(Diptyque)
백색 톤의 현대적 레스토랑 '딥디크'는 우아한 아침 식사와 캐주얼한 맥주 펍 스타일 요리를 24시간 제공한다. 기분 좋은 테라스에서 환상적인 산호초 경관을 구경할 수 있으며 하루 중 아무 때나 찾아도 최고의 휴식처가 되어준다. 일본과 에스파냐의 요리가 특징이며 매일 저녁 요리쇼가 펼쳐진다.

딜라니(Deelani)
몰디브에서 부는 바람'이라는 뜻을 가진'딜라니'는 해산물 요리 레스토랑이다. 최고의 시푸드를 편안한 야외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다. 테라스는 저녁이 되면 축제 분위기로 바뀌는 것이 특징. 하지만 어느 때라도 최상의 식사 메뉴와 캐주얼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다이닝 파빌리온에서 맛보는 식사는 인도양 바다 끝에서 경험하는 환상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르 1947(Le 1947)
유명한 와인 빈티지에서 이름을 얻은'르 1947'은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프랑스 요리의 노하우와 몰디브의 영감을 느낄 수 있다. 울창한 열대가든과 와인 셀러, 시가 라운지 옆에 위치해 있으며 조용한 섬 분위기 속에서 셰프의 창조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정원 사이로 난 그늘진 도로와 가까워 사적인 식사 모임 장소로도 안성맞춤. 셰프가 직접 개발한 메뉴가 맞춤식 매그넘 사이즈 와인과 함께 파티 분위기에 맞춰 서빙된다.

화이트 바(White Bar)
수영장 주변에 세팅된 '화이트 바'에서는 온종일 칵테일, 빵, 가벼운 스낵이 만들어내는 먹음직스러운 향기와 함께 즐거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슈발 블랑 란델리만의 가장 차별화된 서비스

슈발 블랑 란델리의 가장 큰 장점은 몰디브의 환상적인 바다 경관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는 것. 리조트 주변리프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수영으로 인근 다이빙 포인트까지 이동할 수 있다. 다이빙 경험이 없다면 노련한 강사들의 코칭을 받으면서 잠수를 즐겨보자. 자격증코스까지원하는 대로 선택 가능하다. 슈발 블랑을 위해 특별 제작된 전통도 니보트나 요트를 이용해 몰디브 바다를 탐험하는 여행도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 시설 또한 예술적인 수준. 요청만 하면 언제든 개인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으며 운동 후에는 25m 길이의 사각 인피니티풀에서 몰디브의 멋진 경관을 구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리조트 내에 위치한 스파에서는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 겔랑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스파 트리트먼트를 제공한다. 4개의 트리트먼트 빌라를 갖추고 있으며, 프레스티지 트리트먼트 빌라와 오키드 빌라에서 겔랑 스킨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릴렉세이션 요가 페빌리언, 레오노르 그레일의 헤어 스파, 미용 스튜디오, 바버숍에서도 천연 트리트먼트와 스파 미용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고, 스파 가든과 해변에서 직접 만든 영양 스낵과 신선한 주스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3, 4, 7, 8 슈발 블랑 란델리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편안한 시설을 모두 갖춘 이상적인 공간을 지향한다.
5 리조트에 도착하면 24시간 동안, 짐 싸기와 짐 풀기까지 도와주는 완벽한 버틀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6 12m 개인 인피니티 풀이 로맨틱하고 한가로운 휴양의 기쁨을 선사한다.

슈발 블랑 란델리에서는 다양한 서비스로 여행객을 즐겁게 해주는데, 그중 가장 이색적인 것은 쇼핑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콘셉트 스토어에는 몰디브의 보물과 직접 고른 아이템을 갖춘 파라곤이 여행객을 기다리고 있다. 독특한 쇼핑도 좋지만원하지 않을 경우 개인적인 쇼핑도 가능하다.

슈발 블랑의 남다른 서비스는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공항 라운지를 우아하게 즐기며 VIP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슈발 블랑 전용 수상 비행기에 오를 때도 최고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리조트에 도착하면 24시간 버틀러 서비스가 준비되는데, 짐 풀기와 짐 싸기까지 도와주는 완벽한 버틀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과 리조트를 찾는 가족 여행객을 위해 슈발 블랑 란델리에서는 리넨, 가구, 식음료 등 어린이를 위한 비품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12세 이상 아이들은 카로젤팀에게 맡길 수 있다. 카로젤팀은 아이들이 즐거워할 만한 각종 활동과 탐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르패덕 라운지에서 재미있는 오락과 사교활동을 즐길수도 있다.

태국을 대표하는 사진들 중 간혹 암벽 등반 사진을 보게 된다. 거무튀튀하게 솟아 있는 암벽 뒤로 맑디맑은 바다가 펼쳐지는 환상적인 풍경의 사진. 여태껏 만나왔던 태국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이는 사진의 배경은 바로 끄라비다.


끄라비는 푸껫의 동쪽에 위치한 해안 지역과 200여 개에 이르는 섬들을 포함하는 지역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했던 영화의 배경으로 일약 유명해진 '피피 Phi Phi'도 사실은 푸껫에 속해 있는 군도가 아니라 바로 '끄라비 짱왓(우리나라 都에 해당하는 행정구역)'에 속해있다. 끄라비의 섬 중에는 피피 섬이나 란타 섬처럼 유명한 곳도 있는 반면 전혀 개발이 되지 않은 무인도도 많다. 특별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해변을 갖고 있는 섬이 많아서 여행자원으로서 끄라비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떨어질 듯 절벽에 매달려있는 종유석과 해변의 풍경은 한 폭의 산수화처럼 동양적이고 이국적인 매력을 느끼게 한다. 끄라비 어디라도 산재해 있는 석회암 절벽은 동양적이고 이국적인 매력을 만들어낼 뿐 아니라 이 지역을 세계적인 록클라이밍(Rock Climbing)의 본거지로 만들었다. 석회암 절벽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해변을 만끽하기 위해 각국의 여행자들이 끄라비로 모여든다.

끄라비 ‘툽 섬 Koh Tup’. 썰물 때 보여 지는 두 개 섬 사이의 모래톱



끄라비의 대표 지역

아오 낭 Ao Nang - 태국 남부의 대표 휴양지인 아오 낭. 끄라비에서도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으로 약 1Km 길이의 길게 뻗은 해변을 따라 해안도로와 산책로가 있으며 여행자들의 편의시설도 몰려 있다. 원래 아오 낭은 자그마한 어촌 마을이었지만 길고 널찍한 해변이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며 태국 남부의 대표 해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그러나 에메랄드 빛 열대의 바다를 기대했다면 실망하게 된다. 해변의 모래는 거친 편이고 물도 맑지 않다. 해변은 전반적으로 남성적인 분위기이고 우기에 파도치는 아오낭을 보면 발리의 꾸따 해변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아오낭 비치의 아름다움은 역시 해변의 기암괴석들이다. 병풍처럼 굽이져 동양적인 풍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오낭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해변은 '노파랏 타라 국립공원 Noppharat Thare National Park' 으로 지정되어 있다. 점점이 무인도들이 있어서 경치가 특별하고 해변에는 나무가 많아 쉬기에 안성맞춤이다. 수심이 얕아서 수영하기에도 좋고 산책하기에도 그만이다. 휴일이면 가족 단위의 현지인들이 돗자리를 펴 놓고, 준비 해 온 음식을 먹으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라일레이 비치와 톤사이 비치로 가는 롱테일보트 선착장이 있어 다른 비치로의 이동이 쉽고 끄라비 타운에서 썽태우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다.


끄라비 타운 Krabi Town - 끄라비 도의 제1 도시이자 행정, 경제, 교육, 문화, 교통의 중심지다. 여행자들에게는 아오 낭이나 라이 레, 멀리 피피나 란따 등지로 이동하는 교통의 중심지 역할이 크다. 하여 끄라비 타운에는 별다른 볼거리가 없다. 굳이 꼽으라면 보그 백화점 뒤편에 상설 아침 시장과 시티 호텔 건너편의 야시장, 강변 근처의 노천 식당 정도가 전부다. 하지만 이런 시장이야말로 가장 끄라비다운 삶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귀한 보물들이다.


라이 레 Rai Leh - 아오 낭 한쪽에 바다로 돌출된 작은 반도로 실상 육지와 연결돼 있지만 북쪽 육로가 차단돼 있어 섬과 같은 느낌을 준다. 아오 낭이나 끄라비 타운에서 롱테일보트 등 선박으로만 연결이 가능하다. 라이 레에서 찾을 수 있는 곳은 남, 동, 서쪽으로 각각 프라 낭, 동 라이 레, 서 라이 레라고 불린다. 동 라이 레를 제외한 나머지 두 해변은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합한 바다를 지니고 있다. 또한 두 해변 옆에는 석회암 절벽이 장엄하게 서 있어 기가 막힌 풍경을 선사한다. 라이 레 Rai Leh에는 이 지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고급 숙소인 ‘라야바디 Rayavadee’가 있어 더 유명하다.

끄라비에서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아오 낭 Ao Nang

석회암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 라이 레 Rai Leh

란타 Lanta - 끄라비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달려 만나는 현지인들의 섬, 란타. 끄라비 주의 가장 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푸껫에서는 약 70km 떨어져 있다. 섬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보호되고 있고 섬 내륙은 개발이 힘든 산악지형이라 서쪽 주요 해변을 제외하고 원시적인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편이다. 란타는 작은 섬인 란타 너이(Koh Lanta Noi)와 큰 섬인 란타 야이(Koh Lanta Yai)로 나뉘어져 있는데, 여행들을 위한 호텔이나 위락시설들은 대부분 란타 야이에 들어서 있다. ‘피말라이 리조트 Pimalai Resort & Spa’ 등 고급 숙소들과 배낭여행자들 중심의 숙소들이 같이 공존하고 있고 비수기 때는 문을 열지 않는 식당들도 많아 가장 여행하기 좋은 때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이다.


피피 Phi Phi - 전 세계인의 파라다이스 피피. 수중 환경이나 바다 빛이 예전에 비하면 많이 퇴색되었다는 비판의 소리도 높지만 몽환적인 에메랄드 바다는 여전히 여행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곳이다. 섬은 크게 나누면 사람이 살고 있는 피피 돈과 영화 <더 비치>로 유명해진 피피 레로 구분된다. 섬 둘레로 아름다운 해변들이 산재해있고 우기에도 파도가 치지 않고 호수처럼 잔잔해서 일 년 내내 해수욕에 적합한 환경을 갖고 있다.



끄라비의 재미있는 섬들


끄라비에 오는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일일투어는 바로 호핑 투어인데 끄라비 현지에선 호핑 투어라고 부르지 않고 ‘4 아일랜드 투어’나 ‘5 아일랜드 투어’처럼 섬의 숫자를 응용한 이름으로 부른다. 앞에 붙는 숫자는 투어 중 들리는 섬의 개수를 말한다. ‘포다 섬 Koh Poda’은 많은 사람들에 의해 끄라비의 하이라이트라고 이야기되어지는 섬이다. 포다 섬은 아오낭과 라일라이 비치에서 가장 가깝게 위치하여 가기 편하다. 그리고 해변이 대륙 쪽과 반대쪽 양편으로 발달되어 있어서 우기에도 파도가 많이 치지 않는 해변을 갖고 있는 셈이다.


‘툽 섬 Koh Tup’은 아담한 두개의 섬이 가깝게 자리 잡고 있는데 그 두 섬 사이가 깊지 않아서 썰물 때는 마치 바다가 갈라지는 길처럼 모랫길이 드러난다. 코따오 낭유안의 삼각해변과 비슷한 지형이라 할 수 있겠다. 끄라비를 대표하는 사진에 종종 등장하기도 하고 영화 ‘컷스로트 아일랜드(Cutthroat Island)’에 등장하기도 했다. ‘까이 섬 Koh Kai’은 섬의 한부분에 있는 바위가 닭 머리 모양를 하고 있어서 까이 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까이'는 태국어로 닭이다). ‘홍 섬 Koh Hong’은 종유석이 많고 안으로 깊숙이 들어간 만도 있고 멋진 해변도 있어서 카약킹과 스노클링에 적합하다. 홍 섬까지 스피드보트나 롱테일 보트로 가서 홍 섬에서 카약킹을 즐기는 투어도 있고 썽태우를 타고 국립공원 지역으로 이동하여 카약킹을 즐기거나 강에서 수영을 즐기는 투어도 있다. 기암괴석이 많고 지형이 다양한 끄라비는 카약킹에도 좋은 조건이다.

영화 <더 비치>의 배경으로 더욱 유명해진 '피피 Phi Phi'의 모습
남국의 전형적인 에메랄드 바다를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인 암벽등반의 메카, 끄라비

라이 레는 태국 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벽 등반(록클라이밍 Rock Climbing) 장소다. 라일라이 비치, 특히 이스트 라일레이 비치와 톤사이 비치는 암벽 등반의 세계적 메카이다. 무리해서 무조건 도전할 필요는 없지만 끄라비에서 만약 암벽등반을 해보고 싶었다면 최적의 조건이 당신 앞에 펼쳐진 셈이다. 오직 이 암벽 등반을 하기 위해서만 끄라비로 모여드는 여행자들도 상당수이다. 호텔과 시내의 여행사 어디에서도 암벽 등반에 관한 정보나 교육 등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적극 활용해볼 것.



끄라비 여행하기


끄라비는 11~4월이 성수기다. 이때는 비가 거의 오지 않고 바다도 맑아 휴양이나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선보인다. 5월부터 시작되는 우기는 10월 말 즈음에 끝난다. 끄라비의 다른 매력은 아직까지 푸껫이나 코사무이에 비해 덜 알려져 있어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푸껫에 사람이 넘쳐나고 시끄러울수록 자연적이고 조용한 휴양지로서 끄라비의 매력은 더 부각될 것이다. 푸껫이 너무 상업적으로 바뀐다고 느끼는 여행자에게 대안으로서 추천한다.



가는 길
한국에서 직항은 없고 방콕을 경유해 항공이나 육로로 이동하면 된다. 타이 항공 Thai Airways이 매일 3회 방콕과 끄라비를 오가고 저가 항공사인 에어 아시아 Air Asia도 운항하고 있다. 방콕에서 끄라비까지는 버스로 12시간 정도 걸리는데 방콕 버스터미널에서 24석의 999 VIP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경로로는 푸껫까지 이동 후, 성수기(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에만 운행하는 푸껫-끄라비를 연결하는 스피드보트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발리를 여행했던 사람들이라면 들어봤던 익숙한 이름이다. 발리는 단순히 리조트에서 쉬는 것이 아닌 다양한 재미가 있는 곳이다. 발리는 낮과 밤이 틀린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전 세계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발리 자체의 문화나 느낌보다는 여느 대도시의 클럽이 발리로 옮겨온 듯한 느낌이다. 발리에서 가장 화끈한 밤을 즐기고 싶다면 바로 이곳을 찾아가 보자.

꾸따 지역의 레기안로드에는 크고 작은 인기 있는 클럽들이 산재해있다. 발리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는 다양한 클럽들을 찾아본다. 레기안로드는 예전에 폭탄테러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던 곳인데 지금은 과거의 아픈 기억들은 추모비정도만 남아있다고 이곳에는 VIP, 스카이가든등 외국인에게 알려진 클럽들이 있다.

조금 더 다양한 핫플레이스를 찾는다면 누구나 추천하는 곳이 바로 쿠데타와 포테이토 헤드, 두 레스토랑 겸 클럽들은 스미냑 지역에서 최고로 인기 있는 곳들이다. 레스토랑과 클럽을 겸한 이곳은 밤에만 하는 것은 아니다 낮부터 즐기는 여유 있는 즐거움!







발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찾는 쿠데타(Ku de Ta) 이름이 주는 뉘앙스는 좀 긍정적이지 않지만 뭔가 도전적이다. 쿠데타(Ku de Ta)는 발리 스미냑의 가장 유명하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이다. 이곳은 칵테일 바와 수영장, 빨간색의 파라솔, 비치 베드 그리고 눈앞에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DJ가 바다를 바라보면서 신나는 최신 음악들을 틀어준다. 마치 해변에 펼쳐진 고급스러운 난장 같다고 할까. 음악과 함께 이곳 손님이라면 누구나 수영장 이용과 비치베드에서의 휴식이 가능하다 해변 바로 앞의 비치베드는 인기가 높다. 그 이유는 이곳에 누워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칵테일과 휴식이 이곳의 가치를 더하기 때문이다.







많은 관광객들이 낮 시간에도 많이 찾는다. 주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휴식을 위해 많이 찾는다. 파라솔을 펴놓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독서와 오수를 즐긴다. 석양이 멋진 저녁시간이 되고 밤이 되면 발리의 밤을 즐기려는 젊은이들과 관광객 커플로 넘쳐난다.







인근에 있는 포테이토헤드 역시 밤과 낮의 분위기가 다르다. 이곳도 발리의 핫 플레이스로 유명하다. 파란 조명으로 물을 밝힌 수영장과 어둠속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와 음악 그리고 살짝 걸친 알콜의 기운까지 다들 발리의 밤을 즐긴다. 바다가 보이는 바에서는 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재미도 쏠쏠하다.







발리에서 또 한 가지 빼먹을 수 없는 것은 짐바란 씨푸드 이다. 짐바란 해변에서 새우, 가재, 게 등을 바비큐로 구워먹는 것이 상품화 된 것이다. 발리여행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코스로 바닷가에서 먹는 해산물과 저녁 무렵의 아름다운 석양이 어우러져 있다.













주로 늦은 오후 삼삼오오 해변으로 모여든다. 짐바란 해변을 따라 씨푸드 바비큐를 전문으로 하는 집들이 늘어서 있고 주변에는 바비큐 연기가 자욱하게 퍼진다. 이 냄새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호객꾼들의 손짓역시 바쁘게 손님을 불러 모은다.

짐바란 씨푸드의 특징은 인근에서 잡히는 다양한 해물을 섬유질이 많은 말린 야자 껍질로 직화구이를 해 바비큐 특유의 독특한 향과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에게 횟집이 있다면 이들에게는 바비큐집이 있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랍스터와 새우 등 갑각류가 단연 인기다.



[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요즘 신혼여행은 해외가 대세다. 그것도 바다를 빼놓을 수가 없다. 눈이 시릴 정도로 새파란 바다와 파도가 스며드는 하얀 백사장, 그리고 그 배경을 무대로 아름답게 펼쳐진 리조트는 허니무너의 로망이다.

"남태평양 청정 바다와 상큼한 무공해 공기를 자랑하는 곳, 호주 현지인들도 가보고 싶고 살고 싶어 하는 귀족적 휴양지 휘트선데이만의 해밀턴 아일랜드로 고~ 고~! "



허니문 커플들 단골 여행지

호주 퀸즐랜드 주에는 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가 있다. 길이만도 2,000km가 넘고 햇빛과 바람에 따라 수시로 물빛을 바꿔 황홀경을 연출한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해양 생물의 천국이기도 하다. 400여 종의 산호초와 1,500여 종의 어류, 4,000여 종의 연체 동물이 살고 있다. 듀공(Dugong, 바다소)과 멸종 위기에 처한 거대한 바다거북(green turtle)의 서식지여서 과학적으로도 흥미로운 곳이다.

또한 억겁의 세월과 청정 바다의 합작품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하트 리프'(Heart Reef)는 '영원한 사랑을 지킬 수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 허니문 커플들의 단골 방문 코스로 유명하다. 인류는 이곳을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해 보존하고 있다.



허니무너를 위한 지상 최고 낙원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중앙에는 해밀턴 아일랜드(Hamilton Island)가 위치하고 있다. 74개의 휫선데이 제도의 섬(Whitsunday Islands) 중 하나이지만, 여타의 다른 섬들과는 뭔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해밀턴 아일랜드는 휫선데이즈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다.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여러 섬 중 유일하게 전용 공항도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은 시드니(Sydney), 멜버른(Melbourne), 브리즈번(Brisbane), 아들레이드(Adelaide), 케언즈(Cairns)에서 직항으로 들어갈 수 있다. 다른 주요 도시와도 편리하게 연계돼 있다. 슈트 하버(Shute Harbour)에서 해밀턴 아일랜드로 오는 배로 갈아타면 단 30분 만에 도착한다.



해밀턴 아일랜드는 작아서 더 특별한 섬이다. 리조트는 11개에 불과하고 주요 교통수단인 버기카도 350대가 전부다.

하지만 호주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은 이곳에서 모두 다 누릴 수 있다. 축복받은 날씨, 하늘빛 푸른 물, 반짝이는 하얀 해변, 장엄한 산호초, 매혹적인 동식물, 20킬로에 달하는 오솔길, 맛난 음식과 와인,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언급하기도 힘들 정도로 즐길 거리들이 다양하다.

화이트해븐 비치의 새하얀 모래사장을 따라 산책하고, 아름다운 일몰 속에서 씨(sea) 카약을 타고 구석구석 돌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퀄리아 포커스온

호주 문화 축소판 다양한 문화 감상


해밀턴 아일랜드는 크기는 작지만 휴양지가 갖춰야 하는 편의 시설은 모두 다 구축해 놓았다. 숙소만 해도 호텔에서부터 방갈로와 아파트, 콘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여행 스타일에 맞춰 묶을 수 있다.

이중 '퀄리아(Qualia)'는 최고급 리조트로 해밀턴의 자존심과도 같은 곳이다. 해밀턴 아일랜드 북단의 아주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입구에서부터 투숙객과 레스토랑 예약 고객들에게만 입장을 허용할 정도로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고수한다.



원목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최고급 시설은 전체적으로 아름다우면서 격조가 있고, 객실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으면서 완벽하게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돼 있다. 16세 미만은 출입을 허가하지 않는 점도 퀄리아의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남몰래 들어와 자신만의 공간에서 안락한 휴가를 즐기려는 스타들이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



▲리프 비치클럽 포커스온

퀄리아 숙박 기회를 잡지 못했다면 해밀턴 아일랜드에 머무는 동안 저녁 만찬으로 아쉬움을 달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풀코스 정찬은 한 사람 당 대략 150달러 정도 한다.

해밀턴 아일랜드의 다운타운은 요트 클럽이 잘 발달돼 있다. 마리나에는 빵집과 식료품점, 클럽, 개성 넘치는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모여있다.

마리나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식당은 요트 클럽 안의 '보미'(Bommie) 레스토랑. 해가 진 저녁 시간에만 문을 여는데, 식사는 물론 바다를 바라보며 와인이나 칵테일을 마시는 모습들이 한결 운치가 있어 보인다.



시원한 맥주 한잔에 캐주얼한 식사를 원한다면 이탈리아 풍의'만타레이 카페(Manta Ray Cafe)를 찾아보자. 장작구이 피자도 놓치기 아까운 메뉴다. 포장도 해 갈 수 있어 여행하면서 먹는 맛도 남다르다.

와일드라이프파크는 코알라를 바로 옆에 두고 식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다. 아침 식사 시간에 전문 스태프가 코알라를 안고 식당 안을 다니며 설명 해주는데, 코알라를 안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대신 비용은 지불해야 된다. 참고로 코알라는 호주에서도 퀸즐랜드 주를 비롯해 극히 일부 주에서만 손으로 만지고 안아보는 것이 허락된다.

골프도 즐길 수 있다. 선착장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섬 '덴트'(Dent)는 호주에서 유일하게 섬 전체가 골프장인 해밀턴 아일랜드 골프 클럽이 있다. 이 골프장은 브리티시 오픈 5회 우승에 빛나는 '피터 톰슨'이 설계한 코스로도 유명하다. 카트와 골프장까지의 왕복 배편이 포함된 그린피는 18홀 기준 150달러 정도 한다.

저녁에 해밀턴 아일랜드의 전망대에서 붉은 선셋과 아름다운 산호바다를 배경으로 열리는칵테일파티는 현지인들과 함께 호주의 귀족사교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신비한 경험이다.

호주 문화와 대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호주 속의 작은 호주, 해밀턴 아일랜드에서 호주식 휴양 문화를 체험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해밀턴 아일랜드 곳곳에 숨어있는 새로운 경험과 모험의 세계로 빠져 보자.



▲퀄리아 포커스온

가족 휴양지로도 안성맞춤


해밀턴 아일랜드에는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키즈 클럽도 있다. 키즈 클럽은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과 무료서비스 시스템이 발달돼 있어 가족 관광객들이 편안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

가족의 형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 시설과 아이들이 호주의 자연 생태계를 만끽할 수 있는 해안 생태 체험 프로그램, 금성과 남십자성 등을 바라 볼 수 있는 이국적인 천체 체험, 귀중한 이국 문화와 언어 체험 등은 안전한 해밀턴 아일랜드 어느 곳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거리다.

태초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해밀턴 아일랜드에서 대자연과 이국적인 문화 체험은 가족에게 최고의 추억과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



여행 Tips


가는 길 : 해밀턴 아일랜드는 시드니나 멜버른 등 호주 본토 주요 도시에서 항공기가 운항한다. 소요시간은 대략 1~2 시간. 해밀턴 아일랜드 내에서는 무료 셔틀이 운행된다. 마리나와 리조트를 연결하는 그린 셔틀은 15분마다, 섬을 일주하는 셔틀은 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버기 렌트는 1시간 45달러, 하루 70달러다.

기후 : 북반구의 호놀룰루, 남반구의 모리셔스와 비슷하다. 연 평균 기온은 27도의 열대 기후. 겨울철은 평균 22~23도를 유지한다.




  1. Favicon of https://travelbible.tistory.com 오리궁둥이 2013.08.12 12:59 신고

    이야 죽이네

여행의 진정한 가치는 과거의 시간들을 언제든지 현재로 불러올 수 있다는데 있지 않을까. 시간은 더없이 빠르게 지나가지만, 소중했던 여행의 기억들은 오롯이 남아 또 다른 하루를 살게 하는 원초적인 힘이 되어 준다.


심호흡을 한 후 잠시 눈을 감는다. 부드럽고 신선한 바람에 몸을 맡기면 어디선가 상큼한 플루메리아 꽃향기가 나는 듯하다. 청명한 하늘 아래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바닷가, 따뜻하고 평화로운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그 중에 누군가가 다가와 말을 건넨다. “알로하! 하와이의 심장 오아후에 잘 오셨습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오아후. 오아후는 풍부한 자연환경과 현대 시설이 공존하는 곳이다.



선한 사람들의 평화로운 천국

“그 평화로운 땅, 그 아름다운 대지…. 그 기후, 길고 풍요로운 여름날과 선한 사람들은 변함이 없으리니, 모두 천국에서 잠들고 또 다시 천국에서 깨어난다.” 마크 트웨인은 하와이를 이렇게 표현했다. 지구상의 수많은 명소 중에서도 하와이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활발한 분화활동을 하고 있는 화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바다산, 훌라춤,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알로하 정신. 아주 오래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하와이의 전통인 알로하 정신은 하와이 주민들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심어져 있는 환대의 마음이다. 아무리 외부인이라고 하더라도, 평화롭고 환한 하와이 사람들의 미소를 보면, 어느새 마음을 쉽게 열고 다가갈 수 있다.


하와이는 빅아일랜드, 마우이, 오아후, 카우아이, 몰로카이, 라나이 등 크게 여섯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도 오아후는 호놀룰루 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으며, 하와이 인구 대부분이 살고 있는 하와이 주(州)의 주도이다.


호놀룰루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차를 타고 한 시간쯤 달려 도착한 곳은 노스 쇼어(North Shore)의 할레이바 비치(Haleiwa Beach). 세계 최고의 서핑 명소 중 하나로 불리고 있는 것처럼, 바닷가에는 서핑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접하게 된다. 밀려오는 거대한 파도를 뚫고, 서핑하는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이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야겠다. 6미터가 넘는 파도의 높이는 초보 서퍼의 입장에서는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하다. 서핑 타운인 할레이바거리에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서핑 장비들을 바라보며, 언젠가는 한 번쯤 저 파도를 정복하고야 말겠다는 야망(?)을 불태운다.

노스 쇼어에서의 서핑. 노스 쇼어는 서퍼라면 누구나 꿈꾸는 서핑 명소이다.

진주만.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고 끝난 장소. 5개의 진주만 기념관이 들어서 있다.




쟁의 아픔을 바다를 보며 달래다

오아후 섬의 중심, 센트럴 오아후에는 진주만이 있다. 한때는 진주조개 수확지였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 진주만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공습을 받은 곳으로 2천여 명이 넘는 사망자와 수백 명의 부상자를 낸 아픔이 있는 곳이다. 미국에서 유일하게 국가 사적지로 지정된 해군기지인 이곳에는 USS 전함 아리조나 기념관을 비롯해 5개의 기념관이 있다. 각각의 기념관을 돌아다니다 보면 전쟁의 참상이 피부에 닿는 것처럼 쓰려온다.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오아후의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마카푸우 포인트 등대이다. 1909년에 세워진 이 등대에 오르면 윈드워드 코스트를 굽어보는 최고의 전망을 선사해 준다. 빨려들 것처럼 더없이 맑은 파란 바다가 잔잔한 바람에 실려 흐르는 모습을 보면 가슴 속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하다.


보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고, 바다를 가까이 보기 위해 하나우마 베이에 도착한다. 해양생물 보호구역인 이곳은 수영뿐 아니라 스노클링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형형색색의 다양한 물고기들과 이채롭고 찬란한 산호초는 오아후 바다의 진면목을 만끽하게 해준다. 사람들로 북적이지만, 깨끗하게 잘 보존된 모습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오아후의 상징, 와이키키 해변

훌라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이키키는 호놀룰루 남쪽 해안에 자리 잡고 있는 역사 깊은 관광지이다. 하와이 말로 ‘용솟음치는 물’로 알려진 와이키키는 오늘날 오아후의 주요 호텔과 리조트들이 들어서 있는 중심 지역이 되었다. 칼라카우아 거리를 걸으면, 다양한 쇼핑 상점과 레스토랑 등이 길가에 죽 늘어서 있어, 활기찬 도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제 미국에서 유일한 왕족 거주지인 이올라니 궁전을 만나볼 차례이다. 국가 사적지인 이곳은 하와이의 마지막 두 군주, 칼라카우아 왕과 그의 누이인 릴리우오칼라니 여왕의 거주지로 쓰였다고 한다. 1978년 일반에 공개된 궁전은 아름다운 정원과 화려한 내부 등 당시 왕족의 생활을 엿볼 수 있으며, 하와이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와이키키 비치 전경-하와이 왕족의 유원지로 사용됐으며, 현재는 활기 넘치는 관광지가 되었다.


와이키키에서 서쪽으로 15분 거리인 호놀룰루 하버에 위치한 알로하 타워는 하와이를 상징하는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1926년 9월에 지어진 이 건물은 이후 40년 동안 하와이의 최고층 건물이었으며, 현재도 오아후 유람선 정박지로 사용되고 있다. 10층의 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항구의 전망을 바라본다. 세계 각지에서 온 연인들의 로맨틱한 모습들, 화려한 호놀룰루의 모습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하와이를 상징하는 또 다른 곳,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다이아몬드 헤드(해발 231m)이다. 19세기 분화구 비탈에서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착각한 영국 선원들에 의해 다이아몬드 헤드라는 이름이 붙은 이곳은 하와이 말로 레아히(참치의 눈썹)라고도 불린다.


어두운 지하터널과 계단 구간을 지나 다이아몬드 헤드 정상에 오르면, 와이키키를 비롯한 오아후 남부 해안의 파노라마 절경이 눈앞에 들어서 벅차오르는 감동을 받게 된다. 힘겹게 오른 고생에 대한 보람과 더불어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걱정도 함께 씻겨 내려간다.


오아후는 단지 아름다운 섬을 넘어서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만한 신비로운 곳이다. 비록 단 한 번뿐인 여행일지라도, 그곳의 향기는 오랫동안 마음 속 깊은 곳에 잔향을 남겨, 현재의 시간을 사는데 더욱 깊은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하와이 주민들의 여유롭고 평화로운 미소가 세상 그 어느 꽃보다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알로하 하와이! 마할로 오아후!”




가는 길
대한항공, 하와이안 항공, 아시아나 항공이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소요시간은 약 7시간 30분 정도.

허니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푸른 바다가 아닐까. 포털사이트에서 신혼여행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키워드는 다름 아닌 바다를 끼고 있는 유명 휴양지가 대부분이다. 어느 곳을 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휴양 외에도 즐길 수 있는 다른 것은 무엇이 있는 것이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우리나라 대표 여행사인 모두투어와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의 도움을 받아 '여행전문가가 추천하는 베스트 허니문 지역'의 두 번째 편을 싣는다.

◇ 요즘 대세 칸쿤 : 휴양+관광



칸쿤은 캐리비안(카리브해)을 끼고 있어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하나투어

칸쿤은 몇 년 새 인기 신혼여행지로 급부상한 지역이다. 미국인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어하는 도시이자 꿈의 휴양지로 불리는 곳으로, 캐리비안(카리브해)을 끼고 있어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바닷가에서 휴양, 해상스포츠를 즐기는 것뿐 아니라 마야 문명의 유적을 둘러보며 관광도 할 수 있어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신혼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치첸잇사, 세상에서 물이 처음 만들어졌다는 셀하, 해양 수상공원인 스칼렛 등이 주 관광거리다. 레스토랑, 바, 스파, 헬스, 수영장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호텔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해양 수상공원 스칼렛의 풍경. ⓒ하나투어

비행시간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칸쿤국제공항까지 최소 20시간가량으로(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경유), 경유지에서 스톱오버를 이용해 두 개 도시를 여행하는 신혼부부도 많다. 물가는 우리나라보다 조금 비싸다. 달러를 쓸 수 있는 곳이 많으니 우선 달러로 환전해 간 뒤 페소가 필요할 때 시내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다. 12페소(MXN)가 1달러(USD) 가량으로, 이 돈으로 물 한 병을 사먹을 수 있다.

언어는 휴양지인만큼 영어로 소통 가능한 곳이 많지만 바가지요금을 무는 경우가 많으니 간단한 스페인어를 미리 숙지하고 가면 훨씬 더 많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10월에서 4월 사이가 여행하기 가장 좋은 건기이고, 시차는 한국보다 14시간 느리다. 전압은 110V를 사용해 멀티어댑터가 필요하다. 관광비자로 90일 여행할 수 있다.

◇ 허니문의 대명사 몰디브 : 휴양+휴양



섬 주변을 띠처럼 둘러싼 투명한 색의 바다를 '라군'이라고 부른다. ⓒThe Official Travel Guide of the Maldives

올해 들어 몰디브로 갈 수 있는 교통편이 많아지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디브를 찾고 있다. 지상 낙원이라는 별명으로 익숙한 이곳은 허리까지 바닷물이 차올라도 투명하게 바닥을 드러내는 '라군'의 광경이 특히 환상적이다. 자연환경이 워낙 아름다운만큼 느긋하게 자연을 즐기며 휴양의 절정을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가까이에서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스포츠도 즐기는 것도 좋다.

3~5월이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11월~4월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시기다. 대한항공 직항이 지난 3월부터 운항중이고, 직항 이용시 10시간 내외의 시간이 걸린다. 말레이시아 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싱가포르항공 등을 이용해서도 갈 수 있다.



몰디브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11월~4월이다. ⓒ인터파크투어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비싼 편인데(고정 환율 1USD=12.8MRF) 특히 물, 음료 등은 우리나라 5배~7배 가격이다. 시차는 한국보다 4시간 늦고 전압은 220V를 사용하지만 멀티어댑터를 챙겨야 한다. 관광비자로 30일 여행할 수 있다.

◇ 가장 깨끗한 섬 꼬사무이 : 휴양+해양스포츠

아시아의 대표 관광지 태국에는 방콕이나 푸껫같은 유명 여행지 외에도 꼬사무이, 꼬사멧 등의 여행지가 있다. 특히 꼬사무이는 섬 전체가 에메랄드 빛 해변으로 둘러싸여있어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방콕에서 국내선으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고, 자연환경이 많이 훼손되지 않아 아름다운 풍경에서 여유롭게 휴식할 수 있다.



꼬사무이에서는 패러세일링, 카누, 윈드서핑, 바다낚시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차웽비치의 스쿠버다이빙이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하나투어

가장 인기있는 해변은 섬 동쪽의 차웽비치로, 7km에 달하는 긴 백사장과 탁 트인 전망이 눈에 띄는 곳이다. 부드럽고 아름다운 빛깔의 모래알갱이와 투명한 크리스탈 같은 바닷물의 조화가 뛰어나다. 패러세일링, 카누, 윈드서핑, 바다낚시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차웽비치의 스쿠버다이빙이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이밖에도 해발 600m에 이르는 열대 정글과 폭포로 유명한 아름다운 해변 라마이비치, 산호초로 유명한 타오섬 등의 자연경관이 열대파라다이스의 명성을 유지하게 해주고 있다. 새우, 바다가재, 생선찜 등 바다음식이 유명하다.

시차는 꼬사무이가 한국보다 2시간 늦고, 방콕에서 태국 국내선을 타고 가는 일정으로 8시간가량 소요된다.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조금 싼 정도로 100바트는 4000원 가량이며 100바트로 저렴한 식당에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전압은 220V~240V를 사용하므로 멀티어댑터를 준비해가는 것이 좋다. 관광비자로 90일 여행할 수 있다.

◇ 쇼핑과 휴양을 동시에 괌 : 휴양+쇼핑



투몬 비치의 전경. ⓒ괌관광청

괌의 가장 큰 메리트는 시간, 비용대비 만족이 크다는 점이다. 직항으로 5시간 내외 거리에 있는데다 쇼핑, 휴양,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어 신혼여행 휴가가 짧은 신혼부부도 부담없이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한국인이 워낙 많이 가는 곳이라서 관광청 등을 통해 한국인을 위한 쇼핑정보, 시설 이용정보 등을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섬 전체 지역이 모두 면세 구역이고 DFS갤러리아, 투몬 샌즈 플라자, 괌프리미엄아울렛 등 대부분 쇼핑몰이 무료 셔틀을 정기 운행하며 편의성을 더해 쇼핑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쇼핑 천국으로 불린다.

연중 언제나 여행하기에 적합하고, 화폐가치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편이다. 괜찮은 레스토랑에서 두 사람이 한 끼 식사하는 비용을 100달러 안팎으로 잡는 정도.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1시간 빠르고 전압은 220V를 사용한다. 최근 저가항공사의 직항 노선이 많아져 접근성이 한층 좋아졌다. 관광비자로 90일 여행할 수 있다.

사방으로 펼쳐진 바다와 로맨틱한 공기로 가득한 둘만의 섬. <웨딩21>이 추천하는 특별한 아일랜드 리조트에 주목하자. -2

세상 어디에도 없는 한적함

캄보디아 코롱 ‘송 사 프라이빗 아일랜드 리조트 ’Song Saa Private Island Resort

여전히 원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캄보디아의 코롱. 사람의 손을 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눈부신 백사장과 열대 산호, 캄보디아 섬의 희귀종인 코뿔새를 볼 수 있다.

씨엠립에서 씨아누크빌 공항까지는 국내선으로 약 1시간 그리고 씨아누크빌 공항에서 리조트까지는 보트로 30분 가량 소요된다. 송 사 아일랜드 리조트는 27채의 수상, 열대우림 및 비치 빌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빌라는 천연 소재로 이루어져 있다.

최첨단 편의시설을 갖춘 개인 풀장에서 감상하는 일몰과 일출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다.

홈페이지www.songsaa.com

주소 Koh Rong Archipelago, Cambodia

예약문의 허니문리조트 02 548 2222

에코 럭셔리 플레이스

세이셸 프리게이트섬 ‘프리게이트 아일랜드 프라이빗 리조트’ Fregate Island Private Resort

2007년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방문한 것으로도 유명한 프리게이트 아일랜드 프라이빗은 셰이셸 내 프리게이트 섬 전체를 하나의 리조트로 꾸며놓았다.

마헤섬에서 동쪽으로 55km 떨어져있고, 마헤 국제공항에서 헬리콥터나 경비행기로 약 25분이 소요된다. 이곳에 머무는 손님들은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리조트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며 천연에 가까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모든 빌라에 개인 버틀러와 클럽 카를 배정해 세심하고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숙객은 프리게이트가 보유하는 7개의 해변 중 하나를 통째로 사용할 수 있어 최대한 한적하고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홈페이지www.fregate.com

주소 Fregate Island Private P.O. Box 330, Victoria, Mahe, Republic of Seychelles

예약문의 제이슨여행사 02 515 6897

행복한 섬마을 속 천국

타히티 보라보라 ‘세인트 레지스 보라 보라 리조트’ ST. Regis Bora Bora Resort

남태평양의 진주로 꼽히는 보라 보라. 타히티에서 북서쪽으로 약 2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섬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절경 20선에 꼽힌다.

이곳에 위치한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는 2006년 6월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그룹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보라보라 섬의 디럭스 호텔로 오픈했다. 프렌치 폴리네시아에서 최대 면적을 자랑하며, 한 곳당 100만 달러 이상 투자해 건설한 91개의 빌라로 구성된다.

호화로운 것은 기본,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취향에 맞춘 개인 서비스와 넓은 공간은 감동을 선사한다.

홈페이지www.stregisborabora.com

주소 Motu Toopua. BP 175-98730 Vaitape, Bora Bora, French Polynesia

예약문의 허니문리조트 02 548 2222

인턴 에디터 오환희

<저작권자 ⓒ 뉴스&매거진 (주)온포스 - 월간웨딩21 웨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간웨딩21 편집부]
사방으로 펼쳐진 바다와 로맨틱한 공기로 가득한 둘만의 섬. <웨딩21>이 추천하는 특별한 아일랜드 리조트에 주목하자.

외딴 곳의 초호화 휴양지
발리 우붓 ‘리츠칼튼 리저브 클럽 만다파’ Mandapa Ritz Carlton Reserve



이런 곳에 호텔이 있을까 싶은 장소에 자리한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 우붓 시내에서 4.5km 가량 떨어져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계단식 논의 전경을 바라보노라면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다. 단 60채만 운영하는 객실은 모두 스위트룸과 풀빌라 뿐이다.

리저브 스위트룸이 25개, 만다파 스위트룸이 10개, 원베드 풀빌라가 23채다. 투베드 풀빌라와 3베드 풀빌라는 각 1채씩만 마련해 두었다. 고즈넉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민 2개의 레스토랑, 수영장과 스파센터, 피트니스 센터, 요가 스튜디오,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을 고루 갖추었다.

신혼부부의 허니문 패키지는 호텔 런치와 디너, 스파 60분까지 모두 포함해 2박에 1740달러(약 209만원)로 준비돼 있다.





홈페이지www.ritzcarlton.com/en/hotels/indonesia/mandapa
주소 Jalan Kedewatan, Banjar Kedewatan, Ubud 80571 Gianyar, Bali, Indonesia
예약문의 싸일런스투어 02 1661 7410


생애 최고의 로맨틱
발리 ‘알릴라 빌라스 울루와뚜 호텔’ Alila Villas Uluwatu Hotel



인도네시아 남부의 작은 화산섬 발리. 알릴라 울루와뚜는 친절한 지역 주민은 물론 커플 들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이 특화된 호텔이다.

국제공항에서 30분, 울루와뚜 사원 근처 짐바란 해변에서 1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알릴라 울루와뚜는 친환경 콘셉트를 자랑한다. 발리 현지의 대나무로 마감한 객실 천장은 부드러운 바닷바람이 객실 내에 머물게 하고, 용암석으로 만든 지붕은 객실 디자인에 독특함을 더한다.

현대적 디자인에 전통 발리의 아름다움을 강조함으로써 고급스러움을 더한 인테리어는 주변 자연 환경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빌라마다 개인 수영장과 카바나가 딸려 신혼부부의 오붓함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홈페이지www.avuthecliff.com
주소 Belimbing Sari, Banjar Tambiyak, Desa Pecatu, Uluwatu, Bali
예약문의 싸일런스투어 02 1661 7410


자연 그대로의 상태
인도네시아 롬복 ‘오베로이 리조트’The Oberoi Reseort



인도네시아 발리 동쪽에 위치한 섬 롬복. 대중화된 여행지가 아니기 때문에 그대로 보존된 자연과 ‘사삭(Sasak)’이라는 원주민 문화를 접할 수 있어 독특한 관광지로 꼽힌다.

롬복에 위치한 오베로이 리조트는 개발되지 않은 섬의 리조트지만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온몸으로 느끼는 반전에 놀란다.

빌라는 높은 돌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방갈로 구조의 객실은 방갈로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캐노피 베드와 정원이 딸린 대리석 욕실을 갖추어 환상적이다. 여기에 풀장, 파빌리온, 물고기가 헤엄치는 연못, 싱그러운 정원이 자리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홈페이지www.oberoihotels.com
주소 Seminyak Beach, Jalan Kayu Aya, Denpasar 80361 Bali
예약문의 제이슨여행사 02 515 6897


인턴 에디터 오환희

<저작권자 ⓒ 뉴스&매거진 (주)온포스 - 월간웨딩21 웨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버킷 리스트(Bucket List)’,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을 가리키는 말이다. 누구나 가슴 속에 이루고 싶은 꿈 하나쯤은 있지 않은가? 그런데 남들과는 조금 다른 버킷리스트를 가진 두 사람이 있다. 그리고 얼마 전, 꿈에만 그리던 일을 실행으로 옮겼다. 상상만 하던 ‘산티아고 웨딩마치’를 올린 정현우(31), 이혜민(30) 부부. 그 길 위에서 그들은 무엇을 얻었을까?
순례길 초반 들르는 도시 팜플로나의 시청 광장에서 찍은 셀프웨딩사진. 덕분에 그곳에 있던 많은 사람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사진=정현우)
'결혼행진이요? 꽃길인 줄만 알았는데 고행길이더라고요.'

산티아고 웨딩마치를 끝내고 귀국한지 막 한 달이 지난 신혼부부 현우씨와 혜민씨를 만났다. 여행 후유증이 채 가시지도 않은 모습의 두 사람이지만 함께 했던 추억들로 여독을 풀어내고 있었다.

이들이 결혼식 대신 산티아고 순례길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2010년 여름, 디자인공모전 시상식 자리에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그렇게 만난지 4년째 되던 해, 자연스레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다. 현직 디자이너와 기획자였던 두 사람은 남들 다하는 평범한 결혼식이 아닌 의미 있고 특별한 결혼을 꿈꾸게 되었다. 그 후로 두 사람은 만날 때마다 결혼에 대한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현우씨가 자신의 버킷리스트였던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해 이야기 했고, 혜민씨도 '결혼식 대신 그 길을 걸어보자'고 동의했다.

'보통 순례길은 인생의 큰 계기라든지 깨달음을 얻고 싶을 때 가잖아요. 하지만 저희는 세상에서 가장 긴 결혼행진이라는 것에 의미를 두고 그 길을 함께 걷기로 했어요. 그래서 웨딩드레스 대신 면사포를, 턱시도 대신 나비넥타이를 챙겨갔죠.'

하지만 여행준비가 생각했던 것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양가 부모님을 설득하는 일부터 만만치 않았다. 그 뒤에는 회사에서 맡고 있던 프로젝트가 발목을 잡았다. 결국 이들의 여정은 2년 뒤, 두 사람 모두 회사에 사표를 낸 뒤에야 시작할 수 있었다.

순례길을 걸으며 받은 스탬프와 조가비(왼쪽), 청첩장 대신 두 사람이 직접 만든 결혼소식지(오른쪽).
'저희의 총 여행일정은 올해 3월 14일부터 6월 9일까지였어요. 이 중 3월 17일부터 4월 27일까지 42일 동안 산티아고를 거쳐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피니스테레까지 약 900km의 순례길을 걸었고요. 마음 같아서는 1년 정도를 떠돌고 싶었지만, 가족들과의 상의 끝에 3개월간 떠나기로 했죠.'

산티아고로 떠나기 전, 예비 순례자가 된 두 사람은 순례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공부를 하던 중 또 다른 난관에 봉착한다. 산행이나 트레킹 경험이 많지 않은 두 사람이 약 900km에 달하는 길을 걷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하루 20km 정도씩 걷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일정을 넉넉히 잡았다. 하지만 적게 걷는다고 쉬워지지는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의욕과는 반대로 저희의 몸이 너무 준비가 안 됐던것 같아요. 지름길로 가겠다고 입산이 금지된 눈 쌓인 경사로를 오르다 동상에 걸릴 뻔한 적도 있었고, 식량을 준비 못 해 중간에 쓰러질 뻔한적도 있었으니까요.'

고통을 겪어보지 않고 진정한 순례자가 될 수 없는 법, 여전히 두 사람은 산티아고를 생각하면 끝없이 걸었던 일이 기억난다고, 하지만 결혼식 대신 걸었던 순례길은 축복받은 길이었다. 특히 길 위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일들이 그랬다. 부부가 만났던 모든 순례자들은 두 사람이 결혼식 대신에 산티아고를 걷는다고 하면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고 축하해주었다.

'순례길에서 스님을 만나 함께 길을 걸으며 주례사와 같은 축복의 말씀을 듣기도 했고, 어떤 자연주의 음악가는 넓디넓은 들판을 배경으로 축가를 불러주기도 했어요. 걷는 내내 고마운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국적, 성별, 나이, 직업 따윈 상관없이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는 게 이 길이 가진 힘인것 같아요. 잠깐의 인연이었지만 만났던 사람들이 걷는 내내 생각나기도 했고 그리웠어요. 생각해보면 그 길을 걷는 자체가 축복이었죠.'

산티아고 대성당에 도착해 현우씨의 프러포즈를 도와준 순례자 친구들. 축가와 축하의 말을 선물 받고 답례로 목걸이와 그림을 주었다. (사진=정현우)
좋은 사람들과의 소중한 추억도 커다란 원동력이 되었지만, 가장 힘들고 어려운 순간에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 두 사람은 입을 모아 말한다.

'걸으면 걸을수록 점점 힘에 부치고 고통이 극에 달해질수록 서로의 존재가 힘이 되었죠. 내가 이렇게 힘들어도 먼저 가버리지 않고, 이 길이 끝날 때까지 내 옆에 있을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이 안심되고 항상 고마웠어요.'

약 3달간의 여행과 결혼행진을 마친 후, 그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젠 혼자가 아니라 둘이라는 것, 예전처럼 세상의 기준에 맞춰 아등바등하지 않고 조금 어설프더라도 가치 있는 일을 하며 함께 살아보려고 하는 것이다. 두 사람은 곧 새로운 도전을 할 계획이다. 둘이 함께했던 여정을 책으로 엮어보기로 한 것이다.

'출판 계획은 저희의 결혼을 기념하기 위한 의미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세상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 작은 용기를 줄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나서요? 지금처럼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둘 해나가다 보면 다음 길이 저희 앞에 놓일 거예요. 그러면 다시 그 길을 함께 걸으면 되지 않을까요. 까미노를 걷던 날들처럼요.'

900km가 0km가 된 피니스테레.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그곳에 도착한 부부의 마지막 웨딩사진. (사진=정현우)

*두 사람의 이야기가 더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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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식 기자 / marchisiyun@emountain.co.kr

푸른 하늘 아래 끝없이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 느릿하게 넘실거리는 파도, 살랑거리는 바람소리. 입맞춤을 하는 연인의 로맨틱한 모습까지……. 클래지콰이의 노래 [피에스타]의 가삿말처럼, “늘 머리 속에 맴돌던, (그리고) 언젠가는 가겠다고 생각만 한” 여행을 이제는 정말로 떠나야 할 시간이다. 한국에서 동남쪽으로 3,00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북마리아나제도를 대표하는 작은 섬, 사이판은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할 매력으로 넘치는 곳이다.

새 섬의 모습. 파도 치는 모습이 새의 날갯짓처럼 보여 이름 붙여졌다.




청명한 바다, 환상적 물빛 속으로 다이브!

비행기 창밖으로 사이판 섬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온통 파란 물결 일색인 거대한 태평양 바다 위에 놓인 녹색 작은 섬은 두 색의 선명한 대비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움을 배가시키는 듯하다. 사이판 국제공항에 나오면, 열대 섬 특유의 따뜻한 온기가 온몸에 스며들어 이국적인 느낌이 더욱 두드러진다. 좁고 긴 모양을 이루는 섬을 남쪽에서 북쪽까지 가로질러 가는 시간은 차로 불과 30분도 채 되지 않는다. 그 안에는 어떠한 놀라움과 즐거움, 감동이 기다리고 있을까.


차를 타고 달려 처음 도착한 곳은 섬의 북동부 쪽에 있는 새 섬(Bird Island)이다. 새가 많은 섬일까? 물론 아니다. 석회암으로 형성된 섬의 작게 난 구멍에는 실제로 새가 살고 있기는 하지만, 섬 주변을 향해 치는 파도가 새의 날갯짓처럼 보이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곳 원주민들은 특히 ‘거북 바위’로 부른다고 하는데, 육지를 향해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과연 거북이처럼 보인다. 새 섬 앞쪽 바다를 향해 멀리 나가면, 세계에서 가장 깊다는 마리아나 해구에 닿게 된다. 영화 [트랜스포머]의 촬영지였던 만큼, 저 앞 청명한 바다 어딘가에 묻혀있던 메가트론이 다시 솟아오를 것만 같다.


청명한 바다도 좋지만, 사이판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로 알려진 그로토(Grotto)에서는 환상적이고도 오묘한 색깔의 물빛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전 세계의 다이버들이 꼭 한 번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며, 경사가 심한 백여 개의 계단을 내려가면 작은 동굴을 만나게 된다. 동굴 사이로 보이는 푸른 물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할 정도로 깊은 수심을 예상하게 된다. 진작부터 스킨 스쿠버를 배워놓지 않은 것이 후회되지만, 저 앞 바위 위에서 다이빙을 준비하는 다이버들의 당찬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을 할 수 밖에 없다. 계단을 내려가기 전에 있는 입구 간판에는 그로토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어패류들과 아름다운 물속 경관 사진들이 프린트 되어 있다. 세찬 물결로 뛰어드는 다이버들의 모습을 뒤로 하고, 다시 계단을 오른다.

그로토의 위용. 거대한 암석들 사이로 다이빙하면 동굴과 어패류들이 가득하다.




전쟁의 아픈 기억…영혼을 위한 기도

섬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사이판 섬이 지닌 역사를 안다면 조금 더 의미 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사이판 섬이 있는 서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북 마리아나제도의 역사는 선사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후 유명한 탐험가 마젤란이 첫 발견(1521년)을 하고, 스페인 통치시대, 독일 통치시대를 겪었으며, 1914년 일본이 섬을 빼앗음과 동시에 2차 세계대전의 군사적 요충지가 되어 전란에 휘말렸다.


지금 서있는 이곳, 사이판의 최북단 깎아지른 절벽 위에 서면 뭔가 알 수 없는 비장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이곳의 이름은 바로 만세 절벽(Banzai Cliff)이다. 일본 통치시대는 1944년 미군이 사이판에 들어오게 되며 막을 내리게 되지만, 끝까지 저항하던 일본 군인과 일반인들이 “천황 만세(Banzai)!"를 외치며 뛰어내린 곳이 바로 여기다. 그래서일까. 절벽 아래 바다는 보기만 해도 아찔하고 무서울 정도로 깊고 짙푸른 위험스런 색을 띄고 있다.


전쟁의 기억이 남아 있는 또 다른 곳, 자살 절벽(Suicide Cliff)은 만세 절벽 근처에 위치해 있다. 만세 절벽에서 일반 군인들이 자살했다면, 이 절벽에서는 군 장교들이 뛰어내렸다고 한다. 정상에 오르면 평화기념공원으로 꾸며져 있는데, 당시 사용되었던 전쟁물품과 전쟁상황판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쟁의 정의 여부를 떠나, 같은 인간이라는 동질감 속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담아 기도를 드려본다. 전쟁은 무의미한 것이지만, 이곳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영혼은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더없이 소중한 법이니까 말이다.

마나가하 섬 전경. 마나가하 섬은 작은 섬으로 10분이면 섬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사이판의 진주를 걷고, 하늘을 날다

자, 이제 사이판 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를 만나야 할 시간이다. 사이판 섬 자체가 그리 크지 않은 섬이라고 볼 수 있지만, 사이판 섬의 북서쪽에 위치한 마나가하 섬(Managaha Island)은 ‘사이판의 진주’라 불릴 정도로 값진 곳이다. 선착장에서 고속 보트를 타고 15분여를 달려 도착한 이 작디작은 섬은 그림이나 사진에서나 볼 법한 선명하고도, 원시적인 놀라운 아름다움이 녹아들어 있다.


마나가하 섬을 한 바퀴 죽 돌아 산책하는 시간은 불과 십여 분. 하지만 그 시간이 더없이 황홀하게 느껴지는 것은 마치 무인도를 걷는 것 같은 호젓함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시간을 천천히 즐기며 걷다가 드넓은 모래사장 위에 있는 하얀 의자를 발견한다. 느긋하게 누워 바닷가를 바라보면, 천국이 부럽지 않을 정도이다. 아니, 어쩌면 이곳이 천국일지도 모른다.


사이판 섬으로 돌아오는 길, 고속 보트에서 구명조끼와 안전 장비를 착용한다. 잠시 심호흡을 하며 숨을 고른 후 카운트다운! 3, 2, 1! 순식간에 하늘로 올라가 마나가하 섬을 뒤로 한다. 저 멀리 보이는 사이판 섬의 아름다운 경관이 보인다. 떠다니는 물새들의 움직임과 산호초로 인해 생성된 오묘한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 패러세일링은 좁은 시야를 넓혀 주는 듯하다. 저 멀리 사이판 섬을 향해 하늘을 저으며 날아가고 있다. 자유로운 새처럼 혹은 자유인처럼…….


사이판 섬이 간직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그곳에 도착한 것만으로도 여행의 참 묘미를 만끽하게 한다. 어쩌면 그동안의 여행에서는 뭔가 의미를 발견하기 위해서만 떠나려 한 것은 아닐까. 떠나는 것 자체가 여행의 본질에 가깝다면, 사이판 섬에서는 어렵게 생각할 것도,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그저 그곳에서 재미있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의 저자 잭 캔필드가 한 말이 떠오른다. “재미가 없으면 하지마라!” 사이판 섬은 온갖 흥미진진한 즐길 거리와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는 보물섬 같은 곳이었다.




여행 정보
미국 북마리아나제도 연방에 속해 있다. 공용어는 영어, 화폐는 달러를 사용한다. 평균 온도는 27도로 연중 기온차가 거의 없다.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빠르며, 물가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비싼 편. 전압과 플러그는 115/230V, 60Hz 사용한다.




가는 길
아시아나 항공이 인천/부산-사이판까지의 항공편을 운항 중에 있다.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월간웨딩21 편집부]뜨거운 여름.시원하고 짜릿한 허니문웨어 -1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 발리의 바람보다 시원하고 롤러코스터보다 짜릿한 물건들을 한데 모았다.

A Moment By Ourselves

여_피케 점프슈트 가격미정 앤디앤뎁

남_라피아 해트 8만8000원 타미 힐피거, 위빙 브레이슬럿 각 10만5000원 뚜아후아by쥼

1 바다빛깔의 진 봄베이 사파이어 봄베이 750ml 가격미정 그레이 구스

2 해변의 살랑대는 바람처럼 경쾌한 화이트 원피스 가격 미정 쥬시 꾸뛰르

3 보기만 해도 시원한 파란색 오리발 11만9000원 다핀by서프코드

4 해변의 모래를 흩뿌려놓은 듯한 라피아 소재 페도라 5만8000원 빔바이롤라

5 서퍼가 기지개 켜고 있는 유리 큐브 12만원 옴박by서프코드

6 폭신하고 안정적인 그레이 컬러 서프 매트 30만원대 크립트 서프

인턴 에디터 이계은

컨트리뷰팅 에디터 조윤예

포토그래퍼 송영석(메노모소 010 8703 8013), 최연우(루즈바인스튜디오 02 518 1017)

모델 양선아, 최민홍

스타일리스트 안수명

헤어·메이크업 고현남

<저작권자 ⓒ 뉴스&매거진 (주)온포스 - 월간웨딩21 웨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간웨딩21 편집부]
통합형 리조트의 끝판왕, 발리 아야나&림바 리조트 앤드 스파 -1

거대한 숲 속, 신들의 섬에서 만나는 전혀 새로운 경험. 27만평의 거대한 열대 정원과 아찔한 짐바란 베이를 마주한 아름다운 리조트. 아야나와 림바는 그렇게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인도양과 맞닿은 아야냐 리조트의 아름다운 해안선.


발리로 가는 하늘 길은 생각보다 멀게 느껴진다. 서울을 떠나 7시간 지나야 도착하는 발리 공항은 제법 웅장한 크기를 자랑한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공항을 나서는 순간 수많은 리조트에서 나온 환영인파에 놀라게 된다. 발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호텔이 생겨나고 있는 호텔 천국이자 수천 개 호텔의 전쟁터다. 그 포화 한가운데에서 나를 기다린 아야나의 직원을 만나 설레는 마음으로 리조트로 향했다.



록바와 이어지는 인피니티풀은 리조트 내에서도 데이베드 쟁탈전이 벌어지는 핫 플레이스.


젊고 세련된 호텔, 림바 짐바란 발리by아야나

아침에 눈을 떠 창문을 열고 테라스로 나서는 순간 ‘살랑’ 하고 불어온 꽃내음에 우선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은 아름다운 정글이었다.

섬지역인 발리에서 바다가 아닌 생각지도 못한 풍경에 놀라고, 이후 림바 리조트 루프톱 바 유니크에서 수영을 하며 바라보는 장관은 잊을 수 없다. 림바는 아야나의 새로운 자매호텔로 오픈한 지 채 3년이 안 된 신생 리조트다. 총 282개의 세련된 현대적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췄다.

오래된 어선의 나무를 활용하여 마치 노아의 방주 같은 형태를 지닌 로비를 비롯해 자연친화적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가성비 좋은 아야나 테르메스 마린 스파 내 아쿠아토닉풀.


명불허전 휴양지, 아야나 리조트&스파 발리

열대우림과 그곳을 가로질러 보이는 아름다운 인도양까지, 아야나의 객실에서는 발리의 환상적 일몰을 즐길 수 있다. 짐바란 윙과 울루와투 윙으로 연결된 290여 개 객실에는 발리의 전통 예술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실내가구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아하면서 이국적인 느낌 덕분에 서양고객의 선호도가 높다.



림바 짐바란by아야나의 방주형 로비.


세계 최고의 섬 빌라,더 빌라 앳 아야나 리조트 발리

2015년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선정한 월드 리빙 아일랜드 빌라다. 아름다운 절벽 위에 흩어져 있는 아야나 리조트의 빌라들은 1베드룸에서 3베드룸까지 7가지 타입, 총 78개의 빌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빌라는 발리 특유의 전통 건축 양식을 접목해 개방형 구조이며, 전용 개인 수영장과 데이베드, 정원, 가제보(발리식 정자)가 딸려 있다. 아야나 빌라는 투숙객만을 위한 버틀러 서비스가 특별하다. 영국 전문 버틀러길드에서 교육 받은 버틀러들이 24시간 대기한다.

또한 석양 무렵의 록 바를 우선 예약할 수 있고, 30분간의 발리 전통 마사지나 선라이즈 요가 수업을 받을 수도 있다.



더 빌라 앳 아야나 리조트 발리의 3베드룸 거실 전경



더 빌라 앳 아야나 리조트 발리의 욕실 전경.



절벽 위에 자리잡은 특별한 스파 온 더 록.


에디터 김시웅
자료제공 아야나&림바 리조트 앤드 스파(www.ayanaresort.com)

<저작권자 ⓒ 뉴스&매거진 (주)온포스 - 월간웨딩21 웨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월간웨딩21 편집부]통합형 리조트의 끝판왕, 발리 아야나&림바 리조트 앤드 스파 -2

거대한 숲 속, 신들의 섬에서 만나는 전혀 새로운 경험. 27만평의 거대한 열대 정원과 아찔한 짐바란 베이를 마주한 아름다운 리조트. 아야나와 림바는 그렇게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절벽 위에 위치해 하늘과 바다가 맞닿는 환상의 뷰를 자랑하는 화려한 스카이 웨딩 베뉴.

발리에서 생긴 일, 아야나&림바 웨딩스토리

데스티네이션 웨딩은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국내 톱스타들이 스몰웨딩을 표방하며 제주도, 하와이, 발리를 찾는 이유는 이국적이면서도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야나 역시 현재 발리 데스티네이션 웨딩 베뉴 중에서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 절벽, 개인 빌라, 채플 등 총 8개 장소에서 연간 600건 이상의 웨딩이 열리며, 3종류의 새로운 웨딩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레 켄차나에서 연출되는 웨딩 베뉴

그중 백미는 중국 톱스타 커플 오기륭과 류시시의 결혼으로 화제가 된 아야나의 ‘스카이’ 결혼식장이다. 하늘과 맞닿은, 절벽 위에 매달린 3.5미터의 캔틸리버식 결혼 통로에서 인도양을 바라보며 진행되는 예식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의 장관을 연출한다.

아름다운 발리의 석양을 배경으로 결혼서약을 하는 꿈같은 장면이 현실이 되는 곳. 스몰웨딩을 계획하는 예비부부에게는 림바에 있는 ‘오키드’ 결혼식장을 추천한다. 최대 4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글라스 하우스로 실내 가득 향기로운 오키드로 채워 아름답다.

다양한 야외웨딩 장소와 최고의 플라워 디자인, 마차를 타고 입장하거나 웨딩파티를 위한 불꽃놀이까지 그야말로 상상만 하던 최고의 웨딩이 현실이 되는 곳이다.

행운을 의미하는 아스마라 가제보 게이트

발리 야경의 명소, 록바. 확장공사로 칵테일부터 조식, 디너까지 즐길 수 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아야나 & 림바

별빛 아래에서 즐기는 낭만적 디너를 위해 새 단장한 깜풍발리. 림바 메인 수영장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위치한 이곳은 푸른빛 논으로 둘러싸인 근사한 연못 위에 위치한다.

매주 월, 수, 금 저녁 7시 30분부터 발리니즈 전통댄스 공연을 보며 저녁을 즐길 수 있다. 중국의 경극처럼 화려한 치장과 신비로운 이야기로 구성된 전통 공연은 눈길을 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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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풍발리 내부에서 열리는 야시장에서는 발리 전통 예술품과 수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다.아야나와 림바에 머물렀지만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리더스 선정 세계 최고의 스파에 선정된 아야나의 테르메스 마린 스파를 즐기지 못했다면 하루빨리 다시 방문해야 할 것이다.

짐바란 마켓투어와 연결되는 쿠킹클래스 현장

프랑스식 탈라소테라피와 전통 동방 치유법에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트리트먼트를 누릴 수 있는 이곳 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곳은 ‘아쿠아토닉풀’이다. 세계 최고 규모의 해수풀장으로 인도양에서 바로 끌어온 7억 리터의 물을 최적의 온도로 조절하여 부족한 신체 미네랄 균형을 바로 잡아준다.

총 2시간 동안 12개의 하이드로마사지 스테이션을 이용하며 뭉친 근육을 풀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무엇보다 2시간에 3만 원대로 즐길 수 있으니, 매일이라도 받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유니크 루프톱 바에서 즐길 수 있는 치킨 토스타다와 치킨 엔칠라다.

발리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아야나는 몰라도 ‘록바(Rck Bar)’는 한번쯤 들어봤을 것. 파도가 부딪히는 해안 절벽 위에 위치한 록바는 장엄한 일몰과 함께 시푸드 메뉴와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아야나만의 로맨틱 스폿으로 정평 나있다.

아야나와 림바 투숙객뿐 아니라 외부 리조트 손님도 많이 찾아 예약이 필수인 발리의 명소다. 물론 투숙객들에게는 일몰 풍경이 제일 잘 보이는 자리의 예약 우선권을 준다.

그동안 한정된 좌석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거나 원하는 날 입장하지 못하는 일이 많았지만, 올해 4월 오랜 공사기간을 거쳐 7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해안 절벽 테라스 테이블을 마련해 갈증을 해소했다.

수준 높은 그릴 레스토랑 ‘다바’와 빌라 고객들만을 위한 비밀스러운 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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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김시웅

자료제공 아야나&림바 리조트 앤드 스파(www.ayanares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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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웨딩21 편집부]뜨거운 여름.시원하고 짜릿한 허니문웨어 -4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 발리의 바람보다 시원하고 롤러코스터보다 짜릿한 물건들을 한데 모았다.

롱 시폰 드레스 가격미정 곽현주 실버 브레이슬럿 M사이즈 240만원

L사이즈 270만원 골든듀 화이트 슬리퍼 7만9000원 버켄스탁

1 라즈베리의 달콤함을 더한 귀여운 미니사이즈 맥주 호가든 로제 250ml 3000원대 오비맥주

2 당신을 1.5배 더 예뻐 보이게 만들 푸른 보석 이어링 28만5000원 스톤헨지

3 등과 가슴골이 시원하게 파인 섹시 롱드레스 5만5000원 버쉬카

4 우유와 꿀 성분의 저자극 세안 비누 사포네 벨루티나 150g 5만2000원 산타 마리아 노벨라

5 프릴 장식의 경쾌한 미디 기장 선드레스 59만8000원 럭키슈에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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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에디터 이계은

컨트리뷰팅 에디터 조윤예

포토그래퍼 송영석(메노모소 010 8703 8013), 최연우(루즈바인스튜디오 02 518 1017)

모델 양선아, 최민홍

스타일리스트 안수명

헤어·메이크업 고현남

제품협조 곽현주(02 518 3704), 그레이 구스(02 514 9006), 럭키슈에뜨(02 310 5046) 버쉬카(02 3413 9800), 버켄스탁(02 6905 3590),빌브레퀸(02 525 9202), 빔바이롤라(02 772 3357), 산타 마리아 노벨라(02 6979 0503) 스톤헨지(02 3284 1300), 쌤소나이트(02 539 7770),앤디앤뎁(02 2205 4715),오비맥주(02 2149 5000), 이자벨 마랑(02 540 1115), 클럽 모나코(02 516 3993),파타고니아(02 511 5383), PBAB(070 7787 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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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리스트 이라는 영화에도 나오는 유명한 곳 아시죠??!

이탈리아 아말피 해변입니다.

이탈리아 남부의 끝에 있는 해안 절벽 도시인데요
멋진 야경과 맛난 음식, 그리고 운치가 가득한 곳이에요
덥고 짜증나는날 정말 떠나고 싶은 그곳 아말피 해안 구경들 하세요!!

허니문 때 반드시 가고싶은 그곳이에요!

이탈리아 왕복 티켓은 성수기만 피하면 개인당 70만원도 안될만큼 쌉니다

프랑스 파리보다 물가도 더 싸구요!!

추천해드립니다!

  1. 아말피원츄 2016.07.25 00:04

    정말 가보고싶네오!!

  2. 열심히 눈치본자
    떠나자 ㅠ

  3. 친퀘테레 2016.07.25 11:55

    두번째, 일곱번째 사진은 이탈리아 북쪽인 친퀘테레 사진입니다만;;;

    • Favicon of https://travelbible.tistory.com 오리궁둥이 2016.07.25 21:17 신고

      오~~ 고견 감사합니다. 몰랐습니다.
      어쩐지 조금은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월간웨딩21 편집부]
천사의 도시, 방콕 미식 여행

스타 셰프들이 국위선양을 위해 해외에서 요리 대결을 벌이거나, 1박2일 동안 누가 더 현지음식을 많이 즐기는가 경쟁하는 쿡방이 대세다. 이제 맛을 즐기는 여행의 시대가 도래했다.

크눙텝(Krung Thep), '천사의 도시'라는 뜻을 지닌 태국의 수도 방콕은 무지개와 닮았다. 붉은 빛의 에너지와 황금빛의 풍요로움, 청록 빛깔의 평화로움이 묻어난다.단아한 왕궁과 그 곁에 금과 보석으로 화려한 옷을 입은 에메랄드 사원처럼 한 가지의 색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방콕은 그만큼 다채롭다.

무엇보다 방콕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풍부한 먹거리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타이 푸드는 물론 다양한 국가의 요리들로 방콕의 미식세계는 황홀경을 더해준다. 달콤한 칵테일 한 잔에 달빛 아래로 반짝이는 방콕의 화려한 야경을 내려다보면, 로맨틱 러브 트립과 미식여행을 함께 즐기기에 이보다 완벽할 수 없다.


감각적인 뉴요커의 편안한 파티,벙커(Bunker)



세심하게 차려 입었지만 자연스러움이 매력인 뉴욕 스타일처럼 레스토랑 ‘벙커’는 방콕 제일의 멋쟁이들로 가득 차 있다. 편안함이 가득한 1층은 바(Bar)와 테이블로 채워져 있고, 2층은 레스토랑 면적의 반을 차지한 넓은 오픈 키친이 돋보인다.

다양한 국적의 스태프로 구성된 벙커는 나무로 만든 모던 테이블과 의자, 커트러리 등의 디테일이 감각적이다. 메뉴는 과감히 셰프 추천으로 정하고 코스마다 어울리는 와인 페어링을 함께 요구해 파인 다이닝을 완벽히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유자향이 은은하게 올라오는 흰 살 생선회로 채워진 애피타이저와 페어링 된 과일향이 달콤한 뉴질랜드 산 ‘와이라우리버소비뇽블랑’은 소믈리에의 실력이 만만치 않음을 엿볼 수 있다.

뉴욕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비프스테이크 립이다. 부드러운 와규 스테이크 한 조각과 페어링 된 은은한 블루베리 향의 스페인 산 ‘아르타주리가르나차’ 와인은 재기 발랄하면서도 기품을 놓치지 않는다.



주소 Sathon Nuea Rd, Sathorn, Bang Rak, Bangkok
문의 +66 92 563 9991
예약http://bunkerbkk.com


프렌치 거장 셰프의 작업실, 아뜰리에 드 조엘 로뷰숑(L'Atelier de Joel Robunchon)



들어설 때부터 예사롭지 않다. 예술가들의 작업실이란 뜻을 지닌 이름처럼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특히 어두운 홀 테이블에 고정된 채 빛을 내는 밝은 조명은 갤러리를 연상 시킨다.

예술적 플레이팅으로 요리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미슐랭 3스타 오너 셰프의 레스토랑으로 아시아에서는 홍콩과 방콕에만 있다. 바톱(Bar Top)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식사를 하는 동안 서빙을 담당하는 스태프가 마치 나만을 전담 케어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섬세한 서비스가 압권이다.

조엘 로뷰숑의 디너는 완벽 그 자체다. 입안을 즐겁게 해준다는 아뮤즈-부셰로 입맛을 깨운 뒤, 차가운 애피타이저와 따뜻한 애피타이저 두 종류가 나온다. 방울토마토즙과 레몬향이 은은한 올리브 오일을 젤리처럼 동그랗게 굳혀 만든 차가운 애피타이저는 입안에 넣자 풍선처럼 톡하고 터지며 사르르 퍼진다.

그 위에 올린 크리스피 가니시는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암컷 새끼 오리 고기로 만든 라 까네뜨는 아뜰리에 드 조엘 로뷰숑의 대담함이 돋보이는 메뉴다. 도마 위에 오리 로스를 통으로 얹은 채 들고 나와 눈앞에서 썰어 주는 플레이팅이 또 다른 볼거리다.



주소 5th Floor, MahaNakhon CUBE, 96 NarathiwasRatchanakharin Rd
문의 +66 2 001 0698
예약http://robuchon-bangkok.com


화려한 저택의 만찬, 남사아 보틀링 트러스트(Namsaah Bottling Trust)



마치 팀 버튼의 영화 속에 나올 법한 화려한 분홍색 저택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홀 안으로 들어서자 레스토랑이라기보다 영화 세트장처럼 섬세한 화려함이 인상적이다.

개성 있는 주인공의 집에 초대된 듯한 인상을 담고 있는‘남사아 보틀링 트러스트’에서는 바톱에 잠시 앉아 붉은 석류를 가득 올린 이곳의 시그니처 칵테일 한 잔을 마시며 곧 만날 만찬을 기다리는 과정조차 매력적이다.

석류의 상큼함과 리치의 달콤함, 그리고 민트의 청량함이 입맛을 자극할 무렵 오렌지 빛이 은은히 입안을 감돈다. 이곳의 자랑인 타르타르로 속을 채운 타코를 한 입 베어 물면 익숙하지만 재미있는 식감에 놀랄 수밖에 없다. 다양한 아시아 향신료가 오감을 자극한다.

또 다른 대표 메뉴 커리 또한 놓쳐서는 안 된다. 태국의 따뜻함과 인도의 강렬함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순간이다. 아시아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남사아 보틀링 트러스트의 마지막은 살살 녹는 치즈케이크 디저트다. 말 그대로 화룡정점이다.



주소 soi 7, 401 Si Lom,Silom, Bang Rak, Bangkok
문의 +66 2 636 6622
예약http://www.namsaah.com


내추럴 타이리즘을 맛보다, 보란(Bo.lan)



태국 전통 가옥에 들어서자 넓은 정원이 나온다. 호주 출신의 남자와 태국 출신의 여자가 영국에서 요리를 배우다 사랑에 빠졌다는 이야기 때문일까,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인 ‘보란’은 더욱 아늑하고 로맨틱하다.

건강한 식재료로 현대적 감각의 정갈한 태국 전통식을 선보이는 보란은 원재료의 맛을 살리는 섬세함이 돋보인다. 제철을 맞은 리치를 이용한 샐러드는 달콤한 소스에 재워놓은 돼지고기를 구워 생 리치와 상큼한 태국식 소스를 덧입혀 나온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의 돼지고기, 리치의 달콤함과 청량함이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보란만의 특별 메뉴다.

이곳에서 눈여겨볼 것은 쌀이다. 풀풀 날리는 맛없는 안남미에서 이름도 어여쁜 재스민라이스로 급격한 신분상승을 하는 고소한 보란의 밥은 어느 메뉴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망고스틴을 포함해 다양한 제철 과일 디저트 메뉴들은 함께 나오는 설탕과 소금 베이스의 독특한 타이 시즈닝에 살짝 찍어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이 더욱 짜릿하다.



주소 24 Sukhumvit 53 Alley, Khlong Tan Nuea •
문의 +66 2 260 2962
예약http://www.bolan.co.th


오리엔탈의 신비로움 위로 현대의 풍요로움이 조화된 도시, 방콕. 방콕으로 떠나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도시 곳곳에 감각 높은 인테리어로 유혹하고 맛으로 무장한 파인 다이닝의 세계가 놀랍도록 화려하다.

댄디 뉴욕의 멋과 맛을 선보이는 '벙커', 완벽한 프렌치요리를 맛볼 수 있는 '아뜰리에 드조엘 로뷰숑', 재치 있는 퓨전요리를 보여준 '남사아 보틀링 트러스트', 그리고 태국의 전통요리를 정갈하게 담은 '보란'까지 풍요로운 맛으로 채워진 태국은 둘만의 로맨틱 만찬을 이어가기에 딱 맞는 곳이다.

은은한 아로마테라피로 마사지 받으며 긴장한 몸을 이완시키고, 화려한 만찬으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다 보면 어느새 로맨틱 방콕의 밤하늘 속에서 '진짜 행복하다'고 속삭이는 두 사람을 발견하지 않을까?


글 이한나(여행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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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가보니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해안에서 바라보는 석양. 남중국해의 푸른 바다까지 타오르는 주황빛으로 물들인다. /수트라하버리조트 제공
주황빛 태양이 수평선 위에서 바다와 힘겨루기를 한다. 하루를 마감하고 바닷속으로 끌려들어 가기 직전 발산하는 마지막 찬란함이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하늘이 절정을 이루는 순간이다. 푸른색 물감을 풀어놓은 하늘에 오렌지색 물감이 번져나가듯, 오묘한 빛깔을 빚어내며 석양은 그렇게 하늘을 물들이고 있었다. 수십 명의 사람이 모여 있는 해변이 이토록 조용할 수 없었다. 사람들은 황홀경에 빠진 듯 태양이 완전히 자취를 감출 때까지 바다와 마주 앉아 있다.

그리스의 산토리니, 남태평양의 피지 섬과 함께 '세계 3대 석양'으로 이름난 코타키나발루. 말레이시아는 말레이반도 남쪽 일부와 보르네오 섬 북부 지역으로 나뉘어 있다. 코타키나발루는 보르네오 섬 북서쪽에 있는 사바주(州)의 주도(州都)다. 코타(Kota)는 지명이고, 키나발루(Kinabalu)는 산(山) 이름으로, '코타-키나발루'라 띄어 읽는 게 정확하다. 필리핀의 세부, 인도네시아의 발리, 태국의 파타야 등 한국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동남아의 여느 도시와는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깨끗한 해변에서 편안한 쉼

코타키나발루 해변은 깨끗하다. 요트와 크루즈가 정박해 있는 항구에서도 바닷속 물고기가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다. 지저분한 해초들도 없고, 나뒹구는 쓰레기 조각 하나 보이지 않는다. 흔히 보아왔던 동남아시아의 여느 해변 풍경과는 차원이 다르다. 남중국해를 바라보는 코타키나발루에는 해안가를 따라 큰 리조트들이 늘어서 있는데, 관광객 대부분이 이곳에서 묵는다. 국교가 이슬람교인 말레이시아 특성상 도심에서 판매하는 주류의 가격이 대체로 비싸고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식당이 거의 없는 편이라 자정까지 운영하는 리조트 내 바는 젊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큰 규모(155만4000㎡)를 자랑하는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1000여 개의 룸을 보유하고 있다. 이탈리아·인도·중국 등 세계 각 지역 음식과 칵테일·맥주 등을 제공하는 15개의 레스토랑·바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가족 여행객에게 최적화돼 있다. 규모와 깊이가 다른 다섯 개의 수영장은 물론 볼링장·노래방·영화관 등 레저 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테니스코트·배드민턴코트 등 운동 시설과 27홀로 구성된 골프장 그리고 드라이빙레인지를 설치해 스포츠를 즐기고 싶은 중·장년층도 많이 찾는다. 골드카드를 구입하면 스포츠·레저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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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알찬 코타키나발루

리조트 밖 즐길 거리를 찾는다면 섬 투어를 권한다. 코타키나발루 해변에서 작은 페리에 몸을 싣고 20여 분을 달리면 '툰구 압둘라만 해양공원'을 이루는 섬 가운데 하나인 마누칸에 도착한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높은 야자수가 줄지어 서 있는 에메랄드빛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하며 형형색색 열대어를 만날 수 있다. 모터보트에 커다란 풍선을 매달아 하늘을 날며 섬 주변을 내려다보는 패러세일링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 섬에는 로지(Lodge)라 불리는 작은 산장들이 있어 리조트를 떠나 이곳에서 머물기도 한다. 발코니에서 해변을 내려다보고 있노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영국 식민지 시대에 만들어진 북보르네오 증기기차를 타고 주변 작은 마을을 돌아볼 수 있다. 기차가 낡아 운행이 취소되기도 하니 잘 확인해야 한다. 시내로 나가 청과물 시장·야시장을 찾아가 보자. 태국·필리핀의 시장을 다녀온 적이 있다면 실망할지도 모르니 큰 기대는 말 것. 도심의 규모가 작은 만큼 시장도 그렇다.

 아시아나항공·진에어·이스타항공에서 하루 두 편씩 코타키나발루 직항편을 운항 중이다. 다음 달 20일부터 오는 9월까지 제주항공도 직항을 운영한다. 화폐 단위는 링깃(RM). 1000원이 약 3.5링깃이다.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판매하는 골드카드는 성인 한 명당 1일 90달러. 문의 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 (02)752-6262,  www.suteraharb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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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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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정석
[나홀로여행] 혼자 가기 좋은 여행지 BES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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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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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기 좋은 여행지
BEST 10
안녕하세요,
여행+의 예랑입니다.


"거야 거야 할 거야. 혼자서도 잘 할거야."

유아기 시절, 아이가 스스로 행동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동요가 기억나시나요? 어릴 때는 뭐든지 혼자서 하라고 장려하더니, 어른이 돼서는 혼자 밥먹고 혼자 술마시고 혼자 살려는 사람을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네요.

그럼 뭐 어떤가요. 혼자가 편한 이들을 막을 순 없습니다. '혼밥' '혼술'은 이미 대세랍니다. 함께 가는 이들을 찾기 쉽지 않아 홀로 여행 떠나는 경우도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혼자라 무서워서 걱정이라구요? 어딜 가야할 지 모르겠다고요? 걱정 노노. 걱정 붙들어 매세요. 혼자서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해드릴 테니 마음에 드는 곳으로 골라 잡아보세요.
스티커 이미지

미국 경제 전문 인터넷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최근 162개국의 세계 평화 지수(Global Peace Index)와 행복지수(Happy Planet Index)의 결과를 토대로 안전과 행복 등 항목의 점수를 종합해
혼자서 여행하기 좋은 나라 베스트 10
을 공개했습니다.

1위 뉴질랜드
혼자 여행 가기 가장 좋은 나라로 선정된 곳은 뉴질랜드입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뉴질랜드는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랍니다. 다른 나라와 비교해 여행하기 매우 안전하고, 범죄율이 낮기로 유명하죠.

또, 심심하지 않도록 여러 모험과 다양한 탐험이 여행자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빙하, 열대 우림, 남알프스 등에서 번지 점프, 제트 보트, 트래킹 등을 즐길 수 있답니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는 매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 전경을 자랑하는 도시 톱5에 꼽힐 만큼 바다 전경도 아름답습니다.

현지 사람들은 매우 친절하고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는 점도 1위로 선정된 이유로 작용했어요.

2위 노르웨이
2위 노르웨이는 북유럽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밤에도 해를 볼 수 있는 백야현상이 일어난답니다. 빙하가 녹으며 깎아낸 협곡(피오르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치유해주죠..

자연이 만들어낸 놀라운 경관을 담뿍 즐길 수 있을 겁니다.

또 노르웨이는 도시 밖에도 현지 문화와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여행지이기도 해요.

3위 스위스
전통적인 낙농업 국가이자 영원한 중립국,
스위스가 3위로 꼽혔습니다.
스위스는 물론 해외 사업으로 좋은 국가이기도 하지만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좋은 여행지입니다.

혼자서 트램과 기차 등을 타고 며칠 동안 스위스의 취리히나 제네바 등을 여행하며 비스트로에서 음식을 먹고 밤에는 밤문화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전세계에서도 손꼽히게 안전하다는 점이 매력이에요.


4위 코스타리카
4위는 가장 행복한 나라로 꼽힌 코스타리카예요.

커피의 낙원이기도 한 코스타리카는 중앙아메리카에서도 치안이 좋기로 유명해 나홀로 여행객들의 걱정을 덜어준답니다.
(최근엔 조금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다른 중남미 국가에 비하면 좋은 편이라고 하네요)

스페인어로 ‘풍요로운 바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듯이, 서핑과 호수래프팅 등 드넓은 태평양에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답니다.

거기, 즐길 준비가 돼 있다면 당신! 한 번 외쳐 보자구요!!

"뿌라 비다!"
(Pura Vida, 즐겁고 행복한 인생)

5위 오스트리아
음악의 나라 오스트리아가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 5위랍니다.

작고 아담한 음악의 수도 비엔나는 콘서트홀과 박물관, 카페 등이 많아 나홀로 여행족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예요. 관광객이 워낙 많아 여행하는데 어려움도 많지 않아요.


6위 베트남
6위는 베트남입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답니다.

행복한 나라로 2위를 차지한 베트남의 거리는 매우 다채롭고 안전함이 느껴집니다. 호치민의 전통시장, 하노이의 대규모 시장을 거닐고 있노라면 여행객들은 베트남의 전통 문화가 피부로 다가와요.
그 뒤를 이어 칠레, 일본, 스웨덴그리고 인도네시아(안전지수 54위, 행복지수 5위)가 혼자 가기 좋은 국가 7~10위를 차지했습니다.

7위 칠레
남아메리카에 길게 뻗은 칠레는 사막·산을 비롯해 해안선이 끝없이 펼쳐져서 나홀로 여행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죠. 또, 전통적으로 친절하고 외부인을 환영하는 성향이 있어 혼자서 여행하기는 제격이에여요.

8위 일본
일본은 현대적이고 도시화된 수도 도쿄와 1000년 고도인 교토에서 각기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습니다.

캡슐 호텔 같은 1인용 숙박 시설이 잘 마련돼있죠, 그뿐만 아니라,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점에서 혼자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거나 술을 마시기에도 좋아 1인 여행자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답니다.

9위 스웨덴
북유럽의 감성이 느껴지는 스웨덴의
스톡홀름도 매력적입니다.

북유럽의 베니스라 불리는 스톡홀름은 2만40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구성돼 있어요. 치안이 좋을 뿐만 아니라 도시 문화와 함께 조금만 이동하면 카약과 같은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야외에 줄지어 선 카페와 예술적 감각이 돋보이는 박물관, 그리고 쇼핑센터는 혼자 여행하는데 매우 편리하답니다.

인도네시아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전세계인을 끌어들이는 인도네시아는 전세계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다채로운 종의 동물이 서식합니다.

사원과 요가, 해변에 값싼 음식까지. 발리를 중심으로 하는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세계 여행객들이 휴양지로 즐겨 찾고 있어요.

최근에는 발리 동쪽에 위치한 ‘때 묻지 않은 발리’라는 별칭을 얻은 롬복도 ‘힙’하답니다.
* 세계 평화 지수는 호주의 국제비영리기구 경제평화연구소(IEP)가 매년 발표하는데, 전 세계 162개국을 대상으로 군사 예산·무기수출·폭력범죄 정도·잠재적 테러 공격 위험 등 23개 지표를 종합해 평화를 수치화한 지수다. 행복지수는 영국 민간 싱크탱크 신경제재단(NEF)이 151개국을 대상으로 삶의 만족도, 기대 수명, 환경오염 지표 등을 평가한다.
1. 뉴질랜드 (안전지수 4위, 행복지수 24위)
2. 노르웨이 (안전지수 10위, 행복지수 22위)
3. 스위스 (안전지수 5위, 행복지수 30위)
4. 코스타리카 (안전지수 42위, 행복지수 1위)
5. 오스트리아 (안전지수 3위, 행복지수 42위)
6. 베트남 (안전지수 45위, 행복지수 2위)
7. 칠레 (안전지수 30위, 행복지수 19위)
8. 일본 (안전지수 8위, 행복지수 48위)
9. 스웨덴 (안전지수 11위, 행복지수 45위)
10. 인도네시아 (안전지수 54위, 행복지수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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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바다의 유혹, 몰디브의 꽃, 아웃리거 코노타

인도양 남쪽 바다 몰디브는 여전히 먼 곳이다. 비행기를 갈아타고 당일로 간다 해도 몰디브 공항까지 비행시간만 11시간 가까이 소요된다. 그럼에도 신혼부부에게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꼽히는 곳, 몰디브. 그 신비한 매력에 몰디브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탁 트인 오션 뷰로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다

몰디브의 에메랄드 빛 바다가 아름다운 것은 주변을 둘러싼 짙은 잉크 빛 바다의 단조로운 색감 때문이다. 모든 것을 집어 삼킨 듯한 잉크 빛 망망대해와 차별화된 모습이 몰디브에 열광하게 한다.

섬들 하나하나가 신의 창조물인 듯 빛을 발산하는 녹색 숲과 청록 빛깔의 하우스 리프에 둘러싸인 바다의 오아시스는 경이롭기만 하다. 몰디브의 많은 섬 중에서도 아웃리거 코노타 몰디브가 자리 잡은 섬은 유난히 아름답게 창조되었다.

아웃리거 코노타 몰디브 리조트는 말레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카데두(Kaadedhdhoo) 섬까지 55분 이동한 후, 개인 요트로 갈아타고 30분 더 항해해야 만날 수 있다.

에메랄드 라군의 물빛과 녹색의 정글, 순결한 백사장으로 이루어진 섬은 원형에 가까운 눈동자처럼 매혹적이다. 레스토랑과 스파 시설에서 수영장과 선 데크 풀 바에 이르기까지 편안한 쉼터들은 탁 트인 오션 뷰로 신혼여행자들의 얼굴에 미소를 선사한다.



드넓은 백사장과 녹색 숲, 에메랄드 빛 라군 속 빌라까지

아웃리거 코노타에서는 잉크 빛 바닷물이 범람하지 못하도록 바다의 성벽 산호초가 섬의 외곽을 둘러싸고 있다. 이 산호초 라인을 중심으로 잉크 빛 외해와 에메랄드 빛 내해의 물이 서로 드나든다.

그러나 산호초 라인을 넘을 때 물빛은 본래의 빛깔을 잃고 새로운 빛깔로 재탄생한다. 수심이 얕은 내해를 라군이라 부르는데, ‘바다의 호수’라는 의미다. 내해가 이토록 신비로운 빛깔을 보이는 것은 얕은 바다 속에 잠긴 백색 산호모래가 빛을 산란하여 발산하기 때문이다.



리조트 빌라들은 라군을 바라보며 몰디브 리조트의 전형적 형태로 건설되었다. 코코넛 숲이 우거진 곳과 순결한 백사장이 만나는 지점을 빙 둘러 비치빌라를 건설했고, 백사장에서 뻗어 나온 기다란 나무다리를 따라 좌우측에 오션 풀빌라를 배치했다. 비치 풀빌라 28채, 오션 풀빌라 21채, 라군 풀빌라는 3채다.

오션 풀빌라가 수상빌라라면 비치 풀빌라는 해변가 숲 속에 있다. 라군 풀빌라는 바다가 보이는 빌라다. 비치 풀빌라는 해변을 향하면서 울창한 숲에 둘러싸여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거실의 넓은 창밖으로 야외 데크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디자인했다. 몇 발자국만 옮기면 순결한 백사장으로 나갈 수 있으면서도 정원의 녹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둘만의 신혼여행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몰디브에서 즐기다

아웃리거 코노타는 최고의 레스토랑 메뉴로 고객 감동을 이끌어낸다. 전문적인 손놀림과 놀라운 요리 솜씨로 고객을 환영한다.

몰디브 바비큐에서 세계 각국의 요리까지 아웃리거의 진정한 환대 정신과 요리 콘셉트가 맞닿아 있다. 해변가에서 먹는 간단한 햄버거는 물론, 우아한 식탁에 앉아 경험하는 파인 다이닝에서도 행복을 전달하는 섬세한 식음료 철학이 숨 쉰다.

현지에서 잡은 해산물을 재료를 사용하여 다양한 요리를 창의적으로 내놓는 레스토랑들이 몰디브 최고 수준임은 의심할 것이 없다. 레스토랑 랄나 라 바(Nala Rah)는 고급요리에 어울리는 값비싼 와인 칵테일과 사케에서 소주까지 다양한 주류를 선보인다.

블루 솔트 (Blue Salt)는 생동감이 느껴지는 레스토랑으로 블랙 페퍼 크랩과 생선 찜, 라임 칠리 등을 맛볼 수 있다. 스페인 파에야 요리, 신선한 코코넛 비스킷, 열대 과일, 바닐라 빈 요구르트 등도 뇌리에 남길 만한 미각을 선사한다.

모던한 디자인의 풀 사이드 바에서는 아시아 풍미가 느껴지는 곁들임 메뉴가 마련되어 아웃리거 코노타에 머무는 여행자들에게 마지막까지 맛있는 여운만을 남긴다.



에디터 김미소 자료제공 허니문리조트(02 548 2222,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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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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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랜드, 캐나다 허니문 -1

캐나다는 허니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푸른 바다와 리조트는 물론 세련된 도시와 수려한 자연을 함께 품고 있다.


캐나다에서 느끼는 낭만 유럽, 퀘벡 시티 Quebec City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프랑스 문화가 풍부하게 넘쳐나는 퀘벡 시티는 캐나다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유럽 같은 곳이다. 아기자기한 구시가 곳곳에서 묻어나는 고풍스러운 멋은 일찍이 유네스코도 감동하여 세계 보존 지구로 지정했다.

또 북미 유일의 성곽 도시로 구 몬트리올과 신시가가 서로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내는 아름다운 도시다. 커피 한 잔을 손에 들고 고풍스러움이 가득한 낭만 도시를 걷다 보면 지친 마음이 치료되는 것은 순식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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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으로 둘러싸인 역사 도시

세인트로렌스 강은 퀘벡 시티를 가로질러 흐른다.강 쪽은 지대가 높고, 강에서 멀어질수록 지대가 낮아지는데 이런 차이로 어퍼타운(Upper Town)과 로어타운(Lower Town)으로 나뉜다.

어퍼타운은 다시 구시가와 신시가로 나뉜다. 어퍼타운의 구시가에는 퀘벡 시티의 대표 관광지가 밀집해 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보존 지구가 바로 이곳으로, 아담한 성벽에 둘러싸여 있다.

퀘벡 시티는 이 도시만의 매력을 담은 골목골목을 직접 걸어 다니며 구경하기 참 좋은 곳이다. 어퍼타운, 로어타운 모두 규모가 그리 크지 않으므로 각각 반나절 정도면 걸어서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올드타운으로 올라가는 옥외 엘리베이터 Funicula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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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시티의 관광명소

어퍼타운

어퍼타운을 여행할 때 세인트로렌스 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샤토 프롱트낙 호텔을 기점으로 좋다. 강 아래로 내려오면 다름광장이 펼쳐지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시티투어가 시작되고, 관광 마차 칼레슈도 탈 수 있다. 어퍼타운의 주요 명소는 샤토 프롱트낙 호텔, 시타델, 아브라함 평원, 노트르담 성당 등이다.


로어타운

로어타운 지역은 퀘벡의 역사가 짙게 밴 곳이다. 이 지역의 중심은 루아얄 광장이며,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지역은 다양한 상점과 식당이 몰려 있는 프티 샹플랭 거리다. 이를 비롯해 실제인지 그림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프레스코 벽화와 화가의 거리인 트레조르 거리 등이 있다.


샤토 프롱트낙에서 본 항구


퀘벡 시티 추천 호텔 - 샤토 프롱트낙 호텔 Chateau Frontenac Hotel

퀘벡 시티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보고싶다면 샤토 프롱트낙 호텔이 답이다. 퀘벡시티 중심부의 절벽 위에 위치해 세인트로렌스 강이 내려다보인다. 근처 나무 데크가 깔린 강변 산책로, 테라스 뒤프랭(Terrasse Dufferin)은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문의www.fairmont.com/frontenac-quebec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공존, 몬트리올 Montreal


몬트리올 마일엔드 불꽃축제


캐나다의 홍대, 마일엔드(Mile end) 마운트로얄을 기준으로 서북쪽 지대인 마일엔드는 현재 몬트리올 로컬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동네다.

5년 전부터 젊은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등이 둥지를 틀면서 ‘취향 있는’ 바와 레스토랑, 카페 등이 들어섰다. 버나드 거리, 생비아퇴르, 세이트어번, 페어몬트 애비뉴, 성요셉 대로 등의 거리만 둘러봐도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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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관광지 구시가

몬트리올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자 가장 대표 관광지다. 중심에는 다름광장이 자리해 있으며, 주변에 화려한 건물이 많고 유명한 노트르담 대성당도 있다. 대중교통 수단이 없기 때문에 걸어서 관광해야 한다. 바닥에 돌이 깔려 있어 자전거를 타기도 힘들고, 구 몬트리올 지역만 운행하는 버스도 없어 걷는 방법이 최고다.


몬트리올 추천 호텔 - 호텔 르 생 제임스 Hotel Le St. James

호텔 르 생 제임스는 올드 몬트리올 중심부에 위치하며 역사와 전통의 랜드마크로 손꼽힌다. 전통 유럽풍 분위기에 최신 편의시설이 조화를 이루었다.

1870년대 은행건물을 호텔로 재탄생시킨 이 호텔은 다운타운 주요 명소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호텔 내 XO Le 레스토랑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조식, 중식, 석식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숙련된 마사지 치료사와 스킨케어 전문가가 관리해주는 스파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문의www.hotellestjames.com


몬트리올 미술관


‘북미의 파리’라고 불리는 몬트리올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프랑스어권 도시로, 프랑스의 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다.

퀘벡 시티가 아기자기한 프랑스 마을의 느낌을 담았다면, 몬트리올은 오래된 건물과 고층 건물이 조화로워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전형적인 미대륙의 대도시 느낌이 크다.유럽을 연상시키는 고색창연한 구시가와 높고 날씬한 빌딩들이 늘어선 신시가가 아름답게 어울린다.


몬트리올의 시내

생로랑 대로의 남서쪽은 몬트리올의 신시가에 해당하며 영국 문화가 우세한 지역이다.

지상에는 큼직한 현대식 건물들이 늘어서 있고 미술관과 박물관, 수많은 레스토랑과 트렌디한 쇼핑센터 그리고 지하에는 주요 시설을 연결하는 ‘언더그라운드 시티’가 펼쳐진다. 이는 추위가 심한 몬트리올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땅 아래에 만든 거대한 지하도시다.


추천 미술관 - 몬트리올 미술관 Musee des Beaux-Arts de Montral

현대적 외관을 가진 남쪽의 신관 건물과 고풍스러운 외관을 가진 구관으로 구성돼 있다. 두 전시관은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이동하기 편리하다. 수준급 작품들은 대부분 신관에 전시되어 있다.

렘브란트, 엘 크레코, 모네, 르누아르, 피카소 등 이름만 들어도 쉽게 작품을 떠올릴 수 있는 유명 화가들의 그림 등을 비롯해 중세에서 20세기까지의 유럽 예술 작품이 몰려 있다. 특히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이 압도적으로 많다. 구관에서는 캐나다의 예술 작품을 주로 전시한다. 문의www.mbam.gc.ca

+몬트리올 원 데이 패스(One-Day Pass) - 몬트리올 원 데이 패스를 구입하면 구입한 시간부터 24시간 동안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1일 이상 몬트리올에 머물 예정이라면 3일권을 구입하면 된다. 몬트리올 각 지하철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관광 마차 칼레슈- 몬트리올의 구시가지는 걸어서 충분히 여행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대중교통 수단이 없다. 여유 있는 구시가지 여행을 원한다면 말이 이끄는 관광마차 칼레슈(Caleche)를 타보자.

30분 동안 칼레슈를 타고 구시가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고풍스러운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마부가 가이드 역할을 하며 구시가지의 관광명소를 조목조목 설명해주기 때문에 영어와 프랑스어가 가능하다면 더욱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 칼레슈는 노트르담 성당과 다름광장을 연결하는 노트르담 거리에서 탈 수 있다.


대자연을 품은 세련된 도시, 밴쿠버 Vancouver



캐나다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밴쿠버는 온화한 기후와 많은 비, 아름다운 항구로 유명하다.

세련된 도시 안에 다양한 문화를 갖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평온한 바다와 부드러운 능선의 산, 그리고 아름다운 녹음을 자랑하는 깊은 숲과 공원이 도시를 감싸고 있다.

시내에는 멋진 숍과 레스토랑, 세련된 호텔부터 장기 체류할 수 있는 콘도미니엄까지 즐비하며, 공원 산책부터 숲 속 하이킹, 산악자전거와 카누타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의 즐거움이 가득해 원하는 스타일대로 머물 수 있다.


밴쿠버 추천 호텔 - 샹그릴라 호텔 밴쿠버 Shangri-La Hotel Vancouver

샹그릴라 호텔 앤 리조트가 북미 대륙에 선보인 첫 번째 작품으로 2009년 오픈한 최고급 호텔이다. 롭슨 스트리트의 레스토랑과 쇼핑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럭셔리한 동양적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119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14㎡에 달하는 욕실은 밴쿠버 내 호텔 중 가장 크다. 현재 밴쿠버에서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한 호텔이다. 문의www.shangri-la.com

스탠리파크(Stanley Park)


스탠리파크


스탠리파크는 도심과 가까운 곳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숲과 해안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길이 나 있고 수족관, 미니어처 철도, 토템폴 공원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긴 1500m의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Lion’s Gate Bridge)가 공원 북쪽 끝에서 노스 밴쿠버 쪽으로 이어진다. 10km가량의 해안도로(Seawall)를 따라 자전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스탠리파크를 두루 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캐필라노 - 현수교(Capilano Suspension Bridge)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


깎아지른 절벽 사이로 아슬아슬한 다리 하나가 간신히 걸쳐져 있는 ‘구름다리’ 캐필라노 현수교는 길이 140m에 높이가 70m나 된다.

스탠리 공원에서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를 건너 노스 밴쿠버 쪽으로 가면 울창한 숲과 계곡이 펼쳐지고, 북쪽으로 더 올라가면 110년 전에 만든 이 다리가 나타난다. 최근에 오픈한 클리프 워크는 캐필라노 절벽을 따라 지어진 좁은 산책로로, 아찔한 체험을 제공한다. 문의www.capbridge.com


에디터 김하양(프리랜서)
참고도서 《자신만만 캐나다(삼성출판사)》
자료제공 캐나다관광청(kr-keepexploring.canada.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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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시티,몬트리올,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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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부라노 섬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이곳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석호의 북쪽에 위치한 부라노 섬이다. 이국적인 운하와 골목이 만든 미로들을 산책하는 것이 베네치아 여행의 매력이라면, 베네치아에서 수상 버스로 한 시간 남짓 달려 도착할 수 있는 부라노 섬은 형형색색의 지붕과 벽, 건축을 감상하는 기쁨을 선사한다. 물감이 담긴 팔레트 같은 작은 섬 부라노. 바로 옆에 자리한 무라노 섬이 유리공예로 이름을 알렸다면, 부라노는 레이스 수공예로 유명해졌다. 아직도 한 땀 한 땀 옛 방식으로 레이스를 제작하는데 동네를 산책하는 사이 할머니들이 손으로 레이스를 짜는 모습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시내를 가로지르는 작은 강 위에 유유자적 떠다니는 배들도 근사하다. 지도 없이 길을 잃고 걸어도 반나절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을 만큼 작고 조용한 섬에서 새로운 이탈리아를 만나보길!



태국 코쿠드 섬

태국 동쪽 해안 지역에 자리한 코 쿠드Koh Kood 섬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2010년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2010년 세계의 가볼 만한 곳’에 이름을 올리고부터다. 크고 작은 군도의 면적을 모두 합하면 태국에서 네 번째로 큰 섬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을 최소화한 덕에 짙은 바다와 청명한 열대 숲을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을 유지한 숨은 휴양지 코쿠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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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 동남쪽에 자리한 소네바 키리Soneva Kiri 리조트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육해공’을 모두 거쳐야 한다.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에서 소네바 키리 공항까지 프라이빗 경비행기로 60분을 비행한 뒤, 스피드 보트로 5분을 더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히든 플레이스다. 짙푸른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해안 언덕 위에 자리한 35채의 풀빌라. 태국 현지의 돌, 진흙과 나무만을 사용해 지은 이곳에서 가장 조용하고 아늑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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