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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일본

일본 도쿄 : 도쿄 코스 1. 하라주쿠-시부야-신주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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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도쿄의 대표적인 번화가이자 쇼핑 타운인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를 하루에 돌아보는 일정입니다. 처음 도쿄 여행을 하는 분들에게는 기본이 되는 코스라고 할 수 있지요.

 

신주쿠, 시부야, 하라주쿠는 도쿄 서쪽에 모여 있고, 모두 JR야마노테센 한 라인으로 연결되어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보통 이 세 타운을 묶어서 돕니다. (하라주쿠와 시부야는 붙어있어서 걸어서 이동하는 경우도 꽤 많구요.) 순서는, 오전부터 여는 가게가 많지 않은 만큼 아침에는 메이지진구의 숲길을 산책할 수 있는 하라주쿠에서 시작해 시부야를 거쳐 저녁에는 신주쿠의 도쿄도청에서 야경을 보는 순으로 정해봤습니다.

 

 

 

09:00 am 하라주쿠

 

 메이지진구
메이지 일왕의 신사 주위로 울창한 숲이 우거진 메이지진구 산책 후 진구바시에서 코스프레 구경

 

 다케시타도리
하라주쿠의 명물 크레페를 먹으며 코스프레 옷가게 등 희한한 가게가 들어찬 다케시타도리 구경

 

 

 오모테산도

세련되고 독특한 감성의 숍이 늘어선 캣스트리트와 커다란 가로수들이 인상적인 명품거리 오모테산도 돌아보기.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오모테산도힐스 구경도 놓치지 말 것

 알고가면 좋은 팁

- 메이지진구의 신사를 둘러싼 숲이 상당히 커서, 입구에서 신사까지는 꽤 많이 걸어 들어가야 하니, 신사까지 보려는 분은 참고하세요.운이 좋으면 주말 오전 10시 쯤에 메이지진구에서 전통 결혼식을 볼 수도 있습니다

- 하라주쿠는 코스프레로도 유명하죠? 주말 낮에 하라주쿠 역 옆의 진구바시에 가면 코스프레를 한 젊은이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 일요일 오후에는 요요기공원에서 일반인들이 중고 물건을 싸게 파는 벼룩시장이 열립니다.

- 하라주쿠의 맛집이라 하면 명물로 자리잡은 마리온 크레페 등의 크레페와, 마이센의 돈까스, 잘 나가는 젊은이들이 모인다는 하라주쿠 교자, 그리고 맛있는 케이크로 유명한 키르훼봉 (아오야마점) 등을 얘기할 수 있겠죠. 이 밖에도 하라주쿠의 여러 맛집을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02:00 pm 시부야

 

 패션 쇼핑
20대 초반에게 인기 많은 시부야 109 백화점, 20~30대 젊은 여성에게 인기 많은 마루이시티 백화점, 개성만점의 빔스, 우리나라에서 만나기 어려운 ZARA 등을 돌며 쇼핑

 

 잡화 쇼핑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이 많은 도큐핸즈나 로프트, 현재 제일 잘나가는 제품을 순위별로 모아놓은 랭킹랭퀸 등 인기 쇼핑몰 돌아보기

 

 알고가면 좋은 팁

- 백화점이 아닌 보세물건은 하라주쿠나 신주쿠보다 시부야가 가장 쌉니다 

- 시부야에서는 유명한 맛집 체인점들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의 유명한 이치란 라멘 이나 도쿄 근교에서 손꼽히는 미도리 스시부터 모스버거, 프레쉬니스버거와 같은 일본 햄버거 체인까지 다양하지요.

 

 

 

06:00 pm 신주쿠

 

 가부키쵸
도쿄의 대표적인 환락가인 가부키쵸 구경

 

 도쿄도청

도쿄도청 전망대에서 멋진 도쿄 야경을

무/료/로 감상하기

 

 

 시원한 맥주 한잔

와타미, 시로키야 등의 이자카야에서 시원한 생맥주 한 잔으로 하루 마무리하기

 알고가면 좋은 팁

- 가부키쵸는 늦은 밤에는 위험할 수 있으니 너무 늦은 시간에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호객꾼들이 많은 환락가 분위기를 싫어하는 분들은 굳이 안가셔도 괜찮습니다.

- 도쿄도청 오픈시간은 오전 9시반~ 오후 11시 입니다.

- 신주쿠는 도쿄를 대표하는 번화가인만큼 이세탄 백화점, 다카시마야 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과 루미네 EST, 서던테라스 등 쇼핑몰이 많습니다. 쇼핑에 관심 많은 분들은 가부키쵸 대신 쇼핑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 신주쿠에는 체인점부터 전통의 명가까지 맛집 또한 굉장히 많습니다. 튀김의 츠나하치, 라멘의 멘야무사시, 카레의 나카무라야 등은 오랜 세월 신주쿠의 맛을 대표해온 곳들이지요.

 

 

 

이 코스를 기본으로 해서,

 

- 예쁘고 아기자기한 다이칸야마 등을 넣은 '하라주쿠-다이칸야마-지유가오카-시부야'
- 개성과 예술적 감각이 넘치는 시모키타자와를 넣은 '하라주쿠-시부야-시모키타자와'
-  롯폰기 등 세련된 신도심들을 만날 수 있는 '하라주쿠-시부야-에비스-롯폰기'

 

등의 코스로도 많이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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