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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싱가포르 : '사자'를 덮었다… 문화가 열렸다 싱가포르의 디자인 도전 국가 상징물 '사자상'까지 호텔로 바꿔 '문화 마케팅'… "서울, 디자인으로 붙자"싱가포르는 아시아에서 가장 비즈니스하기 좋은 국가로 꼽힌다. 이런 싱가포르가 이제는 예술과 디자인을 내세운 '아트 허브(Art hub)'로서 새로운 도시 마케팅에 들어갔다. 비즈니스와 예술의 균형(balance of business and art)을 내세우며 비즈니스하기만 좋은 나라가 아니라 '일하면서 즐길 수 있는 문화친화적인 나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것이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비엔날레 2011'에만 480만싱가포르달러(약 42억2500만원)를 투자했다.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돼 '디자인 도시'를 표방하는 서울시의 입장에선 경제에서뿐만 .. 더보기
몰디브 :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품다! 몰디브는 마르코 폴로가 ‘인디아의 꽃’이라고 묘사할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다. 1,200여 개의 작고 아름다운 산호섬들이 늘어서 있고 그 중 200여 개의 섬에만 사람이 살고 있다. 몰디브의 수도는 말레(Male)로 북말레 아톨 서부에 있는 공항에 인접해 있다. 몰디브의 인구는 40만 명이 채 안되지만 연간 찾아오는 방문객은 그 두 배에 달할 정도로 관광산업 의존도가 큰 나라이다. ▲몰디브 클럽메드 카니 환상의 허니문 여행지 ‘몰디브’ 몰디브의 건축물은 자연친화적인 맛깔스런 기풍이 든다. 따라서 하늘을 찌르는 고층 시멘트 건물을 찾아볼 수 없다. ▲몰디브 벨라사루 리조트 몰디브가 순수성을 지키고 있는 것도 하와이, 괌, 사이판 등의 유명 리조트와 달리 주위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자연 친화적인 개발 정책 때.. 더보기
몰디브 : 몰디브에 가면 기억해야 할 여행 메모 ▦일년 내내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몰디브의 기후는 북동계절풍이 부는 12~3월의 건기와 남서계절풍이 부는 4~11월의 우기로 크게 나뉘어진다. 건기인 12~3월이 여행 성수기로, 유럽 휴양객들이 몰려와 리조트 방값이 올라간다. ▦몰디브의 화폐는 루피아(약 15루피아=1달러)인데 리조트와 공항, 유명 상점 등에서는 미 달러화가 통용되며 신용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전압은 220V로 국내 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리조트의 로비 등 공공구역에서는 휴대폰의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하다. 객실에는 인터넷 코드가 마련돼 있으며, 국내 사이트에 접속하려면 하루 23달러 정도의 요금을 내야 한다.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대부분 하루 세끼의 식사를 제공하는데, 물이나 음료값은 별도로 청구하는 경우..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 지름신 강림! – 태국 치앙마이 선데이 마켓 쇼퍼홀릭, 지름신 강림! - 태국 치앙마이 선데이 마켓 오늘 소개해드릴 여행 팁은, 태국 치앙마이 여행의 "MUST DO LIST" 중 하나인 치앙마이 선데이 마켓을 100배 즐기는 방법 입니다~ 태국 북부 치앙마이의 구 시가지는 우리나라 수원처럼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왠지 옛스러움이 묻어나는 지방입니다. 치앙마이는 '물의 도시'로도 유명한데요, 특히나 태국의 최대 명절인 쏭클란 기간에 치앙마이를 방문하면 제대로 흥겨운 물싸움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다른 지역에선 1~2일 정도 쏭클란을 즐긴다면 치앙마이 사람들은 보다 긴 4일 남짓 아주 '광란의 축제'를 즐기곤 하죠. 구 시가지 주변으로는 계천(?)이 흐르고 있는데, 이 물을 마구 퍼서 사용하기도 해 물싸움의 총알이 되는 물이 떨어질 염려가 없어요! ..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 리얼 타이, 치앙마이에서 액티비티 즐기기! 당신에게 허락된 자유 '리얼 타이' 치앙마이 방콕의 카오산로드에 가보면 카오산 장기여행자라 불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별히 할 것을 찾지도 않고 특별히 뭘 하지도 않은 채 여행지에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인데 고백하자면 제가 그랬습니다. 태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가져다 주는 '좀 느리게 가도 괜찮다'는 여유 때문인지, 여행자들도 낯선 곳에서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카오산 로드에만 들어서면 어디 가지 않고도 한 두 달을 그저 맥주만 마시며 보내게 되는 셈이지요. 그러나 그렇게 허락된 게으름을 잔뜩 부리다보면 어째 여행이 여행같지 않고, 마음이 너무 늘어질 때가 있죠. 그럴 때 마다 매번 떠올렸던 도시는 바로 치앙마이였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즐기는 특별한 액티비티 유서깊은 유적들을 간직했을 뿐 아니라, 나이트..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 신나게 뿌리고 맞아라! 치앙마이 송크란 축제 신나게 뿌리고 맞아라! 치앙마이 송크란 축제 매년 4월 중순쯤이면 태국은 전국에서 물난리가 시작된다. 물싸움이라고 해야 할까? 태국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벌어지는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 송크란이 시작된다. 방콕은 카오산로드를 중심으로 그리고 치앙마이는 시내 전역이 물을 뿌리고 맞으며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물을 서로 뿌려주는 의미는 물로 서로 축복하며 한 해의 액운을 떨쳐낸다는 의미가 있다. 이 축제는 단순히 관람을 하는 페스티벌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축제라 더 즐겁고 흥겨운데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나 한국의 보령의 머드 페스티벌처럼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재미가 있는 몇 안되는 축제 중 하나로 일부 지역에서 벌어지는 다른 나라의 축제와 다.. 더보기
태국 치앙마이 : 힙스터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치앙마이 감성 스폿 4 치앙마이라는 녀석은 참 이상하다. 휴양지의 필수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바다도 없고,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드는 관광지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왜일까? 치앙마이에서의 순간이 지금도 잔상처럼 남아 떠날 줄을 모르고 있다. 우리가 만난 치앙마이 가이드 소장님은 치앙마이를 “화려하지는 않지만, 천천히 젖어 드는 매력이 있다.”고 표현하셨다. 당시에는 그 말이 모호했지만, 그것의 의미는 한국에 돌아와 비로소 느낄 수 있었다. 빌딩 숲 사이에 자리 잡은 번잡한 카페에서, 사람들로 붐비는 지하철 안에서, 칙칙한 내 방 안에서. 치앙마이는 내 곁을 찾아와 “거봐~ 나랑 있을 때가 좋았지? 내 생각 안 나?”라고 말하는 것만 같았다. 부정할 수가 없었다. 참 이상한 녀석이다. 돌이켜보면 치앙마이는 푸른 바다는 없어도.. 더보기
일본 오사카 : 현지인 추천, 오사카 나카자키쵸의 감성카페 다섯곳 현지인 추천, 오사카 카페거리 나카자키쵸의 감성카페 다섯곳 ⓒ Get about _ bintory 쇼와시대로의 타임 슬롯 나카자키쵸(中崎町) 반짝반짝 빛나는 네온사인과 고층 빌딩으로 뒤덮힌 오사카의 대표적인 번화가 우메다. 화려한 우메다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레트로한 무드가 가득한 감성 거리, 나카자키쵸를 만날 수 있다. 우메다에서 도보 10분, 오사카의 주요 번화가를 연결하는 지하철 타니마치선 '나카자키쵸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아직 재개발이 진행되지 않아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갖추고 있어 쇼와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 느낌을 준다. 영세했던 나카자키쵸(中崎町)에 변화가 찾아오다 일본은 이미 1968년에 주택 보급률 100%를 달성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일본인 대다수가 잇코다테(一戸建て)라 부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