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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중국 : 상하이 전통정원…400년 비밀을 엿보다 양쯔강과 동중국해가 만나는 양쯔강 삼각주에 자라잡은 '천지개벽'의 도시 상하이. 한때는 서양 열강의 교두보였던 이 눈물의 도시는 지금은 아시아의 금융허브, 약속의 땅이 됐다. 상하이는 다른 도시보다 서양의 문물을 빨리 접하면서 색다른 개성과 오래된 멋이 도시 곳곳에 묻어 있다.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져 베끼기 어려운 독특한 풍경을 지녔다. 상하이 중심가를 뚜벅뚜벅 걷다 보면 공동주택을 제외하곤 같은 모양의 건물을 찾기가 쉽지 않다. 도시 미관을 위해 비슷한 디자인의 건축을 강력하게 규제한 시당국의 노력 덕분이다. 또 고풍스런 스쿠먼 블록 형식의 건물과 유럽식 노천카페가 어우러진 신천지, 예술인 촌, 명동보다 화려한 남경로 등 잘 빚은 도시의 모양이 나그네의 혼을 빼앗는다. ▶동방명주ㆍ예술인촌.. 더보기
일본 : 일본 벚꽃 개화시기, 2박3일 일본여행 GO! 일본여행지추천+항공권싸게사는법+해외여행자보험꿀팁 국내 2019 벚꽃 개화 시기가 한창이고, 2019 벚꽃 개화 시기를 코앞에 두고 있다. 벚꽃엔딩을 배경으로 한 2019 벚꽃축제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고, 전국 벚꽃 명소를 찾아다니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국내 벚꽃축제와 봄꽃축제를 이미 다녀온 사람들 가운데, 4월 가볼 만한 곳을 찾고 있다면 2019 일본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2박 3일 일본여행을 추천한다. 2019 일본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일본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고, 일본 벚꽃 명소가 곳곳에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일본 여행지추천부터 항공권 싸게 사는 법, 해외여행자 보험가격 및 해외여행자 보험 보상 등 해외여행자 보험가격 비교 등까지 소개한다. ▲2019 일본 벚꽃 개화 시기, 일본 벚꽃(사진=ⓒ픽사베이) 2019 일본 벚꽃 개화 시기,.. 더보기
일본 다테야마 : 5월의 그곳은 雪國이었다 1. 총 37.4㎞. 4월 중순 설벽 사이로 질주하는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다. ▶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언빌리버블이다. 4월 중순께부터 하얀 눈꽃 속살을 드러내는 곳. 5월까지 설경을 즐길 수 있는 한정판 포인트. 여행고수라면 누구나 버킷리스트로 꼽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다. 2. 해발 3000m가 넘는 정상에서는 4월 눈 벽 사이를 지나는 그 웅장함에 넋을 놓을 수밖에 없다. 이곳은 몸이 먼저 느낀다. 청정 공기 한숨 깊게 들이켜 내쉬면 몸속 깊이 쌓인 잿빛 미세먼지가 대번 가실 것 같은 곳. 보너스도 있다. 물 좋기로 유명한 도야마 지역 온천. 가슴에 쌓인 미세먼지는 청정 공기가 털어내고, 몸속 깊이 밴 노폐물과 독소는 온천이 해독해준다. 볼 .. 더보기
일본 미야자키 : 여유, 낭만, 아름다움… 태평양을 품은 그곳 리프레시 시티, 미야자키 남국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일본의 대표 휴양도시 미야자키. 일 년 내내 따뜻한 날씨와 천혜의 자연 경관으로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린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 30분, 태평양을 앞마당 삼아 꿈 같은 휴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가깝고도 가까운 그곳 미야자키로 출발! ▲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칠레 이스타 섬의 모아이 석상을 재현한 '선멧세 니치난'About MIYAZAKI 위치 일본 규수 남동쪽 미야자키 현 면적 7734k㎡(일본 내 14번째로 큼) 인구 약 113만 명(2009년 기준) 기후 연평균 기온이 17℃로 따뜻하며 대부분 맑고 쾌청한 날씨가 이어진다. 특징 '골프 천국' 미야자키는 던롭 피닉스 컨트리 클럽을 비롯한 28개의 골프장이 있어 세계 각국 골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더보기
일본 훗카이도 : 사르르 눈 녹으니…파르르 흩날리는 봄꽃들 봄을 맞은 일본 홋카이도에는 보랏빛 라벤더가 넘실거리고, 5월까지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봄과 꽃의 상관관계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찰떡이다. 봄꽃이란 단어가 어느 계절보다도 그럴싸하게 느껴지는 것도 봄이 주는 생명력과 꽃이 주는 화사함의 조화 때문일 테다. 3월이 되면 전 세계가 봄꽃 향기로 그윽해진다. 좀 더 새로운 봄나들이를 원하는 이들에게 세계의 봄소식, 아니 봄꽃소식을 전한다.① '꽃열도 하나미' 일본 일본의 봄은 벚꽃으로 시작해 벚꽃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북쪽의 홋카이도에는 보랏빛 라벤더가, 남쪽의 오키나와에는 새빨간 히비스커스가 만발한다. 연분홍만 가득한 열도가 아니란 얘기다. 그래서 3월부터 길게는 5월까지 일본 전역은 꽃축제인 하나미가 펼쳐진다. 크고 작은 꽃축제가 곳곳.. 더보기
일본 도카이 : 가장 일본다운 일본을 맛보다 기후현 다카야마의 '후루이 마치나미' 거리.'밥과 장어 양의 배분을 걱정하면서 주의 깊게 먹어 나가는 즐거움' '고독한 미식가'의 작가 구스미 마사유키가 장어덮밥을 두고 한 말이다. 예약도 안 되고 줄 서서 기다리는 시간만 2시간여. 짜증날 대로 날 때쯤 들어간 뒤 한입 씹었을 때의 그 행복감. 시간이 지날수록 밥과 장어가 줄어드는 그 아쉬움. 그 덮밥 하나를 먹으러 도카이에 갔다. 일본 한가운데 자리한 주부(中部) 지방 여러 현 중에서 아이치현, 기후현, 미에현, 시즈오카현을 따로 떼어 도카이 지방이라고 부른다. 내륙 깊숙이 자리한 까닭에 일본다운 모습이 잘 보존돼 있는 이 지역은 우리가 자주 접하는 도쿄, 오사카, 홋카이도, 규슈와는 마주하는 풍경, 접하는 문화, 먹는 음식이 조금씩 결이 다르다. 장.. 더보기
일본 도쿄 : 에도시대 거닐고, 초밥 맛보고…나만의 `소확행` 일본 도쿄 나카노역 옆에서 산책을 하고 있는 어린 소녀. 앤드루 폴크 ⓒ 2018 THE NEW YORK TIMES▶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세계적인 대도시인 도쿄는 도시 몸집이 우후죽순 커졌다. 그래서 딱히 어디가 중심지라고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외곽 지역에도 고층 건물이 빽빽이 들어서 중심지라는 개념을 없애 버렸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서쪽 시부야부터 동쪽 긴자다. 이곳은 항상 인파로 가득 차 활기가 넘친다. 하지만 여행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면 화려한 전광판에 한눈을 팔지 말고 골목 구석구석을 누벼보길 추천한다. 평화로운 나카메구로나 다양한 매력을 품은 고엔지가 좋겠다. 여행이 끝난 후에도 여행하고 싶어지는 도시, 도쿄에서 여행의 참맛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 인디문화의 메카 시모.. 더보기
베트남 다낭 : 나를 위한 힐링 여행, 베트남 다낭 & 호이안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 그 백사장을 걷는다. 마음속 무게를 털어버리고 하루를 소망하는 마음을 품으며 여유로운 나를 찾는 시간. 한낮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거리를 즐기고, 밤에는 아름다운 불빛과 분위기에 잠긴다. 오늘 새로운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의 매력에 빠져든다. 1 한낮의 넘실대는 푸른 바다가 여유로움을 전하는 다낭 해변. 2 베트남 전통 건축양식에 유럽풍의 색채가 더해져 색다른 분위기의 호이안 구시가지 거리의 풍경. 꿈에 그리는 힐링 리조트의 하루 다낭푸른 바다와 고운 모래, 야자수 등 이국적인 나무와 그림 같은 풍경의 리조트. 베트남의 신흥 휴양지로 떠오르는 중부에 위치한 다낭은 힐링하면 떠올리는 이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경제도시로 숨가쁘게 발전해왔다면, 이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