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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을 떠나요

캐나다 : 설국(雪國), 캐나디언 로키에서 겨울을 즐긴다! '캐나디언 로키에서 겨울의 진수를 맛본다!' 듣기에도 근사하다. 청정 대자연이 자랑거리인 캐나다는 겨울 여정에서 그 묘미를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세계 최고의 명소'라는 수식어가 따르는 앨버타 밴프와 레이크 루이스는 다양한 윈터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흡족한 겨울 여정을 꾸리기에 안성맞춤이다. 한여름 절경 속 차가운 빙하수를 담고 있던 에메랄드빛 호수 위에서는 스케이트를 즐기고, 초록의 가문비나무 숲이 펼쳐진 호반 주변 트레킹 코스는 크로스컨트리, 스노슈잉, 썰매 등 신나는 겨울 레포츠의 경연장으로 탈바꿈한다. 그 뿐인가?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휘슬러에서는 스키와 스노보드로 질주본능을 만끽할 수 있고,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는 모던하고 세련된 캐나다 도심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요.. 더보기
중국 : 걷는 여행, 새는 날아서 18일, 사람은 걸어서 3개월 마음먹은 일은 시작이 단호해야 한다. 일단 시작하면 없던 용기도 샘물처럼 차츰차츰 솟아난다. 하지만 누구라도 경험해보지 않은 일에는 두려움이 앞서기 마련. 막상 내일부터 110킬로미터 트레킹을 시작한다고 생각하니까, 배낭을 싸는 내내 걱정이 파도처럼 출렁인다. '물 한 방울 나지 않는 산을 어떻게 넘지? 사방이 나무로 뒤덮인 천연 원시삼림도 통과해야 한다던데. 그 컴컴한 숲에서 굶주린 곰이나 여우가 갑자기 툭 튀어나오면? 우리나라는 겨울인데 여긴 아직도 여름처럼 더운 게 뱀이 겨울잠 자기는 좀 이른 것 같은데. 앞만 보고 걷다가 스르르 뱀이 나타나서 내 발을 덜컥 물기라도 하면 어쩔 거야? 아줌마와 나, 여자 단 둘이 걷다가 산적이라도 만난다면? 어머나!' 아무래도 여자 단 둘은 위험하지 싶다. 돈이 문.. 더보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여행애자들이 사랑하는 그 곳! 쿠알라룸푸루의 상징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전경눈부신 풍광이 펼쳐진 말레이시아는 여행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중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반도 서해안에 자리한 휴양지로 천혜의 환경을 자랑한다. 연일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며 푸른 바다가 여행객들을 향해 손짓하는 곳. 볼을 스치는 따스한 바람이 가슴 속 고민까지 어루만져 준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가면 어느새 묵어 있던 고민까지 따사로운 햇빛에 녹아내린다. 현지 느낌 물씬 나는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잘란알로로 가자. 잘란알로는 쿠알라룸푸르에 왔다면 꼭 들러야 하는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여행객들의 미각과 시각을 유혹하는 포장마차 거리가 즐비하기 때문. 해가 지면 그 풍광은 더욱 화려해진다. 거리마다 자리한 작은 가게.. 더보기
이거하나면 끝! 완벽 여행 짐싸기 체크리스트! 짐싸기 완벽 체크리스트 이용법 7단계 1단계 1. 이 포스팅을 끝까지 읽으면서 이 물건이 왜 필요한지 인지한다 2단계 2. 공감 버튼을 누른다 3단계 3. 파일을 다운 받아 인쇄한다 4단계 4. 쭉 읽고 해당되지 않는 내용은 미리 지운다 5단계 5. 짐을 싸면서 한번 체크 6단계 6. 집을 나가기 전 다시한번 체크하면서 점검 7단계 7. 완벽한 여행을 즐긴다 ▶ 필수 준비물 1. 캐리어 or 큰 가방 (+네임택) 짐을 넣기 위한 필수 겠죠? 일본 여행에서 쇼핑을 하실 분들은 반드시 위탁수화물을 신청해 주시고 갈때 캐리어를 좀 비워두시면 나중에 쇼핑물품을 들고올 때 도움이 될 거예용 위탁수화물로 짐을 맡기면 나중에 짐을 찾을 때 다른 분들과 헷갈려서 짐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확률이 있기 때문에 네임택에 이.. 더보기
스페인&포르투갈, 머무는 거리 모두가 작품…로맨틱은 덤으로 에스파냐 아메리카 박람회장으로 조성된 스페인광장. 한 번이라도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을 꿈꿔본 사람이라면 안다. 유럽의 인기 여행지이자 정열과 낭만을 뽐내는 아름다운 나라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언제 떠나도 흥분되는 곳이지만 여행 최적기에 떠나야 더욱 편안하고 몸과 눈과 마음이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그런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따뜻한 바람이 기분 좋게 코끝을 스치는 지금 스페인과 같은 듯 다른 나라 포르투갈까지 두 나라를 함께 즐겨보자. ◆ 다양한 매력 간직한 스페인 남서쪽 이베리아반도에 위치한 열정의 나라 스페인은 아름다운 자연풍경은 물론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곳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한다. 플라멩코와 투우, 가우디의 건축, 태양의 나라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갖고 있는 스페인.. 더보기
이집트 : 피라미드 스핑크스 유적…위대한 문명의 흔적을 찾아서 세계 불가사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세계 4대 문명의 발상지 중 한 곳인 이집트는 나라 자체가 거대한 고고학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등 5000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대 이집트 유물을 도시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다. 동양과 서양 그리고 아프리카가 한데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는 여행자 발길을 붙잡기 충분하다. ◆ 중세 분위기 카이로 유유히 흐르는 나일 강변에 자리한 이집트 수도 카이로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카이로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구시가지인 이슬람 지구. 카이로 중심지였던 곳으로 아직까지 중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세계 불가사의로 꼽히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카이로에서 약 15㎞ 떨어진 사막 고원에 위치하고 있.. 더보기
벨기에 브뤼헤 : 벨기에서 딱 하루?…브뤼헤 `핫플4` 찍으면 충분 벨기에 아름다운 도시 1, 2위를 다투는 브뤼헤의 야경. [이두용 작가]브뤼헤는 겐트와 더불어 벨기에 아름다운 도시 1, 2위를 다투는 곳이다. 종탑과 광장, 성벽과 반듯한 돌길은 금방이라도 해리 포터가 나올 것 같은 중세로 여행자들을 안내한다. 크지 않은 도시라 하루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벨기에서 딱 하루만 머문다면 여기다. 시작은 마르크트 광장이다. 광장 한쪽에 80m 높이 종탑이 우뚝 서 있다. 종탑은 1m 정도 기울어져 있다. 잘못된 설계 탓인지 처음부터 기울어졌다고 한다. 중간에 조정하려다 실패해서 지금도 기운 채로 서 있다. 5m 기울어진 '피사의 사탑'에 비하면 낫다고 해야 하나? 한꺼번에 많은 관광객을 받지 못한다. 한번에 최대 90명 정도까지만 입장할 수 있다(그래서 올라가는 .. 더보기
밴쿠버 그랜빌 아일랜드 : 흥미진진 예술촌 & 퍼블릭 마켓 캐나다 여름은 눈부시다. 섬으로 향한다. 캐나다 밴쿠버 시내 남쪽에 작은 섬이 있다. 캐나다 밴쿠버의 조그마한 섬은 제지업이 발달했던 곳이다. 그 과거가 남은 섬 이름이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다. * 밴쿠버 명소 - 그랜빌 아일랜드, 다시 태어난 섬 밴쿠버 그랜빌 스트리트 다리(Granville Street Bridge) 바로 남쪽 섬, 그랜빌 아일랜드. 1915년 캐나다 밴쿠버 항구가 크게 발달하면서 팔스 크리크(False Creek) 지역을 매립해 공업단지화하며 발달했다. 하지만 대공황 시기 산업이 기울고, 제재소들은 문 닫고 쇠퇴하게 되었다. 낙후된 도시 외곽은 금세 슬럼화가 진행되었다. 불법 점거자들, 투기된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았다. 그러자 이 섬을 되살리기 위한 프로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