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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일본 : 이 겨울, 따스한 봄 여행을 준비한다… 바다 건너 일본으로 일본 크루즈 여행최근 한·일 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엔저 덕분에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 여행객들은 급증하고 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일본을 찾는 한국 방문객은 전년 대비 20% 정도 늘었다. 우리나라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일본을 '바다 위 리조트'라 불리는 크루즈선을 타고 여행하는 것은 어떨까. 최고급 시설을 갖춘 크루즈선에서 매일 열리는 선상 파티를 즐기며 일본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①일본 나가사키 운젠지옥곡 온천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②한ㆍ일 크루즈여행에 나서는 코스타 빅토리아호. 3000여명이 탑승할 수 있다. / 롯데관광 제공롯데관광은 오는 5월 21일과 27일 두 차례 인천항을 출발해 6박7일 동안 일본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귀국하는 크루즈.. 더보기
일본 규슈 :일본 여행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의 온천 '구로카와' 일본 중부 지방의 오쿠히다 온천./하나투어 제공함박눈을 맞으며 뜨끈한 온천욕을 하고픈 때다. 전국에 3000여 온천이 있는 일본의 여행 성수기가 1~2월인 것은 그런 이유도 있다. 이 가운데 60곳가량이 국내 여행 상품으로 나와 있다. 최근 하나투어는 일본 여행 전문가 107명에게 설문을 돌려, '내 생애 최고의 일본 온천 톱 12'를 꼽았다. 온천 수질과 개성, 자연 휴양, 숙소(호텔과 료칸) 4가지 항목으로 평가한 결과, 규슈 구로카와 온천이 1위에 올랐다. 하코네 온천과 일본 3대 명탕(名湯)으로 알려진 고베 아리마 온천이 그 뒤를 이었다. 규슈는 온화한 기후와 온천 관광으로 잘 알려진 지역이다. 온천 도시 벳부를 중심으로 구로카와, 유후인, 우레시노, 이브스키 등 규슈 전역에 걸쳐 유명 온천이 꾸.. 더보기
일본 구마모토 : 화산 구경하다 흘린 땀, 폭포 보며 식히자 이열치열 구마모토 여행일본 구마모토현의 화산에서 흘러내린 용암으로 형성된 다카치호 협곡. 잔잔한 강물과 원시림, 폭포가 어우러진 절경을 보다 보면 더위는 싹 잊게 될 것이다. / 코레일관광개발 제공휴가철 행선지를 고를 때 필요한 게 있다. 역(逆)발상. 여름휴가라고 해서 탁 트인 해변이나 계곡만 염두에 둘 필요는 없다.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에 치여 고생만 하다가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여름휴가라고 화산(火山)을 구경하고 온천물에 몸 담그지 말란 법 없다. 이열치열(以熱治熱) 휴가에 눈 돌려 볼 때다. 코레일관광개발에서 내놓은 2박3일 일정의 일본 여행 상품은 '불의 나라'라고 불리는 구마모토와 일본의 대표적 온천 휴양지인 유후인과 벳푸를 돌아보는 코스다. 이열치열이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해 남국의 정취를.. 더보기
일본 아이와 : 찾았다…나무 위 둥지를 한없이 부러워했던 나의 童心 아이와 가볼까… 日 교탄고 바닷가의 '트리 하우스' 유네스코서 손꼽은 명승지…계단 타고 뱅글뱅글 올랐더니 푸른 바다가 한눈에 펼쳐졌다 바람처럼 살고 싶다, 새처럼 살고 싶다. 아스팔트 키드는 난생처음 만나는 비밀의 집에 환호한다. 녹음 우거진 후박나무를 나선형으로 돌아 트리 하우스에 오른다. 용의 승천을 빗대 지었다는 교토 교탄고 트리 하우스. /사진=영상미디어 이신영 기자"형님, 내가 이 집을 지킬거야." '님'이란 의존명사를 습관적으로 남발하는 여섯 살 경훈이가 나무 계단을 뛰어올라 간다. 네 살 위 형 경하는 바닷가에서 주운 후박나무 가지 하나를 들고 마치 보병의 소총인 양 의기양양이다. "빠바바방~, 빠바바방~ 그래, 우리가 지키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에 중독됐던 아스팔트 키드가 소리를 지.. 더보기
일본 규슈 : 천천히 걷자… 시원한 녹색 바다가 말을 건다 일본 '규슈 올레'로 떠나는 여행규슈 올레 야메 코스는 광활한 녹차밭을 가로질러 걷는 길이다. 중앙대다원이라 불리는 62만㎡ 차밭에 온통 초록의 물결이 펼쳐진다. / 야메(규슈)=이한수 기자'팔녀(八女)'라고 쓰고 '야메'라고 읽는다. 일본 규슈 후쿠오카(福岡) 남동쪽, 자동차로 1시간 떨어진 인구 7만명 소도시 야메(八女). 일본을 대표하는 차(茶) 생산지다. 지난 6일 이곳에 '규슈 올레' 새 코스가 오픈했다. 온천으로 유명한 벳푸(別府) 코스와 함께 개장했다. 2012년 시작한 규슈 올레는 야메와 벳푸 두 코스가 추가 오픈해 14개 코스로 늘었다. 올레는 제주도에서 시작한 '걷는 길'의 대명사. 규슈관광추진기구는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에 로열티를 지불하고 '올레'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야메 .. 더보기
일본 이바라키 :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그 곳, 이바라키 먹을거리 ①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골퍼들이 사랑하는 여행지 일본의 이바라키현(茨城県)은 일본 관동(関東)지구의 북동에 있고, 동쪽은 태평양에 접해 있다. 이바라키현(이바라키공항)에 직항으로 가는 비행기가 없어 현재는 나리타 공항(도쿄)을 거쳐 방문할 수 있는데 차로는 약 1시간 20분 정도, 지하철로는 아키하바라역에서 쓰쿠바역에 도착하면 약 45분 정도 소요된다. 현재 이바라키현의 전체 인구는 약 290만명 정도이며 그 중 한국인은 약 7천명정도 거주하고 있다. 사계절이 모두 다른 경관을 자랑하여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이바라키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그 중 3~4월은 벛꽃과 매화가 만발하여 한국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지금부터 이바라키의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알아보자. (1)명란젓(멘타이 파크).. 더보기
일본 대마도 : 바람쐬러 훌쩍 떠난다 '일본 대마도 기행' ▲ 대마도 에보시타케 전망대에서 바라 본 아소만 전경. 대마도여행---1 태고의 섬 속으로 떠나는 여정 속에 우리 선인들의 흔적을 찾는다 하루 이틀, 훌쩍 바람을 쐬러 나설 만한 해외 여행지가 있다. 대마도(對馬島· 쓰시마)가 바로 그런 곳이다.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불과 49.5㎞의 지근거리에 이국적 정취가 흐르는 섬이 자리하고 있으니, 뱃길로도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본래 대마도는 섬의 90%가 산악지형으로, 장구한 세월 속에 원시 자연의 공간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따라서 삼림욕을 즐기며 트레킹 등 청정 자연을 찾는 여정을 꾸리기에도 적당하다. 특히 다도해 절경이 펼쳐진 아소만 해역은 돌돔, 뱅에돔 등 고급어종이 서식하는 최고의 포인트로 우리 꾼들의 단골 출조지이기도 하다. 대마도의 또 다른.. 더보기
일본 도쿄 : 주말 동안 단박에 다녀올 수 있는 해외 여행, 일본 도쿄 직장인들이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쉽게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서다. 하지만 휴가를 내지 않고도 주말을 이용해 떠날 수 있는 나라들이 있다. 주말여행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도쿄, 타이베이, 상하이, 홍콩 등이 바로 그곳. 지금 당장 떠나보자. 더 이상 해외 여행 위해 연차 쓰지 말자 2박3일 도쿄 알차게 즐기기 Day1 하네다공항 도착→새벽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츠키지 수산시장→도쿄 사찰 순례→최신 유행과 쇼핑이 있는 거리 시부야→일본을 대표하는 번화가 긴자 Day2 화산지대 하코네→레인보우브리지 오다이바→꿈과 환상의 테마파크 디즈니랜드→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롯폰기 Day3 인천공항 도착 주말 여행족들의 천국 단 한 번도 국내를 벗어난 적이 없는 사람이 여전히 많지만, 대부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