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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

크루즈 : 추천 크루즈여행 베스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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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여행의 하이라이트 페루를 대표하는 마추픽추 전경

이것이야말로 진짜 여행이 아닐까. 항구에 정박해 있는 새하얀 유람선, 특급호텔을 눕혀 놓은 듯 크기에 놀라고 화려함에 다시 한번 놀란다. 가장 높은 데크에 오르면 푸른 바다가 사방으로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피부에 와 닿는 따사로운 햇살과 부드러운 바람, 수영장에서 들려오는 유쾌한 웃음소리에 내 마음도 편안해진다. 럭셔리 크루즈에서 휴양지의 여유와 행복이 느껴진다. 이것이 바로 크루즈여행이다. 

크루즈여행은 바다 위 리조트라 불리는 호화 유람선을 타고 세계 일주를 즐기는 여행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일부 부유층의 호화여행으로만 인식됐던 크루즈여행이 한국을 찾는 유명 크루즈선이 늘어나면서 점차 대중화되고 그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코스도 다양해졌다. 가까운 곳은 한·중·일, 한·일 코스, 멀게는 지중해, 남미 크루즈까지.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장거리 항공여행이나 패키지여행에 싫증을 느낀 현대인에게 새로운 힐링 여행상품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레드캡투어가 추천하는 크루즈여행 베스트 5를 선정해봤다. 그곳에 숨겨진 매력을 들여다보자. 

◆ 동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홍콩·하이난·다낭 5일 

인기 휴양지인 홍콩, 하이난, 다낭, 타이베이, 오키나와를 한번에 여행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뭘까. 바로 14만t급 규모의 로열캐리비안크루즈 보이저호에 오르는 것이다. 밤사이 화려한 부대시설을 즐기고 호텔급 객실에서 잠을 잔다. 아침에 눈을 뜨면 중국, 베트남, 일본 등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휴양지들이 매일 새롭게 펼쳐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휴양지에서의 여유는 물론 선내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엔터테인먼트 쇼와 레크리에이션까지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 8월 5일, 9월 15일, 9월 27일 출발. 캐세이퍼시픽항공 이용, 선착순 동반자 30만원 할인, 요금은 189만원부터(유류할증료 포함). 

◆ 크루즈 여행의 최고봉 북유럽 크루즈…북유럽 7개국·두바이 16일 

크루즈여행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북유럽 크루즈는 크루즈여행을 경험해 본 사람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상품 중 하나다. 2014년 신규 취항한 리갈 프린세스호는 깔끔하고 정교한 인테리어와 승무원들의 고품격 서비스로 여행자를 사로잡는다. 특히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시워크, 성인들만의 프라이빗 휴식시설 생추어리, 별빛 아래 영화관 무비 언더더스타 등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 5월 21일(확정), 6월 23일, 7월 15일, 8월 6일(확정), 8월 28일 출발. 발코니 선실 무료 업그레이드, 하늘을 나는 호텔 에미레이트항공 A380 이용. 두바이·코펜하겐 호텔 1박과 관광 포함. 특별 제작 선실용 망원경 증정. 요금은 579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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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휴양지로 안내하는 로열캐리비안크루즈 보이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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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명소 누비는 코스타 크루즈…부산~일본 6일 

코스타크루즈에서 선보이는 부산~일본 취항 코스. 해마다 있는 정규 코스가 아닌 만큼 특별한 기회가 된다. 특히 부산에서 직접 승하선하기 때문에 항공료 부담과 대기 시간 및 불필요한 여행 동선을 완전히 없앤 것이 특징이다. 마이즈루, 가나자와, 사카이미나토 등 평소 패키지여행에서 접하기 어려운 일본 해안 도시를 중심으로 한 코스여서 일본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적극 추천할 만하다. 

▷ 8월 8·13·18·23·28일, 9월 2·7일 출발. 5월 예약 시 8월 8·13·18·23·28일 출발일에 한해 선내팁 2인 무료 공제 및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제공. 요금은 99만원부터. 

◆ 패키지와 크루즈의 절묘한 만남…중남미·쿠바 28일 

중남미 패키지여행과 크루즈여행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멕시코, 쿠바, 페루,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중남미를 항해한다. 판에 박힌 단조로운 기항지가 아닌 환상적인 여행코스가 돋보인다. 전체 일정 중 13일은 11만t급 크라운 프린세스 크루즈로 남미를 여행한다. 

▷ 2017년 2월 4일 출발. 조기 예약 시 1인 150만원 할인, 발코니 선실 무료 업그레이드. 인솔자 동행. 요금은 1540만원부터. 

◆ 바다를 수놓은 보석…대만·일본 섬 일주 5일 

크루즈여행에서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일반 패키지여행으로는 가기 힘든 곳을 관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미주에서 운항하던 11만t급 골든 프린세스호가 아시아 코스로 돌아와 선사하는 특별한 일정이다. 늦여름~초가을에 여행할 수 있는 이 여행은 대만뿐만 아니라 에메랄드빛 바다로 유명한 일본 최남단 섬 오키나와와 그 주변 이시가키, 미야코지마를 찾아 휴식을 취한다. 휴양지 그 이상의 만족을 선사한다. 

▷ 8월 21·28일, 9월 11·25일, 10월 2일 출발. 20만원 추가하면 발코니 업그레이드. 요금은 153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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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살사 리듬만큼 형형색색 화려한 매력을 가진 쿠바

▶ 문의 = 자세한 사항은 레드캡투어 홈페이지(www.redcaptour.com) 또는 크루즈 팀(02-2001-4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기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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