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가볼 만한 일본 트리하우스

오키나와의 트리하우스
오키나와의 트리하우스./살림출판사 제공
일본은 교탄고 이외에도 특징 있는 트리하우스가 많다.

남부 규슈의 가고시마현에도 무료 개방하는 트리하우스가 있다. 가고시마현 히오키시에 있는 도토리 전망대다. 건축가인 고바야시 다카시가 들려주는 건축 동기가 애틋하다. 어린 시절 나무 타기 놀이를 했던 추억의 장소에 손자와 함께 놀 수 있는 트리하우스를 만들고 싶어한 60대 여성이 건축주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간에 자신의 뜻을 좀 더 넓혔고,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용 트리하우스가 탄생하게 됐다. 팽나무에 지었다. 큐빅 모양의 집이 블록처럼 겹쳐지고, 나뭇가지 사이로는 창문이 보인다. 비영리 활동법인인 후쿠마쓰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개방한다. 가고시마현 히오키시. 문의 (81)90-7290-8107

오키나와에 세워진 트리하우스는 일본의 유명 여행작가인 다카하시 아유무씨가 건축주였다고 한다. 그가 경영하는 오키나와의 캠프시설 '비치락 빌리지' 안에 지었다. 22m 높이의 19m 지점에 플랫폼이 있다. 태풍의 피해가 많은 지역이라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돔 형태다. 우주선을 모티브로 외벽에는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동 등의 금속을 붙였다. 거주의 편이성보다는 재미와 놀라움을 중시한 트리하우스다. 오키나와현 구니가미군. 문의 (81)980-56-1126

가나가와현에는 '시민의 숲 트리하우스'가 있다. 시에서 운영하는 공원에 지은 트리 하우스다. 이 시민 공원은 처음에는 이름과 달리 시민의 외면을 받았다는 소식. 자원봉사자들이 '트리 하우스'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구름다리도 만들었다. 이전까지는 찾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트리 하우스 완성 뒤에는 연간 1만 5000명이 방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나자와현 지가사키시. 단체 이용만 가능하다. 문의 (81)467-82-1111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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