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울 여행을 준비할 때다. 겨울이 유독 아름다운 곳을 들라면 캐나다를 빼놓을 수 없다. 캐나다관광청이 최근 베스트 여행지 4곳을 선정했다.

①옐로나이프: 세계에서 오로라를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오로라타운'에서 북미 원주민 전통 움막 '티피', 스노 모빌 운전, 셀피(스노 슈즈) 신고 눈 쌓인 숲길 걷기 등 대자연 체험을 할 수 있다.

②로키산맥과 레이크 루이스: 스키, 스노보드 등을 즐길 수 있다. 휘슬러, 뱀프, 캘거리 등 로키산맥의 주요 도시를 돌아보는 코스가 인기다.

③밴쿠버: 도심에서 15~30분 거리에 세계적 스키 리조트가 세 곳 있어 겨울 스포츠와 여가를 즐기기에 좋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열린 휘슬러 블랙콤리조트는 38개의 리프트와 곤돌라, 가파르고 모험적인 코스 등을 갖추었다.

④캐나다 동부: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등이 몰려 있는 대표적 관광지다. 겨울에는 나이아가라 빛의 축제, 퀘벡의 윈터카니발, 오타와의 윈터루드 겨울축제 등을 즐길 수 있다.


미국 댈러스와 칠레 산티아고

긴 여행 뒤에 쌓인 사진들은 여행의 기억처럼 뒤죽박죽이다. 엉뚱한 사진들이 짝을 맺는다. 그 사이에 나만의 여행 이야기가 놓인다.

미국 댈러스의 엘름가 아스팔트 도로 한복판에 작은 엑스(X)자 표시가 그려져 있다. 관광객들이 도로 이쪽저쪽에 서서 그 엑스표를 사진 찍는다. 엑스자 표시는 1963년 케네디 대통령이 퍼레이드를 하며 이동하던 중 총에 맞은 장소를 표시한 것이다.

아스팔트 도로 바닥에 그려진 엑스자를 사진에 담은 관광객은 이번에는 고개를 들어 옆 빌딩을 찍는다. 옛 교과서 보관창고 빌딩이다. 이 빌딩 6층에서 리 오즈월드라는 젊은이가 케네디를 쏘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알려져 있다'는 불안한 표현은 이 빌딩 안내 동판에 새겨져 있는 표현이다.) 지금 그 6층은 '6층 박물관'이라는 이름의 박물관으로 바뀌었고 내부에는 장총 한 자루가 당시의 모습대로 거리를 겨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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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도로 위에 케네디 대통령이 총을 맞은 자리를 표시한 엑스 표시가 있다.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채승우 사진가
박물관만이 아니라 도로 곳곳에 안내 표지가 있다. 나무 담이 있는 언덕 위의 안내판은 '이곳에 수상한 사람이 보였다는 증언이 있지만 증거는 없었다'며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고, 도로 가까운 언덕에는 '이곳에서 제프 루더라는 양복점 주인이 무비카메라로 케네디의 암살 순간을 찍었다'는 설명이 사진과 함께 붙어있다.

그 안내판들만으로 대통령 암살 스토리에 만족 못 했다면 코팅한 사진을 들고 서성이고 있는 관광 가이드에게 물으면 된다. 제프 루더의 사진을 다각도로 분석해가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이드가 이야기를 하며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가리킬 때마다 관광객들은 그곳을 사진으로 찍는다.

한 블록 떨어진 곳에 케네디 대통령 추모비도 있지만, 관광객들의 관심사는 그쪽보다는 박물관 옆 기념품점이다. 케네디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머그컵부터 티셔츠까지 다양한 물건이 준비되어 있다.

칠레 산티아고
칠레 산티아고의 대통령 궁인 ‘모네다 궁’ 앞 광장 주변에 전 대통령들의 조각상들이 서 있다. 그중에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이 있다.
대통령의 죽음을 추모하는 것인지 관광 상품으로 만든 것인지 헷갈리던 댈러스를 보고 나서 생각난 것은 나와 아내가 몇 달 전에 지나온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였다. 우리는 세계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여행할 나라들을 공부하기 위해 몇 권의 책을 읽었는데, 칠레에 대한 책은 '칠레의 모든 기록'이었다. 관광 안내서인 줄 알고 읽기 시작한 이 책은 칠레의 민주화와 독재 시절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 이야기에는 대통령 두 명이 등장한다. 민주국가를 이루려던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과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뺏은 피노체트이다. 탱크가 둘러싸고 비행기가 폭격을 하는 순간까지 아옌데 대통령이 대통령 궁에서 끝까지 항전하다 사망한 이야기는 유명하다.

칠레를 이해하는 데 이 시기는 중요하다. 피노체트 독재정권은 수천명을 학살하는 큰 상처를 남겼다. 힘든 시기에 예술가들이 사람들에게 힘을 주었다. 빅토르 하라나 비올레타 파라, 인티 이이마니를 포함한 가수들의 음악은 아직도 울림이 크다.

지도
댈러스에는 케네디 저격 장소 외에 추신수 선수가 있다. 대부분의 미국 여행이 그렇듯 자동차가 없으면 여기저기 여러 곳을 둘러보기가 쉽지 않다. 저격 장소는 내비게이션에서 ‘6층 박물관’을 찾으면 된다. 칠레 산티아고 중심부인 아르마스 광장 옆에 관광 안내소가 있다. 시내 지도를 하나 얻으면 쉽게 걸어다닐 수 있다. 서울에서 산티아고까지는 직항 비행기 편이 있다.
한 칠레 청년이 우리에게 '그는 시인 이상의 시인이야'라고 소개했던 파블로 네루다도 있다. 네루다는 대통령 후보가 되었다가 아옌데에게 양보하고 민주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네루다의 우편배달부'라는 소설이 유명한데, '이슬라 네그라'에 있는 그의 집이 배경이다. 네루다의 집들은 그가 직접 지은 독특한 모양으로 시인의 흔적이 진하게 남아 있다. 산티아고에서 멀지 않은 바닷가에 있다. 동네 이름이 '검은 섬'이지만 실제 섬은 아니다.

칠레는 댈러스만큼 관광객에게 친절하지 않다. 아옌데와 네루다, 빅토르 하라의 흔적을 보기 위해서 여기저기 찾아다녀야 한다. 나에게는 그것이 칠레를 여행하는 좋은 방법이었다. 비록 빅토르 하라의 공연장은 주민들의 소음 항의에 문을 닫았고, 비올레타 파라의 노래를 들으러 갔을 땐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바람에 가수의 목소리는 안 들렸지만 말이다. 칠레 역사박물관에는 아옌데가 마지막 순간에 썼던 부러진 안경테가 전시되어 있다. 관심이 있다면 그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여행의 이정표가 될 수 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사실 홀리役은 헵번이 아니라 먼로였다

문 리버. 헨리 맨시니의 아련한 멜로디가 흘러나오고, 뉴욕의 옐로우 캡 한 대가 맨해튼의 텅 빈 아침거리에 도착한다. 택시에서 한 여자가 내린다.

지방시의 우아하고 고혹적인 블랙 드레스를 차려입은 미스 '홀리 고라이틀리(오드리 헵번)'가 크루아상과 커피를 마시며 보석상 '티파니' 쇼윈도 앞에 서서 아름다운 보석들을 바라본다. 아침을 먹기에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문 닫힌 티파니. 그러나 이 장면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영원한 고전 영화의 첫 장면으로 가슴 깊이 간직하게 된다.

언젠가 '노스탤지어'에 대한 글을 쓰다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너도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을 들으면서 떠나간 첫사랑 생각하고 그러니? 향수에 젖어서? 거긴 가본 적도 없으면서 말이야." 음악이란 국적을 초월하는 게 분명하다. 그렇지 않다면 '문 리버'를 듣는 것만으로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맨해튼 '티파니'에 향수 따위를 느낄 리 없다. 제아무리 헨리 맨시니가 오드리 헵번의 목소리에 어울리는 곡을 쓰기 위해 어마어마한 창작의 고통을 겪었다는 걸 알아도 말이다. 창가에 걸터앉아 조그마한 기타를 들고 '문 리버'를 부르는 그녀의 모습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단어는 단 하나다.

노스탤지어!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배경이 되는 뉴욕 맨해튼의 모습. 화려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뉴욕 맨해튼에서 찍은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본 뒤 느껴지는 감정은 '노스탤지어'다.
홀리 골라이틀리. 가난해서 구걸을 해야만 했던 어린 시절을 거쳐, 겨우 16살에 아내를 잃은 텍사스 농부와 결혼한 미스터리 한 여자. 과거를 지우고 뉴욕으로 온 후, 언제라도 떠날 사람처럼 명함에 항상 '여행 중'이라는 문구를 새기고 다니는 이 여자는 이름 없는 길고양이를 키운다. 고양이를 '나비'나 '해피'라 부르지 않고 그저 '고양이'라고 부르는 이 독특한 고양이 주인은 부유한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꿈인 '파티 피플'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대책 없는 낭만주의자 홀리 골라이틀리는 다이아몬드는 나이 든 여자에게나 어울린다고 믿고, 단지 착한 사람 같다는 이유로 마약업자인 '샐리 토마토'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편지를 전하기 위해 교도소를 들락거린다. 삶이 공허할 때면 맨해튼의 '티파니'에 가는 그녀. 보석이 좋아서가 아니라, 불행한 일이 모두 빗겨갈 것 같은 티파니 특유의 친절한 공기 때문에 그곳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만인의 연인 같은 모습으로.

홀리의 아파트 위층에 사는 '폴'은 가난한 작가로 부유한 여자의 후원을 받는 한량이다. 그는 이웃인 홀리의 매력에 점점 빠지며 그녀의 알 수 없는 과거를 하나씩 알게 되고, 그녀의 전남편을 만나 홀리의 과거 이야기를 듣게 된다. 마약업자 '샐리 토마토' 사건에 연루된 그녀를 도와주다가 사랑을 확신한 폴은 비 오는 거리를 달리는 택시 안에서 사랑을 고백하고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세상의 모든 일 가운데 가장 슬픈 것은 개인에 관계없이 세상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만일 누군가가 연인과 헤어진다면 세계는 그를 위해 멈춰야 한다" 같은 문장을 쓴 작가라면 좋아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그 남자, 트루먼 카포티가 바로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원작자다.

원작은 사실 영화와 상당히 다르다. 특히 남녀 주인공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홀리가 어디론가 계속 '여행 중'이란 암시를 주며 끝나는 원작의 '열린 결말'과 상당히 다른데, 무엇보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작품을 쓸 때 트루먼 카포티가 홀리 역할로 '매릴린 먼로'를 염두에 두었다는 것이다. 만약 원작자의 의도대로 영화화되었다면 뇌쇄적인 금발의 섹시한 홀리 골라이틀리가 탄생할 뻔했던 것.

그토록 다른 결말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배우 중에 소설에서 묘사하는 '유난히 큰 눈, 큼직한 입에 납작한 엉덩이의 깡마른 여자'에 부합하는 것은 '오드리 헵번'뿐이다. 가끔씩 상점에서 사소한 물건을 훔치고, 화장실에 갈 때마다 남자들에게 50달러씩을 뜯어내는 속물인 콜걸을 순진무구한 낭만주의자 스타일로 연기할 만한 배우가 도대체 오드리 헵번 말고 누가 있겠는가.

이윤기 감독은 언젠가 씨네21에 쓴 '스크린 속 나의 연인'이란 글에서 오드리 헵번에 대해 "한 여배우를 바라보며 신비롭다라는 느낌으로 마음마저 뭉클해진 경험은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헵번은 '영혼은 그대 곁에'를 끝으로 착한 일 많이 하다가 4년 뒤인 1993년에 저세상 사람이 되었다. 그녀에 대한 무수한 좋은 평판으로 보건대 아마도 지금은 마지막 영화에서처럼 천사가 되어 활동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천사로 헵번을 기용했던 스티븐 스필버그. 새삼 뛰어난 예지력을 가진 감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재미 있는 우연은 그가 '티파니에서 아침을'이란 동명의 영화를 만들었다는 사실이다.(아직 개봉은 하지 않았다.)

●티파니에서 아침을: 1961년 블레이크 에즈워드 감독 작품. 오드리 헵번, 조지 페퍼드가 출연했다. 이 영화로 헨리 맨시니는 34회 아카데미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취업이나 진로 탐색에 있어서 자신의 스펙을 키울 수 있는 어학연수는 꼭 필요한 요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추어 지난 2008년 캐나다와 한국의 비자 협정을 통해 시작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다년간 진행해온 '어학연수뽀개기(www.breakuhak.com)'가 비자 종류에 상관없이 캐나다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이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0만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어학연수뽀개기는 다음 카페를 기반으로 생생한 회원정보와 실시간 피드백 효과까지 더하면서 어학연수 트랜드를 선도하는 유학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온 대표적인 곳이다.

워킹홀리데이의 허와 실을 파악하고, 워홀러들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아온 어학연수뽀개기는 기존의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이 비용 대비 높은 효과를 거두지 못해 연수를 떠나는 학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취득자들에게 캐다나에서의 빠른 적응을 돕고,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011년 10월에서 2012년 1월 출국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만 모집하는 이 프로그램은 총 299만원의 비용으로 12주간 주당 30시간의 타이트한 영어공부는 물론, 워홀러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출국하더라도 해당 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한 일자리 보장 알선 프로그램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캐나다로의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어학연수뽀개기 측은 일반적인 영어과정뿐 아니라 비즈니스 과정, 인턴쉽 과정, 테솔 과정, 캠브리지 시험과정(FCE, CAE)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두고 있으며, 개개인의 목적과 예산에 맞는 과정 선택을 돕기 위해 심도 있는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각 과정별 대표적인 어학원들로는 각 과정별 대표적인 어학원들로는 ILAC, KAPLAN(PLI), LSI, TAMWOOD, ST, GILES, VEC 등의 영어연수과정, ILSC, IH, KGIC, SGIC의 비즈니스 과정, ILSC, KGIC, WTC, IH의 테솔 과정, GV, LSC(EMBASSY), ILSC의 캠프리지 과정이 있다.

어학연수뽀개기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몰타, 필리핀 등 선호도 높은 영어권 국가의 어학연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은 물론, 개개인의 니즈에 충실한 상담을 통해 효과적인 어학연수를 돕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회화가 부족한 경우 필리핀에서 1:1 수업을 통해 기초적인 회화를 다진 후 캐나다에서 심도 있는 어학연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필리핀-캐나다 연계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많은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고려하고 있지만 같은 기간과 비용 안에서 보다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높은 어학연수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을 찾아 자신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성큼 다가선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가 가져다주는 풍요로움은 역시 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주택가마다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집과 거리를 치장해놓은 각종 성탄 장식물이 올해의 마지막 달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크리스마스 시즌만 되면 빼어난 성탄 장식물로 관광명소로 떠오르는 주택가들이 있다.

◇행콕파크(Hancock Park)

동서로 웨스턴 애비뉴(Western Ave.)에서 하일랜드 애비뉴(Highland Ave.), 남북으로는 6가에서 3가사이의 행콕팍 주택가는 부촌답게 각 가정마다 화려한 점등장식물로 치장해 이 지역을 지나는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특히 윈저 불러바드(Windsor Blvd.)와 3가(3rd St.) 교차지점 일대의 주택 점등장식은 이 가운데서도 하일라이트다.

◇패사디나 헤이스팅 랜치(Hastings Ranch)

남가주 최고의 점등장식 주택가로 손꼽히는 곳이다. 리비에라 드라이브(Riviera Dr.)에서 미칠린다 애비뉴(Michillinda Ave.)에 이르는 시에라 마드레 불러바드(Sierra Madre Bl.) 선상 북쪽지점의 커뮤니티는 화려한 불빛 축제의 한마당을 펼친다. 무려 1,100여가구가 펼치는 지역 커뮤니티 행사다.

특히 구간별로 각기 다른 주제의 점등장식을 선보이고 있는데 주택을 아름답게 가꿔 선보이려는 주민들의 이러한 노력에서는 미국인들 특유의 공동의식 세계를 아울러 찾아볼 수 있다.

이 가운데서도 리오나드 애비뉴(Leonard Ave.) 거리와 화려함이 더욱 빛나는 헤이스팅스 랜치 드라이브(Hastings Ranch Dr.) 일대는 시즌을 맞아 관광버스까지 거쳐가는 명소다. 놓치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로스펠리츠(Los Feliz)

버몬트 애비뉴(Vermont Ave.)에서 웨스턴 애비뉴(Western Ave.)에 이르는 로스 펠리츠 불러바드 상의 주택들은 부촌 커뮤니티를 나타내 보이기라도 하듯 불빛의 향연장을 형성하고 있다.

◇파운틴 밸리(Fountain Valley)

오렌지카운티 최고의 할러데이 장식 주택가로 손꼽히는 곳이다.

브룩허스트 스트릿(Brookhurst St.)과 하일 애비뉴(Heil Ave.) 북서쪽, 브룩허스트(Brookhurst)로 진입해 티슬 애비뉴(Thistle Ave.) 또는 하일(Heil)로 진입해 시캐모어 스트릿(Sycamore St.)로 이르는 일대는 경찰이 차량소통을 정리할 정도로 붐빈다.

◇오렌지(Orange)

모레이다 드라이브(Morada Drive)는 이지역에서 가장 손꼽히는 점등장식 주택가다.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

노스웨스턴 웨이(Northwestern Way) 일대는 할러데이 시즌만 되면 몰려드는 구경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유명 주택가이다.


하와이 빅아일랜드 화산국립공원

하나의 섬인가 싶었다. 한쪽에선 해 지는 밤이면 붉은 용암과 푸른 바다가 만나 하얀 연기를 토해냈다. 다른 한쪽에선 해 뜨는 아침마다 야자수와 반얀 나무(banyan tree), 멍키 포드(monkey pod)가 찬란한 녹색의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구름 위로 솟은 산은 눈으로 하얗고, 그 풍경을 바라보는 바다는 서핑과 수영을 즐기는 이로 가득했다. 풍요와 불모, 추위와 더위가 함께였다.

젊어서 가능한 일이다. 지구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이 여기 있ㅁ다. 지구에서 가장 젊은 땅이다. 하와이 군도에서 가장 큰 섬, '빅 아일랜드' 얘기다.

하와이 화산국립공원 킬라우에아 이키 분화구 위를 걷는 느낌은 묘하다. 땅 위를 까맣게 물들인 용암의 기운이 발에 확연하다. 발이 불모를 밟을 때, 눈은 사방의 벽을 둘러싼 열대림으로 풍요를 누린다.
하와이라면 서핑의 고향인 줄만 알았다. 사방에서 달려드는 에메랄드 빛 파도로 충만한 물의 나라인 줄만 알았다. 빅 아일랜드에서 비로소 깨달았다. 하와이에선 물과 불이 공존한다.

불의 고리. 환태평양 화산대를 일컫는 말이다. 서핑의 고향 하와이도 이 일대다. 불과 하와이의 조화가 낯설다면 빅 아일랜드에 있는 하와이 화산국립공원(Hawaiian Volcanoes National Park)으로 가야 한다. 거기, 지금도 끊임없이 용암을 쏟아내며 섬의 크기를 키우는 활화산이 있다.

화산국립공원은 넓다. 설악산 국립공원의 네 배다. 구석구석을 다 살피기엔 일주일이 모자란다. 그래도 시작하기 좋은 지점이 세 곳 있다. 시선의 높이와 속도를 달리하며, 원경과 근경 사이를 오가는 곳들이다.

먼저 화산국립공원 여행의 서곡, 중경(中景). 지름 4㎞의 칼데라에 또 다른 분화구를 품은 킬라우에아(Kilauea) 정상을 향한 길이다. 산을 차로 오를 때 다우림(多雨林)이 펼쳐내는 진녹빛 향연은 지상을 배회하는 수증기의 등장으로 모습을 감춘다. 하늘 높이 솟은 야자수 자리를 불모의 까만 흙이 대신한다. 그 끝에 불의 여신 펠레가 머문다는 궁전, 할레마우마우(Halemaumau) 분화구가 있다. 펠레는 불의 여신이되, 고요하다. 할레마우마우에서 용암은 하늘 높이 치솟는 대신 조용히 흘러내렸다. 마지막 분출이 1982년이다. 그 이후로 29년간 할레마우마우는 주변으로 숨소리 같은 수증기만 내뱉어 왔다.

분화구에서 북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마우나 로아(Mauna Loa) 산이 구름을 허리에 걸쳤다. 4039m. 까마득한 높이지만 경사가 완만해 위압적이지는 않다. 가까이 펼쳐진 초원이 분화구와 함께 낯선 대비를 이룬다.

전형적인 하와이 풍경, 민속촌.
이젠 좀 더 가까워질 차례다. 킬라우에아에 작다는 뜻의 이키(Iki)를 붙인 분화구 트레킹이 기다린다. 1959년 킬라우에아 이키에서 1000번이 넘는 지진이 감지됐다. 끝내 용암이 분출돼 깊이 60~80m의 용암 호수가 형성됐다. 여전히 뜨거운 땅속 바위가 비와 만나 수증기가 곳곳에서 솟아오르는 이 땅을 직접 걸을 수 있다. 약 6㎞로 두 시간쯤 걸리는 트레킹 코스다.

이 길, 물과 불이 서로 대항하다가 끝내 묘한 조화를 보인다. 분화구 위에서 시작한 길이 아래를 향할 때 밀림 속 오솔길에서는 물이 이겼다. 습하다. 고사리를 닮은 고비과 다년초는 낮게 엎드린 대신 줄기를 여럿 세우며 높게 자랐고, 현무암은 이끼로 푸르게 젖었다.

풍요로운 물의 기운이 사라지는 건 분화구 바닥에 닿을 때다. 밀림 끝에 까마득한 넓이의 검은 땅이 펼쳐진다. 달 표면을 닮은 모양새다. 간혹 갈라진 땅이 내뱉는 수증기는 열기를 머금었다. 황량하되, 낯선 풍경으로 사람을 매혹한다. 문득 눈을 드는 순간, 대다수 이방인은 탄성을 내뱉는다. 낮은 곳은 적막한데, 이를 둘러싼 사방의 벽은 온통 열대림으로 찬란하다. 불이 낳은 폐허와 물이 낳은 풍요가 극적으로 만난다. 해서 자꾸만 걸음이 멈칫한다.

마지막 원경(遠景)은 헬기 투어로 맛볼 수 있다. 소형 헬리콥터를 타고 화산국립공원 일대를 도는 여정이다. 킬라우에아 이키에서 물과 불의 자식이 서로 만난다면, 상공에선 물과 불이 직접 만나는 풍경을 눈앞에서 목격한다.

주무대는 푸우 오오(Puu Oo) 분화구. 분화구 중 가장 젊다. 1983년부터 지금까지 쉼 없이 용암을 쏟아내는 중이다. 2007년엔 건물 189채를 불태웠고 고속도로 14㎞ 구간을 지도에서 지워냈다. 교회도, 상점도, 주택도 같이 사라졌다. 대신 지난 20년간 푸우 오오는 2㎢가 넘는 땅을 하와이에 선물했다.

킬라우에아 정상 드라이브와 킬라우에아 이키 트레킹이 그러했던 것처럼, 헬기 투어는 극과 극의 풍경을 보여준다. 규모는 더 크다. 힐로(Hilo) 공항에서 출발한 헬리콥터가 남진(南進)할 때 정면으로 달려드는 뭉게구름 아래 광활한 마카다미아 농장이 있다. 점점 솟구치는 수증기가 구름과 구별되지 않더니 이윽고 흐릿한 시야 안에 붉은 분화구가 모습을 드러낸다. 푸우 오오다. 여기부터 바다에 이르기까지 땅은 기묘한 형태로 끊임없이 흐른다. 땅을 붉게 물들인 용암과 그 위로 섬처럼 고립된 숲이 교차한다. 마침내 바다에 닿은 용암은 한바탕 연기를 쏟아내곤 땅이 된다. 땅 위에 쌓여 갔던 것들이 소멸하는 대신 땅 아래 숨죽였던 용암이 새로운 땅을 토해낸다. 신생과 죽음을 함께 품은 젊은 땅이 자아내는 풍경은 그렇게 사람을 압도한다.

◆강추

●환율
1달러=약 1100원

①항공편: 오하우섬 호놀룰루와 빅 아일랜드를 같이 볼 요량이라면 최근 인천-호놀룰루 노선 운항을 시작한 하와이안 항공을 추천한다. 인천에서 하와이 군도 내 섬들을 가는 항공권 요금이 모두 같다. 모든 노선이 호놀룰루를 경유하므로 두 섬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셈. 인천-빅 아일랜드 왕복 항공권을 끊을 경우, 호놀룰루 3박·빅 아일랜드 1박 일정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필수. 현재는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월·수·금·일 주 4회 운항한다. 일반석 110만~180만원. 세금·유류할증료 불포함. (02)775-5552, www.hawaiianairlines.co.kr 오아후섬 호놀룰루에서 빅아일랜드 힐로까지는 하루 수십 회 하와이안 항공이 운항한다. 약 50분.

②힐로~화산국립공원: 공항 앞 렌터카 업체에서 차를 빌려 가는 편이 낫다. 때에 따라 다르나, 소형차를 하루 60~80달러에 빌릴 수 있다. www.priceline.com 등에서 예약 가능. 11번 고속도로를 타고 50㎞쯤 달리면 하와이 화산국립공원이다.

◆산행안내

①킬라우에아 방문자 센터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와 킬라우에아 이키 분화구가 여기서 가깝다. 승객 포함 차 한 대 입장료가 10달러. 일주일간 이용 가능. (808)985-6000, www.nps.gov/havo

②헬기 투어는 힐로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출국장 옆에 헬기 투어 관련 여행사가 모여 있다. 블루 하와이안 헬리콥터스가 오래됐다. 50분 기준 1인 약 200달러 내외. (808)961-5600, www.bluehawaiian.com

③국립공원 주변에 숙박시설이 많다. 저렴한 곳을 원하면 '홀로 홀로 인(Holo Holo In)'이 무난. 56달러부터. (808)967-7950, www.volcanohostel.com 고풍스런 곳을 원한다면 1886년에 지은 '마이 아일랜드 B&B 인(My Island Bed & Breakfast Inn)' 추천. 90달러부터. (808)967-7216, www.myislandinnhawaii.com




사랑의 종
눈부시게 빛나는 파란 하늘, 에메랄드 빛 바다, 바람에 춤추는 야자수들…. 관광과 휴양 그리고 쇼핑까지 3박자가 맞아 떨어지는 괌은 영혼의 안식처라 불릴 만 한 여행지다. 때문에 괌은 신혼 여행객이나 가족단위 관광객 모두가 오감 만족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괌의 또 다른 장점은 뛰어난 접근성. 인천공항서 비행기로 4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 덕분에 최근 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전 폭발 등으로 일본 여행이 어렵게 되자 그 대체 여행지로 톡톡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마이크로네시어 몰
◆눈이 즐거운 볼거리

▶아름다운 해변=드넓은 백사장을 가진 아름다운 해변이 섬 특성상 여러 곳에 산재해 있다. 특히 이판, 건, 탈라포포, 리티디안 비치 등은 잔잔한 파도와 적당한 수온으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투명한 바다 속을 헤엄치는 열대어들과 산호도 특별한 장비 없이 스노클링 만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사랑의 절벽=괌이 스페인 식민지 시절 스페인 장교의 구혼에 못 견딘 차모로족 여인이 자신의 연인과 함께 머리를 묶어 투신한 슬픈 전설을 지닌 곳이다. 이곳을 방문, 사랑의 약속의 징표로 걸어놓은 자물쇠와 종을 치면 영원한 사랑이 이뤄진다는 '사랑의 종'이 있어 신혼 여행객들에게 인기다.

▶해양수족관 '언더워터월드'=총 2층 규모로 세계 최장 터널 수족관을 자랑하는 언더워터월드는 약 100종의 해양생물 5000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머리위로 지나는 상어, 가오리 등 물고기들은 아이들이 있는 가족 여행객에겐 필수 여행 코스다.

▶샌드캐슬쇼=화려한 마술과 무용수들이 펼치는 환상 무대는 라스베이거스쇼를 압도한다. 무대와 객석이 근접해 있어 눈앞에서 펼쳐지는 매직 마술과 공중을 날아다니는 밧줄쇼는 관객들을 꿈의 세계로 인도한다.

◇인천공항서 4시간 남짓, 접근성이 뛰어난 괌은 관광과 휴양, 쇼핑까지 여행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여행지다. 사진은 괌 해변 전경.<사진 제공=괌 관광청>
◆가슴이 뛰는 즐길 거리

▶해양레포츠=요트를 타고 20분만 나가면 파도를 따라다니며 재주를 부리는 돌고래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오색 빛깔 물고기들을 눈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스노클링과 스킨스쿠버 등도 인기다. 이 밖에 제트 스키, 카약, 낚시 등도 즐길 수 있다.

▶정글 체험=도심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강에 도착하면 정글 크루즈를 타고 강을 내려가며 울창하게 우거진 열대 나무들과 동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골프 체험=자연 그대로의 해안선을 살린 코스에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골프는 이미 마니아들의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레오팔레스 컨트리클럽, 망길라오 골프클럽, 괌인터내셔널 컨트리클럽 등이 대표적이다.


유명 휴양호텔-리조트가 들어선 괌 해변.
◆마음이 편안한 휴식처

▶아웃리거 괌 리조트=세계 유명 호텔 체인으로 쇼핑몰의 중심인 투몬 지구 중심에 있다. 최근 600개 객실을 리모델링해 더욱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저녁 무렵 호텔 바에서 칵테일이나, 음료 등을 마시며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PIC괌=총 770개의 객실을 보유한 괌 최대의 호텔로 4만평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키즈클럽은 클럽메이트와 함께 미술, 공작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다.

▶호텔 니코 괌=전 객실이 바다 전망으로 보는 곳마다 투몬 베이 뷰와 파란 바다가 정면으로 펼쳐지는 중앙 뷰가 일품이다. 또한, 괌 최장의 워터 슬라이드가 있어 가족 여행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쇼핑이 행복한 괌

섬 전체가 면세구역인 괌은 쇼핑 천국이다. 최신 유행하는 브랜드의 예쁜 디자인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가히 '쇼핑 천국'이라 할 수 있다.

▶DFS 갤러리아=괌에서 가장 번화한 플레저 아일랜드에 위치해 있으며 패션, 뷰티, 부티크 등에서 유명 브랜드들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쇼핑 중 시장할 때는 2층에 위치한 플래닛 할리우드에서 식사나 가벼운 음료도 마실 수 있어 편하다. 또 전화로 요청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무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네시아 몰=데데도에 위치한 괌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다. 뉴욕 고급 백화점 메이시스를 비롯해 총 130개의 전문 매장이 입점해 있다. 시기에 따라 유명 제품들을 25~30% 세일하고 있으며 매장 중앙에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갖추고 있다.

▶K-마트=연중무휴 영업하고 있는 거대한 미국식 할인 마트다. 괌에서도 가장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는 곳으로 현지 주민과 실속파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괌 여행메모

괌은 15개 섬으로 이루어진 마리아나 군도 중 최남단에 위치해 인천공항에서 약 4시간이면 도착한다. 인구는 약 16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제주도의 3분의 1 크기다. 미국령 자치지역으로 한국 여권 소지자는 미국 비자 없이도 45일 미만 체류할 수 있다.

◇여행 문의= 괌 정부 관광청 한국사무소(02-725-3107, www.welcometoguam.co.kr). 라이브괌(070-8637-8708, www.liveguam.co.kr)


◆"클린 앤 세이프!(Clean and Safe!)"

에디 B. 칼보 괌 지사는 "일본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을 걱정하는 관광객들이 많지만 이곳 괌만큼은 절대적으로 안전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칼보 괌 지사와 몇몇 긴급 대응 정부기관 대표들은"간혹 일부 관광객 중에는 안전 여부를 문의 하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와 오해로부터 빚어진 결과이며, 괌은 청정하고, 안전한 관광지"라고 전했다. 또한 칼보 괌 지사는 "괌 국토 안전청 및 괌 주방위군이 일본으로부터 오는 대기, 수화물, 우편물 등을 매일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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